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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때문에 생긴 일... 네이버3에서 답을 구합니다..- 최종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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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52 회 작성일 24-04-02 05: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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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때문에 생긴 일... 네이버3에서 답을 구합니다..- 최종본 -
(가제 : 븅신같은 나...ㅠㅠ)
 
이쁜 처자와의 이야기도 아닌 쓰잘때 없는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꾸벅..
허나 만에 하나 궁금한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초간단 정리 들어갑니다.. (파란 부분만 보셔도 대충 스토리는 이해 되십니다.)
내용 다 아시는 분은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친한 회사 후배(A) 있음 -> (A)에게는 애인(B), 친구(C) 있음 -> 네이버3에서 구한  붕가 영상에서 (B),(C)로 추정되는 인물이 붕가붕가 했음 -> 네이버3인들의 추천을 따라 (A)에게 알려주려 시도 했음 -> 실패했음, 오히려 섣불리 건드려 놨음..
 
그렇슴다...괜히 좋은 형 하려다가 어설프게 시도해서 이넘도 뭐가 찝찝한 느낌을 받으거 같고 저도 어쩡쩡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구 쿨하게 "A야 이런 동영상 봤다.. 니 B랑 C 맞냐??" 라고 할수도 없는 초극도소심쟁이라 고민에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민만 하고 있는 순간 저에게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더군요...
근데 웃긴게 좋은 조건도, 아니 비슷한 조건도 아닌 하향 조정된 조건으로 스카웃이 들어왔습니다.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었죠.. 적어도 스카웃이라면 비슷한 조건이라도 되야 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큰 실수나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나름 경력도 있는데.... 미스테리였죠..
 
예전 같으면 ㅗ(ㅡ,.ㅡ)ㅗ <- 이렇게 날려주고 웃어버릴텐데.. 상황이 이러다보니 맘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초극도소심쟁이에 불편을 극도로 느끼게 해주는 오버배려의 종결자이기에 그냥 제가 손해를 보고 이동하기로 결심이 되더군요..
그게 A에게 진실을 말하기도 편할꺼 같았고요.. 막상 제가 옮기겠다고 하니 스카웃을 제의한 사람이 더 당황하더군요.. 보안서약서만 3장을 작성했습니다.. ㅡ,.ㅡ;;
 
그래서 먼저 제가 옮겨가는 조건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는 조건과 우선 1년 계약이라는 조건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후배인 A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로 옮긴 뒤에 A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런 인수인계 중 잘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때문에 따로 만나는 것이였지만 전 "그려... 이번 기회에 다 말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제 아이폰에 동영상을 넣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A넘이 B양과 같이 나온 것입니다. OTL...
순간 당황을 했습니다. A넘은 저를 잘 따랐는데 그렇게 간게 섭섭하기도 하고 곧 B양과 결혼을 할 것이기에 데리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해는 갔습니다. 전부터 같이 밥 한번 먹자고 했었기에...
 
"아~ 이렇게 오늘도 못 알려주는 구나.. 불쌍한 A넘.. 그리고 요망한 B년!!!" 이라고 생각하며 B양을 꼬나보는 순간... 뭔가 이상했습니다... 목과 세골뼈 중간부분에 증명사진만한 흉터(살이 패인 자국)가 보이더군요..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로 가서 아이폰의 동영상을 봤습니다.. 동영상 속의 여인네에게는 매끈한 살 밖에는 없었습니다.. 근데 그것빼고는 얼굴이 똑같았습니다...
아니... 미세한 차이는 있더군요.. 혼란이 왔습니다.. 그래서 A넘에게 회사에서 갑자기 찾는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많은 생각과 추측을 하고 다음날 A넘에게 전화해서 호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B양이 다소곳하고 좋더라... 근데 형제가 어떻게 되냐...  1남 1녀에 장녀라더군요..
어제 살짝보니 목에 상처가 있던데 최근에 난 거냐.. 초등학교때 집에서 기르던 개한테 물려서 살점이 뜯긴거라고 하더군요.. 그 때 정말 죽을뻔 해서(동맥이 다칠뻔 했다던..) 개를 무서워하고 항상 폴라티를 입는 다는...그 흉터 간혹 화장을 두껍게 해서 가릴수 있는 거냐??(근데 제가 봐도 그건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화장도 잘 안하는 애다.. 그런 스킬은 없다..... 라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븅신같은 전 혼자 쌩쑈를 하고 쌩지랄을 해서 그 좋던 직장, 경력을 패대기 치고 뻘짓을 한 것이었죠...
혼자 미련함과 허탈함에 몸부림치다가 A넘에게 간단히 말했습니다.(위에 요약해 놓은 것처럼요..) 그랬더니 A넘이 자기도 C넘이 말해줘서 그 동영상 봤었다고 하더군요... 쌍넘....ㅠㅠ
(C넘도 그 동영상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질뻔해서 A넘, B양, C넘, C넘 여친까지 같이 나란히 봤데요..)
 
A넘이 저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데 계약은 해버렸고... 전 바보되고...ㅠㅠ
전 현재 연봉 500만원 하향 조정, 대리에서 직원으로, 2년 경력에서 신입으로
그렇게 2011년 정초부터 븅신이 되었습니다...어흐흑....ㅠㅠ
 
네이버3인님들... 뭐든지 몇번 직접 확인하시길..... 안 그러시면 저처럼 피봅니다...ㅠㅠ
불쌍한 저에게 위로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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