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헌팅으로 3일만에 떡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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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헌팅으로 3일만에 떡친 썰
어떤횽과 저저번주 술디 길디 다실패하고 정말
자존감 탈탈 멘탈 탈탈 털린상태에서 택시타고 집가는데..
다도착할쯤에 사이즈 괜찬은 여자가 한명 슥 지나가는데.. 느낌이 좋았다..
더이상 잃을게 없던 나는 지나가는 그녀를 잡아세워서 번호를 땄다..
"저 원래 이런사람아닌데 저 어떠세요?? 밥 한끼 혹시 같이하실래요?"
라는 정말 상투적이고 진부한 멘트를 날렸다
표정이 뭔가 일그러지는거같길래.. 미친척하고 들고있던 그녀의 손에 핸드폰을 낚아채서 내 번호를 삽입..
돌려주고 집으로 도망치듯 왔는데
그이후부터 기억이 안난다..
카톡으로 존나 후빨 보빨 공세를 퍼부어서 어떻게 영화같이 보자고 애프터를 따냄;;
그러다가 제이슨본을 같이 봤는데 영화 정말 재밌었다고 반응이 정말 좋아서..
나도 덩달아 영화 부분부분 얘기 하면서 좋은반응을 이끌어냄 ㅋㅋㅋ
사실 영화는 별로재미없게봄ㅋㅋ
그러다가 분위기 무르익고 같이 술한잔 하고 집들어가자고 꼬심..
이것저것 호구조사하면서 기분좋게 서로 취해서 집바래다 주고 나도 집에왔음..
그다다음날 일요일..
그녀가 먼져 밥먹자고 까톡이 온것이다.. 사실 영화본날은 좀늦게 만난지라 밥을 안먹고 술만 먹었음.. ㅋㅋㅋ
그래서 밥한끼 언제하냐면서 자기가 사겠다고 까톡이 옴..
만나고 밀어붙였다.. 거부반응이 없길래 거침없이 샤샤샤
텔입성은 그야말로 일사천리였음.. 막힐게 없었다 너무도 신기했다;;
보통의 홈런은 물빨이 선행되고 홈런인경우가 흔한데.. 난 그냥 말로 조져서 바로 모텔감 ㅡㅡ;
나도 어떻게 그런 언변이 터졌는지 무슨말로 꼬쎴는지 기억도안남
여자가 그렇게 쉬워보이는 얼굴도 아니었음.. 얼굴이 그 모델 김진경?? 닮은 매우 동양적인 얼굴에
키 168 몸무게 50쯤? 되보이는 학학; 그런 여인이었음..
나이는 나랑 동갑 26살..
피부도 개좋음.. 만질 만질하는데 무슨 순두부 피부더라
와 ;; 진짜 하면서 5분 간격으로 위기가 오는데 간신히 자세바꿔가며 장장 40여분의 오입질 끝에
그녀를 정복하였다..
꽤 그녀도 만족한 눈치였고.. 그렇게 서로 기분좋게 빠이 하고 집에옴..
지금 다시생각해봐도 내가 어떻게 걔를 만나고 떡까지 치는데 3일이 걸린지 ..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
내가 너희들한테 말해주고싶은건
어느떄건 장소가 어디건 가능성을 염두해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