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벗으면 시계주마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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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벗으면 시계주마 - 상 아내는 결혼전 17 세의 소녀 나이로 양갈보 를 하고 나와 선본후 기다리는 동안 오빠친구 와 하고 그리고 나와 18세 1월 결혼 하고 혼인신고 했다 . - 오늘의 이야기 제목은 옷 다 벗어라 ! 다 벗으면 시계 주마 ! - 이것이다 ! 1월 초 결혼 한 우리들 은 그저 하는일이 몬고 하니 . 아침먹고 씹 하고 .. 점심먹고 씹 하고 .. 저녁먹고 씹 하고 ... 이것 이엇다. 78 년도 그 시절 의 겨울에 농촌은 그저 봄날이 올때 까지 아무일도 없이 먹고 자고 자고 놀고 이었었다. 우리들은 결혼 초 인데 하는 일 이라고는 당연히 먹고 하고 자고 하고 놀고 하고 ! 1월 2월 두달간 매일 했더니 좀 지겨워 진다 . 코피도 쏟아지고 ... 아내도 나도 이구동성 으로 하는말이 몬고 하니 "우리 나가서 구경도 하고 바람좀 쏘이다 오자 ! " 우리들 은 변화가 좀 필요했다 ! 그래서 3월1일 나는 아내 를 데리고 돈 좀 가지고 나가서 2 일 정도 바람좀 쏘이고 오기로 하고. 전주 시내 를 구경 하며 놀고 막차로 군산 으로 갔다. 우리들 은 약속 하기를 군산에 오빠가 사니깐 오빠 집에 다니러 가되 . 오빠가 단칸방 에서 살고 있음으로 오늘밤 은 군산 역앞 여관 에서 하룻밤자고 내일 낮에 오빠 집에 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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