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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랐던 계약커플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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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92 회 작성일 24-06-09 17: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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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의 어른들의 야설 야썰 단편 성경험 이야기





남달랐던 계약커플 2화

경은을 만나기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약속장소는 종각 파파이스..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종각에선 만날장소가 별로없다...끽해야 영풍문고나 파파이스..

약속장소로 향하는 버스안...난 목동에 살았기때문에..종로2가로 바로가는..

버스가 없었다..지하철이 있긴하지만 걸어서 15분 거리에있는바람에..

주로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가 이대를 지날 무렵..경은이에게 전화가왔다..

"오빠 어디야..?:

"짐 이대 지났어..한 10분쯤 더가야해.."

"훔...난 거의 다왔는데..."

"미안...버스가 좀 느리다..ㅡㅡ;;"

"그럼 나 영풍문고에 있을께..그리루와...알찌..?"

"응...알았어..이따봐.."

경은의 전화를 받고...이상하게...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내가 왜이러지...여자 한두번 만나는것두아닌데..;;"

그랬다..나는 잘난얼굴은 아니지만...채팅으루 많은 여자와 만나왔다..

물론 번섹두 가끔 한다..[담편은 번섹에관한 나의 실화를 올릴까 한다..]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버스에서 내렸다..아직 겨울이라 바람이 차가웠다..

"우씨..드럽게 춥네...ㅡ,.ㅡ"

영풍문고에 들어서자 따뜻한 온기가 나를 반기며 온몸을 휘감는다..

"허미...졸려라..ㅡ,.ㅡ;;"

난 경은에게 전화를 했다..

"어디니..?"

"음...여기가 교양서적있는데야...어! 혹시 정장입구있어..?"

"응..근데 누가누군지 몰게따..오빤.."

그때 내뒤에서서 오빠!!하구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난 깜짝놀라 뒤를 돌아봤구 경은인 밝은 미소로

나에게 던지는 한마디...

"키 진짜크다.!"

허걱...기껏한다는소리가...에혀..-_-;;

우린 간단하게 인사를하고 영풍문고를 빠져나와...무엇을 먹을지 이야기하며..

종로거리를 거닐었다..경은인 생각보다 이뻣다..20살이지만..꼭 고등학교 2학년쯤으로

보이는 외모에...볼륨감은 떨어졌지만...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었다..

"나에게 이런일이...오래살구 볼일이네..ㅋㅋ"

우린 마땅한 곳을 찾지못하고...피맛골에있는 전골집에서..두부전골을 시켰다..

그 검은콩으루 만든두부라던가...그랬다..[잘 기억이 안나네..;;]

"첫만남에...두부전골이라...그것두 20살 여자와..-_-;;"

식사를 마치고 우린 각자 집으로 향했다..서운함은 있었지만..첨에 의도자체가..

순수한 만남(?)이었기에..그냥 집에 보냈었다..

서로 잘가라며 인사하구 버스를 기다리는데...문자가왔다..

[잘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귀여운구석이 있었다...그날 은 그렇게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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