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였던 친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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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다가 "4029467"님이 살얼음을 걷고 있다고 걱정하셔서..(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득...어느 날의 경험이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오늘 글은 욕을 하셔도 할말이 없네요..ㅠ
지금은 이혼한 상태지만..
몇해전 친구가 이혼하기로 마음 먹었을때였습니다..
이혼 얘기는 자주했지만..설마설마 할때였죠.
이혼 전엔..한 몇주 연속으로 만나다가 한두달 연락없고..이게 반복이었습니다.
어느해 여름..
친구가 네이트에 접속해서 말을 걸어왔습니다.
"덥네..주말에 뭐해?"
"글쎄.별로 할일없네"
"맥주나 한잔할래?"
"좋지..시간돼?"
"웅..주말에 애들 데리고 시댁간데."
"넌 안가고?"
"웅 안간다고 했어."
"왜?"
"그냥...억지로 웃기도 힘들고..얼굴 보면 화나는 사람 뿐이라"
"진짜 안가도 괜찮아?"
"웅."
"어디서 몇시쯤 볼래?"
"4시쯤??우리 동네로와서 기다려."
"그래."
"차 가져오지마.술마실거니까."
"오냐."
그렇게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지하철 타고 가는 중에 문자가 옵니다.
"왔어??어디야?"
"아니아직..열심히 가고있다."
"웅..빨리와.점심 먹었어?"
"아니."
"시간이 얼만데 안먹어.."
"귀찮아서..넌 먹었어?"
"난 늦은 아침으로...뭐 먹고싶어?"
"별 생각없어.."
"그럼 돈까스 어때?.."
"좋아."
"울 아파트까지 얼마나 걸릴거 같애?
"음..한 20분쯤.."
"그럼 XX동 XX호로 와."
"??"
"아파트 입구에서 문자해..문 열어 놓을게."
"아무도 없어?"
"있으면 불렀겠냐.."
음..진짜 살얼음이죠?ㅠㅠ
한창때니 지하철 안에서 이런 문자 받으니...주체할수없이 흥분되더라구요.
아파트 정문에서 문자하고..그 친구 집으로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지나는 사람들이 볼까봐..바닥만 쳐다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아파트 현관 문고리를 잡았더니..
정말 문이 열려있더라구요..
조심스레 문을 열었습니다.
"어서와."
"웅"
"문 빨리 닫아."
그 친구의 거실은 에어컨을 틀어서 인지..시원했고 환했습니다.
"고생많았어.." 제 손을 살짝 잡아줍니다.
"진짜 아무도 없어?"
"왜 야구방망이 들고 나올까봐 무서워?"
"웅..ㅠ"
"없어..내일 오후나 올거야."
그 친구를 당겨 안았습니다.
하체가 닿게 밀착했고..제 아래가 단단해져있자 옷 위로 쓰다듬어 줍니다.
"무슨 생각하고 왔길래 이래?"
"집으로 바로 들어오라고 하길래."
"집에 누가 있을까봐 걱정한 사람이 이렇게되냐?"
그런 말을 하면서도..서로 하체를 부비며..전 친구의 엉덩이를 주무릅니다..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바로 친구의 보지를 만졌습니다.
"넌 언제부터 젖었어?"
"아파트 도착했다는 문자받고부터.."
"바지 벗겨줘."
"밥 부터 먹고..아까 주문했으니까 올때쯤 됐어."
"밥은 밥이고..일단 넣고 싶어."
친구가 무릎을 꿇고 제 바질 벗겨내고 자지를 입에 뭅니다.
"인사 짧게 해라..나도 급하다."
올려다 보는 친구의 머릴 쓰다듬어 주다가 제가 소파에 앉았습니다.
친구를 앞에 세우고 팬티를 벗겨 주었습니다.
친구의 엉덩일 당기자..친구가 제 위로 올라오면서 제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넣습니다.
엉덩일 주무럭 거리며 친구의 안으로 깊이 깊이 넣으려고 비벼댑니다.
"좋다~~"
"뭐가.."
"니 안에 넣으니까 편하고 좋네.."
친구가 제 머릴 가슴에 안아줍니다..그 자세로 키스~~~
"나도 좋아.~"
헐렁한 옷 위로 가슴을 움켜잡았습니다.
브래지어를 올리고 왼쪽 가슴을 움켜쥐고 오른쪽 가슴을 입에 물었습니다.
브래지어를 풀려고하자.
"식사올때 다 됐어.."
"알았어..어제부터 집으로 부를 생각이었어?"
"웅.."
"애들 언제 갔는데?"
"1시쯤??"
"그럼 일찍오라고 하지.."
"청소하고 샤워하고 그랬어."
"샤워는 나중에 해도 되는데.."
"샤워 안했으면 짜다고 구박했을거면서.."
"ㅋ그런가..나한테 안기려고 씻은거야?구석구석?"
"웅.구석구석 씻었어."
"이따가 다 검사한다.."
"웅 해줘."
말을 하는 동안 자극이 되는지 그 친구가 허리를 제 쪽으로 밀면서 비벼댑니다.
같은 자세로 키스하면서 아래를 서로 돌리고 있는데...
"딩동~"
둘다 놀래서..저는 애들 방으로..친구는 치마를 내리고 브래지어를 내리고 현관으로 갑니다.
친구의 팬티는 제가 주워 들고 들어갔죠.
식사를 계산하는 동안..저는 애들 방을 구경했습니다..
피아노와 침대가 있는 방.
친구가 방으로 들어옵니다.
"놀랐지???(안기며 쪽~~) 바지는 입고 있어야지.."
"너무 놀래서요.."
"ㅋㅋ우선...밥 먹자.."
"웅..방이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여기서 먹으면 안돼?"
"애들 방에서?"
"웅...좀 그런가?"
"아냐 괜찮아..가서 음식들고와"
"웅."
현관쪽에 받아놓았던 돈가스를 들고왔고..그 친구는 애들의 작은 책상을 준비해놨습니다.
그렇게 돈가스를 먹다가..
"바지 입고 먹으면 안돼?"
"왜??난 너도 벗으라고 하려했는데.."
"소화안돼.."
"왜??좀 흉칙한가???난 안입을래..니꺼 보고 싶어 다리 벌려줘"
"이따봐."
"어서~~."
친구가 치마를 살짝 위로 걷자 친구의 사타구니가 보입니다.
다릴 세워 보라는 둥 장난치다 발을 뻗었더니 제 발을 만져주며 보지에 대 줍니다.
"무좀있다.."
"장난치면 가라고 한다.."
"네..ㅠ"
밥이 안 넘어가더라구요..
"너 많이 젖고있어."
결국은..일어나 건너편으로 가서 그 친구의 치마를 벗겼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엎드려 친구의 보지를 잠깐 핥아주고 일어나서 제 자리로 가려할때..
"니꺼에도 뭐가 묻어있다.."
그러면서 제 자지 끝에 묻은 쿠퍼액을 먹어줍니다.
다시 마주 보고 앉아 서로의 발을 상대의 하체에 대고..밥먹으면 애무를 즐겼습니다..
제가 먼저 다 먹고..그 친구도 배부르다고 할때쯤..
다시 그 친구 자리로 건너갔습니다.
친구 뒤에서 앉아서 한손으로 친구의 보지를 만져주며 다른 손으로 포크를 집어 돈가스를 찍어 그 친구 입에 넣어줍니다.
"배불러.."
"먹여줄때 드세요..ㅎㅎ..이것만 먹어.."
그 친구가 입을 벌려 먹여주면서...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자..친구가 눈을 감습니다.
속도를 높여 애무를 하자..친구가 고개를 돌려 저에게 키스를 해옵니다.
돈가스가 그대로인 상태로 키스를 하다가..
친구를 바닥에 눕혔습니다.
친구가 제 자질 잡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대려고 할때.
"여기서 해도 돼?"
"잠깐만 넣어줘."
그래서 저는 허리를 밀며 다시 친구의 보지에 입성했습니다.
바닥이고 애기들 방이고 그래서 본격적으로 하긴 좀 그래서..안하고 그냥 넣고 비비고 있었습니다.
"해도돼~~"
"됐어..난 니 침대에서 할꺼야.."
"알았어..내 침대에서 안아줘."
"그래..언능 그릇 내 놓고 하자."
"웅."
부리나케 접시들을 모으고..친구가 봉투에 담아 밖으로 내가고..
저는 작은 책상을 휴지로 닦고 정리를 했습니다.
친구가 들어오면서.
"혹시 몰라서 그릇.. 옆집이랑 우리집 사이다 두고 왔어.."
"잘했어."
"과일 먹을래?"
"이 상황에?? 장난해?? 나 말려 죽일려고?"
"ㅎㅎ.알았어."
제 손을 잡아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제 남은 상의를 벗기고..스스로 알몸이 됩니다..저는 서서 그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친구가 제 손을 잡아 침대로 갑니다.
그리고..
"안아줘~~~"
그래서 남편이랑 하던 침대에서 그 친구를 처음으로 안았습니다.
침대 전체를 기어다니며 구석구석 친구를 눞히고 업드리게하면서 섹스를 했습니다.
"자기랑 결혼했어야하는데."
"그러게..일찍 나한테 안겼으면 너 딴놈한테 안기게 안두는 건데.."
"사랑해~~"
섹스를 하면서도 맘이 짠했습니다.
그렇게 친구 몸에 한바탕 쏟아 부었습니다.
좀 쉬고 싶다며 친구는 누워있고..저는 씻으러 갔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친구의 욕실..거울속의 나를 보면서..왠지 어색했습니다.
성격답게 깨끗하게 정리된 욕실에서 샤워했습니다.
친구가 살짝 잠들었다 제가 방으로 가니 일어납니다.
키스를 해주자..친구가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제 정액이 친구의 몸에서 흘러 이불이 젖었네요.
제가 닦으려고 하자..
"괜찮아..그냥둬..자기 가고나면 여기다 손 얹고 만져봐야지.ㅋㅋ"
"변태였어??닦아~."
"괜찮아..내일 이불 빨거야..마른쪽으로 잘 누워있어..아직 6시도 안됐어."
"그러네.."
"이따가 자기꺼 입으로 먹을거야.."
"뭐??"
"ㅋㅋ.씻고 올테니까 빨리 기운차려놔.."
"무서워..나 집에 갈게..ㅠ"
"아직 맥주 안먹었다..약속은 지켜야지 총각~~"
그렇게 귀여운 협박을 하고 샤워를 하러 가고..
저는 일어나 알몸으로 애들 방으로가서 피아노늘 만지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수건으로 살짝가리고 제게로 오네요..
"너 옛날에 피아노 잘 쳤는데.."
"ㅎ.그랬지..지금은 잘 안쳐.뭐 듣고 싶은거 있어??"
"무식해서..ㅎㅎ.심수봉 노래 칠줄알어?"
"아니..다음에 악보구해서 꼭 쳐줄게.."
"웅..그래도 하나 쳐봐.."
친구가 알몸으로 피아노를 치고, 전 뒤에서 친구의 가슴을 주물렀습니다.
그리고..다시 섹스..
친구를 데리고 안방으로 가다가 물한잔 먹고 하자고 부엌에 갔습니다...
그리고 부엌 식탁에 엎드리게해서..ㅎㅎㅎ.
(야동을 너무 많이 봐서 해보고 싶은게 많은 시기였습니다.ㅠ)
말했던 대로 정말 정액을 받아 먹어줬습니다.
사정하고 쪼그라 들때..한참 민감한 귀두를 입술로 "쪽~"하고 빨아줄때 그 느낌은..ㅎ
그리고..밤이 어두워질때쯤 나와서 맥주를 마시고 노래방도 갔었구요.
노래방에서도..음~~~..ㅎ
다음에 노래방 모음도 쓸수있으면 하나 쓸게요..
그날 밤은 그 친구 집에서 잤습니다.
많이 쫄았구요..ㅠ
대신..휴대폰(네이트)으로 남편 위치 정보 확인이 되던 때라..
아슬아슬했지만 그냥 친구가 원하는대로 안아줬습니다.
애들한테는 정말 미안한 맘이 있었던 하루였고..
내가 정말 나쁜놈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 내용은 욕들어도 싸네요..ㅠㅠ
다만..친구의 이혼이 저와의 불륜이 아닌, 남편의 몇차례 불륜으로 인한거였습니다..(덜 혼나고자.ㅠ)
**재밌게 읽은신 분도...욕하실 분도...점수 꽝꽝~~
제 글 솜씨가 별루라..점수 구걸안하니 점수가 말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