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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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토샵 모르던 시절에는 그냥 앨범이라던가 사진 보면서 여자애들 상상하면서 자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꾸 제 머릿속에 있는 그걸 현실화 시키려는 욕망 때문인지 "그림"으로 그리게 되더군요 ㅎㅎ
진짜 그거 가끔 다시 보면 그렇게 어색한데, 그땐 그렇게 그려놓고 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소라넷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주로 요청을 했죠. 일반인 합성한다는 사이트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첫 합성 받은날 그 사진으로 며칠 동안 딸 엄청 잡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일반인 합성해주는 까페 하나 생기면 엄청나게 사람은 몰리고 정작 만들어주면 별로 만족감
도 없습니다. Dream 모 까페처럼 소수정예식으로 운영하지 않는한 감사의 선플이라던가 야플이라던가 하나도 달리지 않
거든요. 게다가 별로 합성 질도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포토샵이란걸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한달동안은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쓰레기가 나오더니, 그 이후부
터는 괜찮은 합성이 나오고, 얼마 후에는 제가 봐도 꼴리는 합성이 몇개 나오더군요.
참 이상한 이야기죠. 자위할려다가 포토샵실력이 늘다니 ㅎㅎ;
쨋든 요즘은 그거 하면서 알게된 다른 사람들이랑 서로 합성도 해주고 그냥 그러고 다니는데, 참 지인 딸감으로 합성하려고
많을 걸 겪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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