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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타다 죽을뻔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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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2 회 작성일 23-12-08 01:5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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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존.나 그때 생각만해도 오줌 지리는데

내가 초등학교 4 학년이였을터다

필력딸려도 그냥 들어줘

대부분 아시다시피 초등학교땐 개념이없지. 굉장히

나도 개념없는 초딩에 속하는 편이였다

그날은 내가 집에서 짱박혀서 크아나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머리에 띵! 하고 지나간게

롤러코스터 타고싶다!하고 나도모르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집어들었다

근데 시/발 이게 문제의 시초다

장소선택을 하고있을때 경사15도의 갓파른 내리막길을 선 택했다. (15도 별거아니라는 일게이들아 실제로 15도쯤 되는 도로 보면 상당히 경사진 오르막이다)

근데 이게 내리막길 끝엔 2차선 도로가 바로나와서

난 황천길로 바로갈수있는 지름길을 택한것이였지

개념 모친출타한 나는 어디서 줏어다 본 스키점프가 생각났어. 이게 사건의 시초였음.
난 그대로 국가대표 스키점프 자세를잡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근데 나같이 멍청한새/낀 없을걸 씨.발

며칠전에 엄마한테 뒷브레이크 떼 달라고 한걸 깜박한거야. . . 브레이크도 안달려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쳐타고 그걸 내려가다니

벌써 출발은 했고 속도가 자꾸붙으니 노운지 부엉이 바위 운지속도가 된거지 . . .

난당황했지 아무리 발을 뒤로재껴도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걸

생각해보니 며칠전 어머니가 브레이크를 뗐었지!..

그렇게 엄청난 속도로 난 언덕을 내려왔고 난 피들스틱 한테 공포에 걸린것처럼 식겁해서 어떻게든 멈춰 보려했지만 어디 멈춰지나 . . . 그렇다고 넘어지자니 다 갈려버릴것같고. . .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에도 시간은 계속흘렀고 결국 나는 인도를 지나 차도로 들어갔어
씨.발 눈물 콧물 다흘리면서 지나가는 미/친놈을본 운전자 들은 얼마나 식겁했을지 ㅋㅋㅋ

자동차들도 식겁쳐서 와리가리 다 멈추고 나는 어찌저찌 도로 건넜는데 결국 턱에 걸려서 넘어짐 시.발

와 그래도 살았다 생각하니까 긴장이 확 풀리면서 몸이 따뜻해는게 정말 기분이 좋았어

그대로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진짜 서럽더라. . .

아무튼 집에 도착해서 엄마껴안고 존나 울었다 . 그때 무릎에서 피 철철 나니까 엄마가 약발라주는데 기분이 이상함ㅋㅋ

그렇게 약바르고 쉬고 있었는데 아빠와서 인라인 뺐어감 ㅜㅜ 그후로 난 인라인 한번 못타보고 지금 수능 22일 남긴 고3이 되었음 ㅋㅋㅋ

그때로 돌아가면 운전자 얼굴 다시한번 보고 싶네 나도 지리고 차도 지리고ㅋㅋ


다시 생각 해보니 그때 따뜻했던 느낌 지린걸 수도 있을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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