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진화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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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는 작은 떨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보지속살을 파고든 끈팬티와 가터벨트..그리고 솟아오른 젖꼭지가 다 비치는 누드브라.. 그녀를 알고 있는 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아니 그녀조차 상상하지 못하던 모습이 거울속에 보이고 있었다. 언제였던가.. 덕수궁 옆의 쎄실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악수를 청하던 그의 손을 자신도 모르게 꺼리낌없이 잡았던 것이 시작이었을 것이다. 검은 정장을 차려 입은 그녀가 다시 한 번 거울 앞에 서자 평소의 그녀 모습이 다시 나타났고 그녀의 상징인 머플러를 목에 두를 때..그 단아한 검은 정장속의 음탕한 모습을 상상하며 젖꼭지와 보지에 작은 떨림이 일어나는 것을 그녀는 느낄수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모습이었고 그녀는 그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었다. 165cm의 키에 군살 하나 없는 아니 그 나이쯤 되면 어쩔수 없이 나오기 시작하는 뱃살 하나 없이 44살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걸을 때 마다 출렁이는 가슴은 뭇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 했고 탱탕하게 솟아 흔들리는 그녀의 엉덩이는 그녀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음대의 모든 남자들의 음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엉덩이었다. " 저 출발 해요.." 그에게 문자를 보내고 문을 나서 엘레베이터에 오른 순간부터 그녀의 몸은 서서히 긴장하기 시작했고 그 긴장은 이내 그녀의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고 그녀의 모든 세포를 열어버리며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그녀가 손에 쥔 휴대폰을 바라보며 그녀의 차에 오르는 순간 어디선가 보고 있는 것처럼 휴대폰이 진동을하고 그 에게서 문자가 왔음을 알린다. "차에 탔나?" "네,,지금.." 운전석에 오른 그녀가 시동을 키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려는듯 크게 숨을 들이쉬자 또 다시 그녀의 휴대폰이 진동을 하기 시작한다. "벌려" 말이 많지 않은 그는 늘 간단명료한 표현이었고 운전을 하려면 다리가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가 벌리라고 한 것이 그런 정도가 아님을 그녀는 익히 알고 있었다.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의 타이트한 치마를 보지가 보일정도로 위로 올린 그녀는 허벅지 깊숙히 파인 치마가 다행이다 싶었고 왼쪽 다리를 좌석 가까이 붙이며 최대한 다리를 벌려 보지가 벌어지게 했다. 그러자 그녀의 벌어진 보지사이에 이미 촉촉히 젖어 그녀의 보지를 탐하고 있던 끈패티가 더 깊숙히 파고들며 그녀의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그 짜릿한 자극은 그녀를 나른한 무중력 상태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네." 그녀의 보지를 그가 보고 있을때의 모습을 생각하며 휴대폰으로 그녀의 벌려진 모습을 찍어 그에게 보내고 그가 내릴 시청역으로 가기 위하여 차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녀의 보지도 차의 움직임에 따라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무참하게 유린하던 모습이 떠 오르기 시작한다. 그녀의 보지를 꽉 채워주던 그의 자지가 그녀의 가녀린 보지를 마구 짓이기며 박아줄 때 그녀의 보지속살은 작은 돌기들이 빨판처럼 그의 자지를 찾아 마구 달라 붙으며 요동을 쳤고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그녀의 보지속에서 폭죽이 터지듯 터져버리는 쾌감에 얼마나 울부짖었던가.. 그가 요구하지 않아도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벌려진 다리 사이의 보지가 보이게 사진을 찍어 그에게 보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가 살며시 미소짓는 모습을 떠 올렸다. 그를 만나러 반포에서 시청역까지 가는 길은 늘 편한 길은 아니었다. 길이 막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에 대한 생각으로 울컥거리는 보지가 그녀의 숨을 가쁘게 했고 신호등에 걸려 서거나 정체중일때마다 가슴이나 보지를 쓰다듬거나 보지속에 손을 넣고 그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를 생각하기만 해도 그녀의 보지속 돌기는 솟아 올랐고 그녀의 보지는 그 짧은 순간에 몇번 쑤셔주기만 해도 오줌을 싸듯 보지물을 뿜어내 그녀를 몽롱하게 만들기 일쑤였다. 짙은 썬팅을 한 탓에 밖에서 보이지 않는 그녀의 차는 그녀가 마음껏 그녀의 가슴과 보지를 보이게 하고 그를 생각하며 만지거나 쑤시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고 그와 함께 차를 타면 그는 창문을 열고 그녀의 보지 만지기를 주저하지 않았었다. "하아.." 왼 손으로 핸들을 잡고 오른 손으로 왼쪽 가슴의 젖꼭지를 잡고 비틀어 대던 그녀의 입에서 결국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녀의 보지는 다른때 보다 더 울컥거리기 시작한다. 그녀의 보지털을 쥐어 뜯듯 거친 그의 손길이 떠 오르고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어 갈고리처럼 위로 들어 올리는 그의 손가락이 떠 오르자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하며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 당기며 비틀기 시작한다. "하아..아..미치겠어.." "아흑..아하..." 오늘따라 더 강하게 느껴지는 그의 존재감이 그녀의 보지를 달구기 시작하자 그녀의 젖꽂지를 비틀던 손이 보지속을 쑤시기 시작하며 질컥거리는 소리가 차 안을 채우기 시작한다. 운전을 할 때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고만 있어도 달리는 차의 진동 때문에 저절로 자극이 되곤 했지만 한 동안 만나지 못 했던 그를 만난다는 설레임이 시청역까지 가는 차 안에서 기어코 보지물을 토해내게 하는 것이었다. -따르릉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란 그녀가 부르르 떨며 전화를 받자 그녀에게 그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리며 그녀의 몸을 다시 한 번 떨게 만든다. " 지금 어떻게 하고 있나?" " 하아..지금..당신을 느끼고 있어요.." " 말 해봐." " 보지를..쓰다듬고 있어요.." " 부끄럽나?" " 아..너무해요..이렇게 부끄럽게 만들다니.." " 부끄럽다고? 네 보지는 좋아서 벌렁거리며 씹물을 흘리지 않나?" "..........네..그래요..하아..보지가..움찔거리면서..아흐..흐르고 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참 인상좋다 하는 그의 입에서 어떻게 저런 음탕한 말들이 거침없이 나올까 하면서도 그녀는 그의 그런 말이 그녀를 더 자극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시키는대로 속을 파고든 끈팬티를 위로 당기자 강하게 클리를 자극하는 느낌이 그를 더욱 애타게 그리워하게 하고 냉정한듯 차가운 시선이지만 어쩌다 활짝 웃어주기라도 하면 마치 어린아이처럼 귀여운듯한 그의 시선이 떠 올라 그녀의 보지를 더 자극하고 있었다. " 아흑..아으..더 파고 들고 있어요..아.......아으.." " 팬티가 내 보지를..아..아흐..보지를..아..아파요..아으.." 팬티라는 것이 입었다고 하기도 어려운 것이라 흐르는 보지물이 차의 시트를 적시고 치마 엉덩이 부분까지 적셔 버렸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그녀의 활짝 벌려진 보지를 바라보던 그의 시선을 생각하면서 여자의 손힘이 저렇게 강할까 할 정도로 팬티를 위로 당겨버리자 그렇게 당겨도 절대 찢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끈팬티는 그녀의 갈라진 보지속을 파고 들며 운전을 못할 정도로 그녀를 미치게 만들어버린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또 다시 보지물을 토해내 버렸다. "하아..아흑..당신 앞에서 쑤시고 싶어.." 언제나 그렇지만 그 앞에서는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었다. 그가 그녀를 바라보는 모습은 늘 그녀를 설레게 했고 무심한 듯한 그의 시선은 늘 그녀를 애타게 만들었다. 설령 그가 그녀에게 차에서 내려 보지를 벌리라고 한다고 해도 그녀는 서슴없이 그의 말을 따를 것이었고 언젠가는 그가 그렇게 하리라는 것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그 것은 그녀에게 또 다른 설레임의 기대감이었다. 쟈켓을 벗자 시스룩의 브라우스는 차의 진동 때문에 출렁이는 그녀의 탱탱한 가슴을 드러내고 이미 음탕해진 그녀의 몸은 그에게 안기고 싶어 온 몸의 세포가 열리는 듯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남산 1호 터널을 들어설 즈음에 그녀는 머플러로 가슴을 가리듯 매무새를 잡고 통행료를 내기위해 차창을 열면서도 보지가 보일 정도로 올려진 치마는 그가 시키는대로 그대로 두고 있었다. 보지물이 묻어 끈적거리는 손으로 통행료를 건네준 그녀는 능숙하게 내리막길을 내 달리며 이제 조금 있으면 그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얼굴에 붉은 홍조를 띄기 시작했다. 1호선 시청 출구쪽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그녀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줄줄이 서 있는 다른 차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수 많은 차들과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에는 그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가 서 있는 곳 가까이 다가서며 그녀의 차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느끼는 순간 그녀는 가슴이 울컥하며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느꼈다. 그의 앞에 차를 세우고 쟈켓도 걸치지 않은채 차에서 내리자 출렁이는 가슴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난하게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근처를 지나는 인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그의 모습만 보이는 그녀에게는 인파의 시선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녀에게 다가서며 그가 살짝 웃자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더 고이기 시작하고 그가 그녀의 얼굴을 살짝 어루만지자 검은 선글라스 사이로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 그가 운전석에 앉고 그녀가 조수석에 앉자 그가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제가 가도 되는데요.." " 아니야 인천까지 오는거 길 막히고 오래 걸리잖아." " 그래도 갈 수 있었는데.." " 더 오래 만질수 있어서?" " 아이~참.. 너무해요.." 그녀를 바라보며 웃음짓는 그의 모습에 그녀의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출렁이는 가슴을 숨길수 없음을 느낀 그녀가 부끄러운듯 그를 바라보자 마치 자기 옷이라도 되는듯 능숙하게 브라우스의 아직 잠겨져 있는 나머지 단추를 푼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며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한다 " 아.." 이미 솟아오를대로 솟아오른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익숙하게 살살 돌리듯 그가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자 그녀의 손은 확짝 벌려진 두 다리 사이의 보지를 그에게 보란듯이 보지속살까지 보이도록 벌리고 있었다. 그가 앞을 주시하며 운전을 하느라 그녀의 보지에 눈길을 주지 않자 그녀의 가슴속에서는 입 밖으로 토해내지 못하는 애절한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아아..내 보지..보아주세요.." "당신 보지에요..당신을 위한 보지..당신을 그리워하며 벌렁거리는 보지에요" "어서..어서..제발 보아주세요.." 그녀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그가 힐끗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자 그녀는 다리 하나를 위로 올리며 두 손으로 힘껏 보지를 최대한 벌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그녀의 보지는 또 다시 씹물을 토해내고 그녀가 가슴에 머무르던 그의 손을 잡아 그녀의 보지로 이끌며 머리를 뒤로 젖히기 시작했다. " 아윽..아하.." 그녀가 그의 손을 잡고 자신의 보지에 밀어 넣으며 그의 손가락과 그녀의 손가락을 동시에 넣자 그녀의 허리가 휘어지며 손가락 두 개를 더 잘 받아 들이려는듯 엉덩이가 위로 들어 올려지며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개보지.." 그가 그녀의 보지속을 건드리면 속삭이자 "그래요, 당신을 위한 개보지에요. 당신 앞에서는 얼마든지 개보지가 될거에요.." "이 개보지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 했는지 당신은 모를거에요.." "아으...아흑..." 그가 그녀의 보지속 돌기를 긁으면서 그녀의 보지를 들어 올리자 그녀는 하던 말을 잇지 못하고 커다랗게 신음을 지르고 말았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속을 잘 쑤시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꿈틀거리던 그녀가 못 참겠다는듯 손을 뻗어 그의 허리띠를 풀러 바지 쟈크를 내리고 그녀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그의 자지를 꺼내 위아래로 쓰다듬기 시작하자 그도 자지의 간질거림이 느껴지며 자지 끝에 물이 맺히기 시작한다 "으음.." "아..뜨거워요..당신 자지.." "그래.." "아흐..너무 그리웠어요..이 자지가.." 그녀는 손에 전해지는 자지의 따스함에 입맛을 다시며.. "빨고 싶어요..맛 보게 해주세요.." "아..이 자지냄새..너무 좋아.." 그녀의 얼굴을 자지에 대고 그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자지의 따스함을 마음껏 느끼고 싶었다. "빨고 싶어?" " 네..제발.." " 뭘 빨고 싶어?" " 아..당신 자지요..이 커다란 자지요.." " 뭘 빨고 싶다고?" 그제서야 그녀는 그가 원하는 대답이 자지가 아닌 좆이라는 것을 떠 올리고 "좆이요..당신 좆 빨게 해주세요..제발.." "달리는 차에서 빨고 싶다고?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하려고..?" 아우디A8..그녀의 차는 전면에서도 내부가 잘 안 보일 정도고 양 옆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그가 알고 있다는 것을 그녀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래요..다른 사람들이 보아도 상관 없어요.." " 음탕한년..그렇게 좆이 좋으냐..?" " 네에 음탕한 개보지에요..아니 개씹이에요..당신 앞에서는 얼마든지 음탕할 수 있어요.." " 좆에 환장했군.." " 네, 당신 좆이 나를 환장하게 만들어요.." " 아..제발 빨게 해줘요..당신 좆맛 보게 해줘요.." 그렇게 실갱이를 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애태우게 하던 그는 목적지인 인사동을 일부러 몇바퀴 돌아서야 차를 세우고 있었다. "나빴어..정말.." " 나 나쁜놈인거 이제 알았어?" " 피이.." 그가 인사동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동안 그녀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어느새 천사의 음탕함이 가득한 밝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평일 낮 시간이기는 하지만 인사동 골목은 제법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청바지와 캡을 쓴 그와 검은 정장 차림의 그녀의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좋은 부적합한 동행인이었다. 아니 그 보다는 그녀의 출렁이는 가슴과 환상적인 엉덩이가 뭇 남자들의 감탄의 시선과 뭇 여자들의 시샘의 눈길을 끌은 것이리라.. 그녀가 음탕하지 않을 때는 누구든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강한 눈빛과 오랜 세월 당당함이 몸에 배인 모습이었다. 그 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지헤로움이 자신도 모르게 밖으로 표현되는 모습이었고 서울의 모 대학 음악대학에서 음악사를 강의하는 그녀의 직업으로 볼 때 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그 탐스러운 엉덩이와 출렁거리는 가슴은 그녀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 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요?" " 응, 오늘 본 것들 중에서는 제일 낫네.." 그녀가 잘 가는 커피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녀는 입술을 반쯤 벌리고 혀를 보일듯 말듯 그를 유혹하면 그는 말 없이 눈빛으로 다리를 벌리게 하고 그 눈빛을 알아차린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다리를 살짝 벌리며 그의 시선에 응답하기도 했었다.그렇게 틈만 나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가며 그를 자극하려 하고 그녀 스스로 자극을 느끼던 음탕함을 간직한 그녀가 지금은 다소곳하게 옆에 서서 그가 바라보는 그림을 같이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뿌리가 없다.." " 뿌리 없는 꽃.." 화랑을 나와 차를 세워 놓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솜사탕을 파는 할아버지가 보이자 "솜사탕 먹자." 그녀가 아무 말 없이 활짝 웃으며 할아버지로부터 탐스러운 솜사탕을 건네 받고 혀를 내밀어 맛있게 핥아 먹기 시작하자 "얼굴에 다 붙겠다.." " 솜사탕은 원래 이렇게 먹는거에요~" " 못생긴거 솜사탕으로 가리는거지?" " 나 보고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 당신뿐인거 알아요?" "응. 알아." " 까르르~" " 솜사탕 먹고 체할라" 그가 어떤 말을 해도 그녀는 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 여인이었다. 그 또한 그 것을 알고 있었고, 그 녀 또한 그가 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주차장을 몇 발자국 남겨 놓았을까.. 그가 갑자기 화구점에 들어가 붓을 하나 사들고 그녀에게 보란 듯이 손을 들어 붓을 흔들자 그녀는 얼굴이 발그스레 해지며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제가 운전할까요?" "할 수 있을까?" 붓을 들고 허공에 그림을 그리듯 붓질을 하는 그의 모습과 말에 그녀의 몸과 마음이 서서히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그 녀 또한 설레임이 가득한 표정으로 차에 올라탔다. 태양이 숨져버려 노을이 물드는 시간.. 그가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귓볼을 만지작거리자 그녀는 간지러운듯 몸을 떨며 그에게 머리를 기대며 입술을 살짝 벌린다. 입 맞춤.. 그녀의 입술에 그가 다가가자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고 그의 혀를 받아 들이며 그녀의 입속에서 두 개의 혀가 뒤엉키고 솜사탕 보다 더 달콤한 전율을 느낀다. "아..입맞춤만으로도 이렇게 느끼다니.." " 왜 그런지 알아?" 그녀가 그의 목을 껴 안고 그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서로의 혀를 먹어 버릴듯 빨아대며.. " 하아..왜 그래요?" " 네가 개보지라 그래.." " 아..맞아요 나 개보지에요..그럼 이건 개자지네.." 어느새 그녀의 손 하나가 그의 자지를 잡고 쥐었다 폈다 그를 만지기 시작한다. " 응 난 원래 개자지잖아.." " 이 나쁜 좆..이 날 미치게 만들다니.." " 후회 돼?" 그녀의 브라우스 단추를 푸르자 어느새 솟아오른 젖꼭지와 탐스러운 가슴이 해방감을 만끽하며 그에게 보란듯이 가슴을 내밀면서 그녀의 손은 더욱 강하게 그의 자지를 꽉 잡아 버린다. " 아아..아니에요 얼마나 좋은데요..아흑.." 브라를 젖히고 그녀의 솟아오른 젖꼭지에 붓을 대자..젖꼭지를 통해 가슴 전체로 퍼지는 황홀함에 그녀는 몸을 비틀며 신음하고 젖꼭지를 희롱하던 붓은 서서히 어깨위로 올라가고 목줄기를 따라 귓볼에 다다른다. 목이 뒤로 젖혀지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 다리 올려" 뱀의 혀처럼 낼름거리며 그녀의 귓볼을 녹여버리는 그의 혀와 뜨거운 입김을 느끼는 순간 그가 속삭이자 그녀는 두 다리를 올리고 그녀의 벌어지기 시작하는 다리에는 어느새 그의 손에 들린 붓이 켄바스에 물감을 칠하듯 그녀의 다리 위에서 그녀의 몸에 닿을듯 말듯 그녀의 허벅지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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