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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다른 곳에 썼었던 글인데 한번 가져와봅니다.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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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4 회 작성일 24-04-02 05: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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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기라는것이
 
상대방의 허락을 받지 않고 좋은 구경을 한다는것인데, 살다보면 의도적으로 보여준다느 느낌을 받을때도 있는것같습니다. 이래서 노출 이라는것도 존재하나보지요.
 
처음 여자의 몸을 훔쳐본건 중학교 1학년때쯤입니다.
 
그때 집이 국민주택이라고 해야하나요. 다들 비슷비슷한 단독주택이 따닥따닥 붙어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부엌위에 있는 조그만 다락에 무언가를 찾으러 올라갔다가 물소리가 들려서 보니
 
왠 허여멀건것이 창문밖으로 움직이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옆집에 살던 여고생이었습니다. 여상을 다니고 있던, 그럭저럭 저랑 인사도 하던 누나였지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상한것이, 부엌문을 열고 목욕이랄까 샤워정도를 하는데 왜 문을 열고 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나중에 생각해보고 이상하다 느낀것인데 자연스럽게 샤워를 하는게 아니라 몸을 쓰다듬는, 그 영화에서나 볼법한 몸짓을 했다는거지요.
 
하여튼 처음 여자의 몸을 그렇게 봤습니다. 환상이었지요. 하얀 벗은몸에다가, 가슴도 꽤 컸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거기 털이 정말 삼각형으로 까맣게 났더군요. 정말 섹시했어요. 지금도 스냅사진처럼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집은 방 하나에 부엌하나 셋방이었는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아들이 살고 있었고, 아들과 곧 결혼할 사이인 여자, 그리고 방금 말한 그 여동생(여고생)이 살았습니다. 여고생 목욕이후로 가끔 그 다락에 올라갔었는데 기대와 달리 여고생은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아들과 결혼할 여자는 가끔 부엌일하다가 치마를 올리고 거기다가 쉬를 하더군요. 그 여자의 허여멀겋고 둥근 엉덩이도 참 많이 봤습니다.
 
뭔가 본격적으로 본건 그로부터 한참이 지난날이었습니다. 아마 개교기념일쯤 되어서 평일에 집에서 놀고 있던 날이었는데, 왠지 다락에 올라가보고 싶어서 갔더니, 부엌에 아무도 없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살짝 열린 안으로 통하는 방문으로 뭔가가 꼬물꼬물하고 있더라구요.
 
눈이 빠져라 보니 뭔가 화면이 구성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는건 남자 바지속으로 들어간 여자 손이었습니다. 그때만해도, 감히 여자가 적극적으로..이런건 생각도 못할때라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음란해보인다고나할까,
 
하여튼 여자는 한참 그렇게 쪼물락 거리더니 참 스스럼없이 훌렁 바지를 벗기고 위로 휙 치마를 입은채 올라가더니 엉덩이를 실룩대더군요. 처음본 여성상위였습니다. 열심히 관전하던중...제가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옆에 올려져있던 찜통을 그만 건드려서, 그 찜통이 떨어지고 옆에 냄비랑 뭐..우르르 떨어진거지요. 간 떨어지는 와장창 쾅쾅 소리가 지나가고, 한참 있다가 조심조심 다락에서 내려오다가 앞을 쳐다보니, 건너집 창에서 그 여자가 허리에 손을 올리고 저를 노려보고 있더군요.
 
난 안다...라는 그런 표정.
 
고개를 푹 숙이고 방으로 들어가서, 이를 어쩌나, 동네망신당하는게 아닐까..하고 하루종일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탈없이 넘어가고, 그리고 한달쯤 후에 우리집이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간집도 원래 살던 집과 비슷한 이른바 국민주택이었습니다. 묘사가 부족해서 떠올리기 불편하시겠지만, 집한채 보통 방 두개정도를 세주고, 작은 마당이 있고 담 하나를 두고 옆집과 뒷집이 붙어있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먼저..앞쪽 세든 사람 이야기
 
같은 대문을 쓰는 셋방이 하나 있고, 다른 대문을 쓰는 셋방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같은 대문을 쓰는 셋방이야기입니다.
 
거기는 이사오기전부터 20대 중반정도의 청년이 세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혼자 살고 있다고 알고 있고, 나름대로 건실하다는 평을 어머니나 어머니 친구분들이 하시더군요.
 
학교를 다닐때는 몰랐는데, 방학이 되어 낮에도 집에 있다보니, 이 방에 그 청년말고 낮에 청년의 친구가 드나들더라구요. 그런데 물론 혼자가 아닙니다.
 
그 청년의 친구는 언뜻봐도 야리야리한것이, 딱 봐도 여자꽤나 꼬이게 생겼다. 이런 친구였습니다.
 
몇번 그 청년의 친구가 같은 여자의 손을 잡고 낮에 방에 오는걸 보던 중에, 하루는 혼자 있는데 그 청년이 역시나 아가씨를 대동하고 나타났습니다.
 
들어가고 나서, 10분쯤 지나서 슬슬 그 셋방으로 가봤습니다. 궁금했지요. 당연히.
 
그 셋방은 들어가는 문이 있고 그 문을 열면 부엌이 조그마하게 있고  또 바로 방으로 통하는 작은 문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처음엔 바깥문이 다 안 닺혀 있어서 문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는데, 젖빛 유리창으로 방안이 보이긴 하는데 이 유리창이 문의 위쪽에만 있어서 방 아래쪽은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빠가 2시간을 한다고?"
"그렇지"
"에이, 사람이 어떻게 2시간을 넣고 있어?"
"왜 한번 보여주까?"
 
뭐 이런 내용이 두런두런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에서 사람이 일어서는 기척이 있습니다. 유리창에 사람이 일어나는 모습이 비치더군요. 얼른 저쪽 옆으로 발소리를 죽이고 튀었습니다. 누군가 나오는것 같더니 물소리가 들리더군요.
 
한참 들리던 물소리가 뚝 그치고 방안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몰래 바깥문으로 가보니, 이번엔 들어가면서 방문을 다 못닫았나봅니다. 안쪽이 조금 보입니다. 상체쪽 얼굴쪽인데 단발머리의 20대 초반 정도의 여자가 누워있고 남자가 올라가있습니다.
 
그런데 옷은 다 입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작업중인가보다, 하는데 자세히보니 남자의 손이 여자 반팔 남방 소매를 통해서 가슴쪽에서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침을 삼키면서 한참을 둘이서 농담따먹기 하면서 아래위로 남자손이 움직이는걸 보는데, 아쉽게도 아래쪽은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다가 남자가 여자의 남방 단추를 끄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야지가 갑자기 초를 치더군요.
 
오빠 문 닫고...
 
전 잽싸게 피했고, 방안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김샛씁니다. 그냥 갈까..하다가 혹시나 해서 바깥에서 닫힌방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뭐..대사는 거의 없고, 키득거리는 소리가 점점 요상한 신음소리로 변하더군요.
 
그런데, 이 남자분이 한건 해주시더군요.
아마 삽입해서 왕복운동을 하다가 발로 방문을 건드렸나봅니다. 끼익하면서..조금씩 조금씩..안에 상황이 보입니다.
 
전 그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방문이 열리면서 딱 보인게 여자의 다리사이로 들어간 남자 거시기였거든요.
 
이쪽 방문으로 발을 두고 남자가 여자위로 올라가있는데, 딱 벌어진 틈사이만큼 여자 다리사이가 보이더군요.
 
정말 심장이 터질것 같더군요. 난생 처음보는 여자의 다리사이, 저번 여고생 목욕때도 다리 벌린건 못봤거든요.
 
거품을 문 거시기가 열심히 들락날락 하는 모습. 남자 여자 모두 흰색 양말만 신은체 하의만 벗고 열심히 움직이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여자는 경험이 별로 없었나봅니다. 그냥 죽은듯이 다리만 벌리고 있었거든요.
 
여기서...
 
전 또 들키게 됩니다 ㅠ.ㅠ
 
갑자기 남자가 벌떡 거시기를 빼고 일어나더니 방문을 벌컥 열고 부엌에 있던 수건을 주워들었습니다.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딱을려고 그랬나본데...뭐..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던 제 눈이랑 딱 마주쳤고,
 
전 제방으로 고고싱했습니다.
 
 
 
그남자 나갈때까지 정말 오들오들 떨고 있었는데, 다행히 별말없이 나가더군요.
 
물론 다시는 안왔습니다.
 
 
자.. 이경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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