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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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하지만 요근래(약 한달반정도) 이상한 일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사업상 접대할일이 많아 자주 가던 룸에
접대차 한달 반 전에(작년 11월 하순) 정도에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그녀....나이는 20대 초반
국적 : 중국 --> 한국 귀화
말투 : 미수다에서 나오는 처자들과 비슷한 분위기
한국어 실력 : 카톡으로 문자 정도 주고 받을 수 있는......정확한 단어는 아니더군요....^^;;;
룸에서 일 시작한지....현재까지 약3개월 정도 되는 친구더군요.....
처음 한두번은 일(접대 룸 방문) 때문에 만나다가....
어느날 갑자기 저녁에 전화와서......저녁먹고 싶다하길래......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좋은 저녁...아니 새벽타임까지 즐기고 돌아갔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밖에서 주 1회 정도 만나서 즐기는 수준 입니다.
(영화도 보고.....밥도 먹고.....이런 저런 데이트(???)라고 해야하나요......)
어느날 똑같이 저녁에 간단히 술한잔 마시다가 오간 대화내용입니다.
나 : 왜 이런일 해.......(룸)???
그녀 : 중국에 있을 때 빚을 져......빚갚을려고 한다.....
나 : 빚이 얼만데????
그녀 : ............
나 : 빚 얼마라고 해봐야 내가 못갚아줘......말해봐....
그녀 : 에이~~~ 5천이었는데........3천정도 남았어......
나 : 벌써 2천을 갚은거야???? 돈많이 버네~~~
그녀 : ............
나 : 나 왜 만나냐....??? 유부남에... 올챙이배에.......
그녀 : .............
나 : 왜 만나???
그녀 : 한국에서 정 주고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 안돼.....그 중 한명이 오빠야.......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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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로.......
나이도 아직 어리고.....좀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구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너무 크네요~~~
그렇다고 제가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게 아니구요.........
이런 처자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쯤에서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해야할지~~~???
좀 더가면 위험하겠다는 생각 ( 저 가정을 버릴 생각은 추호도 없는 사람) 입니다....
ㅠ.ㅠ
제 나이도 이제 낼모레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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