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채팅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 [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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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7이고 돌싱이라고 하는데.... 챗 바닥이 워낙 구라가 난무하는 못 믿을 동네라~ 믿거나 말거나..ㅋ
판단은 읽으시는 분들께 맡겨 드립니다. ^^
손을 보아하니 고생깨나 했고~ 나이가 더 들어보이긴 합니다.
이게 지난 글의 마지막 내용이었습니다. 계속 잇겠습니다.
이 언니를 작업한 얘기를 하려고 하면, 제가 채팅하면서 대략 크게 어떤 와꾸를 짜놓고 작업을 들어가는지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대일 대화방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언니들이 유입되는 빈도가 무척 낮을 뿐더러, 개설된 일대일 방도 너무 많고, 방제도 빼어납니다.. -_-;
게다가 쌩판 모르는 상황에서 단둘이 이야기를 풀어가기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대일 방에서 언니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내기는 제 경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ㅡㅡ;
(딱 한번 있었습니다. 히로시마급 원폭이었구요 ㅠㅠ 줴길.. 지금 생각해도 뒷골이 서늘..--;)
인원수는 대략 10여명 내외, 상황이 가능하면 인터넷 음악 방송을 진행하면서 대화방에 입장한 인원들이
내가 하는 방송을 듣거나, 외부 음악 방송 링크를 통해 대화방이 유지되는 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끔 방을 셋팅합니다.
대화방은 주말을 제외하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꾸준하게 만드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방에 고정멤버가 생기고, 동성과는 정보 및 스킬 공유 이성에게는 적당히 개그때려 주면서~
인연의 끈이라는 되도않는 타이틀로 평범하게 포장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 정도로 그닥 특별함없이 와꾸를 대강 짜놓고 길게 보는 편입니다.
그 편이 자연스럽게~ 작업해 나갈 수 있고, 기술 넣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밑바닥에는 괜찮은 언니를 엮어서 따먹어버리겠다~라는 늑대 마인드를 전투력 충만하게 가져가는 것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목적의식 애매한 챗질은 그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이번 얘기의 주인공인 언니는 대화방 리더만 치고 다니는 언니입니다.(여러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다음에 설명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대화방에서~ 이러쿵~저러쿵~ 이바구 털다 보니 간만에 뉴페이스 떠 줍니다~
요게 작년 여름 아마 6월 정도인 걸로 기억합니다.
일상적인 자기소개 대략~ 의미없는 개그질~ 오고가고~ 그냥 아 돌싱이구나~ 정도.... 영리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 사진을 오픈하는 것두 아니구~ 그렇다고 뭐 확 땡기는 맛이 있는 언니두 아닌 것 같구~~~
굳이 뭐 따로 기술 넣기도 피곤하던 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덥고 짜증나는 그런 일상~~ 여튼 그랬죠~
응? 그런데 이 언니 제가 먼저 저에게 귓말을 걸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의 경우 남자가 여자한테 귓말을 툭~ 던지는 정도가 좀 수준이 떨어지는 교과서적인 스킬...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자한테 먼저 귓말 들어오는 경우~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방장의 경우에는 용건이 있어서 종종 있긴 하지만요...
어쨌든, 귓말은 곧 찬스! 나른하게 까라져 있던 필자.....
갑자기 혈관에 아드레날린 팽팽 돌기 시작합니다. -_-+ 으랏차~~!
어디.. 어떤 여자인지~~~ 촉이나 함 볼까~ 정도로 타이핑질 시작합니다.
돌싱에~ 경기도 삐리리 살고~ 결혼 일찍해서 딸도 고등학교 가는데~ 신랑하고는 이혼~
딸은 시골에서 학교 다니구 있는~ 오케이~ +_+~!! 아주~ 자겁하기 딱~ 좋은 사이즈 파악됩니다~ㅋ
보통 이혼녀들 신랑복이 없는 경우, 몇 가지 가닥이 나옵니다.
돌싱의 경우 제가 겪어 본 바에 비추어 대략 떠올려 보면,
1. 타고난 색기 덕분에 신랑 하나 가지고는 택도 없는 언니
2. 고부 갈등 및 가정 문제로 파탄난 언니
3. 신랑 외도로 열받아 작살낸 언니 + 지가 바람피다 걸려서 작살난 언니
4. 이혼 후 경제력 부재로 허덕이는 언니
5. 그 외 다수
뭐 많은 사연들이 있겠지요.....
얘는 처음엔 3번 케이스로 촉이 왔었는데 막상 오프라인에서 뚜껑을 까보니깐 얼씨구~♬ 1번 + 4번이더군요.
한 3주 정도~ (워낙 띄엄띄엄 왔던 언니라~ 생활비 벌려면 언니도 일해야 하니까요~) 살살~ 툭툭~ 밑밥 깔어 갑니다~
언제 낮에 시간 함 내서~ 밥이나 함 먹든가~ 차나 한잔 하자~ 별달리 어렵게 가져가지 않습니다~
약속잡고~ 픽업 갑니다~~
어! 픽업 직전에 보니까~~ 핸드폰으로 보내 온 사진과는~ 또 다릅니다~ ^^
그다지 기대도 안 하고~ 걍 쉽게 함 따나보다~ 이 정도였는데~
쎅점 적절한 위치에~ 붙어 있고~ 민간인 언니 치고는~ 길가다 마주치면 한번 정도~ 뒤돌아 봐 줄 정도의 와꾸~ 흐흣~
의외의 수확입니다~ㅋ 이 맛에~ 일대일 벙개하는 거겠죠~ ㅋ
밥 먹고~ 차 마시며~ 여유있게~ 대낮의 애인모드~ 데이트해 줍니다~
좀 지루~하지만~ 널 덮칠 수만 있다면~ 이 정도 에둘러 가는 것쯤~ 널찍한 아량으로~ 참아준다~ 이거지~ ㅋ
그렇게 첫 데이트는~ 귀가길 라이드 주는 정도로~ 마물 때립니다~
저는 언니 딸 때..... 어떤 언니든 예외없이 세 번 만나기 전까지 무조건 땁니다.
세번 이상 만나야 할 정도면 정말 따기 까다로운 상대이거나, 아예 나한테는 줄 생각 자체가 없구나라고 보는 편이 덜 피곤합니다.
너 몸매가 그냥저냥 괜찮으니깐~ (핸드폰 사진 몇장 받아 뒀습니다~) 더 늙기 전에~ 내가 사진 찍어줄게~ㅋㅋ
되도 않는 멘트 깔아주고~ 대놓고 꼬셔 봅니다.
사진 찍을 꺼니깐~ 아무리 날 더워도~ 스타킹은 무조건 꼭 신구~ 나 스타킹 신은 여자 졸라 좋아하거덩~ㅋㅋ 이쁘게 하구 나와랏~ㅋ
글구~ 나 스킨십 좋아하는 건 방에서 실컷 얘기 들어서 알지~?ㅋ
이 정도로 대략만 미리 정지작업해 뒀습니다~
무리없이~ 두 번째 데이트~ 들어갑니다~ (덧붙인 사진들은 이 때 제가 직접 촬영한 것들입니다.)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사진찍고~~ 한 250여 장 찍었나 봅니다~
제가 일단 사진을 잘 모르고, 그러다보니 그나마 좀 건져내려면 연사모드 놓고 많이 찍는 수 밖에는 없더라구요~
저는 서민 DSLR 니콘 D80 사용합니다~
사진 찍히는 입장에서는 그리고 기계와 절대 안 친한 이 언니는~ 철컥철컥 셔텨 움직이는 소리가~ 신기한 모양입니다~ㅋ
자기가 마치 모델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입니다~
아즈 물만난 인어마냥~ 펄떡펄떡~ 지 혼자 스스로~ 잘 놉니다ㅋ
유쾌하게~ 애인모드~~ 만끽해 주구요~~~
여차저차~ 차로 돌아옵니다~ 다음 순서야 뭐 별거 있나여~ 늑대 앞발로 더듬어 줘야죠 ^^ 흐흐흐~
어쭈구리? 근데 이 언니 되게 웃기는게..... 시원~하게 에어컨 나오는 차에서~ 스킨십 들어가는데~
이건 뭐 처녀 시늉하구 자빠졌는 것도 아니고~ 지가 무슨 석녀나 된 것처럼~ 튕튕~~ 튕겨대는 게 ㅡㅡ;
헐.... 진짜 아주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튕길 년이~ 내 취향은 어떻게 잘 맞추려구 주제에 의상은 갖출 거 다 갖췄네~?
아놔~ 웃기는 시츄에이션입니다~
순간 짱구 파파파팍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신랑이 생활비를 붙여주니 마니~ 일이 힘드니 마니~ 딸애 멀리 있는데~ 과외를 붙여주니 마니~~
되도 않게 오고갔던 얘기들 중에서~ 유의미한 단어들 몇 가지 떠오릅니다.....
그래... 업소 함 간다 생각하구~ "니가 진짜 원하는 걸 말해 봐라~" 속으로 전음을 던지며~~
스킨십하던 늑대 앞발을 확 거둬 버리고~ 내가 삐지구 화났다는 듯이~~
야~ 날두 덥구 기분도 그렇잖은데~ 너 가고 싶은데 어디냐고~ 스을쩍~ 강하게 멘트 때려 봅니다~
그랬드니~ 요새 입을 옷이 너무 없다구~ 옷 사러 가자구~ 합니다~ -_-;;
대부분의 남자들 그러하듯이~ 여자들 쇼핑하는데 뒤치다꺼리 하듯이~ 따라댕기는 거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이노무 지지베 그걸 모를 리가 없습니다~~ 얘가 지금 옷 사달라 이건데~ 옷 사주면 함 주겠다~ 이거구만....ㅋ
아.. 언냐들이 다 그런 건 진짜 아니지만..... 드문드문 나타나는 그지근성 쫀득하게 묻어나는 언니 증말 싫어요.... ㅡㅡ;
쯧....... 그리 어렵지 않게~ 제 머릿속에~ 금일 견적 철커덕~ 땡땡~~!! 하고 나옵니다~
뻔뻔한 언니 왈~ "자기가 내 앤이니깐~ 이 정도는~ 나 옷 사줄 수 있지~?"
아주 니가 오늘 나를 공사를 치기로 작정을 하구 나왔구나~~ 오냐 그래~ 두고 보자~ 이노무 지지베~~~~
속으로 전의를 불태웁니다~~~ 화르르~~~~
한 7만원 정도~ 출혈을 감수합니다~ ㅠㅠ 그나마 싸게 막은 거라고~ 우겨 봅니다~;;
대체 여자들 옷은 옷감도 그닥 많이 안 들어가는데 머 그리 비싼지 도당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ㅡㅡ+
아오... ㅅㅂ 내가 와이프한테도 옷 이렇게 안 사주는데~ 와이프 알믄 나는 번개 맞아 뒤질 판입니다.. ㅠㅠ~ 쩝~
그건 그거고~ㅋ 이리저리 돌아댕기다 보니 배도 고프고~ 땀도 납니다~
부천에 큼직한 백화점 근처에 보면~ 둘이 2만원 안쪽에~ 돌솥에 밥 지어주고~ 반찬 테이블에 빈틈없이 올려주는 그런 먼 밥상집인가~? 하나 있습니다~
맛은 머 제가 빼어난 미식가두 아니구~ 잘 모르겠고~ 여튼 언니 데리고 가면 반찬 많다고 좋아는 하는 그런 집입니다~~
무엇보다 저비용이라서~ 제가 기술 넣을 때 종종 이용하는 집입니다~~ ^^;
식욕 다음은 당연히~~ 성욕이지요 ^^ 우헤헷~~~~~ ㅋ
밥 먹고~ 오늘도 변함없이~ DYD 들이대~ 스킬 시전합니다~
날도 덥고~ 샤워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너한테 첨부터~ 응큼한 짓하구 싶었다구~ 오늘 너 욕심난다구~ 갖구 싶다구....
싸구려~ 바겐쎄일 멘트 저렴하게 + 좆나게 날려 줍니다~~ㅋ
생각없으면 아예 나와서 날 만나주지도 않았을 그런 언니~~~ 마다할 이유 없겠죠~~~~
바로 근처에 멀지 않은 호텔로 꽂아 버립니다~~~~
내일 잇겠습니다!!!!!!!
(아오 빡세 ㅠ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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