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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스물둘. 아픔을 잊는 법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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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66 회 작성일 24-05-12 00: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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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스물둘. 아픔을 잊는 법 중현의 와이프 은미 였다. "잘 있었죠?...." 이틀에 한번씩 전화해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던 내용에는 중현은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기에 빠져나갈 구멍도 마땅치 않았던데다 성폭행으로 5년. 재연의 여동생까지 성폭행이니 죄질 불량으로 추가 3년. 피해자의 내장 파열 및 구타로 인한 심신장애 기타등등 3년 합이 11년으로. 그와 동행했던 남자둘은 각 7년씩 받기로 최종구형만 남겨두고 항소 하지 않으면 3년씩 감형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은미는 간통으로 고소하여 해당 재판은 따로 진행중이고 재산분배 과정 거쳐서 곧 있으면 이혼이 확정된다며 며칠 남겨두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견디면 모든게 끝날거라 했다. 그리고는 고맙다며, 나에겐 불행한일이고 견디기 힘든일이였을텐데도 자기를 위해 그렇게 해준걸 생명을 빚진것 보다 크게 생각한다고 안절부절 하는 그녀가 안스럽긴 했지만 그때까지도 그저 생각하기 싫은 지난일을 자꾸 들춰지는게 싫어 형식적인 대답만 되풀이 할 뿐이였다. 그리고 어떻게든 고마운 표시는 해야겠다며 저녁을 사주겠다는 자리에 나간것이 나를 괴롭히는 것의 시작이 되었다. 그럴듯한 전망이 내려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대접받고는 웃으며 대화를 나눌수록 생각보다 참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는 유부녀 였을때?와는 다른 청순한 아가씨였고 어느새 내 마음은 매력적인 아가씨와 데이트 하는 설레임만 남았다. 그 말도 안되는 설레임으로 좀 더 아늑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단둘의 자리가 될 수 있는 조용한 술집으로 옮겼다. 지난 과거는 잊은채 그녀와 내가 무슨 관계로 만났는지, 무슨일이 엮여있었는지 까만 밤하늘에 뭍어버리고는 알싸한 술기운에 그녀에게 다가갔고, 살며시 볼에 손을 쓰다듬자. 눈을 지긋이 감으며 내 손에 부드럽게 닿는 그녀의 입술이 날 무너지게 만들었다. 내생에 가장 달콤하고 매력적인 키스였다. 십여분을 키스하는 동안 여전히 새로웠고 쫀득한 빨아당김과 감촉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녀의 키스 기술은 여전히 잊혀지질 않는다. 그 상황에서 더 나가지 않으면 등신도 그런 등신이 없으니, 상대가 유부녀라는 조건은 내게 당당함과 편안한 마음을 선물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달려드는 모습은 그녀에게 너무도 가소롭게 보일듯 했다. 키스를 하던 입술을 목덜미로 가져갔고 쇄골과 목덜미를 오가며, 그녀의 숨결이 뜨거워지는데 집중했다. 이따금씩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어느정도 그녀가 달아올랐는지를 체크할 뿐 오랜 시간동안 그 외엔 아무런 진도도 나가지 않았고 이쯤이면 못참겠다 싶을때가 되서야 가늘고 뽀안 그녀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며 반듯이 자리를 고쳐 앉고는 남은 한잔을 털어넣었다. 아랫입술을 깨문 그녀에게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고개를 돌려 금방이라도 울어버릴것 같은 그녀표정을 바라봤을때 그녀는 와락 내위로 뛰어올라와 광적인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셔츠 단추를 세개 풀어서는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부드럽고 간질거리는 기분좋은 느낌이 가슴의 끝으로 부터 전해져왔고, 이내 내 아랫도리는 애초부터 서 있었다는 듯이 딴청부리며 딱딱해져 있었다. 망설임없이 그녀는 테이블 밑으로 내려가서는 내 벨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반쯤 내렸다. 그리고 팔을 테이블 위로 뻗어 더듬거리더니 아직 채워진 자신의 잔을 찾아 들고는 입속으로 비워버린다. 털어넣은 술을 삼키지 않은채 꼭 다문 입이 곧장 내 좆으로 향하더니 그대로 빨아들였다. 시원함과 동시에 알콜에서 느꺼지는 화끈거림. 그리고 부드러운 입속의 감촉이 내게 신음을 내뱉게 하고는 꿀꺽 거리는 목넘김소리로 입속의 알콜을 삼켜낸다. 끊임없는 아이컨택과 작은 입술, 작은 입크기임에도 빨갛게 눈이 충혈되어 눈물이 날때까지 끝까지 밀어넣어 삼켜주는 그녀였다. 그덕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는 결국엔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이게 술을 먹은탓에 마려운 소변인지 사정인지 분간이 가질 않아 차마 입속에는 할 수 없어 살짝 빼려는 제스쳐를 취했지만 그녀는 도리어 알아채고는 내허벅지를 부여잡고 자신이 할 수 있는한 가장 깊숙히 좆을 밀어넣는다. 그녀의 행동에 여지없이 사정의 쾌감을 느끼며 꽤나 여러차례 많은 양을 뿌려낼때마다 고스란히 그녀의 목젖을 타고 삼켜지는 기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모든 힘을 빼내 앉은채로 늘어져버린 나에게. 배려깊게도 한동안 입속의 내 물건을 빼내지 않고 여전히 물고있는 그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부드럽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질퍽하게 젖어버린 좆을 그녀 입에서 빼내고는 반들거리는 그녀 입술에 키스를 한다. 알싸한 향이 달콤한 입술과 섞이니 그무엇보다 야릇할 수 없었다. 그녀의 입속 구석구석을 훑으며 남은 잔여물을 찾아헤메자 눈치 챈듯이 그녀는 입안의 것들을 모아 나에게 넣어준다. 일부러 큰소리를 내어 삼키자. 그녀는 자극이 됐는지 날 더 부둥켜 안는다. 그리고는 내 손을 더듬거려 찾더니 자신의 원피스 밑으로 끌어당겼다. 속옷도, 팬티스타킹도 견디지 못한 축축함이 흥건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깐, 그러기엔 너무 많았다. 이상할 정도로... 야들야들한 그녀의 그곳이 스타킹 너머로 선명히 느껴졌다. 그 뿐이였다. 스타킹 안에는 있어야할 옷이 없고 바로 그녀의 예민한 부분이 드러나있었다. 아...뭔가를 느끼기도 전에 귓속말을 걸어온다. "...나....이렇게 두고 갈거 아니죠...." ".........." 아무런 대답이 나오질 않았다. 너무 적극적인 그녀를 마냥 받아들여도 되는지 판단이 서질 않았기에... "그냥 하루만이여도 좋으니까.. 한번 먹고 버린다고 생각해도 좋으니까.. 나좀 괴롭혀줘요....당신 여자 하루만 시켜줘요" 울먹이는듯한 그녀의 음성에서 외롭고 쓸쓸함이 느껴졌고 나역시 그런 나약한 유혹에 벗어날 수 없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손을 잡고는 술집을 나왔다. 그리고는 가까운 모텔 앞에 멈췄다. 그리고는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알겠다는듯 눈빛을 보낸다. 나는 잠시 생각하고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럴싸한 값비싼 호텔은 아니였지만 모텔보다는 호텔같은. 결국 이름이 호텔인 곳을 찾았다. 그리고 방키를 받아서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그녀를 벽에 밀어 붙이고 부드럽게 키스를 이어간다. 그러다 나즈막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런말들이 싸구려 로맨스 일지 모르지만 당신한테는 하룻밤 유희보다는 싸구려여도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요. 암만 간판 이름 차이지만 모텔 보다는 호텔이 더 어울리는 여자거든요." 오글거리기만 하는 그 말이 끝나고 이마에 가볍게 키스하는 사이. 그녀에게서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는 내 목을 감싸안고 한참을 놓아주지 않았고 그렇게 차분해진 분위기탓에 죽어버린 내 좆을 만져본 그녀가 씩 웃는다. "아니....그게.... 계속 그럴수는 없잖......." 당황해 하는 내 앞에서 주저 앉아버린다. 그리고는 바지를 풀러 다시 내 아랫도리를 달래주었고 자존심도 없는 내 좆은 다섯도 세기 전에 백기를 들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온몸을 키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슴에 한동안 머무르며 그녀가 몸을 베베 꼬기 시작할때쯤 원피스를 벗기지 않은채 그녀의 치마 밑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녀의 그곳에서 나는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는것 만으로도 이미 그녀는 몸을 들썩이며 흥분을 하기 시작했고 좀더 애태우려는 생각으로 허벅지 안쪽과 그곳 주변만을 한참 동안 자극한다. "아흑....진짜 못됐어....정말... 내가 애원하게 만들고 싶은거죠?" 나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하으...나...그냥 좀 막대해줘요.. 거칠게. 다 망가뜨려도 좋으니까 제발.. 이렇게 빌께요" 허벅지에 닿는 내 숨결마다 다리로 내 머리를 조여오며, 파르르 떠는 그녀가 애원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제서야 완벽하게 그녀를 유린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그녀가 신고 있는 스타킹을 찢는 것으로 시작했다. 찢어낸 스타킹 조각들로 그녀의 손을 뒤로 묶고는 나머지 스타킹조각들이 너덜거리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 깊숙한 곳에 혀를 갖다 댄다. "아학...아흥....흐아아..." 절규에 가까운 신음이 흥건한 꽃내음의 물과 함께 흘러나온다. "이..이러지 말아요. 아흑...싫어요...하압!. 그만....하악학" 그녀의 반항이 날 더 거세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는 숨돌릴틈 없이 내 좆을 그곳으로 쑤셔 넣었다. "꺄악..하악... 안돼요....아흑.....좋아.....하지마세요.....아흐...너무 좋아..."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당겼다가 이내 그녀의 입을 막고는 마치 그녀를 강간하듯 박아댔다. 그녀는 입을 막은 내 손가락을 혀로 내밀어 빨아대기 시작했고. 좀더 그녀를 괴롭히기로 마음먹고는 좆을 꺼내서 흥건한 액체들을 손에 듬뿍 발라 그녀의 애널주변에 문질러댔다. "하아..하아... 거긴.....거긴 안돼요.....창피해요...수치스럽다구요.....제발....." 반항하고 싫어할 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마력이 있었다. 그녀의 말은 온전히 무시한채 내 좆은 애널속으로 이미 쑤셔 들어가고 있었다. "끄으으으아! 아악... 하압..하압...학..학..." 한손으로는 그녀의 아랫배 밑으로 손을 넣어 극도록 민감해진 포인트를 문질러대고 애널에 박힌 좆을 서서히 움직여가자 그녀의 입을 막고 있던 손 사이로 그녀의 침이 줄줄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쾌락을 견뎌내지 못한 그녀는 두 손이 묶인채로 할 수 있는 최선인 침범벅이 된 내 손을 열심히 핥고 빨아대는것 뿐이였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자극을 받는건 오히려 내 쪽이였고. 그녀 스스로 움직이는 허리와 비명에 가까은 신음 소리가 극에 달할때쯤 깊숙하게 더 깊숙한곳을 향해 아까의 사정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정액들을 뿌려댔다. 묶였던 손을 풀어주자 그녀는 내게 와락 안겨서는 얼굴을 파묻고는 얘기한다. "당신 참 무서운 사람이였어. 한마디로 날 들었다 놨다 하더니. 단 한번으로 내 모든걸 뺏아가네..." 아무말 없이 난 그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손에 내 좆을 쥐어준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은 그녀도 새로운 남편과 결혼을 했고 나는 그사이 세명의 여자를 더 사귀고 그 마지막 여자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우린 여전히 로맨틱한 섹스를 즐긴다. 그녀는 여전히 내 정액을 삼키는걸 좋아하고. 나는 여전히 그녀의 애널에 내것을 쏟아 붓는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 호텔에 꼭 들린다. 그리고 몇가지 비밀이 있다면 중현은 내가 알고 지내던 형이였다. 성관계에 소극적이고 내 욕구를 채워주기엔 너무 이것저것 가리는게 많았던 재연은 그날. 나를 포함한 네명에게 강간을 당했다. 재연의 동생 여정까지 한번더 일을 계획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았으나 그 앞에서 우연히 만난 형수인 그녀를 본 순간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거짓말을 한 내용들이였다. 중현에게 남긴 쪽지에는 정보만 알려주고 난 일이 있어서 다음번에 할테니 재밌게 즐기고 오시라는 내용이였다. 중현은 걸려들 수 밖에 없었고, 난 멀찌감치서 스스로들 정리 되도록 내버려뒀다가 내가 원하는 그녀만 차지하면 될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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