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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불가항력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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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6 회 작성일 24-05-06 05: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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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3 근친관련 -며칠간 다음편을 올리지 못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시다시피 야설도 글이라고 제 딴에는 상당히 고심을 해야되더군요. -역시나 그냥 독자로 있는 편이 편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어서 당초 계획보다 빨리 결말을 지어야겠군요. -원래는 5~6편정도 예상 했었는데...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고... 또 한가지 있는데 그 건 나중에 밝히기로 하죠...^^; -아마도 4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3편은 대화가 좀 많을 것 같네요. -그럼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기를... 3. 지하철 안은 후끈후끈한 열기로 가득하다. 사람들 모두 벌거벗은 채로 뒤엉켜 성행위에 열중해 있다. 아래를 보니 나역시 알몸이 다. 뭐가 어떻게 된거지? 사람들 한가운데 그녀가 서 있다. 그녀는 교복을 입고 있었다. 민지와 같은 학교 교복이다. 그녀에게 다가갈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바닥에 발바닥이 붙어서 꼼짝도 할 수 가 없다. 답답했다. 그 때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이제서야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겠구나... 고개를 돌린 그녀의 얼굴은... 그건 집사람이었다... 나를 향해 웃고 있었다. 비웃고 있었다. 하지만 집사람의 눈가엔 눈물이 흐른다... 갑자기 몸이 무거워진다. "음..." 얼굴이 간지럽다. 누가 내 몸 위에 올라타고 있다. 민지인가... "아빤 잠꾸러기...이제 일어나세요..." 맑은 민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이미 자지는 한껏 성나 있다. 이녀석 이런 아빠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민지는 계속 허벅지로 자지를 자극한다 . 한 손은 민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다른 한 손은 민지의 한 쪽 엉덩이를 쥐었다. 역시나 젋어서인지 탱탱하다. 자지가 더욱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다. "꺄~악~!" 민지가 기겁을 한다. 천천히 눈을 뜨자 바로 앞에 민지의 얼굴이 있다. 약간 홍조를 띤 민지는 아침햇살로 인해서 더욱 귀엽다.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다 . 나에게 벗어나려고 몸을 뒤틀지만 난 놔주지 않았다. "응큼하게...아~잉~" 민지의 목소리가 날 더욱 흥분시킨다. 난 민지를 안은채로 몸을 돌려 민지를 눕히면서 내가 민지 위에 올라탔다. 민지는 놀란 눈을 하고는 날 응시한다. 딸만 아니라면...딸만 아니라면... "우리 공주님, 벌써 일어났네..." "응...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오늘 일요일이긴 하지만 아침은 드셔야지요..." "어이구... 우리 민지가 다 컸네 기특한 생각을 다하고..." "그럼요...저도 이제 다 컸다구요...근데 아빤 다 큰 딸 엉덩이를 만지다니..." 그러면서 민지가 눈을 흘긴다. 어쩌면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아빠가 딸이 얼마나 컸는지 보려고 하는데 누가 뭐래... 어디 다시 한번 우리 민지가 얼마나 컸는지 볼까..." 한 손으로 민지의 허벅지에서 엉덩이까지 훑으면서 쓰다듬었다. "꺄~악~!" 민지는 몸을 비틀면서 내 품에서 빠져나간다. "아빠는 정말 응큼해~" 보일듯 말듯 살짝 윙크하면서 뒤돌아 나가는 민지의 모습이 민지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가 연상된다. 민지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가 민지엄마가 20살 때였지 아마... 그나저나 이렇게 성나있는 자지를 민지가 분명히 알았을텐데... 민지가 어떻게 생각했 을까... 딸이라서 그런지 그녀보다 더 흥분되는군... 그 정도 스킨쉽만으로 팬티가 다 젖어버 렸네... 주방으로 나가니 아침을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민지가 있었다. 핫팬츠 아래로 쭉 뻗은 흰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집사람도 없으니 한번더 대쉬를 해볼까... 민지 뒤로 소리없이 다가서서 그대로 민지의 허리를 안으면서 아직까지 수그러들지 않 은 자지를 민지의 엉덩이에 지긋이 눌렀다. "어-맛~ 아이~참... 아빠 놀랬잖아요..." "놀랐니? 우리 민지가 아침 준비하는거 보니까 너무 기특해서...하하하" 싱그런 민지의 머리카락에 코를 묻었다. 머리를 감은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샴푸향이 강하다. 민지의 볼이 발그스레하게 달아오른다. 민지도 흥분되는건가... "아이~참, 아빠가 그러고 있으면 아침 준비를 제대로 못하잖아요..." "어...그래, 미안..." 민지의 허리를 안았던 팔을 풀면서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 정도만해도 상당히 위험 한 행동일 수도 있기에 차츰 민지의 반응을 봐가면서 대하는게 좋을듯 싶었다. "민지야, 오늘 시간 있니?" "왜요? 아빠..." "응... 아침도 민지에게 얻어먹었는데 오늘 우리 공주님하고 데이트나 할까하고..." "정말요? 회사는 어떻하구요?" "음... 오늘은 안가도 돼." "와아~ 잘됐다...안그래도 오늘 뭐할까 고민했었는데..." 민지를 생각해서 좀 젊게 옷을 입었다. 청바지는 정말 오랜만에 입는거 같다. 민지 방으로 가니 이옷 저옷 늘어놓고 고민하는듯하다. "민지야, 넌 뭘 입어도 예쁘니까 그냥 편한 옷으로 입도록 해..." "그래두...아빠하고 어울리게 입어야지..." "녀석두..." "이야~ 아빠... 그렇게 입으니까 10년은 젊어보인다." "녀석... 아빠를 놀리기는..." 결국 민지는 속은 바지로 된 미니스커트와 티셔츠를 입었다. 키가 작지 않아서 꼭 대학생같다. "우리 민지 그렇게 입으니까 꼭 아가씨 같네..." "아~이~ 아빠도..." 그러면서 얼굴을 붉히는 모습은 아직 어린 티가 난다. 집을 나서는 민지는 무엇이 그리도 즐거운지 연신 까르르 웃는다. 민지가 팔짱을 끼면서 내 옆에 꼭 붙는다. 팔에 민지의 불륨있는 젖가슴이 느껴진다. 이녀석 일부러 날 자극하는건가... 거리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이 느껴진다. 하기야 나 같은 아저씨가 눈부실 정도로 아리따운 아가씨와 꼭 붙어 있으니... 버스에 올라서는 여학생이라는걸 티내는듯 친구얘기며...선생님들 얘기...등등 쉴새없 이 쏟아진다. 마치 한동안 얘기하지 못한 한을 풀려는 듯 하다. 간간히 머리를 쓸어 내리는 모습이 마치 민지엄마를 첨 만났을 때 그대로이다. 내 가슴은 마치 첫 데이트 할 때처럼 두근거린다. 중심가를 걸어가다 악세사리 리어카에서 발길을 멈추곤 커플링을 사겠다며 애교를 부 린다. 장사꾼은 부녀인걸 모르는듯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린다. 주위 사람들도 한번씩은 쳐다본다. 내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만 같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은 부녀사이로 보이지 않는가 보다... 민지는 그런 내 모습이 재미있는지 웃음을 멈출줄 모른채 계속 웃는다. 별안간 민지의 눈이 동그래지며... "아빠, 우리 집에 갈 때까지만 애인사이 하기로 할까?" "어~흠~...음..." 민지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해서 잠시 당황스러웠지만 정말 기뻤다. 마치 민지에게 프로포즈 받은 것 같다. 내 볼이 약간 발그스레해지자 민지는 재미있다는 듯 놀린다. "아빠는 부끄러운가봐...얼굴 빨개졌데요~ 빨개졌데요~ 킥킥" 민지는 더욱 나에게 밀착해온다. 이녀석 지금 날 놀리는건가...나도 질 수 없지... 한 팔을 민지 등 뒤로 돌려 손을 민지 겨드랑이 사이로 넣었다. 손가락 끝으로 민지의 젖가슴이 느껴진다. "어머~ 이 아저씨 좀 봐... 응큼하게스리..." "애인사이인데 이 정도는 기본이지...하하하..." 민지는 싫지는 않은 듯 팔을 붙여 내 손을 가린다. 당황하질 않네...허허... 점점 가슴이 뛴다. 오늘 어쩌면 막연히 상상만 하던게 이루어질 것만 같다. 그때... "아빠... 우리 영화보러 가요." 무작정 민지는 내 손을 잡아 이끈다. 인기있는 국산 멜로 영화라서 사람들이 만원이다. 벌써 마지막회를 제외하고는 매진이다. "어떻할까...민지야..." "아빠... 그냥 마지막회 사서 서서 봐요...할 수 없죠..." 아직 시작하려면 20분이나 남았다. 대기실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민지는 극장안으로 내 손을 잡아 이끈다. 극장안은 아주 깜깜했다. 조금 있으니 익숙해져서 약간 눈에 들어온다. 극장안도 통로에 사람들이 많았다. 뒤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에 가려서 민지는 스크린이 잘 보이지 않는가 보다 난 내 앞으로 민지를 서게 했다. 잠시후 민지가 나에게 기대어온다. 민지의 허리를 두 팔로 안았다. 민지의 엉덩이에 밀착하자 이 놈의 자지는 주책없이 선다. 금새 자지는 딱딱해지고는 벌떡인다. 민지도 알았으리라... 부끄러웠다. 민지가 어떻게 생각할까 약간의 스킨쉽은 민지도 그냥 넘기는듯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 숨결은 점점 거칠어지고... 점점 흥분되는 마음을 짓누를 수가 없다. 뜨거워진 내 숨결을 민지의 귓가에 토해내자 민지가 숨을 크게 들이킨다. 문득 그녀가 생각난다. 그녀와도 이렇게 시작되었었지... 그러나저러나 민지가 싫어 하지는 않을까... 난 민지의 귓가에 대고 나즈막히 말했다. "민지야... 미안하다. 너에게 내가 흥분을 하다니... 아빠로써 부끄럽구나..." 그러자 민지가 돌아서며 나에게 안겨왔다. "아니에요. 아빠... 집에 갈 때까지만 애인하기로 했잖아요. 괜찮아요. 전 이해 할 수 있어요..." 아까는 그냥 지나가는 농담이려니 했었는데...민지가 애써 이런 아빠의 모습을 덮어주 려 한다. 민지가 무척 대견스러워졌다. 맞닿은 가슴으로 민지의 심장박동이 느껴진다. 빠르다. 나보다 빠르다. 민지도 이 상황이 흥분되는 걸까... 아니 민지도 즐길 준비가 된 걸까... 난 민지의 이마에 긴 키스를 했다. 민지가 고개를 든다. 민지가 내 눈을 응시하고 나역시 민지를 응시한다.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도 민지의 눈은 날 원하고 있었다. 그 옛날 민지엄마가 사랑에 빠질 때 그 때의 눈이 지금 민지의 눈과 똑같았다. 그 땐 내가 민지엄마에게 열정적인 키스를 했었고 민지엄마도 모든 걸 받아들였었다. 지금도 그 때와 같은 걸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내 몸은...내 입술은... 민지에게로 향한다. 민지가 살며시 눈을 감는다. 감은 눈꺼풀이 떨리고 있다. 민지의 입술에 닿는 순간 전기가 흐른다. 그녀에게 느꼈던 짜릿함과 똑같다. 그 순간 일말의 양심이었는지 민지엄마가 떠올랐다. 민지엄마에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했었는데... 이게 무슨 짓인가...더구나 민지는 내 딸인데... 마지막 이성이 감성을 누르며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다. 바로 입술을 떼자 민지가 의외인 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날 바라본다. 아아...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민지가 내 딸이라니... 이 순간만큼은 너무나 원망 스러워졌다. "귀여운 우리 공주님... 이 이상은 안돼요..." 일순간 민지의 눈에 슬픔이 느껴지고... 마음이 상한듯 내 품에서 떨어지며 돌아서서 스크린을 바라본다. 그런 민지를 난 다시 내 품으로 이끌었다. 이윽고 민지는 나에게 기대어온다. 난 한 손으로 민지의 부드러운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민지야... 아빠는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민지 널 딸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민지 너도 나에게 아빠 이상의 감정이란걸 오늘 느꼈다. 하지만 민지야... 이 아빠는 내 딸인 널 잃고 싶지가 않구나 만약 내 감정대로만 행동한다면 앞으로 우 리 가정이 어떻게 될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 난 민지 너를 딸 이상으로 사랑하지만 내 딸 민지는 그 보다 더 소중하고 네 엄마 역시 나에게 소중하단다....이런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민지의 한 쪽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민지가 내 마음을 이해한걸까... 혹시나 민지가 상처 받았으면 어쩌지? "민지야 내 마음을 이해해주겠니?" 미지는 말없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그제서야 약간은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집에 갈때까지는 우리가 애인인 건 변함 없다...알았지?" 그러면서 민지를 더욱 힘주어 안았다. 내 자지도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그제서야 민지의 얼굴이 밝아지는듯 하다. 난 민지의 눈물자국을 닦아주면서... "울다가 웃으면 어떻게 되더라..." 민지가 웃음을 못참고 터뜨린다. "어디에 뭐가 나지?" 민지가 킥킥거리며 겨우겨우 웃음을 참는다. "민지 너... 설마 벌써 거기에 그거 난건 아니겠지?" 결국 민지는 두 손으로 입을 막으며 주저 앉는다. 주위에 몇 사람이 이런 우리를 쳐다본다. 주위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 것 같다. 더구나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인데... 난 민지를 이끌고 다른 자리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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