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이야기1 - "니 맨손으로 닦아 줘"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그녀 이야기1 - "니 맨손으로 닦아 줘"

페이지 정보

조회 6,497 회 작성일 24-04-02 16:4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니 맨손으로 닦아 줘"



그 무렵, 나에게는 더 없이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같이 사우나를 하고 나와서 팬티의 기능성을 시험해 본다면서 팬티를 서로 바꿔 입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습니다. 심지어 간밤에 뒹굴었던 여자의 항문에 털이 얼마나 났는지, 신음을 어떻게 했는지 등등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주고받곤 했습니다.


그러니, 그녀와 내가 나누었던 섹스에 대해서도 그 친구 놈에게 얘기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를 들은 친구 놈이 단호하게 진단(?)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독한 변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 친구 놈의 진단을 결코 수긍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와 나는 변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벌렸던 섹스 역시 변태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뭇 여자들 보다 색정이 다소 충만했고, 나는 뭇 남자에 비해서 욕정이 조금 강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섹스는 사랑에 너무 겨워, 그 겨운 사랑을 침대 위에서 표현했을 뿐이었습니다. 다만 그녀에게는 다소 별난 노출증이 있었고, 나에게는 그녀의 그 노출증에 걸맞게 관음증이 조금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 그녀와 내가 행했던‘사랑에 겨운’섹스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합니다. 꽤 오래된 얘기입니다. 나의 이 경험담을 읽을 경방의 적지 않은 친구들은 오래된 얘기를 이제 와서 왜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녀가 내 곁을 떠난 이후에도 그녀를 잊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녀와 나누었던 섹스에 각별하고 큰 의미를 부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녀와 나누었던 오래된 섹스를 얘기하려는 이유입니다.


--------------------------------------



그녀와의 악연(후엔 愛戀이었지만)은 내가 입사했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나의 직속상관이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대리"라는 직위와 내가 자기의 직속부하라는 두 가지의 명분으로 나를 탄압했습니다.


요즘처럼 "홀로피킷시위"가 유행했다면, 난 그 탄압을 규탄하는 데모라도 벌려야할 지경이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이지만, 그녀의 나에 대한 탄압의 이유는 의외로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나의 생김새가 자기를 차버린 옛 애인과 얼굴이나 이미지가 너무나 비슷하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수습을 끝내고 부서발령을 받아 첫 출근을 하자마자 그녀는 군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불쑥 내밀고 악수를 청하며,


“나, 민 대리야… 미스터 장! 나하고 근무하려면 긴장 좀 해야 할 거야.”

“아! 예… 그러죠.”


난, 그때 속으로 탄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하고 많은 대리들 중 하필이면 나에게 여자대리가 직속상관인가 하는 그런 탄식이었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나는 ‘좀 긴장’ 정도가 아니라 ‘오금이 저릴 정도로 심한 긴장’을 하며 며칠을 보냈습니다. 아무리 나보다 나이가 많고, 상사라 하더라도 여자에게 꾸중을 듣는다는 것은 ‘불알자존심’(이 말은 그 무렵 그녀가 걸핏하면 쓰는 용어였습니다)의 문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나에게 시키는 일이라는 게 또한 한심했습니다. 서류 복사하기, 팩스 보내기, 결재서류 찾아오기, 소포물에 수령자 사인하기 등등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니 남아도는 게 시간일 수밖에 없었고, 그 시간을 메우려고 업무와 관련된 잡지를 뒤적일라치면, 그녀는 어김없이 한 마디 했습니다.


“왜, 간밤에 봤던 포르노에선 그거 할 깜이 없었남?… 근무시간엔 포르노 따윈 잊어버려. 그러다간 진이 빠져 피골이 상접하게 돼.”


몇 일전, 입사동기와 커피 자판기 앞에서 잡담 따먹기 하는 것을 엿들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 동기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며 긴장을 푸느라 간밤에 봤던 포르노 얘기와 포르노 보면서 자위했던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탄압을 받으며 이럭저럭 한달 쯤 지났을 무렵이었습니다. 나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같은 회사에 대리로 근무하는 대학선배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그녀에게 찍히는 결정적인 망언(妄言)을 한 것이었습니다.


“아, 형! 나 죽을 지경이야. 우리 과 그 대리 땜에…”

“누구? 민 대리?”

“응. 형…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 줄 알아?… 한 밤중에 들리는 암고양이 소리야. 난 민 대리의 목소리를 들으면 자꾸 그 암고양이의 소리가 내 고막을 진동시키는 착각에 빠져.”

“후 후 후 후, 그으래… 그러지 마, 민 대리 좋잖아, 섹시하고 지적이고 기분 잘 내고, 거기다 술 잘 마시고, 좀 좋아? 잘 해 봐. 그럴 가치가 있을 거야.”


나는, 그러한 선배의 말에 귀가 뻔쩍 했습니다. ‘섹시’ ‘지적’ 같은 것이야 보는 사람마다 주관적 관점이 있으니, 그렇더라도 객관적 사실인 ‘술 잘 마시고’는 결코 흘러들을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잘하면 술로써 탄압의 칼날을 무디게 할 수도 있고, 더욱 잘하면 오히려 내가 탄압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 선배의 얘기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 너 모르고 있었구나. 우리 동문이야, 88학번일거야. 그럼 민수 보다 네 살 많은 건가. 법률상 처녀야. 법률상 아줌마가 되게 해 줄 뻔 한 사나이가 미국으로 내 빼버렸데.”


그런데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선배가 그 날 삼겹살집에서 나와 나누었던 얘기의 내용을 고스란히 그녀에게 일러 바쳐버린 것입니다. 특히, ‘암고양이’ 이야기를 강조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그녀의 애칭은 회사 내에서 ‘암고양이’로 되어버렸고, 나의 피압박 시대는 절정에 치닫고 맙니다.


나중에야 침대 위에서 ‘암고양이 보지, 맛있어? 응?’ 할 정도로 자신의 애칭을 스스럼없이 수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무렵의 그녀 분노는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선배에게 얻은 ‘술 잘 마시는’ 그녀에 대한 정보를 십분 활용하여 그녀를 ‘수컷의 암컷정복’차원의 정복 작전을 개시하게 됩니다. 그러한 나의 정복 작전은 눈부신 성공을 거두고, 급기야는 ‘민수야, 우리 춤추자, 계속 아까 그 노래 불러야 해. 응?’하며 내 품에 안겨 저의 달콤한(?) 노래(나는 그 무렵 그녀의 귓바퀴를 마이크 삼아, 한 이 백 번쯤 불렀을 겁니다)를 들으며 흐느적거리는 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나의 작전이 완전 성공을 거두기 직전쯤이었을 무렵, 그러니까 아직 아래 것의 도킹이 성공을 거두기 전이었습니다. 폭탄 다섯 잔을 비롯하여 양주 2병을 나누어 마시고 그녀의 차를 대리운전 시켜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그녀는 운전하는 분에게‘조오쪽 골목입구에서 차 세워 주세요.’그러는 겁니다.


난 또 골목에서 내 노래를 들으며 블루스 추자고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나도 따라 내렸습니다. 차에 내려서는 또 골목 몇 개를 지나 제법 으슥한 곳에 이르자. 그녀는 멈추어 섰고, 나는 노래를 부를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전혀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나, 오줌 마려워. 망 잘 봐 응.… 누가 암고양이 보지를 보면 안 되잖아.”


그러면서, 바로 내 코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쭈그려 앉습니다. 허연 엉덩이는 달빛을 머금고 그 골목길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오줌줄기의 내뿜는 소리는 그 골목길을 그렇게도 풍요롭게 했습니다. 그 소리의 요란함으로 미루어 그녀가 앉았던 땅은 한 10센티쯤 패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의 심장 고동을 소용돌이치게 했던 것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그녀의 명령대로 골목입구를 보며 망을 보는 척 하느라 고개를 잠시 돌리고 있는데 그녀는,


“뭐하고 있는 거야~ 이 누나가, 아니 이 민 차장님이 오줌을 다 누었으면 닦아줘야 할 거 아냐.”


그러는 것입니다. 그녀는 일어섰긴 했지만 바지는 아직 올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때 난, 처음 그녀의 무성한 음모를 자세히 볼 수 있었고, 나는 즉시 손수건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바부! 그건 손수건으로 닦는 게 아냐. 니 맨손으로 닦아 줘.”


나는, 그녀의 뒤로 가서 엉덩이 쪽으로 손을 디밀어 넣어 맨손으로 그녀의 그곳을 닦아 줬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새로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음모가 항문에서부터 대음순을 거쳐 두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음을…


그랬는데도, 그 날 우리는 섹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


다음에는, 나의 아랫도리 그것이 그녀의 그곳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넣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얘기하겠습니다.



 


추천98 비추천 74
관련글
  • 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
  • 주소야 야썰 나와 내 누나 내 가족 이야기1
  • 나의 이야기12
  • 젊은시절 이야기1- 병원 간호사 아가씨
  • [열람중] 그녀 이야기1 - "니 맨손으로 닦아 줘"
  • 09년 여인들 보고서 - 두번째이야기1
  • 나의 이야기10
  • 친구이야기1 - 주모씨
  • 노래방 이야기1
  • 윤락녀 이야기1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