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제8화 오과장의 환각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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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재희는 자신의 맨살에 어떤 이물질의 침입을 느꼈다. (도둑? 아니면 살인 강도?) 재희는 두려움으로 인해 온몸의 근육들이 경직 되어 갔다. ( 소리를 지를까? ) 바로 옆 방에 철민이 있다는 생각 에 이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만 한다면 철민이 도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 하지만 한 사람만이 아니라면.... ) 재희는 그런 생각이 들자 더욱 두려워 졌다. 자신의 방에 침입을 한 것이 철민 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기에 ...... 철민은 재희의 음부에 갖다 댄 혀끝을 조금씩 움직여 나가 진원지 에 다다랐다. 팽팽한 음부의 살결이 혀끝에 닿자 꿈틀하며 말미잘 처럼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철민은 조금씩 조금씩 갈라진 틈 사이 로 혀를 밀어 넣었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자신의 고막에 전달되어 왔다. 그 순간 재희는 최초로 맞는 그 상황에서 미지의 체험에 대한 두려 움과 긴장감으로 다리 사이로 음수가 홍건히 젖어 옴을 느꼈다. 그 건 그녀 자신도 어쩔 수 없었던 결과였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미지의 사내는 자신의 음부를 빨아들였다. 재희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밀려오는 쾌감에 짐짓 몸을 떨 었다. 사내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여 가는 혀의 감각에 온 몸을 내던졌다. 철민은 자신의 애무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없자 용기를 내기로 했 다. 갈등과 고민 속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 서 이성보다는 강렬하게 그녀를 정복하고픈 감성에 자신을 맡겼다. 팬티의 가장자리를 더욱 밀어내며 주물럭 거리던 자신의 성기를 꺼 냈다. 조심스레 그녀의 다리 사이로 몸을 실었다. 그러나 너무 흥 분 되 있었던 철민의 성기는 재희의 음부에 닿자 그 동안의 흥분으 로 인해 사정을 하고 말았다. 너무 예민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 철민은 자신의 머리가 맑아 옴을 느낌과 동시에 이 상황을 모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레 그 자리를 벗어났다. 재희는 자신의 음부를 적시는 액체로 인해 오르가즘을 맛보았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재희는 가슴만 아래 위로 희미하게 움 직일 뿐, 눈을 감고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철민은 소리가 나지 않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후 자포자기한 심정 으로 쓰러지듯이 누워 잠에 빠져들었다. 혼돈의 시간이 그림자처럼 물러가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재희는 살며시 눈을 떠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았다. 채 덮혀지지 않는 팬 티의 사이로 액체가 흘러 내려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재희는 손가 락에 묻혀 냄새를 맡아봤다. 틀림없는 정액냄새 였다. 재희는 그 상태로 가만히 밖으로 향했다. 뭔가 이상했다. 집안 어디에서도 침입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기에 . . . . ( 그렇다면? ) 재희는 철민이 잠들어 있는 작은방으로 다가 가 귀 기울여 봤다. 고른 숨결소리가 문틈 사이로 새어 나왔다. 재 희는 결심을 한듯 방문의 고리를 살며시 돌렸다. 불이 꺼지지 않은 채 철민은 대자로 벌리고 잠들어 있었다. 재희는 철민의 곁에 조심스레 다가갔다. 철민의 반바지 자크가 열 려 있었다. 재희는 철민의 벌어진 반바지에 코를 갖다대 냄새를 맡 아 봤다. 그곳에서도 밤꽃향은 나고 있었다. 재희는 손을 내밀어 볼록하게 튀어나온 팬티의 끝부분을 만져 봤다. 그곳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아마 기둥사이에 남아 있던 정액이 팬티를 적신것 같 았다. [이. . . 이럴..수가... ] 재희는 절망감에 쌓여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재희는 도 둑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일이 아직 나이 어린 철민일 줄이야. . .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것이었다. 재희는 가만히 자신 의 팬티를 당겨 안을 엿봤다. 나이어린 아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많 은 정액이었다. 자신의 음모는 축축히 젖어 강하게 밤꽃향을 내뿜 고 있었다. 향을 맡자 재희의 단전은 다시금 뜨거워 졌다. 그건 아 마도 밤꽃향이 같는 특유의 육체적 반응 인지도 모랐다. 이미 음부의 갈라진 틈엔 정액으로 인해 매끄러워졌고 크리토리스 를 만지던 정액에 젖은 손가락은 소리없이 미끄러져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 아~~~음~~~~~~ 흑~~ 아~~~ ] 재희는 자신도 모르게 기분에 도취되 이상스러운 비음을 내기 시작 했다. 몇일 사이에 겪은 두 남자와의 섹스에 이어 어린 아이로 생 각했던 철민이와의 짜릿한 경험! 아마 평생을 통해 격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일을 불과 몇일 사이에 다 치른 경험들.... 자신도 모르는 음탕함이 깃든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며 서서히 잠식 되어 가는 불기운들이 전신에 골고루 퍼지는 것만 같았다. 재희는 철민이의 벌어진 반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성기를 보며 그만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재희의 음부는 온통 철민의 정액과 자신의 애 액으로 질퍽해졌다. 그 와중에서도 철민은 가는 숨소리와 함께 갸벼운 코코는 소리를 냈다. 아마 자신의 성기를 보며 재희가 자위를 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리라. 재희는 철민의 성기를 팬티에서 귀두만 꺼내 가 벼운 키스를 했다. 그건 오랜만에 느껴 보는 감정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가벼운 혀놀림까지 받자 철민의 성기는 크기를 달리하며 우뚝 솟아 났다. 재희는 그 크기에 두 눈이 커다래 졌다. 그건 남편의 성기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크기였다. 거무스름한 색깔에 힘차게 흘러가 는 핏줄의 흐름이 재희를 놀라게 만들었다. 도저히 고등학생의 성 기라고 볼수없는 그런 것이었다. 재희는 고개를 올려 철민을 봤 다. 얼굴은 아인데 . . . . 라는 생각과 함께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히며 살며시 핥아봤다. 약간은 짭짜르한 맛이 혀끝을 통해 전해 왔다. 재희는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 귀두를 넣었다. 그러자 아직도 남아 있었던지 움찔하며 약간의 정액이 빠르게 재희의 입안 에 전해졌다. 흠칫하며 고개를 올려 다시 철민을 봤다. 재희는 더 이상 자극하면 철민이 깨어날까 봐 조심스레 방을 나섰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호텔방 안에서의 광란의 섹스 . . . . . . . 한편 오과장은 곽부장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여자를 끼고 온갖 음 란한 짓을 다하고 있었다. 곽부장은 그런 오과장의 모습을 바라보 며 입을 열었다. [ 이봐 오과장 ] [ 네 부장님 ] [ 사실 말야 한가지 얘기할게 있어서..... ] [ 뭡니까 ] 어떤 말이든지 하라는 듯한 표정으로 오과장은 아가씨가 만들어준 유두주를 마시며 말했다. [ 자네도 알다시피 지금 우리 회사의 대권브레인은 무역1부에 김전 무 하고 무역 2부의 강전무 아닌가 ] [ 그렇죠 ] [ 자네도 무역 2부 소속이니 대권 브레인은 강전무가 되길 원할 거 고 그러자면 강전무의 모든 일이 바로 우리들의 일 아닌가 오부장] [ 아이구 오부장이라니요 부장님 취하셨나 봅니다. ] [ 왜 부장이라는 타이틀이 싫어서? ] [ 아이구 ~~ 싫기는요 꿈이죠 ] [ 꿈이 아니네 강전무가 올라가면 그 자린 바로 내 자리가 되는 거 고 팀장들 중에 한사람이 과장타이틀을 던지고 내자리 무역2부장 으로 올라오는 거지, 난 자네를 추천 하고자 하는데 . . . . . ] [ 부~ 부~장님~~ 저~~정~말입니까? ] [ 난 자네를 아끼고 있네, 물론 그 사실을 강전무님도 알고 계시네 오과장과 언제 술자리 한번 해야겠다고 말씀까지 하셨네 ] [ 어~~ 어떻게 전무님이 절....] 그렇게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강부장 밑으로 팀만 16개가 넘는다 각 팀의 팀장은 과장의 타이틀을 갖고, 더구나 부장은 단 1자리 밖에 없으니 부장으로 승진 된다는 건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었다. [ 사실 그렇게 자네를 강전무님한테 인식 시키는데는 내가 한목 했 지 ] [ 고~고맙습니다. 부장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셨 는데요? ] [ 자네야 사실 뭐 볼거있나... 하지만 자네 부인 말일세 교사출신 이더구만 것도 고등학생을 가르치던 ] [ 네 그렇긴 합니다만 ] [ 사실 강전무한테 고등학생 자제가 하나 있는데 이녀석이 누굴 닮 아서 그런지 공부를 못하거든 ] 서서히 본론에 들어가자 약간은 안심이 됐는지 곽부장의 손놀림은 아가씨의 비음을 내게 만들었다. 옆의 아가씨는 그런 그를 위해 더 더욱 다리를 벌려 앞으로 내밀었다. 질척이는 소리가 선명하게 오 과장의 귀를 파고 들자 오과장도 자신의 파트너의 팬티 안으로 손 을 집어 넣으며 귀 기울였다. [ 그래서 내가 강전무한테 오과장 자네 부인을 추천해 합격할때 까 지 숙식을 하며 스파르타 식으로 강행군을 하면 어떻겠냐고 말했 지, 강전무는 자네의 신상명세서 까지 나에게 갖고 오라며 이런 인 재를 왜 아직 12팀장으로 놔두냐며 나한테 호통을 치더구만 즉시 1 부 팀장으로 발령 내라면서....] [ 아이구 고맙습니다. ] 오과장은 벌떡 일어나 곽부장을 향해 90도 인사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12팀장과 1부 팀장은 보수부터 달랐다. 일반 회사로 말하자면 총무과나 기획실 또는 감사실정도로 파워가 있는 실과였다. [ 그래서 자네가 출장가 있는줄 알면서도 상의도 없이 먼저 보냈네 자제분 이름이 아마 철민이라고 그랬지? ] 그렇게 말하며 곽부장은 오과장의 반응을 살펴봤다. 아무도 없는 곳에 아직 어리다고는 하나 남자와 부인만이 덜렁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됐기에. . . . 하지만 그건 곽부장의 기 우에 지나지 않았다. 오과장의 표정은 그런일은 빨리 빨리 추진해 야 되고 그런 과감한 결단을 한 곽부장을 존경한다는 표정이었기에 .... [ 이렇게 저를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신 곽부장님께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 자자!! 우리 이럴께 아니라 방으로 가서 놀자고 ] 곽부장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오과장을 끌고 호텔로 향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필로폰의 환각상태에서. . . . . 오과장은 이미 취한 상태에서 양쪽에 여자들을 끼고 곽부장의 뒤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부드러운 카페트의 푹신함에 취한 몸이 한 없이 포근해짐을 느꼈다. 잠시 후 여자들은 샤워를 한다며 들어갔 고 곽부장은 오과장과 냉장고안의 위스키를 따라 마시며 담소를 나 눴다. [ 이봐 오과장! ] [ 네 부장님 ] [ 오늘 우리 넷이서 한번 그룹으로 할까? ] [ 히! 히! 정말입니까 부장님? ] [ 그럼! 우리 내기할까? 누가 오래 많은 체위를 나누며 하는지 ] [ 좋죠! 아랫도리 힘이라면 저도 자신 있습니다. ] 그들은 낄낄 거리며 웃다가 나체의 몸으로 아랫도리만 살짝 가리고 나오는 그녀들을 봤다. [ 야! 이년들아 오늘 니들 완전히 뿅가게 해준다 그러니 니들도 써 비스 잘해라 ] [ 어머! 오빠들도 그럼 우리 오늘 떼씹 하는거야? ] [ 떼씹? ] [ 넷이서 하니까 떼씹이지 ] [ 우하하! 거 말되네 떼씹이라~~ ] 오과장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배까지 움켜쥐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때였다. 곽부장이 호주머니 안쪽에서 무언가를 꺼낸것은, 그것은 주사기였다. 4개의 주사기였다. 아마 4명의 숫자에 맞춰 준비한듯 했다. [ 자네 팔뚝한번 걷게 ] [ 그게 뭡니까 부장님? ] [ 왜? 내가 자네 죽이기라도 할까봐? ] [ 아. . . . 아닙니다. ] 오과장은 자신의 질문이 자칫 곽부장의 기분을 상하기라도 할까 봐 말까지 더듬으며 대답했다. 그는 얼른 자신의 셔츠를 걷어 올리고 팔을 곽부장한테 내밀었다. 윽! 약간의 따끔한 아픔이 싸하게 팔뚝 을 통해 전해졌다. 곽부장은 아가씨들 한테도 주사를 주사를 한대 씩 놓고는 자신도 주사를 맞았다. 그러는 사이에 오과장은 자신의 온몸이 야릇한 쾌감에 젖어감을 느꼈다. 순간 오과장은 이것이 말로만 듯던 마약 이라는 걸 눈치 챘다. 하 지만 어쩔 것인가 그렇다고 맞은 주사를 다시 뺄수는 없는 것 아닌 가, 하지만 그런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마약! 그것은 상상보다도 더한 흥분을 일으켰다. 조금씩 사물이 일 그러지듯한 착각과 함께 두 여자가 너무도 아름답게 보였다. 오과 장은 흘러나오는 침을 딱을 생각도 않은 체 여자들에게 다가갔다. 한 여자의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아~~ 약간의 거칠은 행동에 그녀 는 단발마의 비음을 흘렸다. 오과장은 옆의 여자의 가슴을 덥석 베 에 물었다. 그녀는 그의 그런 행동이 어린아이처럼 비쳤는지 그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 곧이어 한 여자가 오과장의 성기를 무릎을 꿇고 빨아들였다. 요란한 소리를 내는 그녀를 바라보는 곽부장의 얼굴은 묘한 웃음을 띄고 있었다. 마치 자신이 연출한 연극을 보는 듯. . . . . . 벌써 두어번의 사정을 했다. 넷이서 엉키고 설키고 하며 자신도 모 르게 애무를 해 나가다가 몇번이나 곽부장의 성기까지 입술에 다았 다. 그건 의도적은 아니었으되 처음으로 남자로 태어나 남자의 성 기가 입술에 닿자 묘한 감흥이 일었다. 어렸을 적 자위를 하다가 손으로 만족을 느끼지 못한 채 자신의 입이 자신의 물건에 닿았으 면 했던 환상을 타인을 통해 이룰 수 있었기에. . . . 곽부장의 물 건은 보통사람 들과 마찬가지의 크기였다. 매끄러운 귀두의 감촉과 함께 여자들의 음수가 묻어 약간은 시큼함을 띄었지만 그것은 그리 신경쓸만한 것은 아니었다. 여자의 몸위에 쓰러지듯 섹스를 하며 하체를 돌릴때 누군가가 자신 의 고환을 혀로 간지럽혔다. 오과장은 살짝 아래를 봤다. 엉덩이를 하늘로 향한 채 여자의 애무를 받으며 자신의 고환을 핥짝거리는 곽부장을 봤다. 강한 쾌감이 일었다. 이미 이성이 마비되어 버린 상태에서 온몸의 힘이 빠져갈때쯤 또한번의 사정을 하며 오과장은 정신을 잃어 갔다. 정액에 젖어 버린 물건을 누군가가 애무를 했 다. 강한 흡입력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곽부장의 섹스지령........ 머리가 깨어질듯 아팠다. 어제의 일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곽 부장은 그런 자신을 위해 약까지 사다가 먹이고 해장국까지 먹인 후 같이 출근을 했다. 회사에 도착하자 샘풀 보관창고에서 한숨을 돌리라는 배려까지 했다. 오과장은 정신없이 잠의 세계로 몰입 되 어갔다. 곽부장은 출근 후 몇가지 업무처리를 한 후 전화기를 들고 버튼을 눌렀다. [ 여보세요! ] 맑고 청아한 느낌이 드는 재희의 목소리를 듣자 곽부장은 담배를 피워 물며 씽긋 웃음을 띄웠다. 그건 마치 무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의 표정이었다. [ 아! 나야 곽! 오늘안에 해줘야 겠어 저녁때 남편이 오기 전에 해 결해 줘 ] [ 뭐~뭘...요 ] [ 철민이 하고의 섹스! 남편이 가기 전까지 하지 못할시엔 필림이 당신이 알고 있는 주변사람 모두에게 전해질 거야, 그걸 원하지는 않겠지? ] 자신의 할말만을 한 채 일방적으로 끊어 버린 곽부장 이었지만 지 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철민과의 섹스가 없으면 자신의 펠라치 오하는 사진을 배포한다는 사실이 더욱 크게 부각되었다. 재희의 아랫입술이 이빨로 인해 파랗게 멍들어 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끔직한 음모의 시작. . . . 곽부장은 김전무의 방으로 향했다. [ 이봐! 곽부장 신경 좀 더 써야겠어 ] [ 무슨 말씀이신지 ] 자신이 들어오자 마자 뜬금없는 얘기를 하는 김전무의 행동에 내심 불쾌했지만 곽부장의 표정은 전혀 표가 나지 않았다. [ 화장품건 말이야 그걸로는 아무래도 부족하겠어, 뭔가 구심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자극을 줄수 있는게 필요해 ] [ 그럼, 어떤. . . . . ] [ 생각해보게 오과장이 화장품오더를 사기 당하고 그것이 강전무의 생각에서 이루어진 것이란 것을 안 오과장은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 려고 했던 강전무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강전무의 아들에게 린치를 가한다. 그러다 자신의 부인과 섹스를 나눈 사실이 밝혀지자, 그 사실은 안 오과장은 강전무를 살해한다. 아냐 그건 너무 단순해... ... ] [ 그렇다면 이러면 어떨까요 ] [ 뭐, 좋은 생각이라도 있나? ] [ 화장품건과 연결시킬수 있는 한가지 일이 있기는 있는데. . . . 오과장의 두살박이 어린애를 없애는 거죠. 물론 그것도 강전무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라는 것을 오과장에게 귀뜸하게 하고 그러면 오과장이 강전무를 살해할 확실한 구심점이 되는 거죠, 자신의 인 생을 완전히 뒤바뀌게한 강전무! 자신의 아내와 섹스를 벌인 그의 아들! 결국 잔인한 살해를 꿈꿀수 밖에 없는 오과장! 마약을 하고 흥분상태에서 용서할 수 없는 그를 살해하도록 유도를 한다면..... 김전무님은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할수 있는거죠 ] 정말로 무서운 이야기였다. 회사를 차지하기위해 직원하나를 통해 경쟁자를 살해하게 만들고 그것이 마약의 힘이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강제로 투여를 하고 거기다 살해할 요인들을 계획적으로 만들 어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빠트리는.... 더군다나 그렇게 하기위 해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를 죽이려 하다니. . . . . . [그렇군! 얘들을 시켜 적당한 시간에 일을 처리 하도록 해야겠어 ] 자신의 얘기에 단순하게 이끌리는 김전무를 보며 곽부장은 자신의 조조같은 영악함에 스스로에게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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