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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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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2 회 작성일 24-05-28 17: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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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만을

결혼 8년째..권태기 인가보다 

8년여의 결혼 생활로 남편놈 실증도 나고 짜증도 나는데 한다는 짓이 맨날 술만 마시구 나에게는 도무지 신경써줄 생각을 않는다. 

매일 늦게 들어오구 들오자마자 드르렁 거리면서 퍼질러 자구.. 

거기다 가끔씩 외도까지 하구 들어온다. 절대 아니라고 우기지만 팬티까지 뒤집어 입구 온남자를 어떻게 아니라고 생각 하라는건지..망할.. 

내나이 이제 30대초반....한참 성욕이 왕성할 시기이다.. 

근데 고작 한달에 두번정도로는 절대 만족할수 없다. 

지놈은 밖에서 딴년이랑 해결하고 난 어쩌라는 건가..나쁜자식.. 

그렇게 혼자 보내는 밤이 적적할때 가끔 채팅사이트에 들렸다가 거기서 음악방송 DJ를 하는놈을 알게 되었다.라이브 노래솜씨가 참으로 좋았다. 

그러 저러한 이유로 마음이끌려 몇번의 통화를 하게 되었고,집에서 그리멀지않은 가까운거리에 혼자살고 있는 총각 이었다. 

남편놈 출장간 어느날, 그놈과 집근처 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의례 그런 것처럼 둘이 술한잔씩 걸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여관으로 들어갔다. 

총각이라 그런지 아직은 좀 서툴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가 리드 하기로 마음먹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가볍게 키스를 해주고 아랬도리를 살짝 만지니 자지는 벌써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옷 벗겨주고 둘이 함께 욕실로 들어가서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물속에서 서로를 맘껏 애무하며 즐기기를 한30여분..... 

그러다 침대로 돌아와 누웠는데, 그놈 이제 용기가 생겼는지 적극적으로 애무를 시작 했다. 보지에 입을 대더니 정신없이 빨기를 시작한다.그렇게 황홀하게 빨려 보기는 처음이였다. 10여분 가량을 혀를 말아서 구멍에 넣었다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가... 

삽입도 하지 않았는데 오르가즘을 느낀건 그때가 처음 이었다. 

두세번정도 그상태에서 멀티가즘을 느꼈던걸로 기억한다. 

나중에 끝나고 누워서 이야기 하는데 그놈이 그랬다. 

내가 오르가즘을 느낄때 다리로 머리를 너무 조여서 많이 아펐었다고..그리고 소리를 너무 질러서 밖에 들릴까봐 조마조마 했다고.. 

그렇게 정말로 황홀한 오르가즘이 있고 잠시후, 그놈을 눕히고 내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기교(?)로 그놈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귀두를 살짝살짝 깨물어 주기도 하고 혀로 감싸주기도 하고... 

입안 가득히 들어오는 자지의 느낌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그놈 못참겠는지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입안 가득히 사정을 했다.. 

그리고는 너무 좋았다고.. 정말로 사랑스럽다고..귀속에 속삭였다. 

둘다 피곤해서 잠시 잠이 들었었나보다.. 

한참후 간지러운 느낌에 눈을 떠보니 그놈이 먼저 일어나서 젖꼭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난 두손으로 가슴을 모아 그놈의 입안에 가득히 빨아 달라고 했고 정말로 정성을 다해서 빨아 주었다. 

그러다 불현듯 그놈의 몸을 환하게 보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났다. 

방안에 있는 불을 모조리 켜고, 그놈에 누우라고 한후 자지를 살펴보니 흥분을 해서인지 귀두가 모두 젖어 있고 끝에서는 물망울(?)이 예쁘게 봉긋솟아 있다. 입으로 그물방울을 빨아먹고 있자니 내보지에서도 애액이 넘쳐 흘러 허벅지를 간지럽힌다.. 

이렇게 많은 애액을 흘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없다고 생각 되었다. 

참을수가 없어서 그놈의 자지를 잡고 보지속으로 힘껏 밀어 넣었다. 

젖을대로 젖어 있어서인지 쉽게 아주 깊숙히 들어갔고, 난 그놈의 위에서 마치 남자들이 위에서 하는것처럼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그렇게 얼마 정도를 한후, 그놈을 앉게 하고 난 그놈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서 클리토리스가 최대한 밀착 되도록 하여 허리만 움직여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자세로 하면 자지가 아주 깊숙히 들어오기 때문에 남자가 아주 좋아하고 난 클리토리스가 강한 마찰을 받기 때문에 거의 100%에 가까운 오르가즘을 느낀다. 

얼마후 난 아득해짐을 느꼈고 더이상 움직일 힘이 없어지는것 같았다. 난 자연스레 뒤로 눕게 되었고 그놈은 내 두다리를 하늘을 향하게 들더니 너무 온힘을 다해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때의 느낌..마치 죽어 간다는 느낌이랄까...고요...아득... 

보지속에 뭔가 가득히 쏱아지는 느낌이다..그놈이 위에 엎어져서 꼼작도 않는다.. 잠시후 옆으로 내려오게 하고 보지에 손을 대보니 처음에 한번 사정을 해서인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놈의 사정액이 흘러 내린다. 난 두속가락을 모아서 그놈의 사정액을 받은 다음에 그놈에게 보여주며 "이거 자기꺼야" 라고 말해주고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사실 좀 비릿한 맛이었지만.... 

난 그놈을 꼭 껴안고 한참을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로 좋았었고 너무 황홀 했었고 다시한번더 보고 싶다고... 

아니, 다시한번더 이런 활홀함을 맛보게 해달라고 졸랐다... 

시계를 보니 세벽 5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다.한번더 깊고 긴 키스를 나눈후 난 담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세벽길을 걸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세벽녘의 길을 걸어본것은 그때가 처음 이었다. 

0000년 ㅇ월 ㅇ일 날씨 화창한날

세상 참으로 좁다는 말을 이렇게 실감할줄은 몰랐다. 

휴일 어느 쇼핑센터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사람이 저만치 오고 있었다. 그였다.... 

오래전 두번의 관계를 나누었던 그남자... 

난 그와 마주치는 순간 알지못할 히미한 미소를 보내곤 그대로 멀어져 갔다. 

그도 흠칫 놀란듯 하더니 자연스레 지나쳐 간다.. 

남편이 옆에 있었기에.... 

그당시 난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너무나 화가 나 있었다. 

2년여의 주말부부 기간동안 난 철저히 속아왔다. 카드 청구서에 00회관이라는 항목이 자주 눈에 띄어서 어디냐고 물어 보았더니 직원들 회식하는 갈비집이라고 하였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건 룸싸롱이였고, 그 긴시간동안 난 혼자 애키우며 독수공방으로 참고 살았는데 남편놈은 날 까마득히 속여가며 룸싸롱을 드나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00회관이라는 집만을...... 

복수(?)를 한다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그냥 참고넘어 가기엔 내 이성은 이미 너무 흥분한 상태 였다. 

당신이 외도를 즐긴것 만큼 나도 같은 방법으로 즐길(?)것이다. 

그게 내가 내린 결론 이었고 그렇게 실행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한가한 오후시간에 채팅을 즐기다 알게된 남자에게 전화를 하였다. 만날수 있냐고 하니까 자기가 차를 가지고 오겠단다. 

남자들이란, 직장의 일보다도 새로운 여자를 만나 불륜을 즐기는것이 더 중요한가 보다. 분명 근무시간인데도 나온다니.... 

약속장소에서 만난 그는 그런데로 외모나 매너 모두 준수한 편이었다. 오후시간이라 우린 차를타고 바닷가로 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그는 아이하나를 둔 유부남 이란다. 바닷가에서 2시간여를 팔짱끼고 자기라고 애교(?)도 떨어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시내로 돌아왔다. 

우린 어느 조용한 호프집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자 그가 내 옆으로 와서 앉더니 서서히 패팅을 시작했다. 그날은 내가 평소에 잘 않입는 치마를 입고 있었기에 차마를 위로 살짝 들고는 허벅지를 만지며 아무말 없이 술을 마신다. 난 그가 좀더 하기 쉽도록 다리를 살짝 벌려 주었다. 그도 취기가 좀 오른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욕정이 가득히 담긴 웃음을 보낸다. 이미 내보지엔 흥분으로 애액이 흐름을 느낄수 있었다. 잠깐 그의 손을 밀어네곤 엉덩이를 살짝들어서 팬티를 벗어 핸드백에 쑤셔 넣었다. 그리곤 그의 손을 가져와 내보지의 깊은곳에 가져다 주곤 손가락을 펼쳐서 구멍에 넣어 주고, 난 한손으로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린후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 그의 자지를 주물르기 시작했다. 

내가 너무 대범(?)하게 행동한 때문인지 그는 조금 놀라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 보더니 웃는다. 그리고 자기는 이런 경험(?)은 첨이라며 너무 좋단다. 그런 자세로 우린 섹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뒤에서 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고 난 앉아서 할때가 좋다고 하고 그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잠시후 여관을 가서 서로가 원하는것을 하기로 하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관에 들어서자 마자 우린 샤워도 하지 않고 서로를 탐하게에 여념이 없었다. 술도 적당히 취해 있었고 서로 이미 애무로 인하여 허벅지가 미끄러울 정도로 젖어 있었기에 더이상의 다른 행동은 필요치가 않았다. 정상적인 자세로 한참을 즐기다 그에게 일어나라고 하고선 뒤로 돌아서 업드려 주었다. 엉덩이만 위로 올리고 허리는 낮춘채 그에게 뒤에서 힘껏 박아 달라고 말하고 그리고 이상태로 날 최고로 흥분할수 있게 해달라고.. 

그는 내 뒤에서 허리를 잡더니 서서히 그리고 강하게 밀어 붙이기 시작했다. 너무 깊이 들어와서 조금은 아프기도 했지만 아픔보다는 쾌감이 더컷다. 한참을 그렇게 박아 대더니 그가 사정을 할것 같단다. 난 엉덩이를 뒤로 더세게 밀어 주었다. 그의 자지가 내 가슴까지 올라오는 느낌속에 난 아득함을 함께 느끼며 온몸이 굳어지는듯 했다. 

잠시후 그도나도 힘없이 누워서 긴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항홀한 섹스는 나눠보지 못했다고 한다. 자기 와이프는 항상 소극적이고 정상적인 체위로만 해서 이렇게 즐거운 섹스는 첨이란다. 잠시후 그가 잠깐 나갔다 온다더니 캔맥주 두개와 콘돔 하나를 사들고 들어왔다. 후후~~아직도 한번더 박을수 있는 힘이 남았냐고 난 웃으며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 주었다. 

우린 실오라기 하나 없는 몸으로 불을 환하게 켜고 방바닥에 앉아 내입에서 그의 입으로 맥주를 넣어 주곤 하였다. 좀 변태(?) 스럽긴 했지만 난 내보지위로 맥주를 부어 그에게 빨아 먹으라고 요구도하고 그는 별 거리낌 없이 잘도 빨아 마셨다. 

맥주를 마신후 난 그에게 누우라고 하고는 그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그가 좋으라고 한것이 아니고 난 오럴로 빠는것을 무척 즐긴다.그는 너무 좋다고 허우적 거리며 신음을 내뱉고 있었고 그의 자지는 이내 커졌다. 한참을 그렇게 빨아주고 난후 그의 자지에 새로 사온 콘돔을 쒸우곤 그에게 앉게하고 난 그위에 걸터 앉아서 내보지속으로 그의 자지를 한번에 힘있게 밀어 넣었다. 그가 짫게 신음 소리를 낸다 아프다고 . 그리곤 무슨 여자가 이렇게 과격하냐고 웃으며 핀잔을 주었다. 나도 물론 아프다. 하지만 아픔보다는 그 짧은 쾌감이 더 좋다. 

그에게 이제 내가 원하는 자세로 맘껏 즐길테니 당신은 가만 있으라고 말하곤, 클리토리스가 바짝 밀착되게 하고선 열심히(?) 돌리고 왕복운동을 하고 뒤로 돌아 앉아서 엉덩방아를 찢기도 하고...... 

그는 앉은채 내 온몸의 구석구석을 혀로 핱아주고 있었다. 

다리가 풀어지고... 허리가 휘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난 그런 상태로 오르가즘을 느낀다. 비명(?)을 지르며 뒤로눕자 그가 위로 올라 와서는 더 정신없이 박아주었다. 그도 신음을 내뱉으며 내위로 쓸어진다. 내 젖가슴을 입에 문채로...... 

잠시후 그가 일어 서더니 좀 놀라는 기색이다. 왜냐고 물으니 콘돔이 찢어졌단다..호호 거리며 한참을 웃는데 그가 괜찮으냐며 묻는다. 난 그에게 뭐 "내가 애하나 더낳아주면 않되나" 하며 깔깔 거렸다. 사실난 루프삽입을 했기 때문에 임신 걱정은 없는데 말하진 않았다. 

시간이 1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다음에 한번더 만나자는 약속을 받아 내고는 옷을 챙겨 입고 나가잔다. 난 팬티도 입지 않은채 아까처럼 치마만 입고서는 여관방을 나왔다. 이제서야 그의 정액이 다리를 간지럽하며 흘러 내린다. 엘리베이터에서 그의 손을 잡아 내보지속에 한번더 넣어주고 이거 잊지마라고 장난끼 어린 말을 남기곤, 길에서 잘가라고 그에게 키스해주고 돌아섰다. 

좀 지저분 하지만 난 내속에 남자의 정액이 들어 있는 느낌이 좋다. 그것이 허벅지를 간지럽히며 흘러 내리는 느낌도 좋고. 여운이랄까....... 

도시의 밤공기도 참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다...이렇게 낮선 남자와 정사를 나누고 돌아 갈때는... 

0000년 ㅇ월 ㅇ일 날씨 흐림

이세상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참으로 작다. 

나자신은 어두운 터널속에서 혼자 몸부림치고 있어도 세상은 그것을 걱정하려 하지도 않고 안스럽게 느껴주지도 않는다. 

그냥 자신이 흘러가는데로 굴레속의 한부분으로 여기며 묵묵히 흘러 가기만 한다. 

작은 죄의식(?)이랄까?..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난 몇번의 외도를 경험한 이후론 길가는 사람들을 볼때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곤하는 버릇이 생겼다. 저들은 행복할까?...저행복해 보이는 부부도 서로간에 비밀 하나도 없이 정말로 투명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까?..그러다 대분의 결론은 나자신을 합리화 하는쪽으로 내리곤한다..나와 같으리라고.. 

얼마전 그와의 첫만남과, 밤새 서로를 탐했던 섹스이후 하루에 한번이상의 통화를 했다. 항상 전화를 먼저하는쪽은 그였고, 난 가끔 그에게 메세지를 남겨주었다. 항상 그와 통화를 할때마다 느끼는건 내몸이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달아 오르고 아래는 젖어온다. 난 그럴때마다 가볍게 자위를 즐기곤 했다. 그리고 가끔 그에게 당신 그리워서 혼자 자위 했다고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고.. 

어느 통계에서 읽은기억으론, 섹스시 가장 흥분하는것은 남녀를 막론하고 첫번째가 새로운 이성과의 섹스 였던걸로 기억한다. 다음이 변태적인 섹스였던걸로.....내몸은 아마 그런 인간의 기본욕구에 가장 충실하고 있음이리라는 생각을 하니 모든게 너무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한편으론 내가 이러다 정말 섹스의 노예가 되고, 외도를 일상화 시키고, 그것이 당연한걸로 느끼며 살아 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당분간은 그런 알량한 걱정은 접기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오후,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만나고 싶다고... 

오늘은 그도 편하게 술한잔 하고 싶다고 차를두고 버스로 온단다. 그래서 집앞에서 7시쯤 만기로 하고, 준비를 하고있는데 문득 웃음이 나온다. 도둑질도 하면 할수록 대담해진다는 말이 생각났다 몇번의 외도에 벌써 집앞에서 까지 다른 남자를 만날수 있는 내 용기(?)가 두렵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간다. 

져녘7시..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고 약속시간보다 조금빠른 시간에 그는 도착했다. 가볍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곤 택시로 집에서 조금 떨어진 유흥가로 나갔다. 두번째 만남이니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눈치볼것도 없고, 격식을 갖출일도 없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목적은 섹스라는것을 훤히 알고 있기에... 

1차로 어둑한 호프집을 골라 들어가서, 잠시 평범한 이야기를 하다가 지난번 둘이 즐겼던 섹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번 나와의 섹스가 참으로 즐거웠다고 한다. 자기도 몇번 다른 여자와 섹스를 나누어 보았지만 나와의 섹스처럼 즐겁게 느낀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기에, 나도 당신과의 섹스가 참으로 즐거 웠다고 화답(?)을 해주고 오늘은 좀더 찐하게 즐기자는 원색적인 말까지 서슴치 않고 했다. 

그리고 그는 나와의 섹스이후 자기 와이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더잘해 주었다고 솔직히 이야기도 한다. 그럼 나와 했던 것처럼 와이프와 섹스를 즐겨보지 그랬냐고 물으니 자기 와이프가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렇게는 못했단다. 지금 내앞에 있는 남자는 내남자가 아니기에 다른 여자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화가나지 않는다. 

불현듯 소유욕이란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렇게 1차로 술을 마시고 취기가 조금 오르자 그와난 가까운 곳의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이런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오랜겸험에서 아는지 노래방의 제일 구석진 후미쪽의 방을 지정해준다. 노래방 주인이 날라준 맥주를 가볍게 마시고 그는 부르스 곡을 틀어놓구 네게로 다가와서 같이 추잔다. 잠시 밖을 내다보니 밖에선 않이 도저희 보일것 같지 않아서 안심이 되었다. 그리곤 난 그날 입고간 바지를 벗어 쇼파에 걸자 그가 무척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난 팬티만 입은채로 그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의 손이 내 아랬쪽으로 다가와 더듬을려는 순간 손을 밀치고는 3차 갈때까진 내가 하는데로 가만히 있으라고 귀에 속삭여 주고 춤을 추며 그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서 자지를 애무하니 벌써 커질대로 커진 자지는 애액이 흘러 서인지 축축하게 젖어 있다. 

그렇게 노래를 하는둥 마는둥 하며 그는 흥분을 하고 있었고 난 조금의 장난끼로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어 잠깐 입으로 오럴을 해주고, 내 티셔츠를 걷어올려 가슴을 노출시키후 그에게 빨아 달라고 하면서 쇼파에 앉으며 문득 내려다 보니 난 거의 전라의 상태였고 좀 우스꽝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을 다시입고 싶었지만 그가 너무 강하게 가슴을 애무하고 있기에 잠시 그냥 두었다가 그에게 이제 나가자고 말하곤 옷을 대충 챙겨 입었다. 

그와난 가까운곳의 모텔로 들어섰다. 

난 술을 좀 많이 마신 탓인지 어지러웠다. 그는 이미 너무 흥분한 상태라서 들어서자 마자 옷을 벗어 버리곤 내게로 달려든다.하는데로 가만히 그에게 몸을 맏겨두곤, 눈을감고 그의 애무를 즐기고, 그와의 섹스를 즐겼다, 이순간 만큼은 난 누구의 소유도 아닌 나자신이라고 생각하면서..... 

문득 시계를 보니 11시가 넘었다. 그에게 이만 돌아 가자고 이야기 하고 간단히 샤워를 한후 밖으로 나와서 함께 전철에 올랐다. 

문득 남편생각이 난다. 전화를 하니 어느 까까운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으니 거기로 오란다. 그가 묻는다 누구냐고 그리고 어디로 가냐고.... 난 남편술마시는 곳으로 간다니까 놀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보더니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알지못할 웃음을 보낸다. 

난 속으로 그에게 말했다. 당신 부인은 제발 이런 사실을 모르게 하시라고...그리고 당신도 이제는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라고... 

남편이 알려준 술집으로 들어서니 남편은 자기의 가까운 후배들이랑 술을 마시고 있었고 남편과 남편의 후배들은 나를 반갑게 맞아준다. 이곳이 내가 있어야할 자리인데, 난 잠시 다른곳으로 외출을 했다가 돌아온듯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자리에만 있고 싶은데, 그렇게 될까... 

난 그때는 그렇게 될수 있을 거라고 혼자 생각 했었다. 

 

0000년 ㅇ월 ㅇ일 날씨 갠날

내가 만난 남자들의 대부분은 성에 굶주린 모습으로 비추어 졌다. 

나자신도 애초부터 사랑이니 하는것 따위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한 일도 아니고, 

오직 복수 혹은 배신감에 대한 분노라는 명분을 드리우고 섹스와 쾌락을 원했기에 

그러한 남자들의 모습이 그리 거북하지도않고 오히려 편안하다는 느낌이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작은 두근거림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어느 져녘시간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20여분 거리의 인접한 곳으로 그를 만나러 

나갔다. 그가 살고 있는곳과 내가 살고 있는곳의 중간정도 되는 지점 이였기에 

그곳을 약속 장소로 정하였고, 또한 그곳은 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서로에게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들의 도시였기에 편하기 때문이였다. 

약속 장소로 들어 서니 저만치 그인듯한 사람이 눈짓을 한다. 서로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처음 만남이지만 한눈에도 알아볼수 있었다. 머리를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이 정리하고 모든 매무시가 너무도 깔끔한 모습이다. 

첫만남이지만 어색함도 없기에, 그와난 술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아랬도리에 이상한 느낌이 온다. 흥분한것도 아닌데 뭔가 

흐르는 듯한 느낌...잠시 화장실로 가서 확인을 해보니 생리였다. 

오늘쯤은 아닌데 이번엔 주기보다 빨리 시작된것 같았다... 

자리로 돌아와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그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다. 사실 오늘이 

그날이라서 함께 지내기는 어려울것 같다고....미안하기도(?)하고 좀금 창피 하기도 

하여서 알지못할 웃음을 보내며..그는 그럼 술이나 한잔 더하고 헤어 자자고 한다. 

우린 그렇게 몇잔의 술을 더 나누며 그냥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시간을 죽이고 있 

자니 조금은 따분한 느낌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그냥 돌아갈 심정으로 그와 길을 걷고 

있는데, 그가 갑자기 나를 돌려 세우더니 키스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서 

난 갑자기 그에게 키스를 당하고야(?) 말았다. 그러더니 그는 내손을 잡아 끌고는 

어느 골목으로 들어선다. 난 그만 가자고 말렸지만 그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채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 서더니 내 블라우스를 걷어 올기고는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 

했다. 두손으로 내 양쪽 가슴을 모아 잡은채 혀로는 아주 정성 스럽게 가슴을 애무해 

주고 있었다. 아무리 어두운 골목이라도 누군가 보고 있을것 같은 불안감에 자꾸만 

몸을 틀게 되었고 어쩌다 겨우 벗어날수(?) 있었다. 

난 그에게 "그렇게 하고 싶어" 라고 한마디 물었다. 

그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난 지금 생리 중인걸 알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그에게 

물었지만 그는 상관 없단다.....후후~~~참나.....남자들이란....... 

그와난 가까운 모텔로 들어가 아주 가볍게(?) 섹스를 즐긴후 나올수 밖에 없었다. 

나도 도저히 집중이 되질 않고, 그도 막상 내가 생리인걸 눈으로 확인한 후에는 섹스 

가 잘 이루어 지질 않았다. 

그로부터 1주일여가 지난후 난 마침 그가 살고있는 곳으로 친구의 결혼식을 참석차 

갈일이 생겼다. 그사이 몇번의 전화 통화는 있엇지만, 내가 막상 그곳으로 간다고 

하자 그는 무척 기뻐한다. 그리고 결혼식 참석후 꼭 만자자고 부탁(?)을 해왔다. 

그날.. 결혼식의 참석은 핑계(?) 였고 난 그를 만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부산(?) 

을 떨어 준비를 하고는 그가 살고있는 곳으로 향했다. 12시쯤에 결혼식 참석후 난 

그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는 역시 지난번처럼 깔끔(?)한 모습으로 저만치서 

혼자 서있었다. 마치 제비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혼자 피식 웃으며 그에게로 다가 

가자 그가 반갑게 날 맞아주었다. 

대낮부터 술을 마시기엔 좀 그렇고 해서 그와난 가까운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 

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허벅지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내려다 보니 그가 테이블 

아래로 발을 넣어서 내다리 사이를 툭툭 치는게 보였다. 

난, 씩 웃어 주고는 그의 귀를 당겨서 나즈막히 물었다. "지난번 아쉬었지"..라고. 

그는 가볍게 끄덕이더니 이제 그만 나가자고 나를 잡아끈다. 

잠시후 그와난 어는 모텔에 들어섰고 그는 먼저 샤워를 하라고 나에게 이야기 하곤 

잠시 밖으로 나갔다 온단다. 내가 샤워를 하는중 그는 잠시 나가더니 맥주를 가지 

고 왔는지 샤워후 나와보니 그는 맥주를 준다. 몇잔의 맥주를 나눈후 그는 샤워실로 

들어가고 난 혼자서 물끄러니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대낮에 낮선(?) 남자와 어느 모텔에서 전라의 몸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다니....... 

잠시후 그는 간단히 샤워를 끝내고는 돌아와서 나의 온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입술을..그리고는..가슴..잠시 아득해질 무렵엔 내 보지를..난 다리로 그의 

목을 휘어 감았고 그는 한참을 그렇게 더 애무 하더니 이번엔 내 다리를 풀고는 

허벅지를..그리고..종아리를 지나 발가락 까지 애무해주었다.. 

그렇게 황홀한(?) 애무를 받아본건 처음 이였다. 가끔 소설이나 P영화에서는 본적 

이 있지만 실제로 받아보는게 이렇게 황홀하다는 것은 처음으로 알았다. 

난 그의 정성스런 애무에 몇번의 아득함을 느껴야만 했고, 잠시 정신이 돌아올때 

쯤 난 그를 눕히곤 그가 나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그를 온정성을 다해서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는 이미 흥분으로 귀두부분엔 액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그는 

내 엉덩이를 잡더니 항문과 보지를 번갈아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보지도 이미 액이 

넘쳐서인지 그가 빨아대자 찌걱(?) 거리는 소리가 꽤나 크게 들렸다. 

더이상 참을수 없는 황홀감이 밀려왔다. 난 그에게 누우라고 한후 그의 위에 올라 

가 부풀대로 부푼 그의 자지를 내보지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득함.....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른다......내눈에 그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을때 그의 얼굴엔 온통 땀 으로 범벅이였다.. 

우린 그렇게 4시간여를 서로를 탐하고 애무해주었다. 온몸에 힘이 풀려서 밖으로 

나왔을땐 이미 어둠이 가득히 거리를 메우고 있었다. 

그에게 잘가라는 가벼운 입맞춤을 해주고는 난 돌아섰다... 

그리고 난 이제 내자리로 돌아 가리라고 다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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