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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트위스터와 아름답지 못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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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55 회 작성일 24-04-02 1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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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중 하나가 파트 타임 바텐더인데, 착한 아이들은 가면 안 되는 가게에서 가끔 땜빵으로 뛰고 있다.
(일단 합법적인 섹스 클럽일 거다. 아마.)
이 파트 타임 바텐더가 투덜거린다.
"일하러 가기 싫어 죽겠어!!!"
"일 하기 싫어하는 건 인간 본성이야."
"오늘은 특별히 더 가기 싫어!!!"
"눈 폭풍이 몰아치니까?"
"그것도 있지만, 사장이 택시비 내 준데. 진짜 문제는 오늘이 알몸 트위스터 (Naked Twister) 하는 날이라는 거야.
 
여기서 트위스터라는 건 하다 보면 온 몸이 뒤엉키고, 비벼지고, 이런 일, 저런 일이 벌어지는 그런 게임이다.
 
 
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왜 일하러 가기 싫은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 많을 거다. 나도 그랬다.
내가 한참을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 뭐가 문제야? 나라면 돈 내고라도 보고 싶겠다. 아니, 나도 같이 가도 돼?"
"안 가는 게 좋을걸? 거기 오는 사람들 죄다 늙고 뚱뚱하고 못생겼어."
"... 그랬구나..."
"부모님보다 더 나이든 사람들이 알몸으로 뒤얽히는 걸 오늘 밤 내내 봐야 된다고. 그러니까 일하러가기 싫지."
"... 그랬구나... 힘내..."
"최소한 팁이라도 잔뜩 받지 않으면 나 돌 것 같아."
그리고는 비장한 표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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