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장군님 싸인과 약간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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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팅 만 일년정도 하다가
여수 출신의 김광진 의원 백선엽 장군님을 친일파 어쩌고 개소리 해서
가입해서 이렇게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그로 처 끌던 색기가 스나이핑 당한것 보다
중요한 백선엽 장군님의 마인드를 좀 기억했으면 해서 쓴다.
6.25의 진정한 영웅이자, 한국전쟁에서 이분의 업적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도 감격 그 자체이다.
부산의 기업인이 지원하는 특정 포럼과 세미나 형식의 모임이었다.
(이때 한나라당 국회의원부터 부산엠비씨 등등에서 많이 왔었고, 난 모의원실에서 권유및 초청(?)으로 이모저모 해서 가게되었음-그냥 난 겉절이였음)
백선엽장군님께서 다부동전투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데,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다 기억하시더라.
피흘린 우리 국군과 지금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해서 고생해주는 군인들이 고맙다고 하셨을때 눈물이 핑 돌았다.
그곳에 다른 참전용사 분들도 많으셨고 백장군님께 거수경례를 하는데, 괜시리 짠해지더라.
나도 육군 1사단 예비역 게이였는데 새파란놈이 인사 하기도 뭐했고, 뒤에서 나중에 싸인만 받았다.
나처럼 젊은(어려보였나 보다)청년이 국가의 기틀이 되고 국군과 나라를 위해 힘 써줘야 한다고 손을 꼭 잡아 주셨을땐
정말 눈물 날 뻔했다. 거동이 힘드셨어도 두손에 들어간 힘은 젊은이 못지 않더라.
다른 훌륭한 일배 글이 있으니 이정도 하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것 중에 하나가
백선엽 장군은 공산화를 막은 영웅 이기도 하지만
주프랑스대사,벨기에, 아프리카의 나라의 대사를 역임 하시고, 중화학공업의 대표를 맡는등 산업화의 역군이시기도 했다.
국가를 위해서면 언제라도 쓰임을 달게 받으시겠다고 말하는걸 보면, 막살아온 내 인생이 부끄럽더라.
3줄요약.
1. 백선엽 장군님은 존경 받아 마땅하다.
2. 몇몇 색기들이 욕을 하는데 탄광에서 김정일 김일성 빨면서 삽질 안하게 된건 백선엽 장군님 덕분이다.
3. 국가를 위한 마음은 생각만 해도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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