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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찌질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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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64 회 작성일 24-04-06 05: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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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녕들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몇년동안 마음의 정리좀 하고 바깥바람좀 쐴겸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모 여인을 알게 되었는데. 물론 한국인이고 한국을 떠난... 머나먼 곳에서 살게된...

 

참고로 저는 현재 싱글입니다. 리턴투 싱글...

 

그녀는 금단의 열매 농익은 4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

 

알게된것도 우연하게. 그녀의 일하는곳에서... 왜 저도 모르게 어 한국사람이니까 느껴지는 동정심???

 

그녀를 알게되고 나서 진짜.. 한 몇달동안.. 뭐랄까 아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한국 돌아가지 말아야겠다..

 

그녀만 보고서 모든거 다 정리하고 와야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맨날 보고 싶고 맨날.. sns안오면 궁금하고

 

절 무엇보다 진심으로 남자로 대해준다는 느낌 받았는데..

 

문제는............그렇게 다정다감하던 그녀가.. 얼마전부터... 저의 일거수 일투족 시큰둥하네요..

 

언제는 뭐하고 뭐하고 이런거 다 보여주면 진짜 사소한거 조그마한거라도 제가 약간(?) 장난식으로 말해도

 

이해해주고 넘어갔던 그녀가.. 저에게 제 살길 아직 저의 앞길을 막지 않고 싶다면서 ...........

 

그러고 보니 이제 그녀도 얼마전 드디어 시민권 땃네요. 이제 저보러 한국 마음껏 올수 있다면서...

 

저보고 도망이나 가지 말라고 막상 온다니 쫌 두렵기도 했거든요.....

 

후아...... 이젠 그녀가 아니라 누나네요. 저는 자기야가 아닌 xx씨..~~

 

진짜 저 위해서 밤에 톡하고 사진 보내주구 은밀한 이야기까지.. 옆에 남편자는데서 후아.

 

제가 나쁜놈인지.. 이상한것도 많이 시켰는데.....

 

얼마전 제가 헤어질요량으로 마지막.......... 이랬는데 하필 그떄 제가 보낸 그녀의 선물이 도착했다고 인증샷....

 

미치겠네요.. 여자가 절 좋아해줘도 제가 꺼꾸로 여자한테 그것도 한참 연상녀에게 빠질줄이야.....

 

그녀가 피하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해야할까요??

 

참고로 그녀는 아직 절 놓아주기 싫답니다. 제가 남자 생겼으면 깨끗히 헤어질꼐요. 집착 안할께요 이랬는데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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