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금 내가 존나 한심해 보인다 ㅠㅠ.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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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형제중 셋째로 늦둥이로 대구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때 2학년때 대구에 다른동으로 이사가서
다른초등학교로 전학가서 3학년때 거의 은따당하다가
4학년때까지 지속되다가 5학년이랑 6학년때 잘놀다가
중학교를 입학했다 초등학교때 부랄친구들 때문에
정말 잘놀아지게 되더라 여자들이랑도 많이 놀았거든
양누나 같은것도 생기고 중1때가 가장 찬란하지 않았나 싶어
담배도 펴보고 오토바이도 타보고 여친도 사겨보고 빼빼로 하트 선물도 해보고
키스도 해보고 그러다가 아버지의 일때문에 근처 동으로 전학가서
다른 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돼 근데 전학생이다 보니 내가 내성적이고 낯가림도 심해서
거의 다가가지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은따가 됐어
그러다 중2때 잘놀다가 중3 1학기때 잘놀다가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때 맨날 자고 그래서 안다가가니까 은따 되다가
고등학교 입학해서 친구는 있는데 그렇게 잘 노는것도 아니고 ㅠㅠ
중학교때가 그립다..
싸이 접은지 3년 됐는데 한번씩 싸이 들어가면
옛 중학교 친구들 많은데 싸이들어가보면 다들 여자랑 이미지사진 찍고 그러는데 ㅠㅠ
난 병신같이 맨날 주말에 놀 친구 없어서 방콕하면서
아프리카나 일베눈팅이나하고 딸이나 치고 ㅠㅠ
진짜 존나 눈물나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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