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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저도 소소한거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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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014 회 작성일 24-04-02 05: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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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도 한잔 한김에 제 기억에 사진 처럼 남아있는 어린시절 겪었던 성적인 기억들에 대해서 얘기해볼려고 합니다.

 크게 야한건 아니니 기대하지 마세요.

 

 국민학교(초등학교가 맞는 표현이지만 그때는 국민학교였으니..) 4학년때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빠구리라는 단어가 나오게 됩니다.다른지역에선 다른 의미로 쓰이는거 같던데 부산에선 섹스라는 뜻으로 사용되죠. 당시 그게 뭔지 전혀 몰랐었지만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서 아는것처럼 행동했었죠.

 그리고 당시 짝이었던 아이에게 "니 빠구리가 뭔지 아나?" 라고 물어보는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예.. 그 짝은 여자아이였던 것이죠. -_-;;;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안나는데 그 아이는 열심히 설명해줬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린아이가 말로 들어서 이해할수 없는 것이죠.제가 도저히 이해를 못하자 무지 답답해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일요일이었는지 휴일이었는지 낮에 집에서 놀고 있는데 그 아이가 우리집에 찾아와서 절 급하게 불렀습니다. 그 아이집이 고물상을 했었는데 저희집에서 바로 길건너였었죠.제손을 붙잡고 그 고물상으로 같이 뛰어갔습니다.

 고물상 뒷마당에 도착하니 개 두마리가 붙어서 교미를 하고 있더군요.그걸 보더니 늦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듯이 웃으면서 그러더군요.

 "봤제? 이게 빠구리다."

 그때 그 아이의 의기양양한 미소와 땀이 배어나와 축축해진 그아이의 손바닥 느낌이 20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 후에도 그 아이와 별 다를일 없이 옆자리에 앉아서 지냈었는데 얼마후에 근처에 새로 초등학교가 지어져서 저희집과 그 고물상 사이의 도로를 기준으로 그 고물상 쪽 부터는 그 학교로 전부 편입되게 되서 전학을 가버렸죠.그래서 자주 못보게 되니  지나가다 그 아이를 만나면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얼마후일 껍니다.

 사실 이 기억이 먼저였는지 앞에 기억이 먼저였는지 저도 정확하지 않네요. 저희집 주인집이 2층이었는데 할머니 한분이랑 따님이랑 두분이서 살았습니다. 이 할머니께서 저를 무지 좋아하셔서 가끔 용돈도 주시고 과자같은것도 주시고 그랬었죠. 딸이 노처녀라고 할머니가 걱정이 엄청 많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서른정도 됐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만 해도 여자나이 20대 후반만 되도 노처녀였죠.

 이모라고 불렀었는데 이분도 절 무척 좋아하셨죠.

 동네 아이들이랑 저희집 바로 앞에 있는 전봇대에서 다망구를 하고 놀고 있었는데 제일 첨에 잡혀서 혼자 전봇대를 부여잡고 있었더랬죠. 별 생각없이 저희집 이층을 봤는데 그 이모가 빨래거리를 한아름 안고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하늘하늘한 통치마 같은걸 입고있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었는지 그 치마가 훅하고 부풀어오르면서 치마안이 다 들여다 보였는데 놀랍게도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있었습니다.

  다망구를 하고 있던것도 잊어먹고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가 친구들한테 욕을 좀 먹었죠. 그 이후 그 이모 치마속을 들여다 볼려고 무지 노력했더랬습니다.뻔질나게 이층 드나들면서 빨래라도 하는거 같으면 옥상 계단앞에서 돌멩이 같은거 가지고 노는척하면서 기다리고 집에 놀러가서 괜히 이모가 앉아서 뭘 하고 있으면 그앞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그랬죠.  여러번 성공했었는데 그때마다 노팬티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제가 그러던걸 모르지 않았을텐데 알면서 넘어가 준거같기도 하고 아리까리 합니다.

 

  국민 학교 6학년때입니다.

  6학년때부터 어머니가 장사를 하시게 됐는데 첨 한게 꼬치구이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가게 딸린 방에서 살게 되는데 저희가게 바로옆집이 화장품 가게 였죠.화장품 가게하는 언니랑 고등학교다니는 여동생 둘이서 역시나 점포딸린 방에서 살았습니다. 언니쪽은 이모라고 불렀고 동생쪽은 누나라고 불렀습니다(족보가 요상한 -_-;;)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이었는데  이모가 웬 남자랑 같이 걸어오고 있더군요. 남자친구였던거 같은데 뭔 얘기를 하는지 숨 넘어가게 깔깔거리면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이모 입고 있는 옷이 지금 기준으로 봐도 아주 야한 옷이었습니다. 보통땐 그런 옷 입는 분이 아니었는데 데이트한다고 입은건지 초미니의 쫙 달라붙는 검은색 원피스였죠. 요즘 그런옷을 하의실종패션이라고 하죠.

 그렇게 둘이서 깔깔 대다가 남자쪽이 그 이모의 그(?) 부분을 쓰윽 하고 아래에서 위로 쓰다듬었는데 순간 치마 앞부분이 살짝 따라올라가면서 하얀 팬티가 보이게 됐습니다.아무 장식도 없는 그냥 하얀 팬티였는데 엄청나게 야하게 보였죠. 당황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옆에있던 건물안으로 숨어버렸습니다.제가 있었던걸 모르고 그냥 지나가더군요.

 그날 첫 몽정을 했습니다 -_-;;;


 

 
 저희집은 못사는 편이었지만 친척들은 다 잘 살았죠.특히나 외가댁은 지금도 잘 살지만 그때는 더 잘 살았구요. 어릴때 명절이나 방학때 친척집을 돌면 용돈을 줬는데 어머니가 다 걷어갔었죠.나중에 준다는 필살기를 쓰시면서요.

 그러다 6학년 올라가는 설날부터 용돈을 전혀 안받을테니 친척들이 주는돈은 무조건 내가 가지겠다고 땡강을 부려서 결국 제가 다 가지게 됩니다.책이나 학교 준비물 이런것들도 전부 그 돈으로 쓰면서 살겠다고 했죠.학교육성회비랑 학원비만 주면된다고 했었죠.어머니 입장에선 많이 받아도 몇십만원 일테니 오히려 적게 든다고 생각하셨겠죠. 그러면서 니가 그걸로 얼마나 버티나 보자라는 생각도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주장한 이유가 그해 세배돈으로 외할머니께서 100만원을 주셨던 겁니다.그 100만원 받자말자 땡강 부리기 시작한거구요.친가랑 외가랑 같은 지역이었는데 외삼촌들,고모들및 친척들한테 받은 돈 다 합치니 그해 세배돈만 190만원이었습니다.저희 외할머니한니는 용돈 얼마 줬다고 절대 말 하시는 분이 아니거든요. 어머니는 지금도 외할머니가 저 학생때 용돈을 얼마 줬는지 모르십니다.가끔 초등학교때부터 집에서 용돈 한번 안 가져간 착한 아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_-;;;

 그 이후 명절이나 방학때 1년에 4번 고향 갈때마다 그 정도 금액을 받아서 오게 되죠.그때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였는데 초등학생 중학생이었을때 1년 용돈이 6~700만원이었던 겁니다. 예 재벌이었습니다 -_-;;

 엄한 데로 이야기가 흘러갔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 이모 동생이 여상을 다녔는데 저랑 자주 놀아줬습니다.놀아줬다기보다 꼬봉이라고 해야되나요. 가게에서 팔던 맥주나 담배 같은거 몰래 가져다 주고 화장실에서 그 누나가 담배피면 망 봐주고 그랬었죠.
 
 제가 그 당시만 해도 책을 아주 좋아했었는데 용돈의 대부분이 책을 사는데 들어 갔습니다. 추리소설이나 SF소설, 그리고 그때쯤부터 팔리기 시작했던 500원짜리 해적판 만화책들..문제는 책을 너무 쌓아두면 어머니한테 용돈 많이 받은게 들킨다는 거였죠.특히 만화책 같은 경우는 보이는 족족 버리셨었습니다.제가 속독을 하는데다 돈도 많았으니 엄청나게 사들였었죠.그래서 그 누나한테 책을 맡기게 됐습니다.

 그집에 가는 일이 많아졌고 그러면서 더 친해지게 됐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누나가 왕따가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고생이 맨날 초등학생이랑 놀았으니 -_-;;

 6학년 겨울방학때 때였습니다. 제 방은 다락방이었는데 늦게까지 책 보면서 혼자 뒹굴거리고 있었죠.

 그때 있던 집이 3층 건물이었는데 1층은 상가 두개 저희집이랑 화장품 가게였고 3층은 집주인이 2층은 집주인 아들 부부가 살았습니다.

 1층엔 따로 화장실이 있는게 아니라 공동 화장실을 썼구요.

 그리고 뒷마당이 꽤 넓었는데 주차장으로 사용됐습니다. 주차요금 내고 주차하는 그런곳이 아니라 집주인이랑 집주인 아들 차주차하고 집주인이랑 친한 동네사람들도 몇집 주차하고 그랬죠. 집주인이 건설업을 했는데 마당 한쪽에 천막을 쳐서 벽돌이랑 자재 같은게 쌓여있던곳이 있었습니다. 상가쪽 문말고 살림집쪽 문으로 나오면 화장실과 뒷마당으로 연결됐구요.
  화장품 가게 살림집 문을 바깥문으로 나오면 계단이 있고 옆쪽으로 창고가 있는데 창고벽이랑 그 계단쪽이 비스듬하게 연결 되어있어서 쉽게 걸어서 창고 위로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 창고 위로 올라가면 제가 자던 다락방 창문이었구요.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어쨌든 창문을 두드려서 열어보니 누나가 맥주 몇병 가지고 나오라더군요.어머니랑 동생몰래 가져나오느라 한 30분 정도 걸려서 맥주몇병들고 나가서 주차장 구석 자재 쌓아둔 천막안으로 기어들어갔죠 .쌓여있는 스티로폼 한장 꺼내서 그 위에 누나가 사온 과자 몇봉지 뜯어놓고 누나는 술 마시고 전 그냥 과자 먹으면서 앉아있었습니다.

 다 먹어갈때쯤 그 누나가 제 다리를 베고 눕더군요.거기까지는 보통때도 자주 있던 일이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아손시려 그러면서 제 옷안으로 손을 쑥 집어넣더군요.바지안이 아니고 웃옷입니다 ㅎㅎ.

 그러곤 막 손을 제 살에 비비는데  그러다 제 젖꼭지를 건드리게 됐죠. 그러자 야 너 젖꼭지 무지 크다 그러면서 만지작 거리는겁니다. 원래 제 젖꼭지가 좀 큰데다 추워서 빳빳해진 상태였습니다. 전 아무말도 못하고 굳어서 가만히 있었구요.그렇게 한참 누나가 계속 제 젖꼭지를 조물락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저희 어머니가 절 찾으시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가게 문닫고 저 잘자나 보시다가 없는걸 발견하신거죠.

 후다닥 나가서 화장실에서 나오는척하며 집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 그날 첫 자위를 했죠 -_-;;

 그렇습니다.첫몽정과 첫 자위를 자매에게..쿨럭..

 제가 중3 1학기때까지 그집에서 살았는데 그 누나랑은 계속 그렇게 묘한 관계가 이어졌습니다.같이 오락실도 가고 만화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 누나 학교졸업하고 취업하고 나서도  그렇게 이어졌죠. 키스나 뽀뽀는 안했는데 패팅 비스무리한거까지도 했었고..

 전 제 동정을 그 누나한테 잃게 될꺼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거기까진 안가더군요.

 저 화장품 가게 이모랑 누나 얘기는 안쓰고 다른 이야기를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사실 저 누나 얘기는 7~8년전쯤에 패팅한 거까지 포함해서 경험방에 쓴적이 있거든요. 혹시나 찾아볼려고 하셨다면 지금은 없습니다. 몇년전에 제가 경방에 쓴글들은 다 삭제했거든요.
 
 원래 목적은 그냥 어릴때 경험했던 성적인 이미지들만 얘기할려고 했는데 역시나 술을 먹으면 말이든 글이든 산으로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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