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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암울했던 초딩시절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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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 회 작성일 23-12-08 01: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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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등학생 시절에 상당히 암울했었다. 왕따를 당해서 맨날 쳐맞고 다녔었었지. 그 일화 중에 하나다.

그래도 그 때 내가 얻어맞고 있으면 왜 때리냐고 도와주는 애가 있었는데, 친구는 아니더라도 내심 기뻤음

나랑 친구라기보다는 우리 부모님이랑 걔네 부모님이랑 친해가지고 나를 도와주는 거였지

그래도 친구 하나 없는데 그게 그렇게 고맙고 좋더라

그러던 어느 날 얘가 아파서 결석을 한거야. 근데 그날 마침 부식이 나왔다.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요구르트라 치자. 걔가 결석을 했으니 걔 몫의 요구르트가 하나 남을 거 아냐?

그래서 그때 선생님이 하는 말이 "오늘 xx결석했으니까 남은 요구르트는 xx랑 제일 친한 애가 먹어. 누가 xx랑 제일 친하냐?" 라고 묻더라

그때 난 쩌리라 암말 안하고 있었는데, 반 애들이 내 이름을 말하는겨

어안벙벙했는데 그간 얘가 나 쳐맞고 괴롭힘 당할 때 실드쳐준 게 있으니 그래 뵜나 보다

기쁘기도 했지만 먹어도 되나하는 생각도 들어서 안받겠다고 별로 안친하다고 뺐지. 진심으로 뺐는데 못이기고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에 얘가 몸이 나아가지고 왔음. 와가지고 지 친구랑 얘기 하는 데 부식 얘기가 나오더라

제일 친한 애가 부식 먹기로 했었는데 애들이 나 뽑아서 내가 먹었다고 지 친구가 말하대?

그랬는데 얘가 하는 말이 "니가 무슨 나랑 제일 친해."  정색빨면서 이래 말하는 거라

시발 그래서 그때 서러움이 몰려와서 질질짜면서 말했다. "그래서 안먹는 다고 했다고!!" 

시발 서럽기도 하고 솔직히 내심 친한거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이런 내가 쪽팔리기도 하고.. 한마디로 개좆같은 기분이었다.

그 새끼는 당황하면서 "뭐야 이새끼 왜 울어?" 이러고 주변에서도 와가지고 구경하는데 존나 쪽팔렸다.

난 그와중에 안먹는다고 했다고! 만 고래고래 소리 질렀고 애새끼들은 그런 나를 보며 비웃을 뿐이었다. 

시발 개새끼들.. 복수할거야


3줄 요약
1. 초딩 떄 왕따였는데  실드쳐주던 새끼 있었음
2. 그 새끼 결석한 날 부식 내가 냠냠함
3. 그 새끼가 나한테 따지고 나는 마음이 크게 민주화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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