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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미안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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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55 회 작성일 24-04-05 22: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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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네이버3에 들어왔네요.
이런저런 일로 특히 우회 경로로 들어오는 것도 번거로워
자주 찾지 않았던 것 같아요.
경험 게시판을 보다보니 전에 베트남에서 미안했던 기억이 나서 적습니다.
 
며칠 일정으로 베트남에 들렸고, 낮에는 처리할 일을 하고 밤이면 밤마다
술집으로 직행했습니다.
당연히 파트너를 불렀고, 즐겁게 노는 가운데 파트너가 마음에 들어 모텔까지 데려 왔습니다.
 
헐~ 그런데 모텔에 와서 보니 현금이 없는 겁니다.
베트남은 보통 선금을 주고 하는데, 모텔까지 와서 그냥 보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 ATM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것인지 ATM에서 돈을 찾을 수 없는 겁니다.
여자도 기다리고, 시간은 흐르고....
할 수 없이 여자에게 돈을 찾을 수 없으니 다음에 와서 주겠다고 했습니다.
일정상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고, 그 친구는 아침까지 같이 있을 수 없는
처지였지요.
베트남의 경우 매춘이 음성적으로는 활발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베트남 여자와 매춘을 하는 것이 발각되면 추방당합니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 이렇게 만나는 경우 여자들은 일찍 돌아갑니다. 물론 아침까지 남아 있는
친구들도 있더군요.
 
여하튼 그런 상황이라 파트너였던 여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에 올 때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내 파트너였던 여자는 베트남 여자치고는 영어를 상당히 잘 하는 친구라
어느 정도 대화가 통했고, 그 친구도 어느 정도는 마음이 들었는지 순순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때 예상으로는 베트남에 한 달 이내에 다시 가게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지라 다음에 가서도 그 친구를 계속 만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이란 항상 예상대로 돌아가지는 않는 가 봅니다.
 
그러고 난 후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 베트남에 갈 수 없게 된 겁니다.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가면서도 상황이 바뀌지 않았고, 결국에는 베트남 행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때 그 파트너였던 여자에게 미안한 일을 한 것이 되었더군요.
아직 그 친구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았지만, 이젠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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