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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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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86 회 작성일 24-04-06 09: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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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에 보면 섹스를 할때 욕을 한다든지 전 남자친구 이름을 불러보라든지 뭐 그런 경험담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친에게 전남자친구의 자자기 그립냐 ..등등 욕해봐라..너 보지가 많이 너덜거리는데 누구 자지가 제일 좋더냐 등


등 그런얘기를 하는데  여친이 듣다듣다 못해서 갑자기 저보고 미쳤냐고 왜 자꾸 그러냐고 왜 자꾸 분위기 깨냐고 하면서 화가


나서  자기집에 가버렸습니다. T.T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운전을 하는데 저는  말도 안했는데 여친이 제 바지를 벗기더니 오랄을 해주더군요..저는 적잖히 당황스러웠지만..그때 아 여친도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하구나 약간의 성적환타지 또는 변태끼가 있구나 해서 저는 제 나름대로 더욱 흥분을 고조시켜 주기 위해서 여친과 잠자리에 네이버3에 나온 상황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친: "오빠 자꾸 왜그래 왜 할때 마다 분위기 깨고 전남친이라느니 뭐 보지라느니 자지라느니 그런말 왜해 변태야?"

나: "아니 나는 너가 사랑받고 싶다고 하고 뭐 이런저런 다른 체위라든지 새로운걸 경험해 보고 싶어하니까 그런거지 더 흥분되게.."

여친: "아니 이게 흥분이 돼 흥분되냐고,,어디서 이상한거 보고 와서 나한테 그러는것 같은데..정상이 아니잖어.."

 나: "아니야 알게모르게 부부들이나 연인들끼리 이런거 많이 한다고 하던데..항문성교도 한데.."

여친: "미쳤어 어디 돌은거 아니야?? 오빤 나랑 다른여자 생각하면서 하고싶어..?"

나: "아니 그런건 아닌데.."

여친: "그리고 뭐 오빠 자지에 구슬박는다느니, 실리콘 넣는다느니,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가 있어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나:"나는 너를 더 흥분되게 해줄려고 하는거지..극한의 쾌감"

여친: "그럼 그 극한의 쾌감을 얻게되면 다음은 또 다른 쾌감을 찾을거 아니야 그런거 안무서워? 그 쾌감에 느끼고 나면 또 다른 더 흥분되는걸 찾을거 아니야...오빠 여자는 섹스보다도 평상시에 남자한테 사랑받는다는걸 느끼고 싶어해 그러면 섹스 같은거 안해도 여자는 만족하는 동물이야 어디서 이상한거 보고와서 나한테 그러는 거야.."

나:"아니 나는 너가 차에서 오빠 갑자기 빨아 주길래 너도 많이 원하는건줄 알았지 흥분되는 그런거.."

여친: "참 어이가 없네 나는 오빠가 주말사이에 톡으로 많이 좀 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해준건데..도대체 사람이 왜그래??"

--저도 이쯤에서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 "그건 아닌거 같은데 너가 하고 싶어서 한거 같던데.넌 뭐 자위도 하드만  오빠 피곤해서  잘때 오빠손으로 너거시기 자위 하드만...이건 뭐냐고 왜 넌 아닌척 하냐 .."


여친: "오빠 당분간 연락하지마 찾아도 오지마, " 가버렸습니다.


지도 좋아 하면서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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