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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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얼신 320136
경험방 공지 사항 때문에 이틀간 일기 못쓰다가 오늘에야 밀린 일기를 씁니다.
어젯밤에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헬렌이 그날이란다. 그러면서 오랄이나 아날(항문)섹스를 원하냐고 묻는다.
오럴가지고 나를 사정하게 만든 여자는 미현이 밖에 없고 헬렌 솜씨로는 2시간 빨아도 어림없다. 그리고 아날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여자에 따라서 아날섹스를 꼭 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에게
아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생긴다. 여태까지 아날 섹스는 한 100번 정도밖에 안한것 같다.
그리고 나도 빅토리아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나이가 드니까 아무래도 몸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자자고 했다. 나는 속으로 잘ㅤㄷㅚㅆ다는 생각을 하는데 헬렌이 뭔가 계속 미안한
표정이다. 그러고 보니 헬렌과 동거를 시작한지 4주쯤 된것 같다. 내 60살 생일 다음날인가 부터 동거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매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섹스를 했으니까 조금은 서로에게 지칠때도 되었다.
그런점에서 누가 만들었는지 월경은 좋은 휴식 기간을 만들어준다. 앞으로 4~5일은 헬렌과 섹스를 안해도 좋을것 같다.
아침 6시 반에 눈을 떠보니 이놈의 망할 물건은 주인의 마음도 모르고 솟구쳐 올라있다. 헬렌이 다시 이것을 보더니
굉장히 미안한 표정으로 또 다시 오랄이나 아날을 해줄까 묻는다.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했다. 잠시 같이
누워서 흰 천장만 바라보다가 헬렌이 갑자기 제니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뻔한 질문인데 굳이 말 돌리거나
거짓말 하기 싫어서 사실대로 이야기 했다. 물론 영어로 교양있고 나이스하게 했지만 한국말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너(헬렌)의 친동생만 아니였으면 (즉 사촌 동생 이었어도) 벌써 오는날 섹스를 했을 거라고... 하지만 제니가 먼저
원해서 하자고 하기전에는 내가 먼저 작업을 거는 일은 없을꺼니까 걱정말라고...
그랬더니 "That"s Perfect ! (그것 참 잘됐다 !)"라고 소리치며 묘한 미소를 지으며 내 얼굴을 쳐다본다. 무슨 재미있는
장난을 하기전의 아이들 같은 표정으로 내얼굴을 쳐다보더니 "Actually, She is not my sister, She is my half sister."
(사실 제니는 내 친동생이 아니고 내 이복 동생 이거든...) 이라고 말한다. 하긴 둘이 정말 안 닮았다. 둘 다 빼어난
미녀지만 하나는 킴벌리 베싱져 또 하나는 제시카 알바이다. 그래서 엄마가 다르냐고 했더니 뜻밖에도 아빠가 다르단다.
하지만 둘 다 성(Last Name)이 같다. 결론은 엄마가 결혼중에 다른 남자 아기를 임신 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그러냐고
물어 봤더니 그렇단다. 그래서 그녀의 부모가 이혼 했단다. 그래서 제니의 친 아버지는 누구냐고 했더니 자기 엄마가
이야기 안해줘서 제니도 자기 친 아버지가 누군지 아직도 모른단다...
그러면서 제니한테 섹스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니까 천천히 다가가서 그 공포증도 없애주고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해줄수 있냐고 물어본다. 어떤 공포증이 왜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엄마가 아빠와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재혼했는데
그 남자의 아들이 제니가 중학교 다닐때 제니를 강간 했단다. 그러면서 사실은 자기도 고등학교때 그 남자의 아들에게
처음으로 순결을 빼았겼단다... 이 사실을 안 엄마가 그 남자와 이혼하면서 엄청난 돈을 위자료로 받는 대신에
그 남자의 아들은 아무 처벌도 안 받고 사건이 마무리 됐단다. 물론 경찰서에 신고도 안했고...
그리고는 나라면 제니한테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 줄수 있을것 같아서 일부러 제니를 내집으로 오라고 했다면서
해줄수 있냐고 다시 묻는다... 장담은 못하지만 시간을 좀 주면 내가 관찰해보겠다고 말했다. 사실 그동안 내가
제니를 피해 낮에 밖에 나가 있어서 그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다. 신체 사이즈 176 센티, 35D, 23, 34 외에는
다른 정보는 아직 파악 된것이 없다. 그리고 케시가 항상 제니랑 같이 있는것도 문제라고 했더니 케시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단다.
죄송합니다...
밀린 일기 쓰다보니 벌써 새벽 3시네요...
나중에 계속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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