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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날의 진상 8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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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64 회 작성일 24-06-01 17: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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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날의 진상 8 완결

그녀가 나의 허벅지 위로 올라와 마주 앉았다. 

가슴 전체를 아우르는 큰 가슴이 내 눈 앞에서 출렁거린다. 

인공적인 가슴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모양새였다. 

그녀의 허리를 안으며 가슴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유난히 검은 그녀의 유두를 혀로 유린해 나갔다. 

그녀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가슴이 더욱 도드라지게 앞으로 내밀었다. 

그녀가 나의 무릎위에 올라타고 앉아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하기에 불편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들고 몸을 일으키며 자세를 역전 시켰다. 

이제 사모님이 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은 모습이었다. 그녀의 다리를 내 어께에 걸치듯 들어올렸다. 

그녀의 등이 소파에서 조금 미끄러지며 소파의 등받이 모양처럼 몸이 웅크러졌다. 

나는 손을 뻗어 소파 뒤의 벽을 짚어서 거실의 조명 스위치를 켰다. 

거실의 모든 등이 한꺼번에 켜지자 눈이 부셨다. 사모님이 소파에 웅크린 자세로 누워 말했다.

“너무 밝잖아. 불 꺼.”

“싫어요.”

밝은 곳에서 그녀의 몸을 보고 자세히 싶었다. 

단아한 얼굴만 보고는 절대 예상할 수 없는 음란한 몸을 가진 여자였다. 

그녀의 머리가 소파 등받이에 꺾여서 목주름이 도드라져 보였지만 그 외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세월을 빗겨나간 듯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매끈한 살결은 내가 겪어본 여자들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 

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긋한 향수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풍만한 가슴과 큰 골반이 그녀의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했다. 

탄력 있는 아랫배 밑으로는 빈약한 그녀의 음모가 솜털같이 나 있었다. 

뽀송뽀송한 음모 때문에 허리 밑으로만 보면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중학생의 보지 모습이었다. 

나는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우윳빛 허벅지와 너무나 대비되는 짙은 검은색의 소음순이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입으로 빨아줘.”

그녀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었다. 조금 전 와인바에서 남자가 했듯이 그녀의 보지를 빨아달란 이야기였다. 

그녀의 가랑이를 활짝 벌려 M자로 만들었다. 

손으로 보지를 살짝 밀어 올리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돌출시켜 혀끝으로 핥으며 맛을 보았다. 

그녀가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서서히 범위를 넓혀나갔다. 

손가락으로 쪼그라들어있는 꽃잎을 옆으로 젖히며 보지를 벌렸다. 

그녀의 꽃잎을 살짝 깨물어 입으로 쪽 빨아 당겼다. 검은색 소음순이 늘어나며 완전히 비대칭이 되어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보지는 나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흥분한 그녀가 나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더니 더욱 강한 것을 요구했다. 

혀를 한참동안 움직였더니 얼얼한 느낌이 들었다. 

점점 더 흥분이 고조되는 그녀가 나의 머리를 밑으로 조금 내리더니 허스키한 신음소리를 내며 말을 이었다. 

“으헉. 조금 더 밑으로...... 그래. 조금 더 아래쪽. 으흡. 아~ 아~ 아~ 그래.”

그녀의 요구는 분명하고 단호했다. 항문을 빨아주길 원했다. 

이렇게 당당하게 똥구멍 오럴을 요구한 여자는 없었다. 쾌락을 아는 여자이다. 

여자의 강요에 의해 항문을 빠는 것이 자존심 상했지만 그럴수록 그녀를 정복하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자지러질 듯이 경련을 일으키는 그녀를 보며 나도 흥분이 되었다. 

나는 집게손가락에 침을 듬뿍 묻혀서 그녀의 항문 주위를 매만졌다. 

그리고 집게손가락에 힘을 지긋이 주어 그녀의 항문 안으로 두 마디 정도를 집어넣었다.

“헉. 너 뭐하는 거야!”

깜짝 놀란 그녀가 나에게 소리를 쳤다. 

하지만 손가락을 빼지는 않았다. 그녀의 괄약근이 꿈틀거리는 것이 손끝에 느껴졌다. 

“놀라셨어요? 절 믿으세요. 사모님. 즐거우실 거예요.”

입으로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며 항문속의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였다. 

경직되었던 괄약근이 조금씩 유연해지더니 그녀의 입에서 탄성 같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숨이 넘어갈 듯 헐떡대며 배가 심하게 요동쳤다.

“끄억. 아~ 아~ 끄억. 학 학 학......”

나는 손가락을 빼고 그녀 앞에 일어섰다. 그리고 그녀를 쳐다보며 위엄 있는 목소리로 명령하듯 말했다.

“엎드려요.”

이성이 마비된 것처럼 흥분 때문에 초죽음이 된 그녀가 얼굴을 현관 쪽으로 향한 상태로 고분고분 소파에 엎드렸다. 

“엉덩이를 내밀어 봐요. 다리는 좀 더 벌리고.”

엎드린 그녀의 엉덩이 위에는 팅커벨 모양의 귀여운 천사 문신이 보였다. 

지금까지 나에게 명령하던 도도한 사모님이 이제 내 앞에 강아지처럼 엎드려 나의 말을 듣고 있었다. 

다시 가운데 손가락에 침을 듬뿍 묻히고는 그녀의 항문 깊숙이 밀어 넣었다. 

나의 손이 움직이자 사모님은 건전지를 갈아 낀 장난감처럼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계속된 신음소리에 사모님의 목이 잠겼는지 이제 그르렁거림으로 변했다.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아 바닥 쪽으로 늘어뜨린 머리를 잡아채 올렸다. 

무뢰한 시도였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때였다. 

현관문이 벌컥 열리며 오마담이 거실로 들어왔다. 

사모님의 머리채를 잡고 그녀의 엉덩이를 쑤시고 있는 나를 보고 오마담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마치 못된 강아지를 엄하게 교육시키고 있는 모양처럼 보였다. 

사모님도 오마담을 보고 난감한 사태를 파악했는지 엉거주춤 일어섰다. 

지금까지 여왕으로 군림하던 사모님이 내 손아귀에서 엎드려 괴이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사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다.

“사모님 방으로 들어가시죠.”

오마담은 가지고 온 숄을 그녀의 어께에 둘러주며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폭탄이라도 맞은 듯 멍하니 움직일 수가 없었다. 

꿈을 꾼 것일까?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사모님을 방으로 안내한 오마담이 다시 거실로 나왔다. 

“박기사, 자넨 서울로 돌아가.”

.

.

사형집행을 기다리는 죄수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권실장이나 사모님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은 평상시의 모습이었지만 나는 불안하고 초조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그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정말 내가 잠시 꿈을 꾼 것처럼 느껴졌다.

삼일 째가 되던 날 사모님의 단골 의상실에서 옷을 챙기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 왔다. 사모님이었다. 

사무적인 딱딱한 목소리로 지금 바로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었다. 도 아니면 모인 상황이다. 

집에 돌아왔지만 집 전체가 텅 빈 것 같이 인기척이 없었다. 

권실장도 주방 아줌마도 보이지 않았다. 좋은 징조가 아닐까? 

나는 옷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 사모님의 방문을 두드렸다. 

“들어와.”

그녀의 방에서 은은한 커피향기가 났다. 

사모님은 머그잔을 들고 창문 옆에서 정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방에 들어왔음에도 내 쪽으로 얼굴을 돌리지 않아 그녀의 표정을 읽을 수가 없었다. 

짧은 반바지를 가릴 듯 말듯 한 길이의 깔끔한 박스형의 큰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그녀의 탄력적인 다리를 돋보이게 했다. 

나는 의상실에서 가져온 서너 벌의 옷을 침대 한편에 내려놓으며 의미 없는 말을 던졌다.

“집이 조용하네요? 권실장하고 아줌마는 어디 갔나 봐요?”

“내가 좀 보냈어. 이리 와서 앉아.”

무표정한 얼굴이 나를 숨 막히게 했다. 그녀가 커피 테이블에 놓여있는 담배 한가치를 피워 물더니 말을 이었다.

“너, 엊그저께 밤에 일어났던 일 말이야. 완전히 잊어.”

“...... 왜 그래야 하죠?”

“뭐?”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의 톤이 조금 높아졌다. 사모님은 커피 테이블 한쪽에 다리를 꼬며 앉았다.

“넌 내가 가져 놀기엔 아까운 애야. 다 널 위해 하는 소리야.”

“제가 그렇게 풋내기로 보이나요?”

“풋내기? 그래. 너 같은 모범생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어울려. 넌 니가 원하는 삶을 살아. 이런 일은 너한테 어울리지 않아.”

“제가 원하는 건 이미 말씀드렸을 텐데요?”

“뭐지?”

“사모님이요. 욕심이 생긴다고......”

무표정했던 그녀 얼굴이 싱긋 일그러지며 쓴 웃음을 지었다. 

담배를 비벼 끄고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는 그녀의 일으켜 세워 키스를 했다. 

“하하. 용감한 건지 무모한 건지 모르겠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네. 사모님도 이걸 원한 게 아닌가요?”

“하긴......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는 지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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