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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망각의 사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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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 회 작성일 24-05-17 02: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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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사슬 하

 

 

" 사랑해요.. 상훈씨... "

" 나도.. 사랑해... "

미영이 팬티를 다시 걸치고 치마를 추스린뒤 상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말을했다.

" 그런데.. 미영아... "

" 네.... "

" 어떡하지.. 이놈이 난린데.... "

" ...... "

상훈이 미영의 손을 잡아 바지안에서 요동을 치는 자신의 자지위로 가져가자 미영은 

손안에 가득잡히는 상훈의 자지를 느끼며 상훈을 올려보았다.

" 아무래도 미영이가 해결해줘야 될꺼 같은데.... "

" 하지만.. 운전하는데... "

" 음.. 별 걱정을.. 그보단 이놈이 난리치는 통에 운전을 할수가 없네... "

" ...... "

상훈의 말에 미영이 결심한듯 손을 상훈의 바지 지퍼로 가져갔다.

" 지..이..익... ~~~ !! "

미영이 상훈의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상훈이 몸을 세워 운전석 등받이에 

몸을 바짝 붙이며 공간을 만들어갔다.

미영은 상훈이 몸을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손을 상훈의 팬티안으로 집어넣어 뻗뻗하게

 서있는 상훈의 자지를 끄집어내자 상훈의 성난 자지가 그 위용을 드러내며 껄떡였다.

" ...... "

" ...... "

상훈은 자신의 자지가 바지에서 미영의 손길에 의해 끄집어 내지자 운전대를 잡은 손

에 힘을 주었고 미영은 자신의 눈앞에서 껄떡이는 상훈의 자지를 잡은체 잠시 머뭇거

리더니 이내 고개를 밑으로 숙여갔다.

" 읍... 음.... 웁.... "

" 아흐... 으... "

" 쭈웁... 우웁... 쭈웁... "

" 윽... 으... "

미영은 자세가 조금 불편했지만 상훈의 기둥 뿌리를 손으로 거머쥔체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고 상훈은 간혹 고개를 밑으로 숙여 자신의 자지를 빨고있는 미영의 뒷보습을 

바라보았다.

" 읍...쭙..쭈우우웁.... 쩝.... "

" 으........... "

" 쭙.. 쩝..쭈우우웁.... 우웁... "

" 아....하.... "

 

상훈은 미영의 입놀림에 깊은 흥분에 휩싸여 감을 느꼈다. 

그리고 상훈은 미영이 자신의 자지를 제법 능숙하게 빨아댐에 흡족했다.

미영은 상훈의 자지를 빨면서 간혹 혀를 놀릴줄도 알았고 때로는 상훈의 자지 기둥을 

혀로 핥아올라 간뒤 상훈의 귀두를 혀로 쓰다듬기도 했고 상훈의 자지를 목깊숙히 삼

킨 다음 입을 오무리며 서서히 상훈의 자지를 훑으며 올라오는둥 상훈을 깊은 쾌감속

으로 빠져들게 했다.

" 미영아.... "

" 쭈웁... 우웁.. 쩌어업... 쭈웁... "

" 으윽... 미영아.... "

" 후릅... 쭈우웁... 웁.. "

그렇게 미영이 정성을 다해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자 상훈은 운전대를 잡았던 한손을 

풀어 미영의 뒷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밀려드는 쾌감에 순간적으로 눈을 내리감으며 자

신의 자지를 빨고있는 미영의 입술 감촉을 만끽했다.

" 쭈웁... 후릅... 쩌어업... "

" 으윽.. 미영아... "

" 으읍... 움... 쭈웁... "

" ...... "

그렇게 미영의 입술에 흥분하며 잠시 눈을 감았던 상훈이 무언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뜨는 순간 상훈의 시야 가득 환한 불빛이 밀려 들었고 상훈은 본능적으로 한손으로 미

영의 머리를 감싸며 브레이크를 힘차게 밟으며 핸들을 오른쪽으로 꺽어갔고 미영은 그

순간 상훈이 자신의 머리를 감싸안음과 동시에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것을 느끼는 순간

 귓전으로 파고드는 상훈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와 함께 브레이크 파열음을 듣고 있었

다.

" 아...아...악.......... . "

" 끼이이이익....... ~~~!! "

" .......... "

망각의사슬-17부 

" ..... "

" 정신들어... 김대리... "

" 박 과장님.... "

" 그래.. 나야... 나.. 알아보겠어.. "

" 여기가.... 어디.... "

" 병원이야... "

상훈의 말에 진석의 뒤에 서있던 수진이 입을 열었다.

" 한과장님... 어떻게 된거죠... "

" 사고가...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그만... "

" ...... "

" 다행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어... 경찰이 김대리 수첩에 있던 회사 비상 연락망을 보

고 전화를 해서 달려온거야... "

멍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상훈에게 수진이 상황을 설명했다.

" ... 과장님... 미영씨는요... 미영씨는 어딨읍니까... "

" ..... "

불현듯 미영이 생각난듯 상훈이 몸을 뒤척이며 진석에게 다급한 소리로 물었다.

" 김대리.. 그게.... "

" 과장님.. 미영씨는요.... 설마.... 아니죠..... "

" 어... 그래... 지금 중환자실에 있어.... 그런데... "

" 뭐예요.. 과장님... 미영이가 어떻게 된겁니까.. 중환자실엔.. 왜요... "

상훈의 외침에 진석이 난처한 표정을 지은체 말을 잊지 못하자 수진이 다시 입을 열었

다.

" 생명에는 지장이 없데.. 그런데.. 추돌 당시 다리가 파손된 차체에 끼이는 바람

에..... "

" ...... "

" 다리가..... "

" 미영이 다리가 왜요... 미영이 다리가... 왜요.... 과장님.... "

" 한쪽 다리를 절단했어... 나머지 한쪽 다리도 신경이 끊어지는 바람에... "

수진이 어렵사리 미영의 상태를 설명하고 나자 상훈이 눈을 부릅뜬체 고개를 옆으로 

돌린 수진을 바라보았다.

" 아뇨.. 그럴리가 없어요.. 우리 미영이가 그럴리가 없어요... 그렇죠.. 과장님... 

가 잘못 아시고 계신거죠.... 그렇쵸.. 한과장님.. 네... 그런거죠... "

" 김대리.... 진정해... "

" 박대리님이 말씀해주세요.. 지금 한고장님 말ㅆ므 거짓말이죠.. 그런거죠.. 절 놀래

킬려고 그냥 하는 소리죠... "

" 김대리..... "

" 안돼요... 미영이가... 그럴리가............ 미영이한테 가겠읍니다... 제가 확인

할껍

니다... 그럴리가 없다구요... "

" 김대리....... "

진석의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상훈의 어깨를 부여잡으며 진정시키려 했다.

" 놔요.. 이거 놓으란 말입니다... 미영이한테 가야됩니다.. 놓으라구요.. "

" 김대리.. 이러지마... 진정부터 하라구..... "

" 놔요... 놓으란 말입니다.. 놔........ 놓으란 말야........ "

" 이봐... 김대리..... "

" 놔........... 놓으란 말야.. 우리 미영이가.... 미영이가... 그럴리가 없어 없다구

요.... 그럴리가 없단 말입니다...... 그럴리가....... "

상훈의 행동을 고함을 치며 진석이 만류하자 상훈이 자신의 어깨를 붙잡고 있는 진석

의 팔을 부여잡은체 머리를 흔들며 진석의 팔에 머리를 기대왔다.

" 그럴리가 없어요... 과장님... 미영이가 그럴리가.... 으흑.. 큭.. 그럴리가.. "

" 김대리.. 자네가 이러면 안돼... 미영씨를 생각해야지.... "

" 크흐흑... 미영아.... 미영아.... "

상훈의 팔을 부여안은체 상훈이 오열하자 수진이 그런 상훈의 모습을 차마 바라보지 

못하겠다는듯 고개를 돌려 눈가에 맺히는 눈물을 훔쳐냈다.

" 추돌시 밀려들어온 차체에 다리가 끼면서 많이 상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다리를 

절단할수 밖에 없었읍니다... 그리고 한쪽 다리도 사고시 충돌로 인해 척추에 손실

을 입은 관계로 신경이 끊어져 버렸읍니다.... "

" ..... "

아무런 표정없이 미영의 상태를 나열하듯 설명하는 의사의 말을 들으며 상훈은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 그런데 문제는.... "

" ..... "

의사의 또다른 말에 상훈이 내려감은 눈을 뜨며 의사를 바라보았다.

" 환자가 임심중이라는 겁니다.... "

" 네..... 임신중이라뇨... "

" 아직 모르셨군요... 이개월쨉니다... "

" 선생님..... 그게..... "

의사의 충격적인 말에 상훈이 말끝을 떨며 의사를 바라보았다.

" 오늘 아침 검사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저희도 알았읍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환

자의 상태로는 더이상 태아를 지키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

" ....... "

그저 멍하니 입을 벌린체 자신을 바라보는 상훈을 한번 흘끗 쳐다본 의사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지금 환자의 상태로는 환자도 위험 합니다... 그전에 수술을 권할수밖에 없읍니

다... "

" 그렇다면.... "

" 낙태수술을 말하는 겁니다.. 그것도 환자가 정신을 차리는대로 빠른 시간에 하는것

이 좋을듯 합니다... "

" ....... "

 

" 일단은 먼저 환자가 깨어나서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은 다음에 다시 얘기하도

록 하죠...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린건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

말을 마친듯 의사가 가볍게 상훈을 향해 목을 숙인다음 병실을 빠져 나가자 상훈은 멍

하니 침대 끝자락만을 바라보며 조금전 의사가 말을 되새기고 있었다.

" 미영아.... 미안해... 미안해... 흐흗.... 나때문에.... 미영아... 으흐흑... "

의사의 말을 한참동안 되새기던 상훈은 자신이 미영에게 오랄섹스를 시킨탓에 이번 사

고가 벌어졌다는 생각이들자 침대 시트를 부여잡으며 흐느꼈다.

" 어떻게하지... 김대리도 그렇지만 미영씨는 어떻게하지... "

" 흠... 그러게말이야... "

" 미영씨가 깨어나더라도 충격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텐데.... "

" ...... "

" 어떻게 도와줘야 되는거야... "

" 글쎄.. 우리가 뭘 도와줄수 있을까... "

" 그거야.. 그렇지만.... "

" 비리릴리...비리릴...~ ~~ !! "

수진과 진석이 상훈과 미영의 문제를 걱정스레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누던중 진석의 핸

드폰이 울렸다.

" 네... 박 진석 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누구.... "

" 역시 목소리 기억 못하시네요.. 저 민 희진예요..... "

" 아..네... 죄송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

갑작스런 희진의 전화에 진석이 당황한 표정으로 수진을 흘끗 쳐다본뒤 다시 전화에 

집중했다.

" 제가 그랬을텐데요... 선본날은 그냥 가겠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때는 그날 진석씨

가 범한 실례에 대한 보상을 받겠다고요.... "

" ...... "

" 후후.. 농담이예요.. 긴장하셨죠... 그래도 그날 진석씨... 태도에 마음이 상한건 

실이예요... "

" 그날은 실례가 많았읍니다.... "

" 그렇담.. 말로는 안되죠.. 어때요.. 그날 실례를 만회해보심이... "

" 어떻게.... "

" 모레 저녁 사세요.. 그럼 용서해드릴테니.... "

" 그러죠... 그것으로 제가 범한 실례가 만회된다면.... "

" 후후... 그럼 약속하신겁니다... "

" 네.. 알겠읍니다... "

" 그럼 제가 내일 다시 전화드리겠읍니다... "

" 네.. 그러십시요.... "

" 그럼... 이만 끊을께요... "

" 네.... "

진석이 희진과의 통화를 끝내며 핸드폰을 접자 수진이 기다렸다는듯 물어왔다.

" 누군데.. 그렇게 쩔쩔매.... "

" 어... 작은 아버지 소개로 만났던 여자.... "

" 음... 잘되가나보지.. 전화도 오게... "

" .. 그냥 저녁이나 한번 먹자고.... "

" 그래.... "

진석의 말에 수진이 고개를 돌려 차창밖을 내어다보자 진석이 그런 수진의 옆모습을 

한번 바라본뒤 다시 운전을 시작했다.

" 으.....음...... "

" 미영아... 정신들어.... 나야.. 상훈이... "

" 상...훈....씨.... "

" 그래.. 미영아.. 나야... "

간호사의 만류에도 상훈의 고집으로 미영을 간호하고 있던 상훈이 미영이 힘겹게 눈을

뜨며 정신을 차리는듯 하자 미영을 불렀다.

" 여기가... 어디예요...... "

" 병원이야... "

" 병원... 그럼... 그때 충격이....... "

" 응.... 사고가 났어...."

" 사고..... 상훈씨.. 괜찮아요..... "

" 난 괜찮아......... "

미영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신의 안부부터 걱정을 하자 상훈은 그런 미영의 말에 목

이 매어옴을 느끼며 주사 바늘이 꽃혀있는 미영의 손을 가볍게 부여 잡았다.

" 얼굴에... 상처가.... 정말.... 괜찮은거죠.... "

" 그렇다니까... 난 괜찮아.... 정말이야.... "

" 다행이예요.. 상훈씨가..... 괜찮아서..... "

" 미영아........ "

" 그런데.... 상훈씨.... "

" 응... 그래.... "

" 발끝이 간지러워요... 다른덴 통증이 오는데.. 다리끝이.... "

" 미영아..... 흐흑.... "

" 왜.. 그래요.. 상훈씨.... "

" 미영아.... 미안해..... "

" 상훈씨.. 그러지마요... 나도 괜찮아요... 그런말 하지말아요... "

" 흐흑.. 미영아.. 미안해... 미안해.... "

" 상훈씨.... "

상훈이 흐느끼며 침대에 고개를 묻자 미영이 힘겹게 손을 움직여 상훈의 머리에 얹으

며 흐느끼는 상훈을 달래려했다.

" 상훈씨.. 그렇다면.. 내 다리가.... "

의사의 말을 듣던 미영이 자신의 침대 머리맡에 고개를 숙인체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있던 상훈을 불렀다.

" 미영아........ "

" 아니예요.. 그럴리가 없어요... 분명 발끝이 간지러운걸 느꼈는데.... 그럴리가 없

요.. 상훈씨.. 거짓말이죠.. 그렇죠... 상훈씨.... "

" 미영아.... "

" 아니예요.. 상훈씨.. 그럴리가 없어요... 상훈씨.. 나 그렇게 잘못한거 없잖아요...

그런데.. 왜..... 거짓말이죠.. 상훈씨.. 말해줘요.. 거짓말이죠... "

" 미안해... 미영아... 미안해.... "

" 아니예요.. 상훈씨가.. 왜 미안해요... 다 거짓말인데... 왜 상훈씨가 미안해요... 

해줘요.. 상훈씨... 내 다리가 없어지지 않았다고 말해줘요.. 상훈씨... 부탁이예 

요.. 상훈씨.. 나 사랑하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요... 상훈씨... 네............ "

" 미영아... 진정해...... "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말을 해대는 미영을 부여잡으며 상훈이 미여을 진정시키려 했다

. 그러나 미영은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계속해서 상훈에게 애원하듯 말을 이었다.

" 상훈씨... 나... 상훈씨... 말잘들을께요.... 상훈씨한테 정말 착한 여자가 되어서 

훈씨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할께요.... 그러니까.. 상훈씨.. 제발 거짓말이라고... 

말해줘요... 제발.... 제발.... 상훈씨.... "

" 흐흑... 미영아..... 미안해... 미안해...... "

상훈이 실성한 표정으로 말을 해대는 미영을 끌어안으며 오열하자 두사람 곁에서 미영

의 모습을 지켜보던 의사와 간호사가 고개를 돌리며 눈가에 맺히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 흐흑.. 안돼요.. 상훈씨... 나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왜요... 상훈

씨... 내가 상훈씨에게 못되게 굴었어요... 그랬어요....흐흑... "

" 아니야.. 아냐.. 미영아.. "

" 그런데 왜 이래요... 내가 왜 이래야되요... 상훈씨.. 아아흑... 흐흑.... "

" 미영아.... "

상훈은 오열하는 미영을 더욱 세차게 끌어안으며 이것이 꿈이기를 바랬다. 그래서 어

서 이 악몽같은 현실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이 현실이 만약 꿈이 아니

라면 그래서 이 악몽같은 현실속에서 벗어날수 없다면 지금 자신의 다리를 잃고 오열

하는 미영대신 자신의 다리를 가져가달라고 하늘을 향해 애타게 빌고 빌었다. 

망각의사슬-18부 

" ....... "

상훈은 진정제를 맡고 겨우 잠들어 있는 미영을 바라보았다.

벌써 사흘째 미영은 병원에서 주는 약과 주사를 거부한체 간혹 발작을 일으키며 울부

짖곤 했다. 지금도 발작을 일으키자 간호사가 억지로 놓아준 진정제를 투여 받고 겨우

 잠이들어 있었다.

상훈은 지난 사흘이 정말 악몽 같았다. 그토록 착하고 조용하던 미영이 마치 딴사람처

럼 사납게 성질을 부려댔고 때로는 상훈의 힘으로도 제지하기 힘들만큼 몸부림을 쳐대

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상훈이 지난 사흘이 악몽처럼 느겼던건 그런 변해버린 미영의

 태도 때문이 아니였다. 미영은 마치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듯 했다. 약과 

주사는 물론 소량이나마 나오는 식사조차 거부한체 삶과의 단절을 준비하고 있는듯했

다. 그나마 지금처럼 몸부림에 지쳐 잠들어 있을때 투여하는 영양제로 이미 사고로 쇠

약해진 육체를 근간히 버텨가고 있는 것이다. 상훈은 그런 미영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지 견디기 힘든 고통을 느꼈다.

" 똑..똑...!! "

" 네.... "

그렇게 미영을 바라보며 괴로워하고 있을즘 병실을 두드리는 소리에 상훈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답했다.

" 나야...... "

" 왔어... "

미진이 병실문을 들어서며 상훈을 바라보며 입을 열자 상훈도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리

에서 일어나며 미진을 맞았다.

" 미영씨는 어때..... "

" ...... "

" 상훈씨도 얼굴이 말이 아니다.... "

" 난 괜찮아..... "

미진은 괜찮다고 말하는 상훈의 얼굴을 보면서 눈동자를 살며시 떨고 있었다.

상훈의 한쪽눈은 사고인해 퉁퉁 부은체 퍼런 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얼굴에 찰과상으로

 인한 빨간 상처 자욱이 십여군데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상훈의 입술은 지난 며칠간 

아무것도 입에대지 않은듯 바짝 타들어가 있었고 그 타들어간 입술위로 터져버린 상처

가 두껍게 내려앉고 있었다.

" 식사는 하고 있는거야... "

" ....... "

" 상훈씨라도 기운내야.. 미영씨 간호하지.... "

" 됐어... 생각없어.... "

" ....... "

" 회사는 어때.... "

" 지금 회사 걱정할때야.. 회사는 신경쓰지마... "

" ....... "

미진이 별 걱정을 다한다는듯 퉁명스럽게 말하자 상훈이 다시 고개를 돌려 잠들어 있

는 미영을 바라보았다.

" 자.. 이거라도 마셔봐.... "

미진이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잔을 내밀자 상훈이 커피잔을 받아 들었다.

" 마셔... 그렇게 들고만 있지말고.... "

" 미안하다.. 입이 써서.... "

" ...... "

상훈이 미진에게 건내받은 커피잔을 손에쥔체 들고있자 미진이 어서 마시라고 말을 했

지만 상훈은 입이 쓰다며 마시길 거부한체 얼굴을 들어 하늘을 올려보았다.

" 미영씬 어때..... "

" ...... "

하늘을 올려보는 상훈을 애처롭게 바라보던 미진이 망을 건내자 상훈이 하늘을 향하던

 시선을 거두며 자신의 발끝을 바라본체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 "

" 충격이 큰가봐........ "

" 그렇겠지... "

" 다.. 내 잘못이야.... 그때 놀러 가는게 아닌데.... "

" 무슨 바보같은 소리야... "

" 모르겠어... 모든게... 꿈같아.... "

" 기운내... 이럴수록 상훈씨가 정신차려야지.... "

" 그래.. 그래야 되는건 아는데.... 그런데.... "

" ....... "

상훈이 말을 잊지 못한체 다시 하늘을 올려보자 미진 역시 그런 상훈의 모습을 바라보

며 눈끝을 떨었다. 그리고 미진은 생각했다. 미영에겐 미안하지만 지금 자신의 눈앞에

서 너무 초췌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상훈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옴을 느끼며 상훈을 자

신의 가슴에 안아 보듬어주고 싶다고 말이다.

" 들어가야겠어... 미영이 언제깰지 몰라서.... "

" 그래.. 들어가봐.... "

" 와줘서 고마워... "

" 그래.... "

" 먼데까지 안나간다.... "

" 알았어.. 들어가봐... "

상훈이 일상적인 인사를 건낸뒤 몸을 돌려 다시 병원으로 향하자 그런 상훈의 꾸부정

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미진은 눈가에 눈물을 머금었다. 그리고 혼자말로 무언가를 중

얼거렸다.

" 힘내.. 상훈씨... 그리고......... "

" 왜이러세요..... "

" 놔요... 이거놔요..... "

" 이러지 마시고 진정하세요..... "

병실앞에 다다른 상훈의 귀에 미영의 악을 쓰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상훈이 황급히

 병실문을 열고 들어섰다.

" 진정하시고 이러지 마세요.... "

" 놔요.. 놓으란 말이예요.. "

병실문을 들어선 상훈의 시야에 깨어진 링겔병 파편을 들고 있는 미영과 미영의 손을 

부여잡은체 미영을 향해 소리치는 간호사의 모습이 들어왔다.

" 미영아...... "

그렇게 실갱이를 벌이던 미영과 간호사가 상훈의 외침에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 뭐하는거야..... "

" 보호자분 어서 환자좀 잡아주세요... "

" ...... "

간호사의 외침에 상훈이 침대 옆으로 다가서자 간호사의 손에 붙들린 미영의 손목에서

 시뻘건 피가 흐르는것이 상훈의 눈에 들어왔다.

" 미영아.. 너 뭐하는거야..... "

" ....... "

" 너.. 왜 이러니.... "

간호사로부터 미영의 손목을 나꿔챈 상훈이 미영을 침대에 쓰러뜨리며 소리를 쳤다.

" 너.. 그렇게 죽고 싶니.. 그런거야... "

" 놔줘요.. 상훈씨.... "

" 놔주면.. 놔주면 어떡할껀데... "

상훈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간호사가 병실문을 나서며 다른 간호사를 부르고 있었다.

" 놔줘요... 놔주고 나가주세요... "

" 너 정말 이럴꺼니... "

" ....... "

" 그래.. 죽어.. 그렇게 죽고 싶으면 죽어... 하지만 난 너 혼자 못보내... 그러니까 

같이 죽자 죽자구... "

상훈이 소리를 지르며 미영의 한쪽손에 쥐어진 유리 파편을 뱄어들고 자신의 손목으로

 가져갔다.

" 그래.. 내가 먼저 갈테니가... 따라와... "

" 안돼요.. 상훈씨.... "

상훈이 빼앗은 유리 파편으로 손목을 찔러가려하자 미영이 악을 쓰며 몸을 황급히 일

으켜 상훈의 손목을 잡았다.

" 이거.. 놔... 나도 너 없인 못사니까.. 같이 죽자구... 놔... "

" 아네요.. 상훈씨.. 내가 잘못했어요... 다시 안그럴께요.. 그러니까 상훈씨.. 제발 

그러지마요.. 상훈씨.. 흐흑....제발... 네.. 흐흑... "

미영이 상훈의 손목을 부여잡은체 오열하자 상훈이 손에 쥐었던 유리 파편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미영을 끌어 안았다.

" 미영아.. 왜 그러니.... 네가 이러면 난 어떡하라고.. 미영아.... "

" 상훈씨.... "

" 나 너없이는 안돼.. 미영아.. 그거 모르니... "

" 흐흑.. 상훈씨... 미안해요... 하지만 무서워요.. 상훈씨.. 흐흑... "

" 내가 있잖아.. 네 옆에 내가 있잖아.... "

" 흐흑... 상훈씨가 나를 버리고 떠날것 같았어요... 이젠 불구가 되어버린 나를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상훈씨가 떠날것 같아서 무서워요.. 흐흑..... "

" 이.. 바보야... 내가 왜 널두고 가니.... 난 아무데도 안가.... "

" 상훈씨..... 흐흐흑.... 상훈씨.. 흑... "

" 미영아.... 크흑... "

자신을 두고 가버릴 같아 무서웠다는 미영의 말에 상훈은 미영을 더욱 거세게 끌어안

으며 오열했다.

" 다시 이러면 그땐... 나도 미여이가 말려도 먼저 갈꺼야... "

" 미안해요.. 상훈씨... "

상훈이 미영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하자 미영이 얼굴을 옆으로 숙이며 상훈

의 손길을 얼굴을 기댔다.

" 그리고.. 난 미영이 곁을 떠나지 않아 절대로.... "

" 하지만.. 상훈씨.... 난 이제.... 상훈씨 여자로는 부족해요... "

" 미영아.... "

" 네.... "

" 내가 만약.... 지금 미영이처럼 됐다면.. 미영이는 나를 버릴거야... "

" 아뇨.. 절대로 안 그럴꺼예요.. 절대로... "

" 그런데.. 왜 나는... 그럴꺼라고 생각하지... "

" ..... "

" 미영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나도 미영이를 사랑하고 있다는거 몰라... "

" 상훈씨.... "

" 미영이는 나를 약사빠른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봐... "

" 아니예요... 정말이예요... "

" 그래.. 알아... 미영아... "

" 네.... "

" 존대말 않하기로 했잖아... "

" ..... "

" 미영아.... "

" 응.... "

" 난 미영이의 다리를 사랑한게 아냐... 물론 미영이의 모든것을 전부 사랑하지만.. 

그 일부가 사라졌다해서 미영이를 사랑했던 마음이 사라진게 아냐... "

" ....... "

" 미영이의 다리를 사랑했던 마음을 다른곳에 더하면 되는거 아닐까... "

" 상훈씨... "

" 그러니까... 미영이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날 믿어만줘.... 미영이가 날 믿어주지 

않는다면 내가 무슨 힘으로 세상을 살겠어.. 안그래.... "

" 상훈씨.. 흐흑... 고마워... "

" 아냐... 내가 고마워... 내곁을 떠나지 않고.. 이렇게 있어줘서.... 고마워.. "

" 흐흑.. 상훈씨..... "

" 고마워.. 정말.. 정말.... "

미영은 상훈의 가슴을 부여잡고 울먹였다. 그리고 혼자 맹세했다. 이 남자를 계속 사

랑하는것이 죄가 되지않는다면 아니 죄가 될지라도 영원히 놓지 않으리라고 그리고 비

록 자유롭지 않은 불편한 몸을 지닌체 겪어야될 고난의 시간이 자신을 괴롭힐지라도 

이 남자만이 자신의 곁을 지켜 준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겠노라고 미영은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 그리고... 미영아... "

상훈이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있는 미영을 일으키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려 했다.

" 응... "

" 너한테 할말이 있어... "

" 뭔데... "

"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던간에 내말을 듣겠다고 약속해줘.... "

" 알았어... 자기가 무슨말을 하던간에 들을께... "

" 약속한거다.... "

" 음... "

상훈의 다짐에 미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상훈이 심호읍을 하번 들이킨뒤 입을 열었다.

" 미영이 수술 한번 더 받아야돼... "

" 왜.... 또 어디가 나쁜거야... "

상훈이 수술이란 말을 꺼내자 미영이 다시 불안해지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상훈에게 물

었다.

" ...... "

" 사실대로 말해줘... 왜 그런거야.... "

" 지금 미영이 뱃속에 아기가 있데.... "

" 상훈씨.... 그게 무슨.... "

" 미영이랑 내 아기가 지금 미영이 뱃속에 있데.... "

" 상훈씨.. 그게 정말이야..... "

" 음.... "

환하게 밝아진 모습으로 미영이 상훈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미영이 병원

에서 정신을 차린후 처음으로 지어보인 미소였다. 그런 미영의 미소를 바라보며 상훈

은 곧 저 미소가 미영의 입가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 미치자 괴로운 마음이 들었

다.

" 상훈씨.. 정말.. 여기에 우리 아기가 있다는거야... "

" ...... "

미영이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상훈에게 환한 모습으로 말했다.

" 그런데.. 상훈씨... 수술 이야기는 뭐야... "

" ..... "

상훈의 표정이 어두운것을 눈치챈 미영이 입가에 미소를 거두며 상훈에게 물었다.

" 미영아..... "

" 상훈씨.. 설마..... 아기를.... "

" 미영아... 아기는 나중에 가지면 되잖아... 지금 이대로는 미영이가 위험하데... "

" 안돼.. 상훈씨... 그럴수는 없어... 안돼... "

" 미영아... 내말 듣기로 약속했잖아... "

" 아냐.. 취소할꺼야... 아기는 안돼.. 상훈씨... "

" 미영아.... "

" 상훈씨.. 아기 낳을꺼야... 안돼.... 우리 아기야.... "

" 미영아... 지금 상태로는... 너도 아기도 둘다 위험하데... "

" 아냐.. 아냐.. 상훈씨.. 나 이제 밥도 잘먹고.. 약이랑 주사도 잘 맞을께요.... 그

러니까.. 상훈씨... 제발 아기만은 안되요... 이렇게 빌께요... 상훈씨.. 제발... "

" 이러면 안돼.. 미영아.. 약속했잖아... "

" 상훈씨.. 이번만... 이번 한번만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해줘요... 제발요... 앞

으로 평생 상훈씨가 하라는 데로 하면서 살께요... 그러니까.. 이번만.. 네... "

어느새 미영은 상훈에게 다시 존대를 하며 애원했다. 그리고 그런 미영을 바라보면서 

상훈은 안타까운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미영은 생각했다. 어쩌면 지금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기를 지키는것이 자신이

 상훈에게 해줄수 있는 유일한 보답이라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어떻게되도 

상관 없었다. 자신과 상훈의 사랑으로 만든 아기였다. 그런 아기를 자신이 위험하다고

 해서 버릴수는 결코 없었다. 미영은 어떻게 해서도 아기를 출산하고 싶었다. 그래서 

상훈과 자신의 사랑의 결실을 가슴에 안아보고 싶었다. 상훈과 자신의 아기를 말이다.

망각의사슬-19부 

" 으음... 하흑... 음... "

" 헉... 헉.... "

" 푹... 퍽... 푹.... "

" 아흑... 으음... "

태우의 허리가 움직임을 빨리하며 자신의 보지속을 드나드는 자지에 속도를 더하자 주

영이 짙은 신음을 토하며 태우의 등에 손톱을 세워갔다.

" 으....음... 음... 흑.... "

" 흐흑.. 헉.. 흑... "

" 푹.. 푹... 푹.... "

그렇게 자신의 등에 주영의 뾰족한 손톱을 느끼며 움직이는 태우의 등으로 굵은 땀방

울이 흘러내리고 있을을 느끼자 이제 서서히 자신의 몸이 절정의 순간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꼈다.

" 푹.. 푹.... 푸욱...... "

" 아음.... 흐읏... 하아...아...아.. "

" 헉.. 헉... "

그리고 주영 또한 자신의 몸을 휘감고 있는 쾌감이 충격이 점점 거세지자 더욱 세차게

 태우의 등을 움켜 잡으며 손톱을 태우의 등에 깊숙히 박아갔다.

" 다리 좀.. 들어봐.... "

" 흠.... "

한참을 절정을 향해 달리던 태우가 행동을 멈춘뒤 몸을 세우며 주영에게 다리를 들어

줄것을 요구하자 주영이 힘에 겨운듯 다리를 들어 허공에 세우자 태우가 하늘로 뻗은 

주여의 발목을 잡아 자신의 어깨에 걸친뒤 몸을 주영쪽으로 밀어 제꼈다.

" 아흡..... "

주영은 태우가 자신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며 얼굴을 자신쪽으로 다가대자 자신의 엉덩

이가 바닥에서 들려지며 그 사이에 있던 자신의 보지가 하늘로 치켜새워지자 허공속의

 공기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자신의 보지를 서늘하게 만드는것을 느끼며 짧은 신음을 

토해냈다.

" 당신이 잡아서 넣어봐.... "

" ..... "

태우가 손으로 바닥을 집은체 힘에 겨운듯 얼굴을 주영에게 가까이 다가대며 말을 건

내자 주영이 손을 밑으로 뻗어 태우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로 가져갔다.

" 퍽..... "

" 하흑.... 윽... "

주영이 자신의 보지로 태우의 자지를 잡아가 그 끝을 자신의 보지속에 살며시 담그는 

순간 태우의 허리가 기다렸다는 밑으로 꺼지며 주영의 보지 깊숙히 자신의 자지를 묻

어버리자 주영은 갑자기 밀어닥친 자지로 인해 자신의 보지가 순간 꽉 막혀오는 느낌

에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히며 눈자위를 하얗게 만든뒤 태우의 허리를 움켜 잡았다.

" 퍽... 퍼억... 쑤욱... 퍽.... "

" 아윽... 윽..... 흑... "

" 헉.. 헉.. 흑... "

바뀌어진 자세탓일까... 주영은 자신의 보지를 꿰뚫어 버릴듯 태우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깊숙히 밀려 들어와 보지끝을 건드리자 더욱 커다란 신음을 토하며 상체를 들어 

태우에게 매달렸다.

" 퍽.. 퍼억... 퍽.... 퍽....... "

" 하흑.. 태우씨... 흐흑..... "

" 헉.. 헉.... "

" 퍽... 퍽..... 퍽..... "

" 으윽... 주영아.. 나.... "

" 안돼요.. 조금만.... 조그만.. 더... "

주영은 태우가 절정에 도달하고 있음을 느끼자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 자신을 위해 

좀더 버텨줄것을 태우에게 요구했다.

" 퍽.. 퍽.... 으윽.... 윽.... "

" 태우씨.. 조금만... 더.. 조금만... "

" 하흑.. 안되겠어.... 주영아... 으윽... "

주영의 애원에도 태우는 밀려드는 쾌감을 더 이상 참기 힘든듯 주영의 보지에서 자지

를 빼낸뒤 황급히 몸을 세워 주영의 얼굴 앞에 무릎을 꿇은뒤 자신의 자지를 주영의 

입안으로 밀어넣자 주영은 아무런 거부감없이 태우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 으윽... 주영아.... 윽... "

" 으읍... 음.... "

그렇게 주영이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자 몇번을 허리를 움직여 주영의 입을 드나들던 

태우가 신음 소리를 내뱉음과 동시에 주영의 입안에 머물러있는 태우의 자지가 순간 

멈추며 힘이 가해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주영은 손을 뻗어 태우릐 허리를 잡고 얼굴을

 태우의 아랫배에 묻으며 태우의 자지를 깊숙히 물어갔다.

" 아흑.... 으......... "

" 으읍.... "

순간 태우의 몸이 부르르 떨며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하자 주영은 자신의 입천장을 때

리는 태우의 정액을 입안 가득 머금었다.

" 하....... "

" ...... "

모든 사정이 끝난듯 태우가 한숨을 쉬며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몸을 구부리자 그때까

지 주영이 입에물고 있던 태우의 자지가 자연스레 빠져나왔다.

" 읍.. 울꺽... "

그렇게 순간적으로 태우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그 반동으로 인해 주영은 순간적으로 태

우의 정액 일부를 목으로 삼켰고 그 비릿한 맛을 목구멍에 느끼는 순간 나머지 정액을

 입밖으로 밀어냈다.

" ....... "

태우는 아직까지 허벅지를 벌린체 보지를 드러내고 있는 주영이 자신의 정액을 입밖으

로 흘려내며 자신을 바라보자 손을 뻗어 주영의 입술을 지나 뺨을 타고 흐르는 자신의

정액을 손으로 다시 밀어올리며 주영의 입안으로 손가락과 함께 밀어넣자 주영은 잠시

 머뭇거리는듯 하더니 이내 자신의 입안으로 밀려든 태우의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정액이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연신 빨아대는 주영의 뇌살적인 모습을 

바라보던 태우가 주영을 마치 아기를 품에안듯 주영을 끌어 안은뒤 주영의 허벅지 사

이에서 아직까지 벌떡이는 주영의 보지를 손으로 살며시 벌린 다음 그안으로 손가락 

두개를 밀어 넣었다.

" 으읍... 읍...... "

" 석... 쑤걱... 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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