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호텔사우나에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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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일을 여행하면서 독일 호텔 사우나에서의 경험을 적어봅니다. 특별히 이상한 경험은 없습니다.
이곳 네이버3에 첨음 글을 올리는 것이라 어떻게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 봅니다.
약 15일의 일정으로 집사람과 함께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그리고 크로아티아를 거쳐서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에 이르기까지
다른곳에서는 호텔에 사우나가 없어서 사우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독일로 들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네요. 호텔닷컴을 통해서 그날 그날 예약을 하면서 여행을 하였는데..
4성급 호텔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하고 들어갔는데 1층에 사우나와 마사지 안내판이 보이네요.ㅋㅋ
이게 왠 떡이냐 하고 집사람에게 사우나 하자고 하니 자기는 싫다고 혼자 하라고 해서 사우나에 내려 갔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독일 사우나에 대하여 생각도 안했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습니다.
안내 데스크에 예쁜 아가씨가 안내를 해 주네요. 1시간에 7유로라해서 1시간 30분에 10유로 내는 것으로 하고 집장하였습니다.
타올은 호텔에 있는 것을 가지고 가서 따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슬리퍼는 그냥 주네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혼자네요. 사우나 실에 들어가서 (유럽식 사우나 시설에 대하여 잘 몰라서 이곳저곳 구경해 봅니다) 사우나 실이 네개 (두개는 틀지 않았음) 아마도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하나는 일반 온도 다른 하나는 좀더 뜨거운 사우나 실... 핸드폰이라도 가져가서 사진을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한 이십분쯤 지났을까 사우나 1차로 마치고 잠시 밖에서 쉬고 있는데 물론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채로 아까 카운터에 있던 아가씨가 들어와서 옆방에 쉴 수있는 방이 있다고 가르쳐 주네요. (약간 황당)
그냥 아가씨 따라서 옆방으로 이동해 보니 쉴수 있는 입식 의자가 10여개 안마의자 그리고 작은 방(메트리스가 깔려있는)이 있네요.
이곳에서 맛사지 받고 싶으면 받고 쉴 수 있다고 설명해 주네요.
그리고 내 몸을 힐긋힐긋 ... 저도 덜렁거리는 것을 가리기도 그렇고 안가리기도 그렇고 ㅋㅋ
그리고 아가씨가 나가고 혼자 사우나를 하고
이러다 나 혼자 사우나 하고 가겠구나 혼자 전세냈네 생각하는데 문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30대 중반쯤 보이는 두명의 여인이 타올을 두르고 들어오네요.
혹시나 했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혼용 싸우나가 있거든요.
싸우나 실에 세명이 나란히 타올을 밑에 깔고 맨몸으로 앉아서 땀을 빼고 힐긋 힐긋 몸을 스켄해 봅니다.
어디에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집사람과 같이 있는데 지금 룸에 있고 나 혼자 왔다고 지금 유럽 여행 중이라고 등등
한국 지금 날씨가 어떠냐 시리아 난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잠시 나와서 찬물에 샤워하고 있으니 둘도 같이 나오네요. 둘도 샤워하고 샤워하는 모습 가만히 쳐다봐도 가만히 있네요.
조금 쉬었다가 조그마한 사우나실에 들어갔는데 한명은 의자에서 쉬고 있고 한명만 들어오네요.
서로 옆으로 앉아 있었는데 이야기 하면서 다리를 모으로 올라 앉으니 여자도 저를 보고 앉네요. 조명이 밝지는 않았지만 보일곳은 확실히 보이네요.
사우나 자주 하냐 하지 가끔한답니다.
아시아 사람은 두번째 본다고 하네요.
부끄럽지 않냐고 하니까 뭐 괜찮다고 합니다. 역시 대단하다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여자 것을 자꾸보니까 제 것이 싸우나 안에서도 약간씩 반응을 하네요.
가슴도 예쁘고 그곳에는 털이 약간만 남기고 제모를 했고 다리를 모을때마다 속살이 조금씩 보이고
당장이라도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하지만 덕분에 두명의 여인의 벗은 모습을 원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50이 다가오니 함부로 하기도 그러네요.
방으로 돌아와서 독일사우나 검색해 보니 이런 저런 경험담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그렇구나 하고 알았네요.
다음에 다시 유럽에 가면 제대로 된 유럽 사우나를 경험해 봐야 겠습니다.
독일에 살고 있는 지인이 하는 말이 제가 간곳은 호텔 사우나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퍼블릭 사우나실에 가면 황홀경을 경험할 것이라고 그 화홀경이 어떨지는 나중에 경험해보고 글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허접하지만 네이버3에서 첫글 첫 경험담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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