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ㅠㅠ 김치때문에 아버지께서 어머니 혼냄 ㅠㅠ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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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오늘 어머님께서 쉬는날이라 김치를 담구기로함
그래서 도와준다고 얘기해놓고 하루종일 잠만자다가 오후4시에 일어나서 보니까 김치가 다 담궈져있는거야..
괜시리 미안해지고 ㅠㅠ 사골국끓이면서 주무시던데
미안해서.... 시무룩한상태로 있다가
저녁에 아버지오셔서 저녁먹음 . 담군김치 먹어보니까... 맛이 뭔가... 없다기보다도그렇고.... 허전한거야... 아버지도 뭔가 ...표정이 어둡고....
고추가루가 부족해서 그냥 고추갈아서 담궜다했는데 ...
ㅠㅠ 그냥 나는 " 괜찮아 고추가루가 좀 부족하긴해도 먹을만해" 하고 사골국 한그릇 뚝딱하고
방에들어가서 일베하는데... 소리가들리는거야..
평소에 음식해주면 맛있다는애가.... 대충 담구지말란말이야...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이게뭐냐고 차라리 담구질말던가.... 먹는가족입장으로서 고생한다며...
아버지가 그러는거임 ㅠㅠ
그러면서 어머니가... 내조적성격이강해서 ... 그냥 알았다고하고 아빠는 ㅠㅠ 계속 넋두리는 놓음...
지금 어머니랑 아버지 고추가루사러갔다..
울고싶긔 ㅠㅠ 걍맛있다고 할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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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어머니께서 쉬는날에 김치를담굼
2. 난도와준다고해놓고 안도와줌
3. 맛없다고 말돌려서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어머니 혼냄 ㅠㅠ 그래서 고추가루사러감 ;;
아 게섹기다 내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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