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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ㅅㅈ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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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51 회 작성일 24-05-28 05: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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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ㅅㅈ 매너  

벚꽃이 흩날리는 기향루

"나으리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쓰읍~ 아니되는 것이 어디있느냐?"

"戒愼乎其所不睹(계신호기소부도)라 하여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조심하고 삼가라 배웠습니다."

"이런 이런...앙큼한 소리를 하는 것도 예쁘기만 하구나!! 어서.. 어서 이리오너라."

"어머~ 어머~!! 어머~~~~!!!!"

뜨거운 콧김을 뿜으며 김첨지는 매월이의 낭창한 허리를 낚아채고 치마를 헤치기 시작한다.

매월이는 손에 쥐고 있던 담뱃대를 놓치고는 뒷걸음질을 치지만 김첨지가 파고드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어르신!!! 어르신!!! 어머 그런 덴 아니되어요~~~"

"요런 앙큼한 것. 이런 걸 숨겨두고 있었구나!"

매월은 쉴새없이 파고드는 손길에 정신이 혼미하여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김첨지는 몇달을 돈을 퍼부으며 노리고 있던 매월의 향긋한 옥문이 눈앞에 드러나자 누런 이를 보여주며 씨익 웃으며 목적을 달성하러 바지춤으로 손을 향한다.

"에그머니~ 어르신~~ 아이고 저는 몰라요."

안 돼요, 돼요, 돼요, 돼요~

산중도 아닌데 방안에서 들리는 메아리는 어느새 콧소리로 바뀌고 

방앗간도 아닌데 방아 찧는 소리가 나니.

바람인지 콧김인지 등불은 꺼지고  방안에는 파도치는 소리만 가득하구나.

불을 끄는 것이 안되는 것인지 옷을 헤치는 것이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니코틴 타르에 절은 매월이 금단현상을 못견디는 것인지... 

옥문을 열고 들어간 김첨지 만이 알 것이다

# 볼 일 보고 난 뒤

"에헴. 에헴."

쉴새없이 뻐끔대며 담배연기로 도너쓰를 만드는 김첨지.

"...나으리는 참으로 저돌적이십니다."

"무엇이 말이냐?"

"개리라는 요즘 잘나가는 남사당 노래도 못 들으셨습니까? 조금 있다 목간해~"

"흐흐흐 목욕도 같이 할 것을 그랬느냐~?"

분명, 등불을 껐는데도 빛나는 김첨지의 희번뜩거리는 눈과 누런 이를 한시라도 더 보기 싫은 매월.

"소녀 목간을 해야겠습니다. 나으리께서는 정말 구닥다리십니다!! 흥!!"

**********

"에그머니!! 결국은 일을 치렀구나!!!"

"말도 마시어요. 정말이지 최악이었습니다."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지 않니?"

"사내 구실은 하는 모양이구나... 그 반푼이도."

향아와 홍옥이 즐거워 죽겠다는 듯 배를 움켜쥐며 재잘대자 매월은 잔뜩 심통이 났다.

"자꾸 그러실 거여요???"

"어땠는데 그러느냐?"

"말도 마시어요... 정말... 전 다시는 김첨지를 모시지 않을 겁니다."

# 기생들의 대화

"무엇이 그리 심상하게 한 것이냐?"

"어쩜...그렇게 누런 이는 처음 보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았다면 금박을 입힌 줄 알 것입니다. 

색깔만큼이나 냄새도 누리끼리 한 것이 마주보고 대화하기도 힘들어서 숨을 참았다오!!"

"벌써 몇 달이나 술 시중을 들어놓고는~ 그것이 다라는 말이냐?"

" 고무장갑(!)도 안쓰고 복중에 씨앗을 뿌린 것도 모자라 끝나자마자 담배를 태우더이다.

아무리 기생이라지만 너무하는 것이지요. 흐르는 것이 어찌나 기분 나쁜지."

"뭐...그것이야 항상 조심을 해야 하는 부분이니... 나는 고무장갑 없이 하는 편이 좋던데  넌 아닌가 보구나. 뭐...그렇다면 찝찝하긴 하겠구나."

 "저도 그냥 하는 편이 좋소. 그 퍼지는 느낌~으흠~"

"나는 싫소!! 그것 뿐인 줄 아시오? 아귀가 10첩반상 받은 것처럼 달려들더이다.  미처 옥문이 열리기도 전에 말이오. 나 그덕에 휴업해야 겠소!!! 소피를 못 볼 지경이오."

"...개점휴업이라니...네가 쉬는 몫까지 은자를 받을 걸 그랬구나."

" 씻지도 않은 냄새나는 물건으로 피리를 불도록 시켰습니다. 그것도 계속 목젖을 쑤셔대어 몇번이나 역함을 참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고도 부족한지 멋대로 씨앗을 뿌려대서 흑흑."

"아주 알뜰하게 썼구나. 또?"

"거기다... 흑흑... 분도(항문성교)를 시도하였습니다. 저 걷는 것 좀 보셔요!! 장사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지만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 ......"

그 날로 김첨지는 기향루의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다시는 문턱조차 밟을 수 없었다고 하더라.

안녕하세요~ 강렬한(?) 첫 글로 처음 뵙겠습니다. 코라입니다^^

춘화 보다가 이런 글 쓰면 재밌겠다 싶어서 주변에 먼저 보여준 것이 시작인 글인데 반응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렇게 레드홀릭스에 글쟁이까지 하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질펀하면서 자유롭고 천박하진 않되 낯 뜨거운… 

엄마아빠 몰래 이불 속에서 읽고 싶은 섹스관련 글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이나 중국의 춘화를 보다가 한국 춘화를 보면...예술품으로 보이더군요.)

어디서 주워들은 옛날 말 몇 가지로 섹스 매너를 쓰려니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초반은 야설 같기도 하고. 

누구나 지키길 바라지만 간과하기 쉬운 섹스 매너를 웃으면서 술자리 농담하듯이 풀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매월이가 하는 말을 특별히 빨간색으로 표시 해두었어요. 

저런 것들만 조심 하여도 매너 없다 소리는 안 듣습니다.

우리 모두, 즐겁고 매너 있는, 서로가 즐거운 청결 화끈한 섹스하자구요~!

Have a good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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