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교제 경험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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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락처 교환 이야기가 나오면서 채팅이 진지한 분위기로 흐르자 당황한 것은 오히려 내쪽이었다. 경찰의 단속도 심한데 내 연락처를 준다는 것은 소심한 내 성격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그러나 한편으로 장난이 아니라면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않았다. 중2를 앞으로 또 어떤 기회에 먹어볼 수 있겠냐는 생각이 앞섰다. [희주야,니 연락처로 아저씨가 연락하면 안될까?] [좋아요.]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채팅을 멈추고 전화를 걸었는데,상대편에서 들려오 는 싱싱하고 귀여운 목소리는 나를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희주는 약속을 하면서 바람 맞히면 안된다고 당부를 하였다. 장난이 아닌것이다. 나에게 20년 차이가 나는 중2를 먹을 기회가 온것이다 콧노래를 부르며 약속장소인 노원에 도착했다. 약속한대로 미도파 백화점앞에서 전화를 하고 1분 정도를 기다렸더니,어린 나이때문인지 약간은 어색해보이는 화장을 하고 양장을 입 은 희주가 배시시웃으며 다가왔다. [아저씨........?] [응...희주니...?] 나는 앙증맞고 깜찍한 희주를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희주 는 막바로 노원역 근처의 여관으로 가자고 했으나,난 그곳이 내키지 않았다. 착하고 귀여운 얼굴이었지만,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문에서 원조교제 시에 생기는 사건을 본 기억때문이었다. 일단은 희주가 노는 물인 노원역을 떠날 필요가 있었다. 채팅할때 2시간을 같이 있고 10만원을 주기로 했었는데 ,난 그자리에서 다른 제안을 했다. 30을 줄테니 아저씨랑 오늘 하루종일 놀 자고 한 것이다. 원래 성격이 시원시원한건지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쉽게 좋다고 하였다. 지 하철역 사물함에 보관해둔 교복을 찾고,우린 장흥으로 향했다. 부모님차가 아닌 고급차를 주도적으로(?) 탄다는게 즐거운지 마냥 흥얼댔다. 잠시 차를 파킹하고 음료수를 사주면서 비로소 희주를 자세히 보았다. 여자라기 보다는 아이에 가까왔다. 7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탓인지 또래들보다는 훨씬 어려 보였다. 하초에 자동으로 힘이 들어갔다. 빨리 희주의 알몸을 보고 싶었지만 희주의 하루를 독점한 상태에서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일단 차 안에서 손잡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보지 한 두번 따먹은 것도 아닌데,마치 처음 여자를 만난것처럼 설레임과 주 저함이 있었다. 희주의 몸에 대해서는 후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 피부가 죽였다. 새하얗고 매끈한 피부였다. 흉터나 여드름도 없었다. 내가 지금까지 만져본 여자의 손은 쇠가죽이라고 느낄정도로 보들보들하고 매끄러웠다. 좆 이 꼴려 거의 차안에서 덮칠뻔했다. 가까스로 참으면서 손만 만지작거리다가 장흥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런데,어린아이랑 여관에 들어간다는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누군가에게 들킬것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여관에서 뺀찌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땅히 들어갈 여관이 없나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아저씨,배고파] 이미 7시가 넘어서 허기가 진 모양이었다. 식당에는 희주가 좋아하는 음식이 별로 없었다.그중 희주가 좋아한다는 닭과 소주 한병을 시키고 이런저런 이 야기를 나누었다. [희주야,이번이 7번째라고 했지?] [아니야..사실은 처음이야.아까는 거짓말이었어. 처음이라고 하면 아저 씨가 싫다고 할까봐 경험이 많은척했지] 맹랑한 아이였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때가 덜탄 희주가 더 좋지만....^^ [그럼 남자하고 자보긴 했어?] [응.올초에 남자친구하고 집에서 비디오보다가 따라 해봤어] [몇번해봤어?] [4번] [좋았어?] [몰라] 순수한 아다는 아니지만 거의 남자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난 더이상 참 을수가 없었다. 의정부에 사는 형규에게 전화를 해서 집을 비워달라고 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된 25평 오피스텔이었다.형규는 여자 따 먹을려 는거면 호텔로 가라고했다. 상황 설명을 해줬더니 나중에 자기도 끼워달라며 흔쾌히 집을 비워주었다. 맥주 서너병과 과일을 좀 사가지고 집으로 들어갔 다. 집이 마음에 드느지 희주는 자기도 이런 곳에서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 원조 경험은 처음이고 남자경험도 많지 않은 희주였기에 모든걸 내가 주도해 야했다. 터키탕같은 곳에서 받는 써비스 같은 것은 기대할 수도 없는 처지였 다. 소파에서 TV를 보던 희주를 살며시 내쪽으로 끌어당겨 가벼운 입맞춤을 하였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입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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