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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제7화 아니! 팬티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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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70 회 작성일 24-05-05 17: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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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띵동! 띵동 ] [ 누구시유~~ ] [ 무역2부의 곽부장입니다. 강전무님 계십니까? ] [ 아이구~~~ 들어오슈 ] 곽부장은 강전무 집의 늙은 모친의 반기는 소리를 들으며 집안으로 발걸음을 옮 겼다. [ 어서 오시게 ] [ 강전무님 제가 너무 일찍 온 거 아닌가요 ] [ 이사람 아 지금이 2신데 뭐가 일찍 인가 난 8시부터 기다리고 있었네, 얘 철민 아 이리 나와 봐라 ] 강전무의 활기찬 목소리가 집안에 울려 퍼졌다. 잠시 후 강전무의 큰아들 철민이 안녕하세요 하는 무뚝뚝한 소리로 인사를 하며 나왔다. [ 자네 우리 철민이 처음보지? 얘야 인사해라 우리회사 곽부장님 이시란다. ]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강철민입니다. ] (짜식 뭐 삶아 먹은 것처럼 뻗뻗하기는)라는 생각과는 달리 곽부장의 얼굴은 미 소를 가득 담았다. [ 응, 니가 철민이구나 어이구, 전무님 철민이 키가 굉장히 큰데요 ] [ 하! 하! 나를 닮아서 그렇지 뭔가 ] 세 사람은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곽부장은 짊을 꾸린 철민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강전무는 자신의 자식을 애처로운 듯 바라보며 연신 곽부장만 믿네 라는 말을 연발했다. 잠시후 둘은 오과장의 집에 도착했고 그런 둘을 재희는 어색하게 맞이했다. 철민 은 자신의 과외선생이 의외로 미인이라는 점에 만족했는지 그 동안 뾰루퉁했던 표정은 일시에 사라지고 히죽거리며 재희를 바라봤다. 곽부장은 내심 철민의 그 런 모습에 작전대로 돼간다는 듯 음흉한 모습으로 둘을 바라봤다. [ 자, 철민아 오늘부터 오과장의 사모님이 니 선생님이니까 말 잘 듣고 공부 열 심히 해야 한다. 그럼 사모님 철민이 잘 부탁합니다. ] [ 네. . . ] 재희는 곽부장의 돌변한 모습에 다시 한번 자신이 무서운 음모에 빠져 버렸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약점을 잡고 곽부장은 마음대로 자신을 조정한다고 생각이 되니 머리가 혼란스러워졌다. [ 참! 오과장은 월요일날 저녁에나 들어올 겁니다. 출장이 하루정도 더 걸릴 거 거든요 ] 순간 재희는 자신을 바라보는 철민의 눈빛에서 묘한 느낌을 받았다. 하긴 오늘밤 단 둘이서만 있는다는 소릴 들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 아 네. ] [ 그럼 전화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곽부장이 나가자 둘만의 어색함에 거실의 공기가 움직임을 멈춘듯했다. 하지만 재희는 곧 평정을 되찾았다. 상대는 남편 상사의 아들 더군다나 이제 갓 애티를 벗은 학생 아닌가 . . . . [ 철민아 일단 우리 저녁 먹고 공부하기로 하자 ] [ 네? . . . .아~네~] 철민은 멍하니 재희만을 쳐다보다 재희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하긴 재 희의 몸매나 얼굴은 왠만한 브라운관의 스타 못지않은 미모를 겸비했다. [ 그럼 난 상 차릴 테니까 우선 씻고 있어라 ] 재희는 그렇게 말한 뒤 어떻게 저녁을 준비하나 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주방 을 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상사의 아들인지라 소홀이 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그녀가 걱정할 만도 했다. 철민이는 짐을 풀고 반바지와 티셔스로 갈아 입은 뒤 욕실로 향했다. 보일러를 세게 틀어놔서인지 약간은 후덥지근 했기에 샤워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순간 철민의 눈이 커졌다. 욕탕 위의 빨래 줄에 재희의 속옷들이 색색을 자랑하며 널려 있었다. 철민은 다 시 한번 욕실 문이 잠겼는지 확인을 하고 파란빛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우와! 섹시하네 이거 입으면 앞쪽은 다 보이겠네) 철민은 재희의 팬티를 이리저리 뒤집으며 생각했다. 철민은 팬티의 중심부분을 코로 가져 가 흡~~~하고 숨을 들이켰다. 그러자 알수없는 향이 폐깊숙히 들어옴 을 느꼈다. 어느새 철민의 바지 앞섶은 크게 부풀어 올랐다. 재희의 얼굴이 각인 되어 뇌리에 박혀옴을 느꼈다. <곽부장의 지령> [ 따르릉~~~ 따르릉 ] [ 여보세요 ] 재희는 음식을 준비하다 전화벨소리에 앞치마에 손을 대충 딱은뒤 전화를 받았 다. [ 뭐하고 있어? 벌써 재미보고 있는 건 아니겠지? ] 곽부장이었다. 재희는 순간 몸이 굳어왔다. [ 내 말 잘들어 녀석과의 섹스는 일주일 이내에 하기만 하면 돼. 너무 무리 하지 는 말고 그럼. ] 딸각하는 소리와 함께 곽부장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재희는 곽부장의 말이 장난 이 아니었음을 느꼈다. 하지만.... 저 어린 학생과 10살도 더 차이 나는 어린아 이와 어떻게 섹스를 하란 말인가.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다고 생각하며 재희는 주 방으로 향했다. <음모의 시작> [ 여보세요, 아~ 오과장 수고하는 구만 ] [ 곽부장님 이십니까? ] [ 그래 자네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 말야 ] [ 말씀하십시요 부장님 ] [ 하! 하! 별말은 아니구 자네 부인한테 하루 더 출장을 간다고 했거든 ] [ ........... ] [ 사실 말이야 할 얘기도 있고 오과장 자네 고생도 하고 그래서 겸사겸사 자네랑 저번에 갔던데 있잖어 거기 한번 갈려고 말야 내가 미리 전화해서 알리바이를 만 들어 놨지 ] [ 네? 정말입니까? 헤헤! 좋죠 그렇잖아도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 [ 그럼 오늘 일보고 내일 올라오면서 바로 전화하게 내 근사하게 한잔 삼세 ] [ 고맙습니다. 역시 부장님이 최곱니다. 헤헤 그럼 올라가자마자 전화 올리겠습 니다. ] 전화를 끊으며 곽부장은 예의 음침한 미소를 띄우며 책상 위에 두발을 올려놨다. <팬티에 묻은 정액> [ 철민아 다 씻었니? 밥 먹자~~ ] [ 네 ] 맛있게 먹는 철민이 고마웠다. 재희도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래도 반찬 투정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조바심이 나던 참이었기에 . . . . . . . [ 얘, 천천히 먹어라 그러다 체할라 ] [ 헤! 너무 맛있어서요 ] 그렇게 밥 한 공기를 뚝딱해치운 철민에게 과일을 깍아주며 철민의 성적을 물었 다. 예상보다 철민의 성적은 많이 떨어져 있었고 그런 그를 합격하게 만들려면 쪽집게식 공부를 시켜야 겠다고 생각하며 머리 속에 구상을 했다. 과일을 다 먹 자 재희는 철민에게 작은방에 철민의 잠자리를 마련했다. 재희는 설거지를 마치 고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샤워를 하기위해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들어선 재희는 순간 빨래 줄에 걸려 있는 자신의 속옷을 보자 철민이가 다 봤을 거란 생각을 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다 재희는 성급히 속옷을 챙 겼다. 그러다 손에 물기가 묻어졌다. ( 아직 안 말랐나? ) 재희는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널려고 하다 그 물기가 끈적함을 느꼈다. ( ? ) 재희는 팬티를 들여다 봤다. 재희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자신의 상상과는 틀리길 바랬다. 하 지만 역시 그건 남자의 밤꽃 향의 애액이었다. ( 이럴 수가, 이건 분명히 정액이야, 그렇다면 철민이가? ) 팬티를 들어 냄새까지 확인한 재희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한참 성숙한 나이에 이렇게 야한 팬티를 널어놓은 자신에게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재희는 손으 로 팬티를 빨았다. 한편, 방안에 있는 철민은 밥 먹으라는 재희의 소리에 뒷처리를 못하고 그만 팬 티를 다시 올려놓은 생각이 미치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오늘은 자신 이 이 집에 온 첫날 아닌가, 철민은 부끄러운 생각에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철민은 목이 말라 물을 먹을 양 주방으로 갔다. 순 간 재희의 방문이 조금 열려있는것을 봤다. 갑자기 심장이 심하게 쿵쿵거리기 시 작했다. 살며시 다가가 들여다봤다. 보조등의 빛이 노란 색깔로 온통 방안은 칠 해져 있었다. 그 사이로 재희의 잠든 모습이 보였다. (아냐 이러면 안돼)철민은 조용히 자리를 벗어나 한 모금의 물을 마시자 배뇨를 느꼈다. 화장실로 들어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다 재희의 팬티에 시선이 갔다. ( 어? ) 촉촉히 젖어 있는 팬티가 시야에 들어왔다. ( 빨았나 본데? 그렇다면 내가 한 짓을 알고 있단 말이지, 어휴 내가 미쳤지 어 쩌다가 . . . . 그나 저나 내일부터 당장 어떻게 보지 챙피해서 ) 철민은 내일의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철민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다 한번만 더 보고 자자는 생각에 재희의 방에 다 가갔다. 빼꼼히 열린 틈 사이로 재희의 모습이 들어 났다. 헉! 철민은 숨을 들이 켰다. [ 응~~~음... 념..념...념.. ] 뒤척이는 재희의 다리가 이불을 걷어차 허벅지가 고스란히 들어 났다. 노란색의 조명등과 어우러져 재희의 다리는 마치 누드모델의 사진과 같은 희뿌연 모습을 띄었다. 어느새 철민은 문을 열고 들어서고 있었다.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재희의 앞에 서서 다리를 내려다 봤다. 네글리제의 사이 로 눈부시게 비추이는 재희의 살결을 떨리는 손으로 만졌다. 머리카락이 곤두섰 다. 깰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만지고 싶다는 욕망이 뒤엉켜 철민의 머리 속은 온통 뒤죽박죽이 되 버렸다. 하지만 욕망이 두려움을 앞섰다. 그건 아마도 이 공간에 둘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 이였는지도 몰랐다. 철민은 욕심이 생겼다. 조심스레 그녀의 가슴을 만져 갔다. 보드라운 실크감촉의 브라자가 철민의 떨리는 손가락을 충족시켰다. 약간은 짖눌린 가슴사이로 유두의 검은빛 색깔이 철민의 성욕을 자극시키기 시작했다. 철민의 한 손은 자신의 성기 를 욕망을 잠재우려는 듯 짖누르고 있었다. (하~~~~하~~~하~) 거친 숨결이 고요한 밤의 정적사이로 펴져 나갔다. 철민은 재 희의 유두에 손가락하나를 가만히 갖다 댔다. 따스한 감감이 손가락을 통해 전신 에 퍼져 나감을 느꼈다. (꿀꺽!) 철민은 재희의 허벅지를 손가락 하나로 따라올라 가며 사타구니 사이로 살며시 갖다 댔다. [ 음~~~ ] 철민은 움직일 수 없었다. 피가 얼어붙고 심장이 멈출 것만 같았다. 잠결에 꿈틀 거리는 재희는 바로 누웠고 살며시 벌려진 다리사이로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팬티 사이로 내비친 음모의 몇 가닥이 삐져 나왔다. 철민은 재희의 두덩에 손을 갖다 댔다. 불같이 뜨거움을 느끼며 사내들이 여자의 두덩을 왜 불두덩이라고 부 르는지 이해가 갔다. 재희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철민은 심호흡을 한 후 그녀의 팬티의 가장자 리를 살며시 들어올렸다. 조심스럽게 그녀의 음모가 모습을 드러내자 철민은 숨 을 죽였다. 바람도 없는데 그녀의 음모가 하늘거리듯 떨고 있었다. 철민은 그 음 모의 마력에 이끌려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가져가 묻었다. 향긋한 내음이 철민의 코를 자극 시켰다. 철민은 꽃잎의 가장자리에 살며시 혀 를 갖다댔다. 건조한 그녀의 꽃잎이 혀로인해 촉촉히 젖어갔다. 순간 철민은 고민에 빠졌다. 이대로 더 진행을 해야 하는걸까, 아님 이대로 조용 히 물러가야할까 ...... 철민의 고민! 그의 행동! 나이는 어리나 몸은 이미 성숙한 한 남자이기에...... 계속되는 짜릿함의 연속과 비극을 잉태하는 음모를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음모의 반전...기대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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