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는 ㄱㅁ들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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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는 ㄱㅁ들 - 11부
우석이 두 시간만에 깨끗이 털렸다
"어휴 실력들이 대단하시네요"
"호호 오늘 이상하게 잘되네"
"그러게 말야"
우석은 너스레를떨며 철민이 시킨대로 했다
"오늘 제가 한잔 쏘죠 어때요?"
"어머 우리가 돈 땃는데 우리가 쏠께요"
"그럼 더 좋고요"
"노래방까지 풀코스로...."
"풀코스는 아닌데....호호호 거기까지면..."
네명은 근처의 음식점으로 장소를 옮겼다
룸으로 되어있어 음식을 갖다주고는 문을 닫아주었다
"어머 이근처에 이런곳도 있네 여기서 한판 벌려도 되겠어"
"그러게 우리가 왜 몰랐지?"
"전 세명을 상대하기가 좀 힘든데..."
"어머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우린 고스톱한판을 이야기 하는건데...."
"아...전 남녀가 한판....이거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저속했나보네요"
"재미있는 분이시네....호호호"
우석의 농담에 세명의 여자들은 재미있어 했다
"후후 내가 종업원들한테 미리 약좀 친거 모를껄...그나저나 어떻게 하지?"
우석이 음식을 먹는내내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발을 건드는걸 느꼇다
"어머 죄송해요 다리가 좀 아퍼 뻗었더니..."
"괜찮습니다 "
우석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음식을 먹고나서 치우고는 술을 몇잔하다가 우석이 제안했다
"저기 여기서 다시 리텐매치를 한판할까요?"
"우석씨 남은게 있으려나?"
"없으면 몸이라도 팔아야죠 후후"
"좋아요 그럼 우선 우석씨 몸값부터 정해볼까요?"
"네"
"난 한장....너희들은?"
"글쎄 물건을 살때는 물건을 자세히 살펴보고 사는건데.."
우석이는 영희한테 다가갔다
그리고 영희의 손을 잡아 바지속에 집어넣었다
"어머머...크네"
발게진 얼굴로 영희는 손을 들었다
"난 한장 반...."
"지지배...나도 그럼"
미숙이는 우석이바지속에 손을 넣고 주무르기 까지 했다
"좋은데 성능은 어떨지 모르겠고....난 두장"
"좋아 그럼 두장으로 하자구"
음식이 놓여있던 것이 치워지고 다시 판이 벌어졌다
우석이에게 돈을 빌려준 미숙은 세사람에게 눈짓을 햇다
몽땅 털리면 우석을 품을수있다는 생각을 모두에게 알린것이다
"혼자먹진 안겠다고?좋아 그래야 친구지 호호"
세 여자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우석이 양옆에 앉은 영희와 미숙은 자신의 다리사이로 들어온 우석의
발가락 장난에 집중할수가 없었다
우석이 발가락으로 그녀들의 팬티를잡아당기는 바람에 영희의 팬티는 반쯤내려가 있었다
미숙은 다행히 티팬티를 입어 벗겨지는것을 피할수있었지만 옆으로 젖히는 바람에
벗은것과 다름없었다
"이상하네 우석씨 여기오더니 잘되네"
"그러네요 몸판돈으로 하다보니 정신이 번쩍나서....."
"너희들 뭐해 이러다가 우리 다 털리겠어"
"으응 알았어 난 패가 영...."
"나도 그래"
영미가 신경질을 내도 두사람은 정신이나간듯 건성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우석의 발가락에 이미 하체가 달아올랐기 때문에 집중할수가 없었다
영미혼자 애를쓰지만 순수한 실력으로는 우석을 당해낼수가 없었다
한시간정도 흘렀을 무렵 세사람 모두 다 우석에게 털렸다
옆에 두사람은 바닥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자 판이 끝났읍니다 이거 죄송해서 어쩌나..."
"너희들 진짜 뭐하니?아까부터 넋나간 사람처럼...."
"으응 그게...."
우석이 세사람에게 제안했다
"아까 저도 몸을 팔아 판돈을 마련했는데 세분도 그리 하시겠읍니까?"
"그..그래요"
"좋아요 그럼 세분 자신의 몸값을 불러주세요 역경매입니다 입찰자가 저 혼자라..."
"열장"
"호 영미씨 세게 나오시네"
"나도 열장"
"나도...."
"세분이 다 이러시면 돈이 부족해요 조정좀 하시죠"
"음 난 9장"
"나...8장"
"뭐야 갑자기...할수없네 나 5장"
"치사하게 그럼 나 3장"
"너희들 미쳤구나 좋아 나 1장"
"어쩔수없네 나도 한장"
"우석씨 그럼 한장으로 모두 통일 어떄요?"
"좋아요 그럼 한장으로 낙찰....이 되기 전에 나도 물건을 보고 결정하죠"
"아이...몰라"
"한분씩 테이블로 올라가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세요"
"음...."
영희는 테이블위에서 몸을 한바퀴 돌렸다
"옷위로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자 영희는 옷을 살짝 들었다가내리면서 가슴과 엉덩이를 보여주었다
"좋았어 다음은?"
미숙이 올라가더니 손을 무릎에 대고 상체를 숙였다
"만져봐요"
우석은 옷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만져보았다
미숙은 이번엔 돌아서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우석의 손이 들어가자 질척한 구멍이 만져졌다
"좋아요 다음은 영미씨?"
"네.."
영미는 몸에 자신이있는지 옷을 훌훌벗어던졌다
그리고 알몸으로 한바퀴 돌더니 다시 옷을 입었다
"좋아요 모두 낙찰...."
다시 판이 벌어졌다
마악 시작하려는데 밖에서 종업원이 부르는 소리가 났다
"손님 영업시간이 다끝났는데..."
"알았어"
우석은 세 여자를 보았다
"좀더 재미나게 놀수있었는데 여기선 여기까지네요"
"어머 가시려구요 아직 노래방두 안갔는데?"
"다음에 하죠"
"어머 나 복구하려했는데..."
"그러게..."
우석은 돈을 셋으로 갈라 나누어주었다
"오늘 재미나게 놀았어요 다음에 다시 판한번 벌리죠?"
"어머 매너있으시다 우석씨 그럼 이번 주말에 어떄요?"
"좋아요 제가 교외에 펜션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다른 사람 방해받지않고..."
"좋아요 그럼 연락 주세요"
"그러죠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희들도...."
세 여자가 나가고 우석은 종업원에게 만원자리 몇장을 쥐어주었다
멀리서 지켜보던 철민이 우석에게 다가갔다
"저 담배불좀...."
"아....여기"
담배불을 붙이며 철민이 물어보았다
"잘 됐나요?"
"주말에 당신이 말한 펜션"
"그럼 얼른 문자보네요 세사람에게"
"알았어 돈은?"
"저기 차 트렁크안에..."
"주말까지만 하면되지?"
"그렇죠 뭐"
철민은 우석에게 인사를 하고 거리로 사라졌다
"회장님 지금 그 녀석이 음식점에서 나와 지나가던 사람 담배불 빌려주고있네요"
"그놈 주위에 일행은 없어?"
"네...아무도 없는데요"
"그럼 그놈 잡아와"
"네 회장님"
어둠속에서 우석을 지켜보던 남자둘은 신속하게 움직였다
"이거 땅짚고 헤엄치기네....오늘 매너있게 했으니 다음엔 많이 들고오겠지?후후"
아까 단 돈을 돌려주면서 우석은 자신이 너무 머리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먹을수도 있었지만 주말에 더 큰돈을 먹을수있다는 생각에 자신이 즉흥적으로 생각한것이다
철민이 가리킨 차에 다가갓다
뒷 트렁크가 열려있었다
"어디 볼까 마누라때문에 간만에 몫돈좀 만져보네 위자료쯤 생각하지뭐"
트렁크를 열어 가바을 학인한 우석은 주위를 둘러보앗다
거리는 조용했다
묵직한 가방을 든 우석은 자기차로 향했다
차 트렁크에 가방을 던지고 차에 타려는데 누가 자기를 불렀다
"아저씨 이차 아저씨 차 맞아요?"
"으응 왜?"
"제가 주차하다가 살짝 긁어서...."
"아 이런 범버갈아야겠네...."
우석은 설레발을 치며 앞차로 갔다
"어디?"
"여기..."
남자가 가리킨곳을 보려고 고개를 숙인순간 우석의 머리는 띵했다
외마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꼬꾸라진 우석을 남자들이 다른차에 실었다
"가자..."
"네..."
차가 찢어지는 타이어마찰음을 내고 사라지는걸 보고 철민은 지켜보았다
"역시....."
"저기요..."
"어머 여긴 아무나 올라올수있는데가 아니에요"
"제가 이런걸 주었는데...."
박비서는 오늘 원장이 안나오는 바람에 한가했다
일찍 퇴근이나 하려고 정리하던중에 철민이가 나타난것이다
"어머 저 지갑은 내가 사려고 봐둔건데...."
명품임을 알아본 박비서는 얼른 받았다
"그래 내가 주인을 찾아줄께요"
"그런데...그거말고 쇼핑백안에 더있던데..."
"그래? 그럼 그것도 가져와 어쩜 같은주인이 아닐까?"
"너무 무거워서 다 못가져왔어요"
"그래? 그럼 같이가자 마침 퇴근하려고 했는데...."
박비서는 앳띤 남자를 쳐다보며 자신도 이런 남자와 연애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요.."
"어머 정말 이네..."
쇼핑봉투가 서너개 있었다
박비서는 슬쩍 안을 들여다 보았다
모두 명품이었다
자신이 갖고싶어 했던것들이었다
"누가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꼭 찾아줄께"
"네..."
쇼핑봉투를 집어든 박비서는 남자가 사라진것을 확인하고 안을 들여다 보앗다
"어머 이것들은...."
욕심을 낼만큼 비싼 명품들이엇다
"내가 가져야지...횡재했다"
자신의 차로 가져간 박비서는 차키가 없는걸 알았다
"이런 내가 차키를...."
차키를 가지러간 사이 철민이 차키를 가지고 나타났다
아까 박비서가 물건에 정신없을때 슬쩍 했던것이다
철민은 차 뒷자석을 열고 차키를 운전석문에꼽고 뒷자석에 숨었다
"어쩐지 내가 왜 정신이 없지 정신차려야지..."
박비서는 차에꽂힌 키를 보고 얼른 차에 올랐다
"집으로 가야지..."
조수석에 쇼핑백안에 물건을 얼른 꺼내보고 싶었다
박비서는 평상시 가던 길로차를 돌리려다 언젠가 택시를 타고 지났던 길이 생각났다
"맞어 조금 외지긴 했어도 그리가니까 금방 집에 가던데..."
박비서는 지름길로 차를 몰았다
앞뒤로 차가 하나도 안보였다
박비서는 언덕을 넘으면 자신의 동네에 도착한다는걸 알고 안심하며 무심코 백밀러를
본 순간 좀전에 자신에게 분실물을 들고온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하이 자주만나네요 이거 실고 어디가는거에요?"
"헉 어떻게 차안에..."
차가 급정거를 했고 철민이 박비서의 뒷자석에서 박비서의 목을 잡았다
"자자 집에가던길인데 집에 누구있어?"
"저 혼자...아니 부모님이랑 같이 있어요"
박비서는 얼른 말을 바꾸었지만 철민의 얼굴을 본 순간 헛수고였음을 알았다
"집으로 가지...할말도 있고"
"집에 부모님이..."
"까불래?"
철민이 박비서의 유방을 움켜쥐고 비틀자 박비서는 비명을 질렀다
"알았어요 대신 절 해치지만..."
"알았어 이렇게 몸매좋은 여자를 해치면 국가적 손해지....."
박비서는 철민의 손에 자신의 집으로 끌려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