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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샹하이 트위스트 블루스 2 -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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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6 회 작성일 24-04-06 11: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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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인사)







미진하나마 1편은 시작의 단계를 기술했는데 재미는 없었죠?



야한 이야기를 기대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상해로 이사, 하루가 가고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보내준 자동차에 올랐다
진작에 올걸 기분좋게 나오는데 정문 바리케이트가 올라가지 않는다


경찰 비스므레한 코스프레도 아닌 복장의 여자 아이가 다가온다 신분증을 보잔다

신분증 찿으면서 당황하면서 보는데 왠걸 여긴 전부다 연예인만 모아놨나 아님

나의 안목 레벨이 떨어지는 건가?















아무튼 회사에 도착하니 근사한 방을 내준다




미스차이나 (앞으로 미차라고 부른다 미자 아니고 "미차" - 이 아이 성이 공교롭게 차씨네)가
차를 한잔 가져 와서는 뭔가 이야기를 시작하려해서 쳐다보는데 얼굴이 한참 위에 있다
아래로 훑는데 싱그러움이라고 하나 (참고로 만27세-내 여식보다 어림) 약간 현기증이 몰린다
자기 소개를 간략하게 하고 회장 집무실로 가자며 앞장서고 뒤따르는데 앞이 안보인다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집과 회사 모범생의 일과가 지속된다


와이프는 내가 출근해 있는동안 중국어에 열공이다




살고있는 집에 대해 얘기하자면 치안 문제로 외국인만 사는 빌라촌에 얻었다고…

한국인은 눈 씻고봐도 없고 (한국인은 푸서 지역에 모여 산단다) 프랑스 , 독일등 유럽쪽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몇개월 지나니 와이프가 중국어도 좀 되고(바디랭귀지 포함)해서 경비원 한테 정보를 얻었다고
지나름 뿌듯한지 떠들어 댄다
















조금씩 중국을 알아가며 사는 동네를 알아가며 또한 사람을 알아가며 그렇게 재미를 붙이는데
작년 7월 어느날 퇴근하니 와이프가 춤을 추러 가잔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하니 저녁 일곱시부터 두시간 정도 빌라 안에 플로어에서 춤과 운동을
한다고 경비에게서 정보를 들었단다 (큰도로 옆에 음악을 틀어놓고 춤추는건 몇번 봄)
퇴근해서 집에있다보니 음악 소리도 못들은것 같음




춤이라고는 한국에서 술취했을때 노래방에서 막춤 춘것밖에 없는데 와이프가 하도 보채서
나가보니 좀 더 빨리 올걸 하는 후회가 밀려들더이다














중국 음악도 정말 신나고 사람들도 유쾌한데.. (특히 여자들의 복장은 ㅎ)


우리 부부는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똥마려운 강아지 마냥 근처를 맴돌고 있는데 어떤 놈이 춤을 가르쳐 준다고 와이프를 데려가네
와이프 신나서 따라가고 나는 그냥 벤치에 앉아서 구경을 하는데 이것도 재밌더라는











그러고보니 중국은 남의 이목에 신경쓰지 않는 철저한 개인 주의다


사회주의 임에도 지하철에 젊은 남녀가 부퉁켜 안고있는 것은 태반이고 나이가 젊든 많든
어울리든 그렇지 않든 옷 입는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더울때 웃통까고 다니는 것은 일상생활)
또한 외국인 촌이니 유럽 아줌들도 복장은 비슷한데 몸집은 여엉~~~












그렇게 보고있는데 은근 섹시한 미시(30대말~40대 초)가 눈에 들어오는데


(알고보니 중국여자- 남편이 고위? 돈? 여기 살면서 애들은 국제 학교에 보낸다나)

빤스가 보일정도의 짧은치마에 위에는 탱크탑?? 아무튼 젖통이 반이나 위아래로 다보이는데
밸리 비스므레 한거 왈츠,트위스트 등을 추는데 오랜만에 늙은이 호강이다

거기에 꽃혀서 시간만 되면 와이프를 재촉했다, 와이프는 춤을 배우는지 비비적 거리는지...
그건 모르겠고 오로지 그 아줌 보러가는 것이 낙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회식을 하고 퇴근을하는데 딱 맞는 춤추는 시간에 도착

고급차가 정차하고 사람이 내리니 지나가는 아줌이 쳐다보는데 바로 바로 바로 그 아줌!!!
내리면서 쳐다보니 내게 인사를 한다





(엄망!! 요것봐라 춤만 추는지 알았더니 그간 나를 틈틈이 봤었구먼 요오물~ 소리가 나오는걸 꾹)
화끈거림을 뒤로하고 춤추는 곳을 봤더니 와이프는 언놈과 춤추느라 내게 신경도 안쓴다










집에 들어와 씻고 TV를 보는데 그 아줌 생각에 도통 무슨 말인지,생각은 춤판에 가있는지라
다리가 알아서 중국 아줌 찿으러 춤판으로 GO 





어허!!! 이 여편네 이놈 저놈 돌아가며 춤추는데 집 나갈판



그래 잘 놀아라 내 목적인 목표물을 찿는데 아니나 다를까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땀을

흘리는 모습에 눈알이 아롱거리고 아래가 알싸하다














그래 넌 내꺼다!!!!! 나도 모르게 되지도 않는 소리가 입속을 맴 돌았다












계속해서 3탄으로







추천63 비추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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