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랐던 계약커플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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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의 어른들의 야설 야썰 단편 성경험 이야기
남달랐던 계약커플 1화
모처럼 쉬는날...하지만 평일이라 친구들은 학교나..직장에 나갔다..
"모처럼 쉬는날 이게 뭐람.."
참 내소개가 빠졌네..난 25이구 이름은 강민...키는 180이구..몸무게는 62이다...
마니 말랐다...-_-;;먹어두 안찌는데...이글읽는 여성분들 화내지마세여...ㅋㅋ
서비스업에 종사하구있어...휴무가 평일이다...남들놀때 일하구...남들 일할때...
논다...넘 안좋다..그래두 어쩌랴...일인데..ㅡㅡ;;
그래두 쉬는날인데...할일이없다...집에서 잠만자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생각끝에...단골 PC방에 갔다...근데 알바가 아는사람이아니다..."이사람 관두었나..."
멋쩍게 회원번호를 알려주고 커피한잔을 뽑아 자리에앉았다...막상 컴터앞에앉으니..
겜임이 하기싫었다...내가하는 게임은 MU이다...레벨190...기사다...
난 뭘할까 생각하다.."올만에 벙개나하까..."
모처럼 접속한 채팅 사이트..벙개할 목적이었기때문에 그냥 방을만들었다..
한 5분 지났을까..드뎌 여자가 들어왔다...
나:하이~
그녀:방가워여
나 :네..방가..
너무나도 형식적인 인사...난 이게 왜케 싫을까..-_-;
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나:우리 만날래여..?
그녀:네?지금이여?
나:네..
그녀:좀더 이야기해보구여ㅡㅡ;;
"오늘은 글렀군.."이런생각이들자 왠지모를 오기가 발동했다..
"내가오늘 널 못만나면 다신채팅 안한다..ㅡ,.ㅡ"
또다시 시작되는 형식적인대화.. 나이...키..스타일 등등..
얘기를해보니 그녀는 이제 갓졸업한 20이구 키는 163정도..조금 마른편이라했다..
"마른여자시른데..;;"
어느정도 얘기후..난 다시 물었다..
나:만날래여..?
그녀:...
나:..?
그녀:갈등이 심하네여...--;;
"이거 폭탄아냐..?아씨 폭탄이문 안되는데..;;"
그녀:설마..여관으루 납치하는거 아니져..?ㅡㅡ
허걱!요것이 날 어케보구..ㅡㅡ;;
나:그런놈 아님다...전...(__ )( __)
그녀:음...저 어제 술마셔서 속이안조은데..
나:하핫..그럼 만나서 속이나 풀어여...^^;;
그녀:그럴까...
우린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그리고 시간과 장소를정하고..
전화를 하려하니..전화가 안터진다...
"얼래..이게 왜이래..50만원짜리면 그만한 값을 해야지...이거뚜 말썽부리네..ㅡㅡ;;"
별수없이 공중전화루 전화를했다..전화중 알개된 그녀의 이름..한경은
20세라 그런가 좀 어린듯한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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