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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암캐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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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57 회 작성일 24-04-06 03: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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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      둘
 
~~호나우도~~호나우도~~슈~웃~~~~~~~~~~~~~~~~~~~~~~골!   골입니다 ~~~!!!!
시끄러운 티비소리에 잠이깼다 .
" 와~~우~~  짱짱짱 ~ "
" 아야야  ~~언니 아퍼~~!!!  아~~씨 "
" 야 ~이 기집애들아 ~아빠 주무시는데 좀 조용히 못해?!  공부들은 안하고 기집애들이 뭔 축구야~~~"
ㅎㅎ 역시 씩씩한 애들이다 . 그리고 그애들을 드리볼하는 애엄마 , 잠은 설쳤지만 웃음이 절로나온다.
큰애는 고3  작은애는 고1이다 . 지엄마를 닮아 둘다 이쁘긴 하지만 큰놈은 조금 말괄량이 기질이 있다 . 그리고 호나우도라면 사족을 못쓰는 광팬이다 . 호나우도가 국내선수라면 아마 축구장에서 매일 살거같다 .
" 아~~움~~  잘잤다~~. ㅎㅎㅎ 내비둬~~  딸들 아빠랑 같이 보자~~ "
" 역시 아빠가 짱이야 .  에이고~~엄마하고는 코드가 안맞아서 ~~~ 아빠 일로와  "
" 조금더 주무셔야 하는거 아녜요?  어떡해요 ~~조것들이 떠들어서 제대로 못주무신거같은데~~"
아내는 항상 이렇다 . 결혼하기전 연애때부터 항상 존칭이다 . 처음엔 다정다감한면이 줄어든거 같아서 서로 말놓자고 해보았지만 극구 반대를 했다 , 장인 어른한테 가정교육은 제대로 받은 여자였다 .
큰애와 작은애 사이에 앉아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고있자니 애엄마가 마즙을 가져온다 .
" 엄마~~아     나도 한자~~~ㄴ   부탁드려요  ~~  감사히 마실께요~~~ㅇ "
" 으이구~~저 여시~  엄마!!!! 나도 !! "
ㅎㅎㅎㅎㅎㅎ 뭐든 안줄수가없다 . 작은애의 애교엔 애엄마나 나나 무조건 두손들고 항복이다 .
" 이쁜 우리 진성인 시원한 딸기쥬스 갖다줄까아?!~~아유 ~우리 둘째딸은 말하는것도 너무 이뻐 !!!  큰 따님은 갖다마셔요~~~ "
"엄 마 !!!!!!!!!!!!!!! "
ㅎㅎㅎ 피곤이 싸악 달아난다 .
    띠 리 리 리 리~~~~~  방안에둔 폰이 울린다 .
가게에 중요한 손님이 왔다 .
" 여보 !  나가시는거에요 ? "
" 응 ~  가게에 박사장이 왔다네 ! 잘될거 같은데~~가봐야겠어~! "
" 우리 지금도 괜찮은데~ 당신 너무 힘드신거 아네요?  건강해칠까 걱정되요~~!  "
" ㅎㅎㅎ 저놈들 봐봐~! ㅎㅎㅎ 저늠들하고 당신이 행복해 하는것만봐도 난 끄떡없어 !  걱정하지마 ~"
" 아빠 `~ 나 부탁있는데~~~"
" ㅎㅎㅎ 알았어~     전에 말한거?  조금있다 아빠한테 전화해 따~~알 ~"
" 뭔데요? "
" 뭐에요 아빠? 조 여시가 부탁한게 모에요~~? "
"ㅎㅎㅎ 있어 ~그런게~~~미안 비밀이야~~"
쪼~~~옥 !!! 둘째가 생긋거리면 볼에 뽀뽀를 해준다 .
" 나 나갔다 올께 ~~다들 먼저 자 "
"잠깐 ~~아빠 !  나도~~~  쪼~~옥"
목에 매달린다  그리고 지동생을 쳐다보고 혀를 내민다 .
 
집에서 나와 차에 오르는데 지나엄마와 또 마주친다 . 아까 들어올때 보았던 옷이 아니다 . 스키니 청바지에 감싸인 엉덩이가 육덕지게 느껴진다 . 마치 달항아리 두쪽을 맞붙인듯하다 .
두툼한  보짓살이 청바지위로 불거져오른듯하다 . 손을 내밀어 콱 움켜쥐어보고싶다 . 숨이 막힌다 .
" 어머~~가게에 나가시나봐요 사장니~ㅁ . "
" 아~예   중요한 손님이 오셨나봐요 , 그래서 조금일찍 나갑니다 ."
" 네~에~~ 참 ! 일요일도 영업하시죠?  친구들하고 사장님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번 일요일에요~~"
" 그럼요~ 토요일 일요일이 조금 더 바쁘거든요~ 같이 오셔요 .   좋은걸로 준비해놓을께요~~ "
" 호호호~~~감사합니다~아 "
천성적으로 눈웃음이 몸에 배인것같다 . 눈꼬리가 샐쭉거리며 웃고있다 . 그렇다고 천해 보이지도 않는다 .
차에올라 룸미러로 뒤를 보니 이쪽을 보고 손을 흔든다 . 그리고 뒤돌아선다 .
난 출발을 못하고 그 숨막히는 뒷태를 뚫어질듯 노려본다 .  다시 내렸다 . 그리고 일부러 차문을 소리나게 닫고 엉덩이에 시선을 준다 . 지나 엄마가 멈칫하더니 다시 걷는다 . 조금은 천천히~~ 육덕진 엉덩이가 움씻거리면 청바지를 찟어발길듯이 움직인다 .
쪽문을 열고 이쪽을 한번 쳐다본다 . 그리고 입술이 다시 달싹거린다 .
( 먹어~ )
확실하다 . 아까낯에는 당황스럽기도 해서 긴가 민가 했지만 ,  확실히 (먹어 ) 였다 .
~~씨이발~~~ 자지가 불끈거린다 .
난 성인군자가 아니다 . 내스스로 가정에선 다정스럽고 능력있는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살고있지만 어느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 . 그것도  섹스는  개같이 한다는게 내신조다 .  물론 지금의 애엄마하고도 하는 섹스도 마찬가지다 . 혹시라도 만에하나라도 다른남자와 바람날경우 나한테서 얻는 만족감을 못느끼리라 자신한다 . 이미 변태적이라면 변태적인 나하고의 섹스에 깊은맛을 들인 여자니까~ .
" 시발년~~일요일 ?  ㅎㅎㅎ 좋아 뼈다귀까지 아작아작 씹어먹어줄께~~ "
혼자중얼거리면 차에오른다 .
 
가게에 들어가자 지배인이 다가온다 .
" 사장님 ,  박사장님이 별실에 와계십니다 . "
" 혼자 오셨나 ? "
"  사모님하고 내외분이 같이 오셔서 별실로 모셨습니다 . "
" 그래~ 잘했어 "
별실은 본채를 지나 뒤쪽에 들어앉아잇다 .
똑  !   똑 !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서자 마른 체구의 박사장이 두손을 내밀고 반가워한다 .
:" 여~~~류사장~~~안녕하셨는가~~  "
" 하하하  안녕하셨습니까 , 박사장님 ,"
"안녕하셨어요 ?1 사장님 ~~오랜만에 뵙네요~~ ."
" 어이구 ~~사모님까지 누추한곳엘 다와주시고~~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
참 아름다운 여자다 . 이제 오십이 갓넘은 박사장은 육십이 넘어보이고 낼모레면 오십인 박사장와이픈 40으로 보이니 참 아이러니하다 . 20대부터 건설에서 밥을먹고 이제막 기지개를 피기 시작하는 박사장은 노동으로 잔뼈가 굵은 사내다 비록 마른체구이긴하나 30대 장정도 완력으론 한수접는다 하니 대단한 남자다 .
" 그나 저나 큰결심 하셨소 , 류사장 ,   이제 내겐 천군만마가 생긴것이니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
" 하하하 저야말로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  사장님 ."
" 자~~자 ~~우리 이러지말고 한잔 합시다 , 오늘 류사장하고 주태백이 가있다는 극락이란곳에 한번 가봅시다~~ 하하하~~"
" 어머머~~이이좀봐 두분만 가시면 전 어쩌고요~~"
"응~? 하하하 ~~"         
" 하하하~~~~그럼 사모님도 같이 가시죠 뭐~~차편은 제가 책임지죠~~하하하 "
"호호호호~~큭큭~~아~~류사장님 보기보단 말씀도 재밌고 ~~까~~르르르~~아`~어쩜조아~~큭"
간드러지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
난 옆에있는 벨을 눌러 지배인을 불렀다 .
"사장님  부르셨습니까 !  "
" 응  옆방에 술좀갖다놔 ,  내 사무실에 있는거 ~ 알지? "
"네 ! 곧 준비하겠습니다 ."
지배인이 나가자 박사장이 눈을 빛낸다 .
" 아~~혹시 ~  그거? "
" ㅎㅎㅎ 예 ! 그거 !  ㅎㅎㅎㅎㅎㅎ"
"오우!!!!!그귀한걸~~~이거 오늘 류사장님 신세를 너무지는거 아닌가 하는데~~"
" 그게 모에요 ?  저도 좀 알려줘요~~"
" ㅎㅎㅎㅎㅎㅎ 먹긴 내가먹는데 당신한테 좋은거~~~ㅎㅎㅎㅎ"
"네 ? 오머머~~~이이좀봐~~류사장님 앞에서~~ㅋㅋㅋ"
내숭없는 여잔 매력없다 조금의 내숭을 애교로 승화시키는여자야말로 진짜 여자다.
곧이어 술상이 차려진 옆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
흐드러지게 차려진 술상앞에 자리를하자 곧이어 지배인이 붉은 보자기에 싸인 술을 들고 들어온다.
"자아~~두분이 한잔씩 받으시지요~~ ㅎㅎㅎ 오늘 이렇게 좋은분들과 좋은 술을 함께해서 정말 기분좋습니다 ."
"허허허 류사장 정말 고맙소~~더군다나 이런 귀한것을 내주시니~~아무래도 오늘밤 늦둥이 하나 봐야할것같소 ~ㅎㅎㅎ"
"오머머~~아이~~이이는~~근데 이게 저번에 당신이드시고 오셨다는 그술이에요?  어맛~~"
황급히 손으로 입을가리며 눈에 웃음을 띤다.
" ㅎㅎㅎ 왜 기대돼? ㅎㅎㅎㅎ"
"하하하하하~~~"
"호호호~~~~까~~~르~~~르~~~~"
또 간드러진다 .  웃는 모습으로 남자의 자지를 세우는여자가 과연 몆이나 될까~~~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그 독한술이 바닥을 드러낸다.
흠칫 !        내무릎에 무엇인가가 닿았다 황급히 떨어진다 .
박사장에게서 시선을 돌려 그와이프를 바라봤다 . 눈은 박사장을 바라보고있지만 조금 당황한 표정이다.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귀에 들어오지않는다 . 그저 대충감을 잡아  ~~네  대답을 하고있을뿐 그와이프를 빤히 쳐다본다.
분명 내눈빛을 의식하고도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입가에 미소를지으며 박사장을 보고있다 .
그러다 한참만에 눈을 마주친다 . 다시돌렸다 다시 마주친다 . 웃고있다 희미하지만 웃고있다 .
몸은 남편쪽으로 향하고 눈빛은 나를향하고있다 . 피하지도 않고 대담하게 마주치고있다 ,  거의 만취한 박사장의 몸은 흔들거리고 무슨말을하고있는지 두서가없다 .
 
 
허접한글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쓰다보니  경험담을 위주로 쓰려했던 제 생각을 조금  벗어난감이 있네요 , 조만간 다른 장르로 옮겨야할듯싶은데 어디로 가야 ~~
그냥 야설쪽인가 ?어디로 옮겨야 해요?
추천85 비추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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