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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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 하편
[후편]
지수가 이사온 지도 어느새 3개월이 넘어가고 있었다.
이제 제법 추워져 지수는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한다.
그래도 옆집 남자는 계속 베란다에 나와 지수의 창이 열리길 기대하는 듯 하다.
그러면 지수는 어쩌다 한번쯤 환기시키는 듯 창문을 열고 알몸으로 청소를 한다.
상민은 그녀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서 미칠 지경이 되어 버렸다.
그는 이제 그녀를 떠올리며 하는 자위가 생활이 되어 있었다.
마누라의 보지는 더 이상 상민에게 흥분을 주지 못한다.
그런데 마누라는 반대였다.
새삼 섹스 맛을 알았는지 이제는 가끔 노골적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상민은 참 난감했다.
마누라의 보지는 그의 기운만 뺄 뿐이었다.
그는 마누라 보지에서 도무지 사정이 되지 않았다.
어거지로 사정하려면 상민의 피스톤운동만 강해질 뿐이었다.
그럴수록 마누라는 더욱 흥분하는 듯 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졸지에 상민은 마누라에게 "대단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늦가을 날씨치고는 겨울처럼 꽤나 추운 날씨였다.
지수는 군것질 거리를 사려고 슈퍼로 갔다.
이것저것 골라 카운터에 내려놓고 있을 때였다.
옆집 남자가 슈퍼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었다.
참 오랜만이었다.
지수와 눈이 마주치자 상민은 잠시 움찔했다.
그는 가슴이 떨리고 어쩐지 그녀의 얼굴을 바로 볼 수가 없었다.
마치 그녀의 알몸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 상민은 괜히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생긋 웃으며 그에게 가벼운 목례를 건낸다.
그녀는 반코트 차림이었는데 얄밉도록 단추를 꼭 여미고 있었다.
"담배 한 갑 주세요.."
지수는 그가 담배를 사는 것을 뒤로하고 슈퍼를 나오고 있었다.
슈퍼를 나오며 지수는 그가 바로 따라나오는 것을 알았다.
하긴 담배 사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
날이 추워지면서 지수는 창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짖굳은 발상도 잠시 미루어둔 터였다.
지수는 뒤따라오는 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순간 비틀하며 지수는 손에 든 비닐 봉지를 떨어뜨리며 넘어지려 했다.
넘어지려는 그녀를 누군가 잡는 바람에 지수는 넘어지지 않았다.
지수를 잡은 사람은 바로 옆집 남자.. 상민이었다.
지수는 상민의 가슴에 안긴 꼴이 되어 버렸다.
비닐 봉지에서 물건들이 나와 제멋대로 뒹굴고 있었다.
"아... 감사합니다..."
지수는 얼른 그에게서 몸을 떼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녀는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 쭈그리고 앉았다.
"제가..."
상민이 같이 그녀의 앞에 마주 앉으며 떨어진 물건을 같이 주워 담으려 했다.
순간 그의 시선이 훤하게 드러난 그녀의 허벅지에 와서 꽂혔다.
지수는 슈퍼를 나오면서 그냥 코트만 걸쳐 입고 나왔을 뿐이다.
그러니까 코트 속의 그녀는 알몸이었다.
물론 넘어진 것은 그녀의 의도가 아니었다. 그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하지만 지수가 이 우연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넘어지는 그녀를 부축하고 상민은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 했다.
그녀의 앞에 앉아 물건을 주울 때였다.
조금은 센바람이 불어오며 그녀의 반코트가 바람에 날렸다.
하얀 그녀의 허벅지가 고스란히 상민의 눈에 드러나고 있었다.
"허..흡..."
상민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반코트 속의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했다.
물론 그녀의 수풀이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민은 분명히 아무것도 입지 않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내 그 확신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었다.
저만치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 그녀가 몸을 움직이고 그러자 코트가 더욱 벌어지며 하얀 허벅지 안쪽으로 거무스름한 그녀의 수풀이 보일 듯 말 듯 상민의 시야에 들어왔다.
통통하니 잘 빠진 다리 사이로 그녀의 수풀은 적나라하게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늘 멀리서만 보던 것을 바로 코앞에서 보게되니 상민의 자지는 바로 반응했다.
상민은 물건 줍는 것도 잊어버리고 온통 그녀의 수풀에만 신경을 썼다.
"헉..."
자신도 모르게 상민이 소리를 내자 그녀가 상민을 보았다.
그리고 상민의 시선이 가있는 곳이 어딘지 그녀는 알았다.
"어머나..!"
그녀는 얼른 코트를 여미었다.
"아.. 감사합니다.."
상민의 시선에서 수풀이 사라지고 그녀가 일어서며 말했다.
청순한 그녀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상민은 얼른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엉거주춤 일어선다.
"아...니 별로..."
"아저씨.. 우리 앞집사시지요..?"
청순하고 섹시한 그녀는 목소리조차 아름답다.
"난 지수에요... 윤지수... 이제 스물 아홉이구요.."
"아... 예.."
"후훗... 아저씨 뭘 그렇게 쑥스러워 하세요?"
상민의 얼굴이 붉어진다.
"어머나... 아저씨 재밌다... "
그녀가 꺄르르 웃었다.
"아저씨.. 창피한 건 저 아닌가요..?"
"아... 그게.."
상민은 마치 그동안 자신이 그녀를 지켜본 것을 틀킨것만 같았다.
더구나 그녀가 이리도 대담하게 나오니 상민은 더욱 당황했다.
"아저씨.. 커피 한잔 하실래요?"
그의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가 놓여지고 있었다.
상민이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들어 온 것은 처음이었다.
지수의 집은 아담하니 깨끗하게 꾸며져 있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꾸며진 집이었다.
그녀의 성격이 나타나는 듯 했다.
사실 따라 들어오기는 했지만 그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녀는 집에 들어와서도 코트를 벗지 않고 있었다.
하긴 상민이 있으니 벗을 수 없을 것이다.
상민은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아저씨.."
오랜 침묵 끝에 그녀가 입을 열었다.
상민은 자신이 여기를 왜 따라 들어왔는지 조차 이해가 가지 않았다.
"가끔.. 아저씨가 절 보는 것을 알아요.."
순간 상민은 뜨거운 커피를 엎지르고 말았다.
침착하게 그녀가 티슈를 상민에게 건낸다.
상민은 너무나 놀라고 있었다.
자신이 보는 것을 알고있었다니..
그러면서도 그녀는 그렇게 행동했단 말인가..
"첨에는.. 좀 당황했죠.."
상민은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내 공간에서의 생활을 누구 때문에 방해받고싶지 않았어요.."
상민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녀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정말... 미안합니다..."
"후훗... 아니..아니요, 아저씨.."
지수의 웃음소리에 상민은 그녀를 보았다.
"괜찮아요.. 아저씨가 보고 있는 거 알면서도 제가 그랬으니까요.."
"다시.. 안 보겠습니다.."
상민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중얼거렸다.
"정말..? 정말 안보실거에요?"
"네.. 정말로.."
"아저씨, 저 좀 보시겠어요?"
그녀가 나지막한 음성으로 그에게 부탁했다.
상민은 천천히 고개를 든다.
앉아 있던 그녀는 어느새 일어나 있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상민의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녀가 코트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었다.
코트의 단추가 다 풀어지고 지수는 코트를 벗어버렸다.
상민은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그녀는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채였다.
늘 멀리서만 지켜보던 그녀의 알몸이었다.
멀리서 보던 것보다 그녀의 몸은 훨씬 더 보기 좋았다.
피부는 백옥처럼 하얗고 윤기가 흘렀다.
가슴도 멀리서 보는 것보다 더욱 풍만했고 아름다웠다.
배에는 군살하나 없었고 엉덩이에는 적당히 살이 올라있었다.
더구나 엉덩이는 오리궁둥이에 가까웠다.
"어때요... 이래도 안 보실 건가요.."
"아...저..."
한 발짝 그녀가 상민에게 다가서고 있었다.
"어때요... 절 보시면서.. 만져보고 싶지는 않던가요..."
한 발짝 더 그녀가 다가섰다. 상민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아랫도리는 잔뜩 부풀어올라 아플 지경이었고 몸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전... 아저씨가 만져주는 것을 상상했는데요.."
얼어붙은 듯이 있는 상민의 앞에 바짝 다가서 있었다.
상민의 바로 코앞에 그녀의 수풀이 있었다.
약간은 지릿하면서도 상큼한 보지 냄새가 상민을 자극하고 있었다.
"절.. 만져 보고 싶지 않던가요.."
그녀의 손이 상민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상민의 입술과 코가 그녀의 보지에 닿았다.
"허..헉..."
상민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깊게 숨을 쉬며 상민은 한껏 보지 내음을 들이마셨다.
지수는 수동적인 그를 이끌어야만 했다.
그녀는 그의 다리 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의 손을 보지 위에 올려 주었다.
지수는 상민의 목을 끌어안으며 그의 귓불을 깨물었다.
"만져보세요.. 네...?"
상민은 그녀의 속삭임에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한 기분이었다.
그는 자신의 손이 놓여져 있는 그녀의 수풀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녀의 수풀은 아름답게 우거져 있었다.
상민은 수풀을 헤치고 손가락을 조금 밀어 넣었다.
촉촉한 그녀의 보지가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지수의 보지는 뜨거웠다.
상민은 보지 속에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 넣으며 이리저리 휘저었다.
"아...응..."
그녀가 작게 신음하며 더욱 상민을 끌어 당겼다.
그러자 지수의 젖가슴이 그의 입술에 닿았다.
상민은 내친김에 그녀의 가슴을 한껏 입에 물었다.
아아.. 이 얼마나 상상해 오던 일이었던가..
"아... 아저씨... 날... 안아주세요..."
지수의 음성은 상민에게 최면이었다.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아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상민은 그녀를 번쩍 안아 들고는 침대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지수를 침대에 내려놓고 상민은 서둘려 자신의 옷도 벗었다.
잔뜩 성나있는 그의 물건이 활개치듯 튀어 나왔다.
그는 이미 침착할 수는 없었다. 상민은 조금은 서두르고 있었다.
지수의 가슴을 빨면서 그의 자지는 벌써 보지를 찾고 있었다.
이내 상민의 자지가 보지를 찾아 들기 시작했다.
"아...흑..."
상민의 자지가 보지를 꽉 채우며 밀려들어왔다.
"허...헉..."
상민은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확실히 마누라의 보지와는 달랐다.
지수의 보지는 자지가 아플 정도로 빡빡했다.
아니 그것도 모자라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빨아들이며 꽉 조이고 있었다.
"하....허...허....헉..."
상민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자지는 더 버티지 못했다.
꾸역꾸역 상민의 자지가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상민이 경험하지 못했던 강한 쾌감이었다.
그는 마지막까지 꽉 물어주는 보지의 느낌에 더욱 전율했다.
지수는 상민의 사정을 느꼈다. 물론 지수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또 다른 어떤 묘한 느낌이 그녀를 만족시키고 있었다.
상민의 사정은 매우 강했고 자극적이었다.
보지 속에서 강렬히 느껴지는 그의 분출이 아쉽지만 나름대로 지수를 위안했다.
지수는 상민을 꽉 끌어안았다.
상민은 지수에게 미안했다. 아니 창피했다.
사실 몇 분하지도 못하고 사정을 해버릴 줄은 정말 몰랐다.
마누라와 할 때는 20분이 걸려도 힘들던 사정이었다.
그런데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
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그로써는 정말로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너무 창피해서 상민은 잽싸게 욕실로 와서 씻고 있는 참이었다.
그녀를 안다니..
상민은 꿈만 같았다.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는 마누라 보지와는 정말로 달랐다.
상민은 눈을 감고 다시 한번 그녀보지의 느낌을 떠올리려 했다.
그때였다. 부드러운 것이 상민의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
순간 놀란 그가 눈을 뜨니 알몸의 지수였다.
바짝 다가선 지수가 상민의 자지를 쥐고 있었다.
"나빠요... 도망가 버리다니..."
알몸의 그녀가 상민에게 몸을 밀착시키며 중얼거렸다.
"아...미안..."
"아잉... 자꾸 미안하다고만 하네..."
그러면서 그녀가 상민의 입술을 덮친다.
상민은 지수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한 손에는 조금 넘치는 풍만함이었다.
물컹하지도 않고 탄력이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헤집기 시작했다.
이제 그에게 망설임 따위는 없었다.
다시 아랫도리에서 반응이 오고 있었다.
사정한지 10분도 되지 않아 자지가 다시 서는 것은 20대 이후 처음이었다.
하긴 마누라와는 다시 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었다.
"아...앙... 다시 서네..."
그녀가 좋아하고 있었다. 상민도 좋았다.
아까처럼 맥없이 사정하지 않으리라..
상민은 다시 그녀의 보지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했다.
그의 자지는 어느 때보다도 더욱 커져 있었다.
상민은 다시 그녀를 번쩍 안고 침대로 향했다.
상민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다.
그는 이 시간을 길게 즐기고 싶었다.
꿈에도 그리던 그녀의 알몸이 바로 그의 눈앞에 있는 것이었다.
아까처럼 맥없고 어처구니없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수의 몸은 아름다웠다. 상민은 그녀에게 감탄하고 있었다.
상민이 지수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가 작게 신음한다.
그는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달콤했다.
마치 아이가 엄마 젖을 빨 듯 상민은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흥...."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있었다.
상민은 자신이 그녀를 흥분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힘이 났다.
그의 입술은 젖가슴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사실 상민이 이렇게 여자를 애무해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하긴 상민의 여자경험이라고 해봤자 군대가기 전 술집여자와 동정을 떼었고 그리고 마누라가 전부였다.
"하....항....으....읍...."
상민은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도 그는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었다.
그는 지수의 보지를 앞에 두고 잠시 망설였다.
말로만 듣던 오럴을 하려는 것이었다.
상민은 그녀의 보지에 살짝 입술을 갖다 대었다. 찝찔한 맛이 났다.
조금 더 깊게 지수의 보지를 핥았다.
"아....흥...."
지수가 더욱 신음하며 경련한다.
상민은 자신의 행위에 여자가 이렇듯 흥분하는 것이 신기했다.
상민은 더욱 집요해 졌다.
그는 손가락으로 수풀을 헤치고 보지의 돌기를 혀로 빨았다.
"하..학.... 아...아...앙.... 아저씨...."
지수의 손이 그의 머리를 잔뜩 움켜쥐었다.
상민은 이제 정신없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썩 요령있게 보지를 빠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수가 쾌감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지수도 그의 자지가 빨고 싶어졌다.
"아...아... 아저씨 나도..."
그녀는 상민을 이끌었다. 지수와 상민은 식스나인 자세가 되었다.
지수는 보기좋은 크기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허..헉..."
상민이 크게 신음했다.
상민은 여자의 입에 자지가 들어가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입 속은 보지와는 달랐다.
혀가 귀두를 자극시키고 가끔 와 닿는 이빨이 아프기도 했다.
더구나 마치 쭈쭈바를 빨 듯이 빨아대면 자지가 뿌리까지 빠질 것 같기도 했다.
"아....아....학..."
자지를 빨던 지수가 상민의 위로 올라왔다.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내려오며 상민의 입술에 와 닿는다.
상민은 그녀의 젖가슴을 맘껏 주물럭거리며 키스 또한 즐겼다.
지수가 위에서 그의 자지를 잡고 보지에 갖다 대었다.
이미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는 자지가 들어가기엔 무리가 없다.
서서히 보지 속으로 자지가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상민의 자지 뿌리 끝까지 보지 속으로 사라지고 이내 둘은 하나가 되었다.
지수가 조금씩 움직임을 하기 시작했다.
"아...하....하....아....하......아...아..."
"헉....허...흡..."
상민은 여자가 위해서 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에게는 전부가 새로운 것 투성이었다.
여지껏 몰랐고, 일부러도 하지 않았던 섹스가 너무나 환상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더구나 지금 그에게 그런 경험을 주고 있는 사람이 그녀이기에 더욱 그랬다.
"아...아....하.. "
그녀가 위에서 춤을 추듯 허리를 움직였다.
상민은 저절로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아래서 자지를 박아댔다.
"하...학....아...앙....아저씨...."
"흡...허...헉.... 아.....으......윽..."
어느새 상민은 다시 그녀의 위로 올라와 있었다.
확실히 아까보다는 상민은 여유가 있었다.
그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듯 했지만 죽을힘을 다해 참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이 더한 쾌감으로 오는 듯 했다.
상민은 더욱 세게 그녀의 보지를 학대한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물이 넘쳐흐르고 질꺽질꺽 음탕한 소리를 내었다.
"아...아...아저씨.... 나....좀....아....하....학...."
"나...해도 돼...? ...아...아... 더 참을 수가 없어..."
"아....아...하세요....더 세게.... 아...항.... 나도...같이...."
상민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어 지고 빨라졌다.
상민을 따라 지수의 엉덩이도 들썩였다.
이윽고 상민의 자지가 크게 용트림하며 보지 저 끝까지 정액을 내뿜고 있었다.
지수의 보지도 뜨거운 분출을 느끼며 마지막 오르가즘을 한껏 만끽했다.
상민에겐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희열이었다.
그때 둘은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두 번의 만남은 쉽지가 않았다.
애가 타는 쪽은 상민이었다.
지수와 관계 후 상민은 마누라와의 섹스가 재미없어 졌다.
아니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런 느낌조차 없었다.
지수는 베란다에 상민이 나와있어도 보란 듯 알몸으로 돌아다닌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유혹이었다.
그래도 상민은 선 듯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수는 알고 있었다. 상민이 얼마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그리고 얼마 후 그것은 사실로 나타났다.
늦게 퇴근하던 지수는 골목어귀에서부터 뒤따라오는 그를 보았다.
지수가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자 그는 잽싸게 뒤따라 들어왔다.
현관에 들어온 상민은 지수의 입술부터 탐했다.
그의 손이 가슴을 헤치고 바지 속으로 손이 들어가 수풀을 헤쳤다.
지수는 그런 그를 밀어내지 않았었다.
그 후.. 상민은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지수를 찾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