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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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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00 회 작성일 24-06-11 02: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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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의 어른들의 야설 야썰 단편 성경험 이야기





그 후로 하편

이미 나의 페니스는 주인아줌마 박은영의 몸 속 깊숙한 곳을 향해 밀고 들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남편이 있고 아이까지 낳은 그녀의 은밀한 계곡은 의외로 빠듯하였다. 

“으 읍.........!?” 

그녀는 대답도 못하는 상태에서 성감을 참느라고 입술을 깨물며 시선을 돌렸다. 페니스를 옥죄이는 압박감이 들었지만 꽃샘에서 흘러나온 샘물로 인하여 자궁 안은 매끄럽고 보드라웠다. 의도적으로 둔부를 깊이 내리누르며 다시 물었다. 

“정말, 하지 마요?” 

“하 아~! 나, 난........ 모 오 올라. 성호.......” 

몸속으로 치밀고 들어가는 성감에 그녀는 치밀고 들어가는 페니스를 느꼈는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다만 당황하는 기색으로 황설수설 하였다. 다시 한 번 그녀의 자궁 속 깊이 페니스를 저돌적으로 밀어 넣었다가 슬그머니 빼내면서 말했다. 

“그만 두라면, 그만 할게.” 

“하 아 앙~! 아, 안 돼. 더 깊이.......” 

그녀가 내 허리를 왈칵 잡아당기며 내 페니스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마주 치받았다. 나는 득의의 미소를 흘리며 그녀의 몸 속 깊은 곳으로 힘껏 페니스를 돌진시켰다. 왈칵 내 가슴에 매달린 그녀가 충격을 받았는지 안간힘을 쓰며 바르르 떤다. 

“으 헉~! 하 아 르....... 너무 커. 하 앙! 너무 해.” 

그녀의 입에서 감탄인지 비명인지 모를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제는 거칠 것이 없었다. 그녀를 욕정의 포로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페니스를 질 입구까지 빼냈다가 깊숙이 집어넣기를 반복하였다. 그리고 좌우로 거칠게 돌리면서 자궁속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웠다. 

“하 윽! 어마 야. 어떡해? 난 몰라. 으 항~! 으 읍........하 아!” 

나의 페니스가 뼈끝까지 닿을 정도로 깊이 들어갔다가 나올 때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안간힘을 쓰는 그녀의 다리가 내 허리를 휘감았다. 벌거벗겨진 그녀의 몸 위에서 반복적으로 거친 행위를 하는 나의 등줄기에 땀방울이 맺혔다. 

정액으로 흥건한 그녀의 자궁 속으로 페니스가 돌진할 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벌거벗은 그녀와 나, 단둘만이 있는 주인집 거실 안은 습한 숨소리로 가득하였다. 헐떡거리던 그녀가 내 등줄기를 움켜쥐고 버둥거렸다. 그 순간 그녀의 습한 계곡 안에서 뜨거운 음수가 샘물처럼 흘러 넘쳤다. 

엑스터시의 절정에 도달한 그녀의 모습을 내려다보았다. 평소에 새침해 보이던 그녀의 욕정에 달아오른 모습은 성적매력이 넘치는 요녀처럼 보였다. 음수로 흥건한 그녀의 몸속에 페니스를 깊숙이 넣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어때요? 좋았어요?” 

“..........으 항! 못 됐어. 난 이제 어떡하지........” 

그녀가 눈을 흘겼다. 그리고 걱정스런 눈빛을 띠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절정에 도달한 황홀함에 젖어 있었다. 그녀의 육체를 소유했지만 정신마저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솟아났다. 어쩌면 그녀를 억제할 수 없는 성욕의 대상으로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뭘 어떡해요? 그냥 좋은 건 좋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돼는 데, 어땠어요?” 

“........나. 이런 기분 처음이야.”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사실 나는 참지 못할 엑스터시의 절정에 도달해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괴롭히고 싶은 생각에 사정하지 않고 끓어오르는 절정을 참고 있었다. 남자는 한번 절정감에서 사정을 하고 나면 다시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여자는 계속 엑스터시를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람하게 용솟음치는 페니스를 그녀의 자궁 속에서 불쑥 꺼냈다. 황홀함에 젖어 있던 그녀가 별안간 페니스가 빠져나가자 내 허리에 바들바들 매달리며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리고 급히 숨을 들이키며 신음을 흘렸다. 

“음 머......! 헉........” 

그녀의 모습에 나는 조소를 흘렸다. 그리고 정액으로 흥건한 페니스를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 페니스가 여자의 손에 잡힌 감촉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나의 페니스는 흉측스럽게 발기되어 있었다. 무의적으로 내 페니스를 손아귀에 쥔 그녀가 눈동자가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며 입을 벌렸다. 

“어머! 성호건 너무 커. 이........이게 다 들어 간 거야.” 

“왜! 싫은 거야?” 

얼굴을 붉히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는 진액으로 흥건하였다. 그녀가 손에 쥔 페니스를 자신의 음순에 대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매었다. 핏줄까지 돋아난 페니스를 그녀의 허벅지 사이 계곡 안으로 사정없이 밀어 넣었다. 진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자궁 속으로 페니스가 빨려 들어가듯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순간 그녀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작살을 맞은 물고기처럼 허리를 들어 올렸다. 

“헉! 또!? 하 아 앙.” 

“싫어.......?” 

“아, 아니 더 깊게.........하 으 으 흥.” 

나는 그녀의 몸을 부서트리기라도 하듯이 사납게 진퇴운동을 하였다. 나는 광풍처럼 휘몰아쳐 다가갔고 그녀의 나신은 난파선처럼 흔들렸다. 참았던 욕정이 머리끝까지 끓어올랐다. 그녀의 둔부를 들어 올려 몸 속 깊은 곳까지 마구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가 헤집었다. 극한 쾌감에 젖어 바동거리며 매달리는 그녀를 성난 돌풍처럼 몰아쳤다. 그때마다 그녀는 숨이 끊어지는 외마디 같은 쾌감의 신음을 쏟아냈다. 

“아 하.......으.......하 앙! 으 읍. 난 몰라. 나 어떡해. 아 항~!” 

머리끝까지 피가 끓어오르는 충격적인 절정감에 도달했다. 그녀를 부둥켜 않은 나는 엑스터시의 쾌감을 느끼며 경직되었다. 그녀의 몸속을 헤집던 내 페니스에서 뜨거운 용액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갔다. 분수처럼 뿜어져 나간 절정의 진액이 그녀의 자궁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그 뜨거움에 또 다른 쾌감을 느낀 그녀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알몸으로 뒹굴며 뿜어내던 열기로 가득하던 거실 안에 적막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나의 페니스를 몸속에 가득 품은 그녀는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한동안 허리를 꿈틀거리며 자잘한 성감을 음미하던 그녀가 촉촉해진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읊조리듯이 말했다. 

“나, 어떡하지! 가임기간이란 말이야.” 

“그건 알아서 처리해야지. 그 정도도 여자가 알아서 처리 못해.........민지 아빠하고는 어떻게 했어?” 

민지는 그녀와 남편 사이에 낳은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 이름이었다. 속으로는 그녀가 무척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기에 놀라고 있었다. 하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내 뱉었다. 그런데도 육체를 주고난 여자의 마음인지, 평소에 도도했던 그녀가 다소곳이 대답했다. 

“민지 아빠하고는 아이 갖기가 힘들어.” 

“.........아이를 못 갖는다고!?” 

그 순간에도 그녀의 자궁 속에는 내 페니스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녀는 몸속을 채운 페니스를 느끼며 둔부를 꿈틀거렸다. 그녀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이유가 궁금했다. 나의 눈치를 살피더니 그녀가 이어서 말했다. 

“민지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이가 사고로 성기능을 잃었어.” 

“그렇다면 성관계도 못하고 아이도 못 가진단 말인가.......” 

“간신히 성관계를 해도 조루 증세를 보이고 정자가 희소해서 아이를 갖으려고 노력해도 힘들어.” 

“음.......! 그랬군!” 

그때서야 그녀가 남편의 험담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고 다소나마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침묵이 흘렀다. 말없이 올려다보던 그녀가 눈썹을 바르르 떨었다. 그리고 무언가 결심한 듯이 입술을 깨물며 푸념하듯이 말했다. 

“차라리 임신이나 했으면.......” 

“그게 무슨 말.......” 

“인공임신도 하는데 임신하면.........” 

그녀는 묘한 여운을 남기는 말을 하면서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미소는 섬뜩하고도 요염한 여인의 미소처럼 보였다. 그녀가 나의 분신을 받아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끝없는 욕망이 있다. 그녀의 몸속에 나의 새 생명이 태어날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을 하니 다시 성감이 끓어오른다. 그녀를 다시 소유하고 싶은 욕정에 사로 잡혔다. 

그녀가 갑자기 유혹하는 요부처럼 보였다. 결국 다시 한 번 그녀의 몸속으로 페니스를 돌진시킨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비명 같은 신음을 지르며 매달렸다. 한순간의 감정과 충동으로 그녀의 몸을 유린하여 솟구치는 욕정을 풀어냈다. 그녀를 유린했다고 하지만 그 순간부터는 그녀도 간절히 바라는 정사를 즐긴 것이었다. 

시작은 어머니에 대한 그녀의 태도에 보복하려고 한 것이지만, 그녀는 나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몸이 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얼마동안 그녀는 나와 마주치면 얼굴을 붉히며 몸을 사렸다. 뿐만 아니라, 우리 어머니에 대한 태도도 공손하게 변해 버렸다. 

그런데 그녀를 괴롭히려던 나 자신이 변했다. 그녀가 나를 피할수록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갔다. 여자 친구와 멋모르고 갖은 성 경험과 술기운에 윤락가 여성과 관계를 갖은 일이 있었으나 그녀와의 육체관계가 시간이 갈수록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그녀가 고의로 피해서인지는 몰라도 한주일이 지나도록 그녀와 마주할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우리 집을 찾아왔다. 방문을 나서던 나와 시선이 마주친 그녀가 얼굴을 붉힌다. 그녀는 쟁반에 무엇인가 싸들고 와서 어머니에게 내밀었다. 

“이거 선물로 들어 온 것인데 많아서 가져 왔으니 잡수세요.” 

“어머나! 비싼 고기를 왜......!?” 

어머니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놀랄 만도 하였다. 평소에 앙칼진 그녀가 곱상하게 변하기도 했지만, 꽤 많은 량의 소고기를 가져다 내놓은 것이다.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던 그녀가 나를 힐끔거리며 배시시 미소를 지었다. 

“많아서 가져 왔는데, 얼마 안 됩니다.” 

“고마워 유. 이걸 고마워서 어쩌나!” 

그 순간 나는 그녀의 몸매를 훔쳐보고 있었다. 평소에 화장도 잘하지 않던 그녀는 모습이 변해 있었다. 옅은 화장은 물론이고, 짧은 플레어스커트에 젖가슴이 들어나 보이는 하얀 블라우스를 걸친 모습은 젊게 보이려고 노력한 모습이 완연하였다. 나는 그녀의 표정에서 나를 무척 의식한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머뭇거리더니 마지못한 것처럼 말했다. 

“그리고 사실은 좀 도와주셨으면 해서요.” 

“뭘!? 말해 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뭐 던지 말해 유.” 

고기쟁반을 받아든 어머니는 만면에 희소를 흘리며 말했다. 그러나 사실 어머니를 향해 말하고 있지만 그녀가 도움을 요청하는 나였다. 그녀는 나를 의식하면서도 외면한 채 시선을 돌리고 말했다. 

“거실에 불이 안 들어와서....... 성호 학생이 봐줬으면 해서요.” 

“그거라면 봐 드려야지. 성호야! 가서 봐드려라.” 

어머니의 말이 떨어지기 전에 나는 이미 방문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방문을 나서는 내 앞에서 그녀가 사뿐사뿐 앞장을 섰다. 나는 앞장서서 걸어가는 그녀에게서 여인의 요염한 자태를 느꼈다. 그녀의 집 현관문을 들어서는 나는 그녀를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쳤다. 거실에 들어선 그녀가 뒤도 안돌아보고 주방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음료수 한잔 하고........" 

그녀는 반말도 존댓말도 아닌 말로 말끝을 흐렸다. 나는 음료수보다도 그녀의 나풀거리는 스커트 자락 위로 들어난 아담한 엉덩이와 뽀얗게 들어난 종아리에 관심이 있었다. 그녀의 나긋나긋한 허리를 끓어 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고, 나의 하복부에서는 벌써부터 페니스가 불끈거리고 치솟았다. 

그녀가 의도적으로 나를 부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참을 수없는 욕구에 휘말려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뒤로 다가가 서슴없이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녀의 등 뒤에서 내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블라우스 속으로 들어가 젖가슴을 더듬었다. 

“나, 사실은 은영 씨가 무척 생각났어.” 

“왜 이래? 이러지 마.” 

말로는 거부하며 당황하는 것 같았으나 내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급하게 숨을 들이마신 그녀가 고개를 돌려 곱게 눈을 흘겼다. 

“성호는 정말 못 됐어.” 

그렇게 말하지만 성감으로 달아오르는 그녀의 얼굴에 홍조가 깃들었다. 이미 나를 의식하고 있는 그녀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고개를 돌린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그리고 다른 내 한손은 어느 틈에 그녀의 스커트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그녀를 소유한 경험에 나는 아주 습관 된 것처럼 순식간에 그녀의 팬티를 끌어 내리고 둔부 사이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손가락 끝에 여인의 은밀한 비역의 살갗이 닿았다. 내 손끝을 느낀 그녀가 허리를 비틀었다. 

“아, 안 돼. 하지 마.” 

“날 기다라고 있었잖아.”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음부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야릇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얼굴을 붉혔다. 그녀가 나를 기다리고 관계를 갖고 싶어 찾아 왔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순식간에 불같은 욕정에 휘말렸다. 

급하게 걸치고 팬티와 바지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스커트와 팬티도 밀어 내렸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막상 거칠게 다루는 것에 그녀는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하였다. 기다림과 욕망, 그리고 당혹함이 엇갈린 혼란의 표정이었다. 

그녀의 표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기둥처럼 솟은 페니스를 그녀의 둔부 밑으로 밀어 넣었다. 나의 페니스가 촉촉한 여인의 음순을 문지르며 용틀임을 하였다. 그리고 무작정 여인의 은밀한 계곡 안을 헤집고 들어갔다. 

“어 머 멋! 하 앗! 여기서 어떻게........ 난 몰라.” 

“하 아! 못 참겠어.” 

나를 기다렸지만 돌발적인 내 행동에 그녀는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우람한 페니스가 촉촉하게 젖은 음순을 헤집으며 몸 속 깊은 곳을 향해 치닫자, 그녀는 싱크대를 붙들고 허리를 뒤틀며 신음을 흘렸다. 

“하 아 항! 서, 성호........하 으.........” 

“아하! 너무 좋아.” 

급하게 호흡을 내 뱉으며 그녀를 몰아붙였다. 지난번 보다 오늘은 유달리 그녀의 자궁이 내 페니스를 옥죄는 것 같았다. 나는 들판을 달려온 야생마처럼 숨을 몰아쉬었다. 그녀의 허리를 붙들고 깊게 돌진 시켰다가 다시 빼내기를 반복하였다. 

“하 앙! 자, 자기야. 나 어떡해.........흐 앙~~!” 

그녀의 묘한 신음은 나를 더욱 자극시켰다. 그녀의 허리를 굽히게 하여 둔부를 들어 올렸다. 선홍빛으로 들어난 그녀의 자궁 속으로 페니스를 힘껏 밀어 넣어 휘저었다. 그녀가 흔들릴 때마다 싱크대가 덜그럭거렸다. 

“아 흐 하 으 ......... 나 죽겠어. 아 항~!” 

“허 걱!” 

나는 극한 충격에 사로 잡혔다. 온몸의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그 자세로는 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녀의 몸속에서 페니스를 빼내었다. 극한 쾌감으로 치닫던 그녀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녀를 번쩍 안아서 침실로 향했다. 허겁지겁 그녀를 침대위에 내동댕이치듯이 눕혔다. 그녀는 갈증을 느끼는 암사슴처럼 혀로 입술을 빨면서 나를 기다렸다. 뽀얀 허벅지를 벌린 사이에서 점액으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음부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녀는 성감으로 표정으로 나의 힘줄까지 돋아나 점액을 뒤집어 쓴 페니스를 갈망의 눈빛으로 올려다보았다. 나는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허벅지 사이 연분홍색 살갗 사이를 짓이고 페니스를 돌진 시켰다. 그녀의 숨이 넘어갈 듯이 흘리는 신음 소리를 들으며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어머머! 하 아 앙~!” 

환희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렸다. 내가 야생마처럼 몰아 칠 때마다 그녀의 점액으로 흥건한 자궁 속에서 질퍽거리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녀는 찰거머리처럼 내게 달라붙기도 하고 뭍에 오른 은어처럼 퍼덕거렸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성욕의 불길을 더욱 드세게 돋운다. 

“하 읍! 아 하! 하 앙. 아.......읍........” 

헤어날 수 없는 욕정에 휘말린 그녀는 끝없는 희열에 몸부림친다. 나는 암사슴처럼 매달리는 그녀를 길들이고 사육시킨다. 그리고 넘치는 성감의 찌꺼기를 그녀의 몸속에 배설한다. 그녀와 나는 지칠 줄 모르고 희열의 정상을 오르내린다. 마치 죽음을 앞둔 연인처럼 서로의 몸을 탐했다. 

그녀는 남편이 친구들과 동해안으로 회를 먹으러 갔다면서 나를 안심시킨다. 정사를 치른 후에 그녀는 나른한 몸놀림으로 나를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다. 요부처럼 달라붙던 그녀가 식사준비를 하는 모습은 나만을 위한 여자처럼 정숙하고 다소곳한 모습이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는 마치 갓 결혼한 신부처럼 부끄러운 표정으로 애교스러운 눈빛을 한다. 

그 후로 그녀와 나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지속되었다. 그녀는 항상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 여자였다. 그림자처럼 내 주변에 머물러 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내가 원하면 언제나 서슴없이 발가벗은 몸으로 내 손길을 기다린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녀를 탐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늦게 돌아오는 날도 나를 기다리다가 대문을 열어주는 것은 그녀였다. 

언젠가는 대문을 열어주는 그녀를 담벼락에 붙이고 정사를 즐기기도 하였고, 어머니가 외출한 시간에는 그녀를 내방으로 불러들이기도 하였다. 그녀는 나에게 사육당하기를 갈망했고 언제나 찾으면 다가올 수 있도록 나의 소유물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도 나는 점점 그녀의 육체에 중독되어갔고 나에게 길들여 진 그녀의 육체는 언제나 촉촉한 상태로 나를 기다렸다. 

남녀 간의 사랑이란 서로를 애틋이 그리워하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와 나는 한 번도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린 경우는 없다. 그러나 사랑은 기쁨이다. 그녀와 나는 서로의 몸을 탐하며 욕정을 발산하는 것으로 기쁨을 느낀다. 우리는 하나가 되었을 때 서로에게 만족한다. 궁합이라는 것으로 이성간의 어울림을 확인하는데 어쩌면 그녀와 나의 인연은 육체적인 궁합으로 맺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고, 군 입대 일이 되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집을 나서는데 그녀가 따라 나섰다. 그녀는 굳이 말리는데도 훈련소까지 동행하였다. 훈련소로 들어가기 전에 깊은 생각에 잠겼던 그녀가 충격적인 말을 했다. 

“나, 임신했어.” 

“뭐라고.......!?” 

어쩌면 예상했던 일이지만 반신반의 하였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동안 침묵이 흐르고 그녀가 이어서 말했다. 

“걱정하지 마. 성호에게 부담주지 않을 거야. 병원에서 아들이라는데 낳을 거야.” 

“그, 그럴 수가........” 

나를 안심시키려는 말이었으나 무척이나 당혹스러웠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모든 것에 대비하였는지 담담한 표정이었다. 머리가 텅 빈 느낌으로 바라만 보는 나에게 그녀는 사전에 준비된 단어처럼 또박또박 말했다. 

“민지 아빠는 자신의 아기를 갖은 줄 알고 좋아해.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비밀이고 성호가 괜찮다면 언제까지나 기다릴게. 성호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더라도 언제까지나 내 마음속에 남자는 성호뿐이야.........”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 속에는 촉촉한 습기가 어려 있었다. 비록 순간의 욕구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그 순간 그녀 모습은 순수해 보였다. 성욕이란 인간의 욕망 중에 하나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고 의무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녀는 순간의 욕망으로 잉태한 생명을 비밀스럽게 간직하려 한다. 

나 자신도 모른다. 내가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그녀를 찾을지.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 내 인생의 기억 속에서 그녀에 대한 추억을 지울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시간과 운명과 세월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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