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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운영 짧은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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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35 회 작성일 24-04-06 08: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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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은 무엇이든 다 된다는 게시판 원칙을 확인하고 용기내어 짧은 경험담을 써 봅니다.

예전에 몇편 쭈욱 썼던 기억도 있고 달려 볼 생각을 잠시 하며, 글을 이어 봅니다.

 

성인용품점을 열씨미 운영하던 그때 그 기억을 더듬어 세가지 기억을 써봅니다.

 

1.한 중년커플이 들어 왔습니다. 가게 개업하고 첫 손님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 보더니 젤 한개 가지고 저에게 옵니다.

계산을 하는데, 중년 아저씨가 약간 내리깐 음성으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혹시 우리 부부가 오늘 즐길때 같이 해줄 수 있냐고 합니다.

순간 멍했다가, 가계를 지켜야 하는 의무감이 그 제안을 잠재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말씀이지만, 저는 가게를 지켜야 하는 지키미이고, 대신 다음에 오시면 몇명 믿을 수 있는

 

인격있는 분들로 준비시켜 드리겠다 말씀드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후로 일년동안 단골이 되셨네요. 물론 약속은 지켰습니다.

 

 

2.두번째 손님은 할아버지님이셨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 보시다가 남자용 힙 앞에 서시고는 물건을 이리

저리 찔러 봅니다. 이럴때 참 슬퍼 집니다. 마음대로 만지게 해드리면 좋지만, 그러면 물건 하자 생겨 손해가

막심 합니다.  그러지 말아주세요란 말에.미안하다며 저에게 옵니다.

젊은이 미안하네 하며 다시 사과 하십니다. 한 없이 죄송해 집니다.

 

너무 외로워서 성인용품으로 해결해 오셨는데, 너무 오랜만에 성인용품점 와보니 신기한 제품이 있다고 관심있어

하십니다. 그게 남자가 필요한 여성 힙 상품이었습니다.

사시겠다면 얼마냐 하십니다. 13만원입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이리 저리 돈을 꺼내시고

 

건네 줍니다. 십만몇천원입니다.  마음이 그렇더군요. 십만원에 제품 드리고 서비스로 젤 드리고 했습니다.

할아버지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3.세번째 손님입니다. 가게에 들어오자 마자 저에게 다가옵니다. 조금 긴장이 됩니다.

부드러운 음성이 들립니다. 아저씨 제가 외항선타러 가는데, 물건좀 추천해 주세요.

아~ 마음이 찡해옵니다. 전신인형과 기타 제품들을 이리저리 추천드렸습니다.

그후로도 몇개월에 한번씩 오셔서 듬뿍 제품들을 구입해 주셨었습니다.

 

처음 가게를 열때 이런 저런 편견을 가지고 가게를 시작했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 질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제가 바뀌니 매출도 몇배가 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손님들과 저는 참 많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냥 놀러도 오고, 성인용품점에 흔한 광경은 아니지만, 그후로 몇년 기분좋고 행복하게 운영했습니다.

 

그외 많은 손님들이 생각 납니다.

동성애 손님, SM 전문가님들.신혼부부손님.단체손님등등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오늘 문득 생각나서 다른 분들께서 올린 경험담에 꼽사리 끼어 보았습니다.

다음 언젠가 기억나는대로 올려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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