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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야 야썰 마사지에 빠진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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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7 회 작성일 24-06-24 19: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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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야 야썰 마사지에 빠진 주부 

프리랜서로 기사를 쓰고 있는 주부 김민희은 올해 37살로 5살된 귀여운 딸을 두고 있다. 남편은

건설업체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번 출장을 가면 무려 5개월씩 머물다 집에 돌

아오곤 했다.

대학교 식당을 새로 짓는다며 남편은 가끔 전화로 소식을 알릴뿐 가정과 딸을 자기에게 맡기고는

3개월 전에 짐배냥을 싸고 불쑥 대전으로 떠났다.

"그래, 당신은 잘 지내고 있어?"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서영이는?"

"요즘 뽀로로라는 애니매이션에 푹 빠진 모양이예요. 종일 그 프로그램만 틀어달라고 졸라대지

뭐예요."

"너무 티비 틀어주는 것도 좋지는 않아."

"알아요. 하지만 글 써야 하는데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떼를 쓰는 것보단 낫지요."

"뽀로로라......하긴 당신이 덜 힘들다면 차라리 그게 나은걸지도..."

"그나저나, 당신 밥은 제때 먹고 있어요?"

"건설쪽에서 버티려면 밥은 잘 먹어야지, 너무 걱정하지마."

"알았어요. 그럼... 지금 괜찮아요?"

막 10시가 지난 늦은 시간이지만 김민희는 선뜻 용기를 내 남편에게 폰섹을 제안해본다.

벌써 섹스를 안한지 3개월이 넘어간다. 가끔 남편과 늦은 시간에 폰섹을 하는 것 외에는 달리

성을 풀 방법이 없다. 여자로썬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그날따라 성욕이 일었다.

"여보, 나 피곤해."

"그래도 요새 폰섹도 안해요 우리."

"내일 해. 오늘 12시간이나 일해서 피곤하단 말이야. 사람들도 말을 안들어더 스트레스 받고."

전화기 너머 남편의 한숨소리가 들린다. 김민희는 마지못해 알았다고 대답한다.

"2개월만 참아. 여태까지 잘 해왔잖아? 서영이 밥 꼬박 챙겨주고."

자신의 성욕은 채워주지 못할 망정 자기 딸만 챙기는 남편이다. 민희는 한숨을 내쉬고 전화를

끊는다. 기사를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켜 놓았지만 도무지 집중이 안된다. 그녀는 결국 기사쓰기를

포기하고 이미 딸을 자고 있기에 야동을 틀어 보기 시작한다.

*

아파트 반상회가 있는 날,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로 주부들이 서로 모여 토론을 벌인다. 다른 동네

에 사는 사람들이 밤 늦게 몰래 쓰레기 봉투를 아파트 내에 버리고 간다는 소문이 들었다. 주부

들이 서로 화를 내며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민희도 지지 않고 cctv를 달아 경비를 더욱 더 삼엄하게 해 불법투기하는 사람들을 잡아야 한다

고 거르고 있을 그때, 2동에 살고 있는 서정희 주부가 다가온다. 이제 갓 신혼 1년을 넘긴 서정

희 주부는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얀 피부며 개미 허리며,

탄탄한 엉덩이까지....자신과 비교를 하고 있자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다.

"저어... 서영이 어머님....."

"정희씨, 오랜만이야. 무슨 일인데?"

"잠깐 둘이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서영이 어머님..."

표정을 보니 심각한 이야기 같다. 다른 사람들은 열린 토론을 벌이고 있었기에 민희는 정희를

데리고 베란다로 나온다.

"왜 그렇게 심각한 얘기를 하고 그래 정희씨는."

"다른 사람 앞에서 얘기하기엔 곤란한 얘기라서요."

"심각한 얘기야?"

"그건 아니고... 서영이 어머님은 저희 동 옆집에 사는 근식이 어머님하고 가장 친하시죠?"

근식이 어머니인 박상옥 주부는 김민희가 평소 속을 터놓고 사는 사람이었다. 마침 박상옥 주부

의 남편도 건설업체에 일했기에 두사람은 평소 많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었다.

"응.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근식이 어머님의 남편 분이 출장이라고 들었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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