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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강간 신화...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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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42 회 작성일 24-05-31 03: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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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허리와 늘씬한 두 다리까지 환상이었다. 

나이는 많아봐야 한 삼십대 중반정도...... 

이런 여자와 함께라면 혀로 온몸을 샤워 시켜 준다 하여도 아깝지가 않을 것만 같았다 

대개 이런 스타일의 여자들은 조그마한 사내의 기교에도 넋을 잃고 보물에서는 꿀처럼 

달짝지근한 것이 넘쳐흐를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진영은 숨이 가빠져 왔다. 

잔뜩 불거진 물건이 어서 그녀를 맛보고 싶다며 아우성이었다. 

여자는 남편만을 바라보며 살림만을 맡아 하는 평범한 주부이지만 지금은 납치되어온 

체 사내의 처벌만을 기다리는 배설의 대상일 뿐이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온 여자는 차의 시동을 걸다가 문득 정신을 잃었던 것이다. 

"제-제발 살려 주세요" 

자신도 모르는 조그마한 오솔길을 따라가던 차가 어느 인적 드문 외곽에서 옆으로 빠 

지자 잔뜩 겁을 먹은 여자가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그나마 가끔씩 지나가던 차도 이젠 보이지가 않았다. 

"후후 죽이지는 않아 걱정 마" 

사내는 그 동안의 숱한 경험으로 보아 이런 스타일의 여자는 대체로 꼭 죄는 명기의 

소유자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후후 난 딱지 않은 골뱅이는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넌 특별히 예외야. 곧, 네 

온몸을 혀로 목욕 시켜 주지. 여기에 움츠린 골뱅이까지도 말야... ..." 

사내의 시선이 여자의 중심에 와 닿자 수치심에 여자가 그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었다. 

"호∼ 진미경이라 나이는 서른 네 살이군... ..." 

멋대로 가방에 손을 집어넣은 사내가 지갑에서 그녀의 주민등록증을 꺼내 들었다. 

지갑에는 카드와 수표등 현금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사내는 돈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 

다. 

잠시 후 여느 시골의 과수원 길을 지나던 차가 낯선 별장에 와서 멈춰 섰다. 

서울에서 돈 많은 사람이 지었음직한 그런 별장이었다. 

조그마한 별장 앞에 차가 세워지며 반항하던 여자는 빠른 동작으로 그의 부하들에 의 

해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 

"형님 어떻게 할까요 지금 벗길까요 아니면 그냥 묶어버릴까요?" 

부하로 보이는 두 명의 사내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 여자를 노려보고 있었다 

.. 

"아냐 됐어 이대로 놔 둬. 이런 스타일은 천천히 즐기는 거야... ... 아주...천천히. 

..... 

너희들은 그만 나가봐" 

사내의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밖으로 나가며 안에는 적막감이 더해져 서로의 침 삼키 

는 

소리마저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이 낯선 장소에 두 사람 뿐 더 이상의 누구도 없었다. 

한동안 유심히 여자를 흩어 본 사내의 두 눈이 잔뜩 충혈 되어 있었다. 

비록 검정 색의 긴치마를 입어 안의 몸매를 볼 수는 없었지만 분명 여자의 몸은 최상 

일 것이 분명했다. 

"그 정도는 짐작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나가는 방법은 한가지야 알아? 그것은 바로 

나를 만족시킨 후에 나갈 수 있다는 거지." 

말이 끝나자 다가오며 자신을 만지려는 사내를 보며 여자가 순간 몸을 피했다. 

자연스레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이 빠른 속도로 그의 손을 빗나가게 만들었던 것이다. 

"좋아 이 정도의 반항은 있어야 나도 할 맛이 나지" 

여자의 몸부림이 사내에게 있어선 더욱 그를 자극시키는 흥분제 역할이 되고 있었다. 

"찌이익 찌지직... ..." 

사내에 의해 원피스가 찢겨져 나갔다. 

놀란 여자가 손을 가슴으로 가져갔지만 찢겨진 블라우스 사이로 검정 색의 브래지어와 

희멀건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왔다. 

"오 역시 예상 대로군 최고야" . 

살짝 가린 탓인지 늘씬한 몸매가 더욱 육감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제-제발 저를 보내 주세요... ... 돈을 드릴 테니 제발 저를 보내주세요 네... ..." 

낯선 별장에 공포감으로 비명조차 못 지르던 여자의 눈에선 드디어 눈물이 주르륵 흘 

러내리기 시작했다. 

신문이나 뉴스로나 보던 강간당한 여자들의 현실이 바로 자신의 눈앞에 다가온 것이었 

다. 

평상시처럼 아무렇지 않게 백화점의 쇼핑을 즐긴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여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돈은 나도 있어... 너만큼은... ..." 

* 2부 

나지막이 속삭인 사내의 손이 치마 속을 미끄러져 들어오려 하자 여자가 비명을 질러 

대며 억센 사내의 손을 낚아챘다. 

금방이라도 자신의 보물을 유린하기라도 할 것처럼 사내의 손엔 힘이 잔뜩 들어가 있 

었다. 

가슴을 가린 손을 치운 바람에 사내의 시선엔 하얀 여자의 속살이 드러나 있었다. 

찢겨진 블라우스 속으로 드러난 여자의 나신은 정말이지 사내가 여태껏 본 여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체로 각인될 정도로 은은한 형광등 불빛과 함께 살짝 빛나고 있었다. 

"제발 돈을 드릴 테니 다른 여자를 구하세요... ..." 

자신이 쏟아낸 눈물로 인하여 가슴에 온통 물기를 머금고 있는 여자의 가슴은 너무도 

자극적으로 비쳐지고 있었다. 

"후후 나도 그러고 싶지만 돈으로는 너 정도의 상품을 구하기가 힘들어... ..." 

흥분으로 약간 경직된 사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손에는 점점 더 힘이 가해지고 있 

었다. 

"아 제......제... 발요... ..." 

완강히 사내의 억센 팔을 제지하던 여자의 두 눈이 별안간 창백해지며 온 몸을 비틀어 

댔다. 

성난 사내가 억센 힘으로 자신의 보물을 움켜쥐었던 것이다. 

자신의 두 배나 되 보이는 큼직한 손이 엉덩이와 그곳을 동시에 움켜쥔 체 주물럭거리 

기 시작하였고 그런 사내의 손을 밀어내려는 자신의 완력에도 그의 움직임은 아랑곳없 

어 보였다. 

"이... 나쁜 ... 놈... ..." 

수치와 모멸감에 여자가 온 몸을 비틀어대며 발광하자 돌연 남자의 행동이 멈춰졌다. 

돌발적으로 반항하는 여자의 행동에 순간 멈칫거린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서둘러 옷매무새를 정리한 여자가 남자에게로부터 일 미터 가량 

떨어져 오열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당한 충격으로 설움이 복 받쳐 왔기 때문이었다. 

"후후 역시 힘들어... ... 처녀보다도 더 힘들어... ..." 

여자의 거센 반항으로 잠시 당황한 사내가 담배를 하나 피워 물었다. 

그가 애용하는 오리지널 쿠바제 시가였다. 

사내가 담배를 피는 동안 잠시 정적이 흘러내렸다. 

성난 사내의 표정을 읽은 여자도 엉거주춤 자세로 두려움에 떨 뿐 이렇다할 행동은 없 

어 보였다. 

"이봐 여자 내 말 잘 들어... ..." 

"일단 이곳에 끌려온 이상 넌 내 소유물이야... ..." 

"널 강제로 벗겨 범 할 수도 있고 또 맘에 안 들면 창녀촌에 팔아 넘겨 영원히 남자들 

의 배설이나 책임지는 암캐로 만들 수도 있어... ..." 

사내의 말투는 방금 전 흥분한 기색이라고는 도저히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운 

억양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아니면 널 밖에 있는 내 부하들 중 한 명의 마누라로 만들어 영원히 무인도에서 지내 

게 해 줄 수도 있고... ..." 

사내의 잔인한 조소에 여자는 절망으로 몸부림 쳤다. 

지금껏 자신에게 가한 사내의 행동으로 보아 그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었던 

것이다. 

순간 여자는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고 있었다. 

제약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지금 이러한 자신의 처지도 모른 체 일에 몰두하고 있을 

것이 뻔했다. 

또 아들 태석도 갑작스레 다가온 자신의 실종을 믿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어린 여섯 살의 아들을 떠올리니 여자의 눈에선 다시금 눈물이 돋아나고 있었 

다. 

"어때 이래도 계속 반항을 할건가?" 

어느새 여자의 앞에 다가선 사내는 득의양양하게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지금 자신의 앞에 쭈그리고 앉은 여자가 마치 자신의 피조물인양 느껴졌다. 

"아직 세시밖에 안됐군... 내... 약속하지 오늘 7:00까지는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나란히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음을... ..." 

빈정거리듯 시계를 한번 쳐다보인 사내는 여자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아까 만큼의 거센 반항은 도저히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여자는 순종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보기에도 연약해 보이는 아담한 몸매가 그대로 손끝에 느껴져 왔다." 

"역시 훌륭해... ... 아까 차안에서 했던 말 기억하지?" 

"너의 골뱅이를 원 없이 핥아 주겠다던......" 

체념으로 다소곳해진 여자의 뒤로부터 나지막한 음성이 울려 퍼지며 힘없이 브래지어 

가 벗겨지고 있었다. 

이미 찢어진 블라우스는 사내의 손 짓 한번에 허망하게 떨어져 나갔다. 

"자 이젠 네 보물을 맛보게 해줘... ..." 

여자의 앞으로 다가온 사내가 무릎을 끊으며 고개를 숙여왔다. 

오른 손으론 자연스레 치마를 걷어올리고 시선이 정면으로 그곳을 응시해왔다. 

수치심에 여자의 두 눈이 감겨졌다. 

생전 처음 본 낯선 사내가 자신의 비부를 고스란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유달리 검정 색을 좋아하는 미경은 오늘따라 속옷까지 온통 검정 색 차림이었고 팬티 

위로는 얇은 스타킹이 한풀 씌어져 있었지만 그녀를 감쳐주진 못했다. 

"좋아 네 이곳의 냄새를 맡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잔뜩 충혈 된 눈으로 얼굴을 묻은 사내가 코를 킁킁거리며 그곳의 냄새를 맡아보고 있 

었다. 

여자들 특유의 향내가 물컹 풍겨져 왔다. 

"자 이젠 보여줘야지 너의 보물을... ..." 

자신의 마지막 보루가 무참히 무너지며 얇은 팬티와 스타킹이 한꺼번에 내려져 발목에 

걸쳐지고는 그래도 만족 못한 사내의 강요에 의해 스르르 발목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이건 내가 갖지 널 갖는 기념으로... ..." 

주인에게서 강제로 벗겨져 초라하게 말려진 팬티와 스타킹을 한번 들어 보인 사내가 

불과 이 미터의 거리인 소파로 그것을 던져버렸다. 

사내는 자신이 점령한 여자들의 속옷을 모으는 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3부 

"움 ... ... 역시 보물이야... ..." 

사내의 시선은 줄곧 여자의 가랑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여태껏 억눌려 있던 가랑이의 털들이 제멋대로 풀 죽어 있었고 그 사이로 갈라진 작은 

구멍에선 금방이라도 꿀물을 쏟아낼 듯이 벌렁벌렁 숨을 쉬고 있는 게 보였다. 

"자 약속대로 너의 골뱅이를 줘야지 ... ... 어서 벌려 여기를... ..." 

잔인하게 스스로 벌리라고 주문을 하는 사내는 이미 한 마리 야수로 돌변해 있었다. 

"자 어서 벌려... ..." 

몇 번이나 다그치는 사내의 고함에 의해 두 다리에 힘이 풀어지며 미경은 스스로 그곳 

을 벌리고 있었다. 

마치 서서 오줌을 싸는 듯한 어정쩡한 자세가 된 여자는 그곳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그것은 사내가 이제껏 본 그 누구의 것보다도 예쁘고 귀엽게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알맞게 찢어진 가로의 길이와 넓이, 그리고 사내를 기쁘게 해 주는 작은 

구멍까지도... ... 

(남편조차도 이런 식으로 자신의 비부를 가까이서 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 

"아..하...하...학.... ...아..." 

순간 불에 데인 듯한 여자의 신음이 터져 나오며 몽둥이에라도 맞은 듯 몸이 휘청거렸 

다. 

사내의 길쭉한 혀가 그대로 음핵을 간질이며 드나들고 있었고 이미 여자를 잘 아는 사 

내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도 그녀를 흥분의 세계로 몰아 넣기에 충분한 기량을 가지 

고 있었다. 

(역시 여자는 말이야 길들이기에 따라 잘 달리는... ...) 

사내는 여자의 계곡에서 새어나오는 액체의 농도와 양만으로도 지금 그녀가 얼마만큼 

의 쾌락을 느끼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모멸감에 앙 다문 이가 벌어지며 연신 단발마를 쏟아내는 미경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사내의 혀와 입에 의해 그만 두 다리가 풀려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역시... ...) 

사내는 여자를 처음 봤을 때 막연히 짐작해본 몸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훌륭히 반응하 

고 있다는 현실에 묘한 쾌감이 찾아 들었다. 

자신의 혀가 한번씩 성문을 두드릴 때마다 여자는 답례로 진한 꿀물을 아낌없이 쏟아 

주고 있었던 것이다. 

"아.. 제발 그만 이제 그만... ..." 

계속되는 사내의 공격에 의해 지친 여자가 간절히 애원했지만 멈출 사내가 아니었다. 

"후후 네 남편은 행운아야... 이런 명마의 소유자라니... ..." 

여자의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꺼낸 사내의 입가에는 여자가 흘러내린 타액으로 온통 젖 

어 있었다. 

"잘 봐... 이렇게 손가락 하나를 물고 놓지 않는 여자는 창녀촌에서도 구하기 힘들지. 

어느새 길게 세운 검지손가락을 질 속으로 집어넣은 사내가 조금씩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고 얇은 뼈마디를 앙증스레 깨무는 느낌이 촉감으로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아...... 이제 그만 너무 힘들어요... ..." 

벌써부터 두 다리가 풀린 여자가 간신히 버티고 있었고 무성한 숲 주변은 사내의 침과 

자신의 액으로 인하여 온통 축축이 변해 있었다.

"좋아 자리를 옮기도록 하지... ..." 

갑작스레 여자를 번쩍 들어 올린 사내는 조그마한 식탁으로 여자를 올려놓고 있었다. 

"자 난 이제부터 식사시간이야... ... 너의 모든 걸 아낌없이 먹어주지... ..." 

조그마한 원탁의 식탁에 올려진 미경은 두 다리조차 제대로 뻗을 수 없는 좁은 공간에 

서 사내에 의해 다시 두 다 리가 벌려져 나갔다. 

사내에 의해 두 무릎이 가슴까지 와 닿은 여자는 두 다리를 벌린 체 은밀한 부위가 하 

늘로 치 솟은 자세가 되어 있었고 조그마한 엉덩이의 계곡까지도 잔뜩 벌여져 완전 무 

방비 상태로 놓여 있었다. 

"자 이젠 여기를 맛보도록 하지... ..." 

사내의 의도를 눈치챈 여자가 그를 만류하였지만 이미 입과 혀가 조그마한 엉덩이의 

계곡을 따라 쓸어 내려가고 있었다. 

"하...악... ....아..." 

불에 데이기라도 한 듯이 허리를 잔뜩 곧아 세운 여자의 입에서 연신 단발마가 터져 

나왔다.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쾌감이 온 몸에 전해져 왔던 것이다. 

미경은 가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꺼내보던 3류 잡지에서 항문이 성감대의 하나임을 

알긴 알았지만 직접 애무를 받아보긴 지금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아...하악... ...아... ......." 

아까 선체로 지속된 애무의 여운 탓인지 반응은 금새 온 몸으로 번져 나오고 있었다. 

"역시 넌 타고 난 명마야.. .. .." 

"너의 모든 성감대를 내가 개발해주지 앞으로 말야... ..." 

*4부..마수.....

"때르르르릉... ...." 

남편의 출근과 아들의 등교로 인해 가장 바쁜 아침 시간 수화기를 내려놓은 미경은 한 

동안 넋이 나간 듯 그렇게 서 있었다. 

"아니 여보 무슨 일 있어?" 

유달리 자상한 남편이 걱정스러운 듯 조심스레 말을 건넸지만 창백해진 여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괜찮다며 아침을 마저 준비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 불청객은 바로 그 사내였다. 

일주일전 자신을 잔인하게 짓밟은 사내는 오명석이란 자신의 명함을 건네줬었다. 

회사 상호에 그렇다할 상호도 약도도 없는 것으로 보아 건달들이 흔히 만드는 유령회 

사 

같았다. 

"엄마 잘 다녀오겠습니다... ..." 

천진스레 인사를 하며 볼에다 입을 맞추는 아들의 모습에 미경은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 모든 행복이 오명석이란 사내로 인하여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남편을 배웅한 미경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금방이라도 집 문을 따고 쳐들어오기라도 할 것 같은 사내의 환영 때문에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였다. 

비록 차남인 덕택에 부모님을 모실 필요가 없는 남편은 미경과 함께 따로 나와 살림을 

차리고 있었지만 미경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바로 옆 동인 907호에는 눈치 빠른 그녀 

의 시동생이 살고 있었다. 

미경보다 세 살 연하인 그녀는 자신의 친구와인 재희와 결혼하길 원했던 과거 오빠와 

의 앙금 때문인지 사사건건 그녀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반대를 하고 나섰다. 

그런 그녀가 일주일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눈치 챈다면 온가족에게 알려져 그녀는 

이혼을 당해야 할 형편이었던 것이다. 

항상 아침이면 제일 먼저 일어나 샤워를 하고 기초 화장까지 끝낸 후에야 아침 준비를 

시작하던 그녀는 특별한 준비 없이 옷을 갈아입고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사내는 불과 관리실에서 50m 정도의 거리에 차를 세워놓고 있었지만 다행히 경비 아저 

씨는 보이지 않았다. 

"미쳤어요...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계속 이러면 당신을 신고하겠어요... ..." 

사내의 횡포에 말문이 막힌 여자가 차에 올라서자마자 그를 몰아 붙이고 있었지만 

사내의 표정은 그저 덤덤했다. 

"부르르르릉... ..." 

100kg은 넘어 보이는 그의 부하가 차의 시동을 걸자 잠시 움찔한 여자가 뛰어 내리려 

하였지만 명석에 의해 잡혀졌다. 

"여기서 개망신 당하지 않으려면 하라는 대로 해!" 

예리한 눈으로 여자를 쏘아보던 사내가 담배를 하나 피워 불었다. 

"어차피 너에게 선택은 두 가지야. 내가 질릴 때까지 네 몸을 얌전히 대 주는 것과 아 

니면 날 고소하는 것이지... ...하지만 난 네가 날 고소한다고 해도 신경 안 써... 어 

차피 전과가 9범인 나는 잠시 감방으로 여행 간다 치지만...... 네 모든 행복은 여기 

서 끝이 될걸 아마..." 

사내의 입가에 조롱의 미소가 번졌다. 

새장에 갇힌 체 날아 보려고 발버둥치는 한 마리의 새처럼 여자가 그렇게 비쳐졌던 것 

이다. 

(짐승 같은 놈!... ...) 

미경도 그가 경찰들 정도는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런 그를 벗 

어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더욱 절망으로 밀어뜨리고 있었다. 

"후우웁.......웁....." 

담배를 한번 길게 내 뿜어본 사내가 재떨이에 그것을 비벼 끄며 그녀의 몸을 흩어 보 

기 시작했다. 

급하게 나오느라 평상시 잘 안 입던 회색의 원피스를 입고 나온 그녀의 몸을 한바퀴 

쓰윽 흩어 보던 사내의 시선이 미끄러운 두 다리에 고정되어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군살하나 없이 잘 빠진 훌륭한 다리였었다. 

(저 두 다리의 끝에 하나로 연결된 조개의 생김새도 아마 일품이었지.) 

명석은 적당하게 찢어진 여자의 구멍을 떠 올려 보았다. 

사내의 음탕한 시선이 온 몸으로 쏘아져 오자 미경은 고개를 돌려 그를 외면하고 있었 

다. 

이미 일주일전 악몽의 그 날 사내는 반항하는 미경를 처참하게 유린하였고 몸 구석구 

석의 은밀한 부위까지도 모두 비디오로 담아 두었었다. 

결국 네 번의 방출을 몸으로 막아낸 여자는 기진맥진해 있었고 사내는 그런 여자에게 

다시 만날 다짐을 받아 낸 뒤에 약속대로 부하를 시켜 그녀를 집 앞까지 바래다 준 것 

이었다. 

"내 약속하지... ... 네 몸에 곧 싫증이 나면 널 놓아주기로 ... ..." 

악마처럼 달콤한 사내의 음성이 매우 차분하게 울려 퍼졌다. 

차는 압구정동의 현대 백화점을 지나 청담동을 향해 가고 있었다. 

"자 어디 그동안 얼마나 예뻐졌는지 한번 볼까... ..." 

사거리의 신호를 받은 차가 급하다는 듯 심한 엔진 소리를 내며 앞으로 전진할 때쯤 

갑작스레 손을 뻗어 온 명석의 손이 치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미경도 순간적인 수치심에 사내의 손을 잡으며 거부하였지만 그리 완강한 반항은 

아니었다. 

"후후... ..." 

사내의 입가에 승자의 미소가 감돌았다. 

"하... 하... 악... ..." 

형식상 사내의 손을 움켜잡은 미경은 두툼한 그의 손이 정확하게 그곳에 와 닿자 두 

눈을 감으며 고개를 떨구었다. 

어차피 여자로써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명석은 얇은 팬티 안의 갈라진 계곡부터 그 속의 갈라진 자그마한 동굴까지 손가락 

마디마디에 와 닿자 마치 온 몸의 신경 세포가 일어서는 듯이 허공에 붕 뜬 기분이 들 

었다. 

달리는 차안에서 은밀한 그곳을 만진다는 쾌감도 급속도로 그를 팽창시키고 있었다. 

더구나 자신을 거절하지 못한 체 성문을 개방한 여자는 유부녀가 아닌가! 

"음... ... " 

이빨 사이로 나지막한 탄성을 자아낸 사내가 손바닥을 넓게 벌리며 팬티 위를 쓰다듬 

기 

시작했다. 

무성하게 돋아난 그 속의 털들이 마치 자신을 반기듯 따라 움직여댔다. 

"아... ... 이젠 그만... ..." 

얇은 팬티를 살짝 옆으로 제낀 사내의 손이 그대로 안으로 파고들자 미경의 입에서 거 

친 탄성이 흘러 넘쳤다. 

질 입구에는 벌써부터 흘러 넘친 미끌한 액체로 인하여 그의 손은 더욱 편하게 움직일 

수가 있었다. 

"아, 좋아... 역시 네 몸은 최고다... ..." 

좁은 질 안쪽의 긴밀한 수축을 음미하며 몇 번인가 깊게 넣다 빼던 명석이 서서히 바 

지의 자크를 끌러 내리자 잔뜩 팽창한 성기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여자의 머리를 낚아챈 명석은 스스럼없이 얼굴을 잡아 당겼다. 

(아.... ....) 

미경은 여태껏 사내의 물건을 그토록 가까이에서 본 적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늘로 잔뜩 치솟은 성기는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주변은 온통 시뻘건 혈관으로 인 

하여 징그러운 한 마리의 뱀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은 사내의 정액이 흘러내려 여기저기 뭉쳐져 있었다. 

밖에는 오고가는 차들도 꽤 많이 있었지만 유리를 완전 검정 색으로 도배한 차안이 

절대로 보여질 리는 없었다. 

"어떻게 빠는지 정도는 알고 있겠지? 남편이 가르쳐 줬을 테니까 말야... ..." 

자랑스럽다는 듯 자신의 물건을 한번 쓰다듬어 본 사내는 미경의 머리를 잡아끌었다. 

"자, 빨아" 

(아... 안 돼... ...) 

몇 번인가 고개를 휘저으며 거부하던 미경의 입이 마침내 스르르 벌어지며 성난 사내 

의 성기가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깊게 삽입한 사내가 만족감에 부르르 몸을 떨어댔다. 

부드러운 혀와 입술 주변의 피부가 그대로 페니스를 통해 느껴져 오고 있었다. 

자신의 여자도 아닌 남의 여자로부터 그것도 끼가 다분히 많아 남자를 밝히는 여자가 

아닌 정상적인 유부녀의 입 속에 자신의 성기를 삽입한 것이다. 

야릇한 정복감에 도취 된 사내의 귀두 끝에선 아까보다 더한 정액이 쾌락의 여운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밋밋하면 안되지... ... 때론, 빠르게 하다가 천천히 조절하고... ... 또, 깊 

게 집어넣었다가 다시 얕게 움직이는 거야... ... 또....... 입술과 혀를 적당히 번갈 

아 가며 애무해야 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절대로 이빨로 피부를 건들이면 안 돼... 이빨이 닿으면 사내 

는 모든 흥분이 날아가 버리거든... 결국 여자는 처음부터 다시 노력해야만 하는 거야 

... ...." 

여자를 길들이기로 맘먹은 사내는 움켜쥔 머리에 힘을 가했다 풀어주면서 조금씩 속도 

를 

조절해 주었다. 

처음에 소극적이던 여자도 이제는 아무런 저항 없이 그런 그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 

었다. 

"자 이젠 혀를 길게 내 뻗어서 핥는 거야.. ... 손을 이용해 식지 않게 가끔씩 마찰을 

주면서 때론 빠르게, 때론 아주 천천히... ... 움 아.. .. 아.. 헉... ..." 

여자를 가르치던 사내의 입에서 계속 된 단발마가 터져 나왔다.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이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명석의 시선 속에 길게 자신에게 봉사하는 여자의 혀가 한눈에 

들어왔다. 

"자 이젠 고환을 빨아... 봐... ..." 

우악스레 머리를 잡아당긴 명석은 불편하지 않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비스듬히 시 

트에 기대어 누었다. 

페니스로부터 고환까지의 코스는 그가 특히 좋아하는 코스중의 하나였다. 

"음... ... 아... ... 아... ..." 

부드러운 여자의 혀가 와 닿자 후끈거리는 열기가 그대로 전해져 왔다. 

어느새 차는 목적지인 한정식 식당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부하인 태민이 

백미러로 흠칫 그의 눈치를 살피며 주춤주춤 거리고 있었다. 

"가까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 도저히 못 참겠다... ..." 

애초 식사를 한 후 여자를 품으려던 명석에게 도저히 식사가 눈앞에 들어오질 않았다. 

"자 이젠 내걸 잠재워야지... ... 잔뜩 성난 이 놈을... ..." 

여자를 뒤로부터 안은 명석이 빠른 속도도 팬티를 벗겨 내었다. 

봉사를 하면서 어느 정도 느끼고 있던 계곡 주변은 벌써부터 흥건히 젖어 들어서 

특별한 애무 따위는 하지 않아도 남자를 받아 들일만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허억... 흡... ... ... ..." 

손가락으로 최대한 구멍을 벌린 사내의 성기가 빠른 속도로 밀고 들어갔다. 

"아, 움... ....... 자 어서, 움직여... ..." 

앉은 체로 삽입을 한 사내의 두 손이 가슴을 주무르기 위해 치켜올려지자 희멀건 허벅 

지와 시꺼먼 털... 그리고 그 사이의 구멍으로 드나드는 사내의 물건이 고스란히 운전 

하는 부하의 

시선에도 들어오고 있었다. 

둔 눈이 잔뜩 충혈 된 그의 부하가 노골적인 시선으로 그녀를 훔쳐보았다. 

몇 번이나 윤간의 경험도 있는 사내들로서는 수치스러울 게 없었지만 운전사의 시선을 

느낀 미경은 수치심에 설움의 눈물이 와락 쏟아져 나왔다. 

"아... 좀 더 빨리... ..." 

오랜 애무의 영향 때문인지 사정이 임박해진 명석의 허리가 자연스레 여자의 움직임에 

맞혀 움직여댔고 급속도로 팽창한 성기에서 정액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움... 아...억...... 헉... ..." 

명석은 여운 탓인지 사정이 끝난 후에도 몸을 빼려는 여자를 끌어당기며 품에 안았다. 

백미러로 연신 여자를 훔쳐보던 운전사도 이성을 차린 보스 때문인지 애써 정면을 바 

라보고 있었지만 욕정이 가득한 그런 표정이었다. 

"역시 네 몸은 최고야... 그 누구보다도... ..." 

나지막이 여자의 귀에다 속삭이던 사내는 담배를 하나 피워 물었다. 

강렬한 섹스 후에 담배를 피는 것은 사내의 오래된 습관중의 하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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