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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or 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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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50 회 작성일 24-04-02 16: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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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일이 되었지만
 
20대 중반일때 40대 초반의 유부녀와 섹스를 몇차례 즐긴적이 있습니다.
 
군전역후 알바를 하던 기관에서 만났고
 
그 분은 계약직으로 그곳에서 단순업무 보는 분이었어요.
 
아는 사람도 없고 ... 심심해서 오가는길에 복도에서 대화하던것이
 
정이 들더니
 
;;
 
솔직히 아줌마 치곤 관리도 잘되어있는 분이었고( 고등학생, 중학생 아들둘;)
 
친해지고 나니 그때는 좀 여성으로 보이더군요( 사랑이 아닌 성욕에;)
 
그러다 보니 여관 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처음에야 .. 솔직히 남자로서 100%로 사실대로 말하자면 .. 오로지 그걸..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지요
 
말그대로 그냥 한번 먹고 싶었다랄까;
 
이런말하면 그분 집에 있을 남편이랑 애들에게 미안해지긴 하지만 ;; 솔직히 그랬습니다.
 
의외로 거부반응도 없었구요
 
처음이 떨리고 겁이 났지 ;  한번 하고 나니까 그다음은 너무 쉬었지요.
 
그후로도 6차례정도는 더 한거 같은데
 
나중엔 여관 직원 눈치도 안보게 되더군요
 
그러다 언젠가 제 욕심에 콘돔을 안하고 해버렸습니다.
 
그냥 그런것 없이 안에다 사정하고 싶어졌었거든요.
 
그래도 잘닦았고 샤워기로 뒷처리도 잘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임신이 되버린겁니다.
 
헐;
그렇게 띄었지요
 
막상 그러고 나니까 죄책감이;
 
낙태가 암암리에 있다지만
 
남편에다 자식까지 있는 여자 임신시키고 지우게 하고 나니까;; 너무 기분이 암울해서
 
그뒤로 안만났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만나서 그여자한테 올라타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요...
 
그런데;;
 
이게 뭐 그정도는 그럴수도 있는 일인걸까요
 
아니면 내가 너무 나쁜짓을 한걸까요...
 
시간도 이제 많이 지났고... 그집 남편도 물론 그일을 전혀 모르지요
 
사실 어쩔땐 임자있는 여자를 내여자로 정복했다는 정복감이 쾌감으로 올때도 있긴 했는데;
 
 
사실 그전에도 30대 중후반 미시한테 거의 삽입직전까지 간적도 있었고
 
딱 40살이었던 마트 종업원 이모님한테도 술김에 한번 꽂은 적은 있는데
 
전왜이렇게 유부녀가 많이 엮이는지;
 
그런데 그일 겪고 나니까 아줌마랑 하는것은 너무 위험 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나이 한살 두살  더 먹고나니까 ;; 후회된다기보다는( 저도 상당히 즐겼습니다.)
 
미안하다는 생각(?) 이 드네요;;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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