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110 - 조선족 아줌마 난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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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니 중국 메신저 서비스인 웨이신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가끔 즐기기는 하지만, 잊고 있었던 이야기들이 생각 나서 하나 올려 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도 중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영어를 배웠고 무조건 미국과 영국은 좋은 나라라고 알고 살았습니다. 영어교과서 어디를 봐도 미국이나 영국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고, 그러다 보니 저에게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미국이고, 이 미국과 가장 유사하면서 사람들이 그저 젊잖고 품위 있기는 영국이 최고라고 배웠던 것입니다.
다른 과목은 별로 못해도 영어는 조금 하다 보니 (정확히 말하면 영어를 잘한다기 보다는 한국 영어문법책을 많이 보다 보니), 김윤경의 영어에이스, 송성문의 기본영어와 종합영어 (핵심영어는 안 봤습니다), 그리고 영문독해1200제를 보고 최종적으로는 대망의 영어의 왕도 (김열함 저) 까지 보았습니다. 그 이후 대학에 가니, 요즘도 그런 것 있는지 모르겠는데, VOCABULARY 22000 을 보고 (다른 친구들은 33000 도 공부하더라구요...), 토플책, GRE 책 보면서 한 청춘이 간 기억입니다. 그런데 모든 책에는 독해를 위한 예문이 있는데 대부분의 글을 보면 영국사람들은 젊잖고 품위 있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대부분 촐랑거리는 사람 같이 묘사가 되곤 합디다...
☞ 여기서 잠깐...
우리가 보통 서양이라고 할 때 우리가 말하는 서양은 대개 Latin West 에 국한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면서 독일이 약간 들어가는 그런 개념이죠.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온갖 나라를 다 헤매다 보니 참으로 제가 좁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슬람이라는 어마어마한 문명권을 우리는 잊고 있었고, 정교신앙을 가진 지역도 아예 머리에 들어가 있지도 않더군요... 오래 속았죠...
아무튼...
일을 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중국은 저에게 딱 한마디로 "머리 안감는 나라" 로만 인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중국을 어쩔 수 없이 들락거리면서 그 한없는 문화적, 역사적 깊이에 매료되게 되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여기서 한번 더 잠깐...
중국어라고 하면 지레 겁부터 먹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장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중국어가 영어보다 훠어어얼씬 쉽습니다. 겁 먹지 맙시다. 한자를 많이 알면 더 유리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자를 제법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쉬운 것입니다.
중국에서 사람들 만나면 QQ ID 를 물어보는 것은 전화번호 물어보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거의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와 연동되는 메신저서비스가 바로 웨이신입니다. 영어로는 WeChat 이라고 표기합니다.
☞ 여기서 마지막으로 잠깐...
일단 나라는 크고 봐야 할 일이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예를 들어 중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도서비스 (배이두라고 하고 www.baidu.com 입니다) 의 경우, 들어가 보시면, 유저 인터페이스는 후지기 그지 없고, 검색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네이버는 물론이고 미국 구글과도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딱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서비스가 뉴욕증시 상장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정확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서비스를 하는 회사입니다만. 왜? 시장이 크거든요...
중국 인구가 14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14억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저도 별로 감이 없습니다만, 대략 하나만 말씀 드려 보죠. 백만명 중 1명이 걸리는 희귀병을 걸린 사람이, 14억 인구라면 무려 1400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고등학교 한 학년 전교일등했던 사람은 몇 이나 있을까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한 학년을 많이 잡아서 500명으로 볼 때, 무려 280만명의 사람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교1등으로 졸업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교 1등이 280만명이라니깐요! 전교 1등들만 모아서 한 나라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이건 정말 전교 1등만 얘기하는 것이고 전교1등 언저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포함하면 천만명은 기본으로 넘을 것 같네요...
아무튼 나라는 크고 볼 일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작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우리나라가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쓸데 없는 얘기 길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중국 사람들하고 일을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웨이신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보면 상당히 재미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변탐색" 기능입니다. 물론 이 기능을 가진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많고 이 서비스의 특징은 차라리 "흔들기" 와 "병평지" 기능입니다만 이런 것은 별로 영양가가 없습니다...
언젠가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저는 여자를 "주는년"과 "나쁜년" 으로만 구분한다구요...
주변탐색을 하면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걸립니다만 시간이 중요합니다. 저녁 시간 대충 10시 이후가 되면 좀 나이 있는 아줌마들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대개는 조선족으로서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있는 아줌마들이 시간이 늦어서 퇴근한 이후 걸리는 경우가 많죠...
남편이랑 같이 와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냥 혼자서 한국에 나와 있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식당에서 먹고 자는 경우도 있다 보니 만나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고향 이야기 조금 하면 생각보다는 빨리 넘어오기도 합니다...
이 중 인간적으로 어느 정도 친해져서 자주 만나고, 솔직히 제가, 크지는 않지만, 약간의 경제적 원조도 해주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이 아줌마도 이제 웨이신을 통해서 연락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처음 만난 것은 웨이신이었죠...
여기까지가 얘기의 전부입니다만 그래도 글 읽는 분들을 위하여 조금만 더 추가합니다...
자지를 중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그럼 보지는요?
며칠 전에도 신도림 부근에 가서 이 아줌마를 잠시 만났습니다. 이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섹스 나누며 지내다 보니 상당히 가까워졌기도 하고 서로의 몸에 대해 익숙하기에 섹스도 약간 지루해지고 있었던 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약간 준비를 했습니다. 별다른 준비는 하기 어려웠고 그냥 눈가리개만 하나 준비했죠... 눈가리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한항공 퍼스트에서 주는 눈가리개도 있지만 이날은 이 아줌마 국적이 국적인만큼 중국동방항공에서 주는 빨간색 눈가리개 가지고 나갔습니다...
모텔방 들어가서 제가 그녀에게 말했죠...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즐기고 싶어서 조금 안배를 했다고... (안배라는 말이 중국말입니다... 중국어로는 안파이라고 하죠...) 뭐냐고 웃으면서 묻기에 뒤에서 눈을 가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옷을 벗기고, 씻기고, 마지막까지 해 줄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제일 처음 눈을 가리니 한 걸음 걷기도 어려워하던 그녀였지만 제가 "나 믿어" 라고 하니 그 때부터 행동이 좀 자연스러워지더군요... 뒤로 쑥 빼고 있던 엉덩이도 제 자리를 잡구요...
그리고 나서 옷을 벗겼는데...
와...
너무나도 아름다운 속옷이 나왔습니다... 한푼이라도 아끼느라 거의 고무줄 늘어진 수준의 팬티만 입던 그녀가 이런 속옷을 입다니...
그녀가 말합니다... "내 나그네 기분 좋게 해 주려면 응당 이 정도는 해야지..." (나그네라 함은 남편이란 말인데 함경북도 말인 것 같습니다... 조선족들 그 말 잘 씁니다... 함경도에 origin 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하긴 응당이라는 말도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안 쓰는 말이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Evelyn 브랜드의 속옷입니다... 사진 한두장 찍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군요...
한국말과 어설픈 중국말이 막 뒤섞이면서 섹스는 시작됩니다. 요즘 만나는 아줌마들 중 가장 높고 감미로운 소리를 지르는 이 아줌마입니다...
옷 벗겨 주고, 욕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씻어주고 (요즘 같이 더운 날은 유방 아래 접히는 부분 잘 씻어 주세요... 거기가 땀이 상당히 많아요...), 다시 데리고 나와서 눕히니 눈을 가려서 보이지도 않는데 몸의 구석구석은 잘 찾아가네요...
원래 이 아줌마와는 그냥 쉽게 쉽게 침대에서만 이런 저런 체위로 하는 스타일이었는에 이 날은 이 아줌마가 흥분했는지 눈도 보이지 않는 주제에 온 방을 떠돌면서 섹스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터지려는 순간 보통은 보지로 받습니다만 (보지를 중국어로는 "삐" 라고 합니다... 글자를 잘 보면 屄 라고 하여 구멍 혈 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디서 세익스피어 수준 중국어 공부하신 분들 뉴인 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것은 아주 젊잖은 "여성생식기" 라는 말에 해당되면 이 말 쓰시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막상 상대방이 한번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ㅎㅎ) 그날은 흥분하였는지 정신을 하도 못 차리는 바람에 질내사정 반 정도에 순간적으로 빼어서 가슴까지 한번 날려 주었습니다...
이 아줌마... 9월에 일단 집에 돌아간다고 합니다. 길림성 장춘이 집인데... 이 기회에 그냥 정리하려니 아깝고, 계속 가려니 금전적 부담이 슬슬 오고...
고민이네요...
하지만 하나는 기억합시다.
말 안 통해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남녀간의 섹스입니다...
폴라베어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도 중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영어를 배웠고 무조건 미국과 영국은 좋은 나라라고 알고 살았습니다. 영어교과서 어디를 봐도 미국이나 영국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고, 그러다 보니 저에게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미국이고, 이 미국과 가장 유사하면서 사람들이 그저 젊잖고 품위 있기는 영국이 최고라고 배웠던 것입니다.
다른 과목은 별로 못해도 영어는 조금 하다 보니 (정확히 말하면 영어를 잘한다기 보다는 한국 영어문법책을 많이 보다 보니), 김윤경의 영어에이스, 송성문의 기본영어와 종합영어 (핵심영어는 안 봤습니다), 그리고 영문독해1200제를 보고 최종적으로는 대망의 영어의 왕도 (김열함 저) 까지 보았습니다. 그 이후 대학에 가니, 요즘도 그런 것 있는지 모르겠는데, VOCABULARY 22000 을 보고 (다른 친구들은 33000 도 공부하더라구요...), 토플책, GRE 책 보면서 한 청춘이 간 기억입니다. 그런데 모든 책에는 독해를 위한 예문이 있는데 대부분의 글을 보면 영국사람들은 젊잖고 품위 있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대부분 촐랑거리는 사람 같이 묘사가 되곤 합디다...
☞ 여기서 잠깐...
우리가 보통 서양이라고 할 때 우리가 말하는 서양은 대개 Latin West 에 국한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면서 독일이 약간 들어가는 그런 개념이죠.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온갖 나라를 다 헤매다 보니 참으로 제가 좁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슬람이라는 어마어마한 문명권을 우리는 잊고 있었고, 정교신앙을 가진 지역도 아예 머리에 들어가 있지도 않더군요... 오래 속았죠...
아무튼...
일을 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중국은 저에게 딱 한마디로 "머리 안감는 나라" 로만 인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중국을 어쩔 수 없이 들락거리면서 그 한없는 문화적, 역사적 깊이에 매료되게 되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여기서 한번 더 잠깐...
중국어라고 하면 지레 겁부터 먹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장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중국어가 영어보다 훠어어얼씬 쉽습니다. 겁 먹지 맙시다. 한자를 많이 알면 더 유리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자를 제법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쉬운 것입니다.
중국에서 사람들 만나면 QQ ID 를 물어보는 것은 전화번호 물어보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거의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와 연동되는 메신저서비스가 바로 웨이신입니다. 영어로는 WeChat 이라고 표기합니다.
☞ 여기서 마지막으로 잠깐...
일단 나라는 크고 봐야 할 일이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예를 들어 중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도서비스 (배이두라고 하고 www.baidu.com 입니다) 의 경우, 들어가 보시면, 유저 인터페이스는 후지기 그지 없고, 검색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네이버는 물론이고 미국 구글과도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딱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서비스가 뉴욕증시 상장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정확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서비스를 하는 회사입니다만. 왜? 시장이 크거든요...
중국 인구가 14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14억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저도 별로 감이 없습니다만, 대략 하나만 말씀 드려 보죠. 백만명 중 1명이 걸리는 희귀병을 걸린 사람이, 14억 인구라면 무려 1400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고등학교 한 학년 전교일등했던 사람은 몇 이나 있을까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한 학년을 많이 잡아서 500명으로 볼 때, 무려 280만명의 사람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교1등으로 졸업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교 1등이 280만명이라니깐요! 전교 1등들만 모아서 한 나라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이건 정말 전교 1등만 얘기하는 것이고 전교1등 언저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포함하면 천만명은 기본으로 넘을 것 같네요...
아무튼 나라는 크고 볼 일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작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우리나라가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쓸데 없는 얘기 길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중국 사람들하고 일을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웨이신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보면 상당히 재미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변탐색" 기능입니다. 물론 이 기능을 가진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많고 이 서비스의 특징은 차라리 "흔들기" 와 "병평지" 기능입니다만 이런 것은 별로 영양가가 없습니다...
언젠가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저는 여자를 "주는년"과 "나쁜년" 으로만 구분한다구요...
주변탐색을 하면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걸립니다만 시간이 중요합니다. 저녁 시간 대충 10시 이후가 되면 좀 나이 있는 아줌마들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대개는 조선족으로서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있는 아줌마들이 시간이 늦어서 퇴근한 이후 걸리는 경우가 많죠...
남편이랑 같이 와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냥 혼자서 한국에 나와 있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식당에서 먹고 자는 경우도 있다 보니 만나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고향 이야기 조금 하면 생각보다는 빨리 넘어오기도 합니다...
이 중 인간적으로 어느 정도 친해져서 자주 만나고, 솔직히 제가, 크지는 않지만, 약간의 경제적 원조도 해주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이 아줌마도 이제 웨이신을 통해서 연락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처음 만난 것은 웨이신이었죠...
여기까지가 얘기의 전부입니다만 그래도 글 읽는 분들을 위하여 조금만 더 추가합니다...
자지를 중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그럼 보지는요?
며칠 전에도 신도림 부근에 가서 이 아줌마를 잠시 만났습니다. 이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섹스 나누며 지내다 보니 상당히 가까워졌기도 하고 서로의 몸에 대해 익숙하기에 섹스도 약간 지루해지고 있었던 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약간 준비를 했습니다. 별다른 준비는 하기 어려웠고 그냥 눈가리개만 하나 준비했죠... 눈가리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한항공 퍼스트에서 주는 눈가리개도 있지만 이날은 이 아줌마 국적이 국적인만큼 중국동방항공에서 주는 빨간색 눈가리개 가지고 나갔습니다...
모텔방 들어가서 제가 그녀에게 말했죠...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즐기고 싶어서 조금 안배를 했다고... (안배라는 말이 중국말입니다... 중국어로는 안파이라고 하죠...) 뭐냐고 웃으면서 묻기에 뒤에서 눈을 가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옷을 벗기고, 씻기고, 마지막까지 해 줄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제일 처음 눈을 가리니 한 걸음 걷기도 어려워하던 그녀였지만 제가 "나 믿어" 라고 하니 그 때부터 행동이 좀 자연스러워지더군요... 뒤로 쑥 빼고 있던 엉덩이도 제 자리를 잡구요...
그리고 나서 옷을 벗겼는데...
와...
너무나도 아름다운 속옷이 나왔습니다... 한푼이라도 아끼느라 거의 고무줄 늘어진 수준의 팬티만 입던 그녀가 이런 속옷을 입다니...
그녀가 말합니다... "내 나그네 기분 좋게 해 주려면 응당 이 정도는 해야지..." (나그네라 함은 남편이란 말인데 함경북도 말인 것 같습니다... 조선족들 그 말 잘 씁니다... 함경도에 origin 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하긴 응당이라는 말도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안 쓰는 말이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Evelyn 브랜드의 속옷입니다... 사진 한두장 찍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군요...
한국말과 어설픈 중국말이 막 뒤섞이면서 섹스는 시작됩니다. 요즘 만나는 아줌마들 중 가장 높고 감미로운 소리를 지르는 이 아줌마입니다...
옷 벗겨 주고, 욕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씻어주고 (요즘 같이 더운 날은 유방 아래 접히는 부분 잘 씻어 주세요... 거기가 땀이 상당히 많아요...), 다시 데리고 나와서 눕히니 눈을 가려서 보이지도 않는데 몸의 구석구석은 잘 찾아가네요...
원래 이 아줌마와는 그냥 쉽게 쉽게 침대에서만 이런 저런 체위로 하는 스타일이었는에 이 날은 이 아줌마가 흥분했는지 눈도 보이지 않는 주제에 온 방을 떠돌면서 섹스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터지려는 순간 보통은 보지로 받습니다만 (보지를 중국어로는 "삐" 라고 합니다... 글자를 잘 보면 屄 라고 하여 구멍 혈 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디서 세익스피어 수준 중국어 공부하신 분들 뉴인 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것은 아주 젊잖은 "여성생식기" 라는 말에 해당되면 이 말 쓰시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막상 상대방이 한번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ㅎㅎ) 그날은 흥분하였는지 정신을 하도 못 차리는 바람에 질내사정 반 정도에 순간적으로 빼어서 가슴까지 한번 날려 주었습니다...
이 아줌마... 9월에 일단 집에 돌아간다고 합니다. 길림성 장춘이 집인데... 이 기회에 그냥 정리하려니 아깝고, 계속 가려니 금전적 부담이 슬슬 오고...
고민이네요...
하지만 하나는 기억합시다.
말 안 통해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남녀간의 섹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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