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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가출했다 질문좀 해도되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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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 회 작성일 23-12-07 23: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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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4시간 카페와서 글쓰는중이다.
그냥 잡설 집어치우고 내가 왜 집을 나오게 되었냐면
나는 재수를하고 서울 안에 있는 미대에 붙었다. 재수때 못먹던 술도 처먹고 외박도 하고 살짝 방탕하게 다니던 게이였다.
1학기가 끝나고 일이터졌다. 아버지 보시기에 존나 힘들게 아들 대학보내놨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싸돌아다니는 꼴이 참 병신같았나보다. 그래서 2학기 등록금을 안내주셨다.
씨발 내가 병신같았던게 여름방학에 일해서 등록금벌생각을 안하고 또 쳐 놀러다녔다..
우리학교가 신입생은 휴학이 안되어서 등록금을 못내면 제적이 된다. 제적이 되더라도 재입학이 가능하니까 나는그냥 뭔배짱인지 좆도인되는 알바나 하면서 또 놀면서 살았다. 그러다가 아버지한테 맞기도 많이 처맞고 또 놀러다니고 그랬다.
그러다가 한달전에 영장이 오더라. 입대예정일이 12월 10일이었다. 아버지가 군대나 가라고 하시더라.. 근데 나는 씨발 너무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거든?? 돌아가서 공부가 너무 하고싶다.. 대학교 사람들도 너무 보고싶고..
그래서 아버지께 군대를 미루겠다고 말씀드리니까 또 맞았다. 집에서 한발짝이라도 나가지 말고 조용히 입대준비나 하라시더라..
내가 여기서 빡이 돈거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의사소통이 없었다고 봐도 된다.. 아버지에게 내 의견을 말씀드리는 건 미친짓이었고, 그냥 나는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그러기가 싫어졌다. 내가 씨발 군대를 늦게가서 나보다 어린새끼들한테 응딩이를 맞든 갈굼을 받든, 이건 내 문제다. 지금 당장 독립해서 배곯고 개고생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왔다. 다시 돌아갈 마음은 없다.

그래서 질문한다.
서울에서 구할 수 있는 제일 싼 방좀 알려줘라.. 어디든 괜찮다.. 너희 아는 동생 도와준다 생각하고 나랑 비슷한경험있는 게이들 조언좀 부탁한다.. 이제는 열심히 살생각이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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