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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엄마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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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8 회 작성일 24-04-06 05: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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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쓰기 힘든 글을 써 봅니다.
지금 글을 쓰고는 있지만 과연 이글을 올릴수 있을까는 아직 모르겠네요.
이글을 읽고 이곳 회원님들께서 어떤 생각을 또는 어떤 욕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엄청난 용기를 내서
제 이야기를 사실대로 써 봅니다.
 
저는 40대 중반으로 현재 미국에서 불체로 네일쌀롱/안마방의 안주인(마담)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편은 한국에 살고있는데 서류상 완전히 이혼이 되었는지는 모르겠고 8년째  미국 동부에서
아이들 (딸: 대학교 3학년, 아들:고등학교 2학년)과 방2개짜리 아파트에 랜트를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6월 19일 : 6월 셋째 일요일)는 미국에서 아버지 날(Father’s Day)
이라고 해서 자식들이 아버지께 선물을 주거나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는 날입니다.
안마방의 경우 연말과 발렌타인 데이, 노동절 그리고 아버지 날에 새로운 손님들이 생깁니다.
특히 아버지날에 오는 새로운 고객들을 잘 잡아야 한두달에 한번씩 연말까지 3~4번 정도 안마방을
다시 찾아오고 그중에 30% 정도가 고정 고객이 됩니다.
 
보통 일요일에는 점심먹고 1시 이후부터 밤 11시 정도까지 손님이 있는데 어저께는 아버지 날이라
업소에 나오는 아가씨들 15명(파트 타임 아가씨들까지)을 모두 아침 9시까지 불러서 대기 시켜놓고
저는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아가씨들은 가게에 속한 아가씨와 파트 타임(프리랜서)이 있는데 가게에
속한 아가씨들은 고정급(주급)과 성과급(손님당 50% + 팁)을 지급하고 파트 타임의 경우 고정급 없이
성과급만 지급하는데 아버지날 같은때에 새로 온 손님들 중에 뜨내기(다시 올 확률이 없는 일회성)의
경우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회피하고 그렇게 되면 가게에 대한 소문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아가씨들에게 그날 하루의 할당액만을 정해주고 초과액은 전부 가져가도 좋다고 하고 손님 뺏으려고
싸움하지 못하게 손님이 지명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손님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해놓고 (CCTV로 확인 가능)
저는 가게에 없는 것이 더 좋아서(가게에 있으면 아가씨들, 특히 파트 타임 아가씨들이 제 눈치 보느라고
자유롭지 못합니다.) 열시 반쯤에 첫 손님이 개시 하는것만 확인하고 시장에 들렸다가 점심먹고 일찍 집에
들어 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아들아이는 주말에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늦게 다니고 여름방학이라서 2주전에 집에 온
딸아이가 요즘 저와 같은 방을 쓰고 있습니다. 전에 저에 대한 글을 이곳에서 읽으셔서(친구의 아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딸아이는 아직 자기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한번도 자기 진짜
아버지를 본 적도 없습니다. 저 역시 그녀의 아버지가 김실장(악덕포주, 개새끼) 일것 같다고 생각만하고
있지만 그놈의 생사여부도 모르고 확인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곱게 자라던 제 딸이 어떻게 알았는지
그 사실을 안 뒤부터 엇나가기 시작해서 고등학교때 문란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거의 한국의 지잡대 수준에나
미칠만한 이름없는 대학교에 겨우 입학해서 다니는 사실이 엄마로써 미안 할 뿐입니다.
 
1시가 좀 넘어서 집에 오는데 골목 입구에 몇년전에 플리마켓 하고 다닐때 타던 깡통밴이 한쪽에
파킹되어 있었습니다. 플리마켓 정리하면서 그때 같이 데리고 다니던 죠니와 데니에게 줬는데...
번호판 넘버는 바뀌었지만  밴 앞문에 써놓았던 상호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플리마켓 정리한 뒤에
이사도 두번하고 그들과 연락도 두절되서 제가 사는곳을 알리도 없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옛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죠니와 데니의 25센티가 넘던 육봉이…)
 
네, 맞아요…
죠니와 데니… 플리마켓을 따라 다니면서 저를 도와준 다는 명목하에 저를 6개월 가까이 유린, 농락하고
거의 50만불 정도의 제 재산을 착복한 뒤에 사라진 흑인들입니다. 하지만 전부 제 동의하에 이루어진 합법적인
일이였고 사기죄로 고소도 불가능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그렇게 어리석게 당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당시 저는 눈에 뭐가 씌웠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어의가 없습니다. 물론 그런 나쁜놈들을 어떻게
다시 생각할수 있느냐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 회원님들은 남자라서 절대로 이해하지 못 하십니다.
 
완벽한 성적 쾌락을 경험한 여자는 몸과 두뇌가 싸우면 몸이 이깁니다.  하룻밤에 5~6번의 완벽한 쾌락을
선사한 남자는 절대로 못 잊습니다. 저도 반강제로 순결을 잃은 뒤 30여년간  거의 천여명의 남성들과 관계를
가졌지만 완벽한 쾌감을 안겨 준 남자는 10명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10명도 처음 한두달이
지나면...  물론 제 몸도 그와의 섹스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것을 원하고 예전과 같은 행위에도 덜 흥분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상대 남자들도 권태기가 와서 성의껏 섹스에 임하지 않습니다. 여자에게 완벽한
성적 쾌락을 안겨줄 능력이 있는 남자라면 새로운 여자들은 얼마던지 구할수있고 특별히 다른 목적(재산)이
없다면 한두달이상 똑같은 여자를 상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런 남성들은 여자를 거칠게
다루고 강압적인 마초맨(나쁜 남자)이며 Kinky(변태적)한 요구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한번 성적 쾌락을 맛본 여자들은 그 남자가 떠나가도 다시 똑같은 자극을 얻기위해서
여러 남성들을 찾아 헤메이게 되고 어쩌다가 다시 그런 남자를 발견하면 사족을 못쓰고 그 남성에게
매달리게 되지요. 이런 경험을 몇번 하다보면 나중에는 그런 남성을 찾아도 그 남자 역시 길어야
두세달 정도라는 것을 깨닫고 그 남자를 좀 더 오래 붙들으려고 그 남자가 원하는 모든것을 들어주게
됩니다. 저도 죠니와 데니가 저의 재산을 목적으로 한지도 모르고(그동안은 제 이름의 재산도 없었지만
재산을 목적으로 다가왔던 남성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떠나갈 것이 두려워서 그들이 요구하면
요구하는 것보다 더 주고 요구하기도 전에 미리 알아서 챙겨주는 어의없는 짓을 했었습니다.
70년대 후반에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중동 파견 근로자들의 부인들이 카바레에 갔다가 제비한테
물려서 남편이 보내준 월급들을 다 털리고 이혼당하던 케이스들도 비슷한 연유였겠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를 농락하고 제 재산의 대부분을 착복하고 사라진 죠니와 데니를 결코 용서할수도
용서할 생각도 없었지만 그들의 육봉과 황홀했던 기억에 제 팬티는 젖어들고 집에가서 찬물로 샤워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파트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아들은 보나마나 친구와 나갔을테고
티나(가명, 제딸)도 나갔거나 아니면 늦잠을 자고 있으리라고(집에는 잠잘때만 들어오고 일어나면
샤워하고 밥도 안먹고 나갑니다. 그리고는 밤 늦게 아니면 새벽에 제 침대에 들어오지요. 물론 술냄새와
사내냄새 또는 모텔의 싸구려 쌈푸냄새를 풍기면서…) 생각하며 들어오자
 
“아.. 응… 좋아.. 더 세게… 아..하.. 학..” 하는
딸아이의 교성 섞인 외침소리가 들렸습니다. 집안 전체에서 후덥지근한 열기와 남녀의 땀냄새가
진동하는 것이 최소한 30분 이상 섹스를 하고 있는듯 했지요.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인지 몰라도 소리가 나는 제방의 문은 반 정도 열려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발길은
방문 앞으로 향했고 문 틈 사이로 방안을 엿보기 시작 했습니다. 여러분이 고슴도치 엄마라고 하셔도
할수없지만 제딸 티나의 미모(얼굴)는 어디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168센티의 키에 매끄러운
각선미, 어제 보니까 그동안 더 발육했는지 89C++, 57, 90 정도의 몸매가 되었고 아마 몸무게는 53~55Kg
정도일 겁니다.(제가 요즘 쓰는 글(유학 온 여대생의 고민, 민박집 주인)의 여주인공 은희와 닮았지요.
진짜로 티나는 쌍까풀 수술도 해본적이 없는 100% 자연산 입니다. 그런 수술을 시켜줄 돈도 없었고요...)
문틈 사이로 보이는 방안의 광경은 집안에 들어와서 티나의 교성소리를 듣는 순간 느꼈던 불길한 예감을
확인시켜  주듯이 티나가 알몸으로 죠니와 처음보는 흑인에게 양쪽에서 샌드위치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죠니의 여전히 굵고 긴 검은 기둥이 티나의 질안을 왕복하고 있었고 티나는 죠니의 목을 잡고 두 다리를
죠니의 허리에 감고 있는데 또 다른 흑인이 한손으로는 티나의 허리를 감싸안고 다른 손으로는 티나의
젖무덤을 움켜쥔체로 죠니만큼 거대한 육봉을 티나의 항문에 쑤셔 넣고 있었습니다.
 
‘도데체 언제부터… 어떻게…’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엉켜서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시장에서 몇개 샀던 비닐백을 거실에
놓아둔체로 집밖으로 나왔습니다. 제 차에 앉아서 죠니와 다른 흑인의 거근을 양쪽에서 받아내면서
교성을 질러대고 있는... 이미 섹스의 쾌감을 알아버린 딸아이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여성으로 태어나서 섹스를 통한 극한의 쾌감을 느껴 본 딸아이가 다행스럽기도 했고
(솔직히 여자로 태어나서 그런 쾌감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생을 보내는 대부분의 여성들의 삶은 어쩌면
순탄 할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저의 전철을 밟아서 섹스의 쾌감을
찾으려고 헤메고 다닐 딸아이의 앞날이 매우 걱정 되기도 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여러 생각을 하는 동안 내리 쬐는 햇볕은 제몸을 달구었고 제몸은 강력한 자극을 원했습니다.
다시 가게로 돌아가서 나도 손님이나 몇명 받을까 생각도 해봤지만(일석 이조로 몸도 풀고 돈도 벌고...)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 중에 제 몸을 제대로 풀어줄만한 손님은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제자랑 같지만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아직도 저를 지명하는 고객들이 좀 있습니다.) 거기에다 전부 불러 모은
20~30대 젊은 아가씨들 사이에 끼어 앉아서 손님을 받는 다는 것도 마담 체면을 깍는 것이고
제대로 여자를 다룰줄 아는 강한 남자들은 절대로 돈을 주며 섹스하러 가게에 오지않고 특히 오늘같은
아버지 날이나 크리스마스 이브, 뉴이어 이브에는 절대로 이런 가게를 찾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라서 가게로 가는 것은 포기 했습니다.
 
여자를 다룰줄 아는 강한 남자가 가게에 오는 경우는 딱 두가지… 결혼한 유부남으로 아내가 임신중이거나
월경중인데 아내를 사랑해서 바람을 피우기는 싫고 욕구는 풀어야 되고 해서 찾아오는 경우지요. 대충 가게에
들어오는 남성의 모습만 봐도 그런 남성은 쉽게 알아볼수 있지요. 몇년전 제가 30대 후반 이었을때 딱 한번
그런 남자 고객을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를 하던때인데 한국 남자 손님 5명이 도우미 4명을
불러서 다른 여자들 3명과 같이 들어 갔지요. (여기서 팁 하나 더 드리면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실때
같이 간 남자들 숫자보다 1~2명 적게 부르세요. 그래야 돌아가면서 모든 도우미를 상대 할수있고 같이 간
남자들끼리 얼굴 붉힐 일이 없습니다. 남자들 숫자대로 도우미를 불러서 처음부터 짝을 짓고 나면 나중에
파트너 바꾸자고 다투는 일이 심심잖게 일어납니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고 저는 노래방에 들어가자 마자 그를 알아보았고 그와 파트너가 되었을때
귓속말로 “언니 생리통이 심한가봐… 빨리 아기 하나 낳으면 생리통이 좀 가라 앉을텐데…” 라고 말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냐고 묻더군요. 그냥 웃으면서 “전생에 무당…’이었다고 하고 그의 아내가
마르고 얼굴이 계란형에 손발이 평소에 차겁지 않냐고 물으니까 다 맞다고 하더군요. 그날밤 2차를 따라나가서
오랫만에 제대로 회포를 풀고 거의 일년 가까이 매달 그의 아내의 생리때마다 만나서 돈 안받고  서로를
탐했지요. 결국은 그도 일년여가 지난뒤에 연락이 끊겼는데 아마 더 젊고 예쁜 아가씨를 찾아서 갔겠지요…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달아오른 몸은 풀어야 되고(잘 압니다. 딸아이 섹스 하는것 보고 성욕을 느끼는
제가 얼마나 미친년이라는 것을…) 한참을 생각하다가 결국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확실한 해결책…
아니 플리마켓에 타고 다니던 깡통밴을 본 순간부터 계속해서 머리속을 떠다니던 불길한 예감대로...
변두리 흑인 동네의 흑인 술집에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먼저 차를 타고 흑인 동네 옆의 쇼핑몰에 가서
차를 주차하고 지갑과 신분증등의 모든 것을 차 안에 놓아두고 콘돔 열댓개(반드시 필요함, 대부분의
흑인들이 섹스 도중에 콘돔을 벗어버리고 콘돔 없다면서 그냥 할려고 합니다.)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탐폰 3개(혹시라도 Hard Play를 해서 애액들이 계속 흘러 나올 경우에 대비), 그리고 300불 정도의
돈만 드레스 포켓에 넣고 아예 조금 젖은 팬티도 벗어버리고 브라져도 벗고 브라우스 앞 단추 두개를
풀러서 가슴골이 살짝 보이도록 한 뒤에 택시를 타고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가는 도중에 아랍계
택시 운전사가 빽미러로 힐끔 힐끔 뒷좌석을 쳐다보는 것을 알았고 그의 욕정 어린 시선도 역시 즐기면서…
 
 
술집에 들어서니까 역시  그안에 있던 모든 남성들의 시선이 제게  주목되었고 잠시 바텐더 앞의 높은 의자에
앉아서 바텐더와 이야기 하면서 다가와서 말을 거는 흑인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처음부터 찍어 둔
사내가 말을 걸어와서 잠시 못 이기는 체 말 상대를 해주며 술을 몇잔 얻어먹고는 취한척 그의 몸에 기대서
그의 친구 2명과 같이 술집을 나왔습니다.(흑인들 대부분이 백인 또는 아시안계 여성을 술집에서 낚으면
꼭 친구 2~3명과 같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혹시라도 그 여성이 술이 깬뒤에 강간 당했다고 신고 할까봐
미리 증인과 증거를 확실하게 남기려고 하는 것 입니다.)
 
근처의 싸구려 모텔에 들어 온 그는  곧장 달려들어서 내옷을 벗기고 침대에 눕히고는 자기옷을 벗는 동안
나는 옷속에서 꺼내 침대위에 잔뜩 던져 둔 콘돔을 주워서 그에게 착용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예상대로
거대한 육봉과 스테미너를 지녔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나에게 세번의 쾌락을 선사했지요. 물론 그와의
섹스 도중에 그의 친구들은 예상대로 내 옷을 뒤지면서 내 신분증을 찾으려 했고 나중에 보니까 택시비 주고
남은 돈중에 200불을 가져갔더군요. 당연히 그들은 제가 여러자세로 그에게 박히면서 쾌락에 몸부림치는 
모습들을 셀폰으로 찍었지만 나에 대한 아무런 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도 없는한 그 사진들은
제가 경찰에 강간 당했다고 신고해서 증거물로 쓰기 전에는 아무 소용이 없는 무용지물 이지요.
(물론 찍어 둔 제 사진 보면서 자위하거나 친구들과 야담을 할수는 있겠지만...) 그런 뒤에 그의 친구들
역시 그가 섹스후 잠시 누워서 쉬는 동안에 제 몸위에 올라타서 쌍욕을 하며 거칠게 박아댔지요.
서너 시간이 지난뒤에 저는 쌰워를 하고 한결 가볍고 신선해진 육체를 이끌고 택시를 타고 쇼핑몰에 가서
다시 제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까 티나가 집에서 기다리다가 나에게 낮에 와서 다 봤느냐고 묻더군요. 아마 내가 거실에 놓고간
비닐백들을 본 모양입니다. 솔직히 다 봤다고 대답하고...
 
“네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
“다만 아기만은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아기를 낳아라” 라고 예전에 선생님이 자기 딸에게
해줬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딸아이한테 무슨 이야기를 해주어도 그 아이의 귓속에 들어가지도 않을테고 제 처지가 그런 충고를
해줄만한 입장도 아니라서 괜히 반발심에 더 엇박자가 날까봐 그냥 그렇게 말해주고 말았는데(사실 다른
어떤 말을 해줘야 될지도 모르겠었고요...) 과연 잘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고민하다가 이글을 써봅니다.
 
딸아이와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엄마는 네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항상 네편이고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믿어주기 바란다” 라고 하니까
“알아, 엄마…  Thank you !” 하고는 잠들어서 오늘 제가 일을 하러 출근할때까지 자고 있던 딸아이…
그녀의 앞날이 저처럼 기구하지 않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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