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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좋아하는 것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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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33 회 작성일 24-05-28 22: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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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좋아하는 것 = 내가 좋아하는 것 결혼한 꼭 10년째입니다. 궁합, 속궁합이 너무 잘맞아 남편하고도 잘 살았는데 요즘은 조금씩 허기를 느껴요. 뭔가 덜 찬 느낌....이걸 허기라고 해야 하나? 전처럼 포만감이 들지 못해 남편이 잠든 후에도 홀로 온갖 음란한 상상으로 몸을 뒤척이는 자신이 밉다. 애들이 커가면서 잔일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내가 느끼는 허기는 점점 더 커져 가요. 잘모르고 잊었다가도 어느날 남편의 직장동료들을 초대한 자리에서였어요. 나는 처녀때도 깔깔거리며 잘 웃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누가 나의 옆구리만 건드려도 온몸이 소스라칠 정도로 짜릿해지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너무 허전해졌어요. 남편은 이런 섹스사이트에 몰두하느라 정작 나를 예전처럼 건드리지 않아요. 이럴때 다른 남자 만나 경험하면 정말 신선한 느낌일 것 같아요. 처녀때 직장다니던 무렵의 일이었어요. 누구에게든지 잘 웃는 저를 남자들은 좀 헤픈 여자로 알았던지 쉽게 접근해왔고... 곧잘 야한 농담을 하곤 했어요. 사실은 나도 그런 남자들의 접근이 싫지는 않았어요. 총각들은 저만치서 날 바라보기만 하고 그래서 난 유부남들의 차지였어요. 그들은 내가 친동생 닮았다거나....처제와 똑 같이 생겼다는 등의 구실로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안아주고 쓰다듬었어요. 남자들의 손길을 타면서 나는 어느새 그런 분위기에 길들여졌어요. 회식이 있는날은 남자들이 돌아가면서 나의 손을 잡아줬어요. 그럴때 남자들의 손을 잡으면 느낌이 각각 다르게 전해져 왔어요. 어떤분은 나의 손바닥 안쪽을 갈씬갈씬 긁어주는데....그럴땐 보지가 옴쪽옴쪽하도록 저려오는 느낌으로 오줌을 지리기까지 했구요. 전기가 통한다고 남자들이 그러던데....나는 보지가 저려오는 느낌이었어요. 아버지같은 상무님의 짖궂은 접근이 언제나 나에게는 어렵고 거북했지만 결국은 그분하고 가장 친해지고 말았어요. 그분은 나를 친딸처럼 위해주셨어요. 이곳에 들어와서 느낀 점은 남자들의 생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이었어요. 여자들이 오지않는 공간이라고 안심해서일까? 여자를 마치 음식물 처럼 따먹는다거나 *년 하는 식으로 여성을 섹스의 대상으로만 표현하는 것 등이 이채로워요. 난 참 이상하다. 이런 분위기가 왠지 자극적이구요. 싫지 않은 것이다. 나에게 남편이 섹스를 하면서 함부로 퍼붓는 쌍욕이 노출된 성감대를 바늘로 코오옥! 콕! 찌르는 듯 좋았던 기억이 새롭다. 남자들이 나에게 그런 저질스럽고 더러운 쌍욕을 속삭이며 날 술집 갈보처럼 건드려준다면 나는 더없이 절정을 겪을 것이다. 일상적인 행사처럼 변함없는 섹스는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한다. 파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야한 섹스를 상상해요. 남자하고 더없이 추잡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씹을 하고 싶어요. 씹을 할때마다 남편은 나더러 "씹할년"이라고 욕을 해대요. 남편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낯선 남자로부터 그런 욕설을 듣고 싶어요. 남편과 다른 남자....전혀 다른 목소리의 남자에게 더러운 욕설을 들으며 씹을 당하고 싶어요. 나도 그남자에게 애원하며 그남자의 좆을 만지고 빨아봤으면...좋겠네! 이세상의 온갖 잡놈들이 다 모인 장소에서 나의 보지를 벌려 보여주고 싶어요. 그 잡놈들에게 골고루 나의 보지를 빨게하고 싶어요. 내 마음속에 얼마나 더러운 욕망이 자리잡고 있는지 알면 세상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내나이가 벌써 35살......이곳에서 남자들이 여성을 함부로 따먹고 자랑하는 이야기들을 읽으며.....왜그런지 내가 그들 남자들의 노리개로 전락하는 느낌이 들어요.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 말들.... 글을 읽으면서 나자신이 더러워지는 느낌에 더욱 간절하게 타올라요. 여자를 동물로 취급하면.....너도 동물이지 뭐니? 털이 없는 원숭이들....남자들은 여자의 음핵이 큰걸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요. 애들만 아니라면 결혼생활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적당히 즐길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호스트바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남성분들 의견은? 호스트바에 나오는 남자들.....남자고등학생이라고 하던데.... 그런 어리고 앳된 동생들이 날 올라탄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남동생같은 애를 품에 끌어안고 두다리로 감은채 보지에 들어온 좆을 빨아들이는 즐거움을 상상만 해도 전 미치겠어요! 날 색녀라고 욕하시고 싶으면 실컨 욕하세요. 그러는 당신은 더 색남=색꼴이죠! 내가 좋아하는 남편직장의 남자가 있어요. 새신랑인데 그렇게 믿음직하고 귀여워요. 전 오랄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나 남편은.....저의 그곳이 물이 너무 많아서 더럽다고 기피해요. 사이버 부부가 탄생했다고 신문보도를 읽었어요. 유부남 유부녀가 사이버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다나요. 그런것도 재미있을것 같구요. 누가 사이버 유곽(창녀촌+미아리 택사스)은 운영하지 않나요? 그런것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남성들은 언제나 필요하면 창녀촌을 찾아가 즐길 수 있지만 여염집 여성들은 함부로 놀아나지 못하니까요. 실제로 그러다간 매맞아 죽거나(어우동) 세상에 얼굴을 들고 살지 못할겁니다. 호스트바에 출입한 여성은 이유불문 불문곡직하고 미친년 화냥년 취급당하는 세상인데 더 말해 무엇해요? 그런곳이 생기면 제가 제일 먼저 그곳에 들어가 온갖 남자들을 맞으며 살고 싶어요.(=사이버 콜걸)막힌 스트레스가 모두 풀릴것 같아요. 여기서 내가 쓰는 글은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진 상상이란 점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남자분들...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자들도 남자들 못지않게 쌓인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그래서 어디 화끈하게 풀어버릴 장소를 원한답니다. 다만 여성에 대한 오랜 편견과 고정관념이 자유로운 표현을 가로막는 것일 뿐입니다. 자존심 때문에 감히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지내는 거구요. 여성이기 때문에 남편의 뒷바라지며 내조하느라 고생하는 아내에게 하루쯤 젊은 남자하고 놀아나도록 허락해 주실 용의는 없는지요? 그런다고 아내가 영영 바람나서 가출하진 않을테니 걱정 놓으세요. 남자들이 딴 여자하고 섹스를 즐긴 후 가정으로 돌아와 남편의 위치를 지키듯이 아내들도 다른 남자하고 섹스만 즐기고 들어와 더 착한 아내가 되드릴 겁니다. 저는 최근에 문제된 강남길씨 부인의 경우에서 사회가 일방적으로 여자에게만 돌을 던지는데 대하여 심한 가부감을 느꼈어요. 용서하면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며 눈물로 속죄하는 아내를 뿌리치고 외국으로 떠난 강남길씨...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강남길씨 부인 안됐다 싶어요. 동정심이 가거든요. 유유상종이라던가,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도 비슷하거나 아님 제가 강남길씨 부인보다 훨씬 더하니까요. 저같은 여자도 남편의 사랑 받고 잘 사는데....너무 해요. 한편으로 미안하구요. 어쩌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저의 속사정을 모두 이야기하면 아마 세상사람들 모두 놀랄꺼예요. 그러나 저만 그럴까요? 이곳에 모인 남성분들 착각에서 헤어나세요. 그리고 좀더 너그러워 지세요. 자기자신을 돌아보시고 편견과 이기심에서 벗어나시기를........ 너무 아는척 해서 미안해요! 대신 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저를 나눠 드릴께요. 키쓰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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