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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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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86 회 작성일 24-04-02 14: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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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방에서 눈팅하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요즘따라 이상하게 글이 잘 안올라오네요ㅠㅠ
 
그래서 제가 재미없는 글이라도 올려서 네이버3활성화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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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다닐때에 알고 지내던 후배가 한명 있었습니다.
 
얼굴이 이쁜것이 아닌데 색기가 철철 넘치는 그런 얼굴이였고,
 
몸 사이즈는 아담한데 들어갈대는 들어가고 튀어나올곳은 튀어나온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였습니다.
 
제가 어릴적에 배구를 좀 했었는데, 대학교에 들어와서 남녀혼합 배구 동아리에 들어오면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에 만났을땐 제가 갓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서, 다른여자가 눈에 아예 안들어왔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여친이랑 사이가 좀 멀어졌었는데,
 
하루는 누가 메신저에서 친구추가를 했길래 수락하고 보니 배구동아리에 있는 여자후배였습니다.
 
전 공부때문에 그 동아리에 더이상 안나갔었는데,
 
 이 후배가 절 잊지 않고있었나봅니다.
 
그녀랑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여서 그냥 인사말만 주고 받았는데,
 
얘가 말투가 엄청 적극적이고 호응도 잘 해주는거입니다.
 
제가 그때는 시크한척도 하고 쿨한척도 할려고 메신저에서 사람들한테 먼저 말도 안걸었는데,
 
이 후배는 제가 로그인만하면 "오빠 안녕하세요!!!!" 이렇게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인사를 하는겁니다.
 
제가 그녀한테 호감있는건 아니였지만 별로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매일 그녀랑 채팅을 적어도 한 30분씩은 한거같은데,
 
잘 생각해보니까 그녀가 절 좋아하는거같엤습니다.
 
전 그녀를 좋아할 마음은 없었고, 한번 같이 자보고 싶은마음은 가득했죠.
 
하지만 전 여자 상처주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좀 친한데 오랫동안 연락못한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어쩌다가 그녀 얘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아리에 같이 들었던 친구들도 몇명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녀가 모든 남자한테 꼬리를 친거입니다.
 
그래서 저도 죄책감없이 그 다음날에 메신저 들어가서 걔랑 채팅할때 서서히 분위기를 야한얘기쪽으로 몰고갔는데,
 
얘가 오히려 더 호응을 해주고 받아주는거입니다.
 
그래서 이건 게임오버다 생각하고, 좀 더 대담하게 농담하고  그러다가,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얘기하면 얘는 진짜 넘어올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생각해보면 얘가 모든남자들을 비슷하게 꼬신거같습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이제 채팅할때마다 야한얘기만 하고 직접 같이갈 모텔도 채팅으로 다 정하고, 실제로 모텔에서 가서 기다리니까 들어옵니다.
 
얼굴마주보고 얘기한적은 몇번 없었지만, 채팅을 워낙 많이한사이라서 많이 어색하지는 않았네요.
 
그렇게 그녀랑 하룻밤을 보내고 섹파가 됬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네이버3회원님들 다 건강하세요 
 
 
 
추천60 비추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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