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내 돈내고 봉사한 이 찝찝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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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갔습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서 노래방이나 안마방에 거래처 분들과만 같이 갑니다.
늘 내가 즐기기보다 약간의 접대성이 많습니다. (그것도 접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저도 더 좋은데로 접대해 보고 싶다구요.....)
제조업이 요즘 많이 팍팍합니다. 사정을 얘기했더니 안마나 가자고 하시네요.
이쪽 지방은 처음이라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접수 받은 곳 아주머니 보니 불안합니다.
보통 우리 동네는 서비스 종류가 뭐뭐뭐인데 가격은 뭐뭐뭐다 얘기하는데
이동네는 무조건 18만원이랍니다.(현금가)
0.5초간 고객만 들여보네고 나는 그냥 집에 갈까하다가
와이프랑 해 본지도 오래 되었고 서비스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탈탈털어 36만냥 넣고 각자 방으로 이동
옷 갈아입고 다른 곳으로 다시 안내를 받습니다.
저 그날 무지하게 돌아다녀 땀 씻고 있는데 "지금 뭐하냐 이동해서 씻을꺼다"
그렇습니다. 이방은 마지막 안마해주는 방입니다.
"너무 더워 씻었다,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아줌씨 " 빨리 옷 입어라 옆 방으로 간다"
나 " 이거 첨부터 찜찜하더니 계속 찜찜합니다."
다른 방으로 가니 정육점 등 켜져 있습니다. 목욕탕에 있는 때밀이 책상 있습니다.
"1인용치고 너무 넓은거 아니야" 불안하지만 못 씻은거 계속 사워 하고 있었습니다.
"똑똑" "들어오세요"
"헉" 0.5초간 ㅆㅂ, 개멍멍이, " 내 돈을 돌려줘"
제가 65kg인데 이 아가씨 70kg 넘을것 같습니다.
내가 고객분하고만 같이 안 왔어도 뭐라고 할라고 했는데
애이씨x. "너 나보다 무거울꺼 같다"가 저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 나오더군요.
1. 때밀이 침대에 누워주세요. 대충 씻겨줌. 그리고 올라옴.
때밀이 큰 이유가 여기 있었습니다.
2. 뒷로 누워서 미끄덩 해주네요.
3. 앞으로 돌려 주워 미끄덩 해 주네요.
4. 다시 돌여 누워 혀로 다리부터 어깨까지 핥아 주고요.
5. 앞으로 누워 다시 혀로 핥아 주고요.
6. 빨아 주는데 이놈에 똘똘이가 서네요. 미쳤나 봅니다.
저런 코끼리를 보고 동생넘이 서다니...
제가 몇 주 굶었더니 미쳤나 봅니다.
7. 옆 베드로 이동합니다. 빳데루 자세
뒤에서 똥꼬 만져 줍니다. 빨아도 별로 반응이 없습니다.
8. 이년이 밑으로 가서 동생을 빨아주네요. 미틴 동생넘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러며 콤돈을 끼워 주네요.
9. 그러며 빳데루 자세에 있는 제 밑으로 올라오면 끼우랍니다.
"내 돈내고 내가 왜 이러고 싶나 싶습니다", "그냥 빨리 싸고 가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 납니다."
니년 봉지가 얼마나 잘쪼나 넣어봅니다. 몇 주 안한게 문제였던지(조루가 사실 문제죠)
10. 가운 입고 빨리 나가려하니 이 코끼리년이 "기다렸다가 안내 받고 가랍니다"
아마 지들 고객끼리 서로 마주치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니 등빨보기 싫어 빨리 가련다. 이년아"가 입밖으로 나올뻔 했습니다.
11. 다시 처음 방으로 오니까, 안마 받고 가랍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장님 할아버지가 오십니다.
맥은 짚는 것 같은데, 손가락 힘이 너무 약합니다.
" 좀 쌔게 해주세요" 하고 싶은데 그냥 있었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빨리 가고 싶다와 그래도 안마 받으면 피로는 풀리겠지란
기대감에 계속 그냥 있었습니다
차마 할아버지께 좀 쎄게 해주세요라고 말을 못 했습니다..
12. 접수 아줌씨께서 왜 이리 빨리가냐, 같이 오신분 안 나왔다고 알려 줍니다.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아, " 내 여기 다시는 안 온다"라고 던지고 나왔습니다.
1시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야간 기차 타고 올라도 와야 하고 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제 고객분께는 들어갈 때 미리 못 볼 수 있으니 인사는 한 상태라 문자만 날렸습니다.
이건 안마도 아니고 서비시도 아니고
항상 타지도 검증된 되로 가야 됩니다. 이 돈이면 오피스걸들에게 받쳤으면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안마 받을 때 정통 안마 아닌경우는 최소한의 내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60kg이하 사람으로 해달라고 해야 되는 건가요?
이상 허접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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