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원한 사랑 숙모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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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원한 사랑 숙모 - 상
내 영원한 숙모
이 소설은 80%정도가 사실이고, 나머지 20%는 허구에 의하여 쓴 글입니다.
때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어느날처럼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던 나는 집에 처음 보는 낯선 손님을 볼 수 있었다.
멀리 대구에서 살고있던 삼촌과 함께 삼촌과 결혼을 할 여자라고 삼촌이 누나인 우리엄마에게 소개 시켜주려고
데리고 온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한. 은. 희.
이게 내 처음의 사랑이자 지금까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는 그냥 예쁜 여자로만 생각했다.
지방에 살고 있던 나에게 서울여자는 그 어린나이에도 참 곱고, 예쁘다고 생각 될 만큼 예뻤다.
뽀얗고 하얀 피부에 160정도의 아담한 키에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았던 몸매…
그렇게 그녀는 나의 심장에, 머리에 들어왔다.
그렇게 삼촌과 그녀가 우리집에 인사를 하고 간지 두달 후 삼촌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난 단번에 그녀가 생각이 났지만 두 동생과 어머니만 참석 했을 뿐 장남인 나는 아버지와 함께 집안 제사에 참석했고, 그렇게 그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았다.
이제 자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내가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동안 친척간의 왕래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꽤 오랜만에 만나는 그녀였다.
5년이 지나고 그녀를 보았을 때는 새로운 그녀를 느낄 수 있었다.
중학교 2학년이면 한창 성에 눈뜨기 시작하고 주변에 여자들이 다 성적인 대상으로 보여질 때…
그때 5년만에 다시 만난 그녀는 나의 성욕을 확 일으키고 있었다.
잘록한 허리, 적당히 탄력 있는 가슴, 터질듯한 엉덩이, 도톰하고 빨간 입술, 약간 치켜 올라간 눈꼬리까지…
모든것이 다 나의 성욕을 일으키고 있었고 그녀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5년만에 만난곳은 다름아닌 바닷가…
모든 친척들이 모여서 동해안에 있는 바닷가로 여름피서를 가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녀와 나는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