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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3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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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9 회 작성일 24-05-04 22: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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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3 (마지막)   

 

그녀가 3박 4일 휴가를 내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에 일이 있다고 하고 휴가를 냈지요. 물론 집에는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와이프는 부산에서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휴가를 냈다는 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어요.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는 아시겠죠?

 

 

 

이후 그 친구와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 친구도 대학을 서울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충 길도 알고, 추억이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처음 만난 날에는 대학로 혜화동을 다녔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술도 한잔 하고, 조그마한 기념품도 사고, 최대한 그녀에게 맞춰 주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엔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각자 샤워를 하고 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그녀를 안아 주었고 그녀는 저를 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면서 애무했습니다. 그녀는 키도 크고, 가슴도 너무나 예쁘더군요. 사람이 좋으면 무조건 예뻐 보이나 봅니다. 전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뽀뽀해주면서 빨아주었습니다.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고, 그 다음 목으로 내려와 애무하고 그리고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와 애무를 한 다음 그녀의 배와 배꼽에 애무하고 마지막 그녀의 팬티 위에 봉긋한 그곳에 뽀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말하고 그녀를 안은 채로 잠을 청했습니다. 하고는 싶었지만, 첫날은 그녀와 관계를 맺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틀째 되는 날 저녁에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거닐다가 제가 술자리 모임이 있어서 그 친구보고 너도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왔으니 친구들 만나고 저녁에 모텔에서 보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전 친구들 모임에서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그 친구가 화가 났는지 좀 뚱해 있더라고요.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 친구에게 너무 혼란스럽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친구는 하염없이 울더라고요. 저도 가슴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차라리 그냥 말 그대로 섹스파트너라면 그냥 관계만 맺고 끝이 날 건인데 자꾸 정이 들까 봐 저도 걱정됐거든요. 그날도 그렇게 우린 서로를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3일째 되는 날 아침에 그 친구가 절 깨우더라고요. 깨끗이 샤워를 하고 저의 몸에 애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못 참겠더라고요. 너무나 흥분되어서 그냥 저도 그녀를 탐닉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그녀의 중요한 그곳에 저의 중요 부분을 삽입했습니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바로 정액이 쏟아질 뻔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 다를까 바로 쏟아지더라고요. 전 황급히 그녀의 배 위에다가 정액을 쏟아붓고, 티슈로 닦았습니다.

 

바로 다시 처음부터 그녀를 애무했습니다. 그녀의 목과 가슴 그리고 배꼽 그리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그곳에 제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녀는 허리를 올리면서 신음하는데 정말 제 것이 또 한 번 터질 것 같더라고요. 조심스럽게 그녀의 그곳에 삽입하고 서로를 껴안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핥고 키스하고 더는 참지 못하고 다시 그녀의 배 위에 정액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녀와 함께 샤워했습니다. 샤워를 끝내고 그녀가 말을 하더라고요. 사랑했기에 당신이 유부남이라도 괜찮다고, 더는 바라지 않는다고 그러면서 울더라고요. 저도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전 그냥 그녀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부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얼마 후 결혼을 하고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녀가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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